꽹대뿌렀습니다..
원래 재가 생각 했던 코스에서 절라 이탈을 해뿌렀죠..
원래는 맹산 임도로 내려가서 거북 쉼터로 올라갈려고 했는대..
헝... 길 가다보니..잠깐 끌고 나서 절라 좋은 정비된 등산로가 나와서리..
(저넘의 정자...사람 놀래키기는..)
절라 좋아했는대.....왠걸요... 왠 남서울공원묘지 인가로 나오더만요..
벋어나도 한참 벋어난...
묘지로 지나 갈려니깐 절라 미안하더만요...하여튼 여기는 코스로 잡을수 없고...산 등성이로 올라가자 이넘의 맹산 20분 싸인보고..은근 슬쩍 화딱질이 약간 나기도 하고..
한편으로 안도감도 생기도...(사실 절라 힘들었습니다...)
임도는 구경도 못하고
가보니깐.맹산 꼭대기다 나와뿌리더군요...
좀 널널하게 맹산 임도 접근 해보는것이 목표였는대..

그래도 맹산 땅힐이 보상해주더만요...이거 아니였으면 아마 울어버렸을꺼에용...
담에는 정보부 소속 바지씨님 끌고 가야징ㅋㅋㅋㅋ

10시 15분에 출발해서 2시쯤 에서야 율공원으로 내려 왔습니다..
생각보다 무지 빨이 도착한... 꽤 많이 해맷는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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