2003년 4월 27일
천사아빠에게는 무척이나 의미있는 날입니다.
늘 멀리서 바라만 보던 와일드바이크에서 이제는 참여를 넘어 번장이라는
임무를 맞게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기대 반, 설레임 반의 마음이지만 사실 믿는 구석이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읍니다.
왜냐구요?
편자님께서 함께하는데 제가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모집책의 임무는 다 했는데...
아침에 조금 일찍 도착하게 출발할 생각으로 일찍 일어나서 아침 먹고
주섬주섬 장비 챙기고 드디어 출발.
나서기가 무섭게 맞바람이 저를 반깁니다.
아구야~~
내리막도 페달링을 안하면 자전거가 저절로 스텐딩을 합니다.
미칩니다. 헥헥~~
이거 오늘 예사롭지 안을 모양입니다.
분당을 빠져 나오는데 전화가 옵니다.
'리플을 안 달았는데 참가해도 될까요. 정말 초본데~~'
'신경쓰지 말고 오십시요.'
이틈을 타서 잠시 쉬고 쉬는 김에 담배한대 피우고 다시 출발합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숨찰 때 담배피면 안정되는 건 도데체 무신 경우입니까?)
어떻든 그렇저렇 9시 30분 잠실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모여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아구 진이헌규님, 강가딘님, 대갈마왕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멀리서 조금은 작아 보이는 자전거 한대가
다가옵니다.
어디서 뵌 듯한 얼굴. 아하! 이슬님이 십니다.
저를 보러 오셨답니다.(믿는 분 안계시겠지만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멋진 모습의 수류탄님도 오십니다. 아휴~~ 반가워라.
말발굽님께서 도착하시고 이제는 출발입니다.
말발굽님 선두, 수류탄님께서 후미를 책임지시니 저는 따르기만하면됩니다.
정말 편안합니다.
중간쯤에서 뭉치님께서 코스에 사람이 많다는 전화를 주셔서 코스를 변경한다는
말발굽님의 전언을 받고 코스 변경을 알립니다.
가는도중 말발굽님의 페달링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습니다.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속도는 초보번개를 고려하셔서 천천히 이동합니다.
드디엉 고덕에 도착하면서 바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말발굽님의 조언처럼 초보자에게 적당한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산행 중간 중간에 휴식도 자주 취하고 그럴때마다 들려주시는 라이딩 테크닉
강의, 헬멧에 대한 강한 훈시등은 매우 유익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케코님과 좋은 아빠님의 모습은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번개를 올린 번장이지만 실력이 허접하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말발굽님의 테크닉 강의 감사합니다.
뭉치님, 메드바이크님 전체적으로 코스를 안내해 주시고 먹거리 조달 및 수금까지
수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미를 책임져주신 수류탄님 감사드리고 반가웠습니다.
YS님 실물뵈니 젊으시던데요. 감사드립니다.
케코님, 좋은아빠님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부럽습니다.
그리고 이번 번개에 참여하신 라이더님들께서는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초보의 마음은 초보가 아는 것이니까 다음번 초보번개도 기대해
주십시요.
다음 코스는 맹산, 그 다음 코스는 강촌이고 이러한 초보번개가 MTB보급에
큰 역활을 할 수있다는 생각에서 계속 진행 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가 초보니 초보끼리 타야 편하지요. 하하하~~~
참, 중간에 컨디션 난조로 돌아가신 이슬님 걱정됩니다.
이글 보시면 리플 부탁드릴께요.
천사아빠에게는 무척이나 의미있는 날입니다.
늘 멀리서 바라만 보던 와일드바이크에서 이제는 참여를 넘어 번장이라는
임무를 맞게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기대 반, 설레임 반의 마음이지만 사실 믿는 구석이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읍니다.
왜냐구요?
편자님께서 함께하는데 제가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모집책의 임무는 다 했는데...
아침에 조금 일찍 도착하게 출발할 생각으로 일찍 일어나서 아침 먹고
주섬주섬 장비 챙기고 드디어 출발.
나서기가 무섭게 맞바람이 저를 반깁니다.
아구야~~
내리막도 페달링을 안하면 자전거가 저절로 스텐딩을 합니다.
미칩니다. 헥헥~~
이거 오늘 예사롭지 안을 모양입니다.
분당을 빠져 나오는데 전화가 옵니다.
'리플을 안 달았는데 참가해도 될까요. 정말 초본데~~'
'신경쓰지 말고 오십시요.'
이틈을 타서 잠시 쉬고 쉬는 김에 담배한대 피우고 다시 출발합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숨찰 때 담배피면 안정되는 건 도데체 무신 경우입니까?)
어떻든 그렇저렇 9시 30분 잠실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모여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아구 진이헌규님, 강가딘님, 대갈마왕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멀리서 조금은 작아 보이는 자전거 한대가
다가옵니다.
어디서 뵌 듯한 얼굴. 아하! 이슬님이 십니다.
저를 보러 오셨답니다.(믿는 분 안계시겠지만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멋진 모습의 수류탄님도 오십니다. 아휴~~ 반가워라.
말발굽님께서 도착하시고 이제는 출발입니다.
말발굽님 선두, 수류탄님께서 후미를 책임지시니 저는 따르기만하면됩니다.
정말 편안합니다.
중간쯤에서 뭉치님께서 코스에 사람이 많다는 전화를 주셔서 코스를 변경한다는
말발굽님의 전언을 받고 코스 변경을 알립니다.
가는도중 말발굽님의 페달링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습니다.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속도는 초보번개를 고려하셔서 천천히 이동합니다.
드디엉 고덕에 도착하면서 바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말발굽님의 조언처럼 초보자에게 적당한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산행 중간 중간에 휴식도 자주 취하고 그럴때마다 들려주시는 라이딩 테크닉
강의, 헬멧에 대한 강한 훈시등은 매우 유익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케코님과 좋은 아빠님의 모습은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번개를 올린 번장이지만 실력이 허접하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말발굽님의 테크닉 강의 감사합니다.
뭉치님, 메드바이크님 전체적으로 코스를 안내해 주시고 먹거리 조달 및 수금까지
수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미를 책임져주신 수류탄님 감사드리고 반가웠습니다.
YS님 실물뵈니 젊으시던데요. 감사드립니다.
케코님, 좋은아빠님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부럽습니다.
그리고 이번 번개에 참여하신 라이더님들께서는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초보의 마음은 초보가 아는 것이니까 다음번 초보번개도 기대해
주십시요.
다음 코스는 맹산, 그 다음 코스는 강촌이고 이러한 초보번개가 MTB보급에
큰 역활을 할 수있다는 생각에서 계속 진행 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가 초보니 초보끼리 타야 편하지요. 하하하~~~
참, 중간에 컨디션 난조로 돌아가신 이슬님 걱정됩니다.
이글 보시면 리플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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