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후기를 올리게 되어 기쁩니다.^^

철티비에다가 노련미 같은건 없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철티비로 인천고까지(인천대공원에서) 갔어요~

가다가 빵꾸가 나서 비록 엄마차 얻어타고 갔지만..

몇번은 가봐서..

일단 쓸께요^^


볼 가치가 없으시면 우측 상단의 X 를...찐하게 클릭 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도 와일드바이크 회원이다!(ㅡ.ㅡ;;)"
"비록 철티비 지만 몇주만 버티면.....으스스"
"엔진 수련이나 해보자~"

라고 중얼 거리며 대공원에서 출발~~

평소만 30분정도면 도착하지만(신호없으면 20분도 가능할거 같아요..)

그날은 죽어라 1단으로 업힐하고 다운힐하고 둔턱 점프하고

날르다 싶이 평소 15분짜리 구간은 8분에 주파하고

신호 기다리고~

출발~~~하는데 차가 않나가요 ㅡㅡ

읔......빵꾸다
(스블스블스블.....가방에 빵꾸패치는 챙겼는데 펌프가 없구 ㅠㅠ

입으로???...........일단 엄마님께 전화...

"엄마 긴습상황 빵꾸로 인하여 ???횟집 앞에서 대기중"

5분후에 오시데요.....ㅡ.ㅡ;;;


이렇게 후기쓰기로 작정하고 라이딩 한결과  차타고 학교로 ㅡㅡ


차에 자전거 실고


학교 끝나고 집에와보니..

철잔차가 엉뎅이가 축 쳐져서..
절 기다리군요 ㅡㅡ


콤프레샤를 키고 빵꾸패치 한개 꺼내오고 본드 챙기고

다 때우고 시운전 해보니까 바람이 또빠지데요ㅡㅡ

"대략 좆지않다...."

바로 하나 때우고  설마해서 바람넣어보니

또 새요 ㅡㅡ

결국 이렇게 세번 때우고

대공원 한바퀴 돌고

다운힐 200m....( 언덕 내려오는거니까 다운힐은 다운힐 ㅡㅡ)


언능 밥굶고 잔차 마련해야 겠어요..

1단으로 업힐을 많이 하다보니 크랭크 한번 해먹고

빵구 총 네번...(오늘만 세번때우네ㅡㅡ)



내일 등교라이딩 하고 후기 또올릴게요^^



학교까지 거리는 6.2km
(지도에 자로 거리를 구하고 축척을 곱해서 얻은 결과물 입니다.)
약 30분 주행시간
평균속력은 약 12.4km/h
(속력=시간/거리)
6.2*0.5=12.4km/h

철티비의 한계 인가봐요.....신호등의 압박인가 ㅡ


그럼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혹시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는걸로 전 너무나 행복해요^^




p.s
저 졸업하고 인천대공원에서 빵꾸나시면 전화주세요
에어컨프레샤랑 빵꾸패치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