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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럴수가.....

nahnim2003.05.16 17:19조회 수 753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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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징조일까요.

어떻게 기다린 일주일인데...
매일 하루 하루 내일만 기다렸건만...
토요일 수리산 가기로 다 약속을 잡아놓고.

지금(5월16일 14:00) 내일을 위해 잠깐 앞산(사패산)을 한바퀴 돌고오자 하고
파워에이드 한병 사고 차에서 신나게 잔거을 꺼내서 시작 하려는 순간 보도둔턱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산입구도 못가서......그런데 그만 깨진 병조각을 손으로 짚었답니다..TT 흑흑....

장갑을 뚤고 손바닥이 4CM가량 찢어졌어요...TT 아~ 열이 사만팔천도로 받습니다.
낼 만날 사람도 있고 너군다나 우리 앞집 사람도 내일 처음으로 산행을 벼르고  있는데....
이렇게 운이 나쁠수가....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이 안서는 군요.
너무도 억울해서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찢고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한번 띄워 봅니다.

낼 만나기로한 타기옹님,엑스젠,류지,그리고 마을이 아빠
전화 주세요 나 내일 못가겠는데요.

항상 조심하며 라이딩 하세요.....

나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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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03.5.16 17: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의지가 약한 편이군요. 사만팔천도의 열때문에 라이딩을 못할 정도라면 자전거를 팔아 버리는 게 낫습니다.

    보통 다른 라이더들은 십이만도를 넘는 열에도 그냥 라이딩을 합니다..참고하세요.
  • 2003.5.16 17:37 댓글추천 0비추천 0
    120000도 는 거의 티타늄 라이더군요. ^^
  • 나의님 병원가보세요~~~ 그리고 그 잔거 고사함 지내셔야 겠어요~~ 내일 저녁에 고사겸 갈비함 쏘심이...ㅋㅋㅋ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낼 아침에 보시고 몸이 않좋으시면, 전화 주십시오.
  • 우째, 나의님 잔거만 타믄 다치시는 듯 하네요... -,.-;;
    그렇다고 잔거 파시면 안돼요~!!!!!
  • 뭐라고 위로의 말을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도 2주 전 한 번 산 입구에서 넘어져서 연휴 동안
    꼼짝 못하고 방에 있은 적이 있습니다. 넘어질 곳이 아니었는데 넘어졌습니다. 결국 누구든지 재수없으면
    뒤로 넘어가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 되더라고요. 아뭏튼 조심하고 안전장구
    갖추어야 합니다.
    몸조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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