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글은 일기형식이니 읽는데 거북함이 있을시에는 그냥 읽기를 포기해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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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퀵실버님의 가락재 투어가 여러 사정때문에 겨우 가게 되었다.
전날 일직 자야 다음날 피로가 덜할것 같아서 오랫만에 밤 9시경에 침대에 눕는다.
조금있다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토끼같이 뛰는소리에 설잠에서 일어 나고~
그냥 아이들과 자그만 놀이로 시간을 보낸다.
밤 10:30분에 눈떠서 아이들과 놀다보니 창밖으로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이번도 비로 인해서 못가게 된다면 아마 퀵실버님은 울지도 모른다...엉엉하고^^
새벽1시쯤 비는 그치는가싶더니 다시 2시경 부터 엄청난 장맛비를 내리고 있으니 이번 라이딩은 아무레두 힘이 들것 같다.
잠은 자야 되는데 빗소리에 뒤척이다 그냥 날밤을 새고 4시경 준비하고 출발~
다행이 이동중에 비는그치고 구리시청까지 여유롭게 도착한다.
도착시간 4:50분~
퀵실버님의 전화가 고장이라 안나오면 나온자 가야 하나?
늦잠이라도 든다면 헐 생각하기도 싫어진다.
순간 울리는 전화 벨소리 ♬☏♪☎♩
주인공은 chp님 ^^
미안해요 같이 가야 되는데 강촌 번개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아 같이 못가서 아쉽다고^^
잘다녀오라고 강촌에서 꼭보자고 격려의 전화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읍니다^^.
조금있다 칼같이 도착하신 퀵실버님 오자 마자 담배부터 청한다^^
원래 코스는 강촌쪽으로 돌아 홍천으로 오려 했으나 강촌팀과의 상봉을 위해 퀵실버님 꼬심^^ 그런데 순순히 허락을 해주셔서 ^^~(나중에 그렇게 고생길인줄도 모르고)
결국 출발은 하고 순조롭게 출발은 하였으나 나의 징크스답게 처음 부터 질질거린다 ㅜ.ㅜ
밤새 잠을 못자서 인것 같다.
비는 내리는데 물은 계속 마시고 땀은 그배로 흘리고 침또한 마냥 나온다~
아마 달리면서 마신물은 약 4L정도이고 흘린땀은 10L가 넘을것 같다(침 포함^^)
결국달리고 달려 만난 싸이클팀 그리고 정답게 맞아준 수원알파팀 바나나 맛있게 얻어 먹고 잘가란 인사도 제대로 못한데 멀리고 배웅만 한다.
조금만 가면 서면이다. 지금까지 온거리가 91km정도 1시정도엔 가락재휴게소에 도착할것 같다.
결국 가락재 휴게소에 도착하여 기진막진한 몸으로 샤워부터 하고 싶었으나 허기진 몸부터 체우는게 급선무였자.............
메뉴표를 보니 더 허기가 진다 밥이라곤 김밥뿐이 없으니, 할수없이 따듯한 우동한그릇과 김밥한줄 그리고 추가로 시킨 만두.........꾸역꾸역 먹고 나니 그래도 아쉬움이 가시질 않는다.
1:40분경 이제 부터 시작인 가락재를 보니 더욱더 소화가 안되어서 미칠것 같은 기분이다 ㅠ.ㅠ
슬슬출발하기로 하고 언덕을 보니 다행이 거리가 짧아서 오르기 쉬웠다.
가락재 정상에서의 사고순간 지금도 생각하니 아찔하다...................
터널 다가서 2차선도로라 터널입구에선 한개 차로뿐이니 앞차를 추월하려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나의 왼쪽 손등을 회수권 한장차이로 스쳐지나 간다.
순간 당황 해서 체인이 엉키고 넘어지는걸 간신히 모면하고 다시 출발 한다.
속에서 욕은 나왔으나 입으론 나오지못하고 속에서만 욕을하고 끝낸다!#@$%$#&^#^*#*&!#$^@!(#^!( 그때의 심정이란 그냥 가서 콱~~~~~~~
가락재를 넘어 다운을 하는데 코너가 많아서 속도를 내지 못하였고 즐거운 마음으로 퀵실버님과 마음껏 소리지르면 내려간다.........
그음 느랏재 고개 정말 지끗지끗한 고개다 오르고 올라도 정상은 안보이고 결국 정상인줄 알고 기념 촬영까지 했는데 조금더가야 정상이라니~ 그때 퀵실버님이 그렇게 미워보일때가 없었다 정말로 밉당~~~~~~~~~~
나머지 정상탈환을 위해 패달질을 하여도 정상은 없었다 거리는 불과2km였으나 체감 거리는약 10km이상을 올라온듯하였다.
결국 느랏재터널을 지나고 기념촬열을 하는데 퀵실버님얼굴이 말이 아니다^^ 점박이 얼굴^^ 내려오는 시간만이 남았는데 그때의 가분이란 뭐라고 표현할길이 없다. 직선 도로 그냥 배를 안장에 붙이고 내려오는데도 시속70km속도가 난다 정말 올라온 보상이라도 하듯이 시원스럽다.
결국 이제는 강촌팀과 합류하는것만이 남았다.
왜냐? 둘이 서울가지 가기가 싫었으므로~^^
예전에 나가 자주가던 강원도길이 생각난다 그길이 바로 우리가 오르고 내려왔던길이다. 약 9년전쯤인가 데이트 코스이기도 했고 강원도 가는 지름길로 사용하던 그험한 길을 왔으니 앞으로 남은 고개고개들 난 이전 부터 이길을 자주 다녔었는데 까막게 이길을 있고 있었으니 ㅠ.ㅠ
퀵실버님의 말 앞으로 삼거리 나오면 좌회전하세요............
혹시 고개 세게나오는 그길말인가요?
아뇨 하나뿐에요^^
아닌것 같은데~
맞아요 그리가야 빨리 강촌갈수 있어요^^
결국 사기당하고 고개가 많타는걸 알면서도 꾸역 꾸역 오른다.....ㅠ.ㅠ
날ㄹ은 더워자가 사작하고 언덕을 오르는데 옹벽위에 서있는 전봇대가 사람인냥 사람을 놀레킨다 ㅜ.ㅜ
높은 고개라 내려가는 탄력으로 다음 고개를 오르면 좋으련만 신호등이 있어 다시 처음부터 조금씩 조끔씩 올라야 하는곳이라 더 약이 오른다.
결국 다오르고 나니 퀵실버님이 안보인다.앞서가서 강촌팀과 먼저 합류 하려나? 멀리서 보이기는 하는데 도저히 따라 잡고 싶은 생각이 없다. 나의 한계에 도달했나 보다. 아무리 좋은 자전거라고 하여도 엔진이 약하면 무용지물 정말 뼈져리게 느끼게 한다.
결국 십에게의 고개를 지나고 나니 강촌이정표가 보인다.고개를 넘고 넘어고 이놈의 이정표거리는 줄지를 않으니 속에선 열불이나 줄을것 같다..으~ 속터져 ㅡ.ㅡ
고봉산 정상에서의 맥주한잔 결국 거품으로 인해 사리에 걸리고 먹을거라곤 물말곤 안들어 가니~
그리고 강촌팀은 이미 서울로 출발을 한 상태이고 조금이라도 따라 잡을 생각으로 퀵실버님은 날 버리고 혼자 죽어라 달렸으니^^
강촌에 겨우 도착하니 퀵실버님 왈~ 다 가고 없는데요^^ ㅎㅎㅎㅎ
결국 핸드폰의 물침수로 인해서 공중전화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으니~
자유잔차님과의 힘든 통화를 하고 구리에서 기다리겠으니 빨리 오란다..
넵 빨리 최선을 다해 가겠읍니다 하고 약속하고 한시간 반이면 도착하려니 하고 나셨는데~ 결국은 4시간만에 구리 LG백화점 에서 접선을 하였읍니다.
3시간 가량을 길에서 기다리다 지금쯤이면 오겠지하고선 저녁9시조금 넘어서 식당하나 잡고 게셨으니 그기다림을 어떻게 보상해그려야 할지^^
정말이지 경강역에서 부터의 라이딩은 정말이지 고통스러운 라이딩이다 결국은 퀵실버님의 무릎통증으로 시작해 마석터널까지 힘든 몸으로
겨우 겨우 왔는데 시간은 저멀리 가버린 상태이고 정신은 가물 가물 결국쉬다 쉬다 도착을 하였으니 우리의 몰골은 어떠했을까^^
chp님과 자유잔차님 그리고 강가딘님의 환영식에 눈물이 나올지경이였으니~^^
정말로 여러분의 격려가 아니였다면 아마도 차대절해서 와야 할지경이었읍니다.
결말이 별루여서 죄송하고요 마무리가 영~잘 안되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 들에게 감사의 말전합니다^^
언제 시간이 된다면 다시 역방향으로 고행의 길을 가고 싶어 지네요^^
아무레두 전 닭머린가 보네요^^ 그새 까먹었으니~
그럼 허접한 글로 지면을 체워서 미안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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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퀵실버님의 가락재 투어가 여러 사정때문에 겨우 가게 되었다.
전날 일직 자야 다음날 피로가 덜할것 같아서 오랫만에 밤 9시경에 침대에 눕는다.
조금있다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토끼같이 뛰는소리에 설잠에서 일어 나고~
그냥 아이들과 자그만 놀이로 시간을 보낸다.
밤 10:30분에 눈떠서 아이들과 놀다보니 창밖으로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이번도 비로 인해서 못가게 된다면 아마 퀵실버님은 울지도 모른다...엉엉하고^^
새벽1시쯤 비는 그치는가싶더니 다시 2시경 부터 엄청난 장맛비를 내리고 있으니 이번 라이딩은 아무레두 힘이 들것 같다.
잠은 자야 되는데 빗소리에 뒤척이다 그냥 날밤을 새고 4시경 준비하고 출발~
다행이 이동중에 비는그치고 구리시청까지 여유롭게 도착한다.
도착시간 4:50분~
퀵실버님의 전화가 고장이라 안나오면 나온자 가야 하나?
늦잠이라도 든다면 헐 생각하기도 싫어진다.
순간 울리는 전화 벨소리 ♬☏♪☎♩
주인공은 chp님 ^^
미안해요 같이 가야 되는데 강촌 번개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아 같이 못가서 아쉽다고^^
잘다녀오라고 강촌에서 꼭보자고 격려의 전화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읍니다^^.
조금있다 칼같이 도착하신 퀵실버님 오자 마자 담배부터 청한다^^
원래 코스는 강촌쪽으로 돌아 홍천으로 오려 했으나 강촌팀과의 상봉을 위해 퀵실버님 꼬심^^ 그런데 순순히 허락을 해주셔서 ^^~(나중에 그렇게 고생길인줄도 모르고)
결국 출발은 하고 순조롭게 출발은 하였으나 나의 징크스답게 처음 부터 질질거린다 ㅜ.ㅜ
밤새 잠을 못자서 인것 같다.
비는 내리는데 물은 계속 마시고 땀은 그배로 흘리고 침또한 마냥 나온다~
아마 달리면서 마신물은 약 4L정도이고 흘린땀은 10L가 넘을것 같다(침 포함^^)
결국달리고 달려 만난 싸이클팀 그리고 정답게 맞아준 수원알파팀 바나나 맛있게 얻어 먹고 잘가란 인사도 제대로 못한데 멀리고 배웅만 한다.
조금만 가면 서면이다. 지금까지 온거리가 91km정도 1시정도엔 가락재휴게소에 도착할것 같다.
결국 가락재 휴게소에 도착하여 기진막진한 몸으로 샤워부터 하고 싶었으나 허기진 몸부터 체우는게 급선무였자.............
메뉴표를 보니 더 허기가 진다 밥이라곤 김밥뿐이 없으니, 할수없이 따듯한 우동한그릇과 김밥한줄 그리고 추가로 시킨 만두.........꾸역꾸역 먹고 나니 그래도 아쉬움이 가시질 않는다.
1:40분경 이제 부터 시작인 가락재를 보니 더욱더 소화가 안되어서 미칠것 같은 기분이다 ㅠ.ㅠ
슬슬출발하기로 하고 언덕을 보니 다행이 거리가 짧아서 오르기 쉬웠다.
가락재 정상에서의 사고순간 지금도 생각하니 아찔하다...................
터널 다가서 2차선도로라 터널입구에선 한개 차로뿐이니 앞차를 추월하려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나의 왼쪽 손등을 회수권 한장차이로 스쳐지나 간다.
순간 당황 해서 체인이 엉키고 넘어지는걸 간신히 모면하고 다시 출발 한다.
속에서 욕은 나왔으나 입으론 나오지못하고 속에서만 욕을하고 끝낸다!#@$%$#&^#^*#*&!#$^@!(#^!( 그때의 심정이란 그냥 가서 콱~~~~~~~
가락재를 넘어 다운을 하는데 코너가 많아서 속도를 내지 못하였고 즐거운 마음으로 퀵실버님과 마음껏 소리지르면 내려간다.........
그음 느랏재 고개 정말 지끗지끗한 고개다 오르고 올라도 정상은 안보이고 결국 정상인줄 알고 기념 촬영까지 했는데 조금더가야 정상이라니~ 그때 퀵실버님이 그렇게 미워보일때가 없었다 정말로 밉당~~~~~~~~~~
나머지 정상탈환을 위해 패달질을 하여도 정상은 없었다 거리는 불과2km였으나 체감 거리는약 10km이상을 올라온듯하였다.
결국 느랏재터널을 지나고 기념촬열을 하는데 퀵실버님얼굴이 말이 아니다^^ 점박이 얼굴^^ 내려오는 시간만이 남았는데 그때의 가분이란 뭐라고 표현할길이 없다. 직선 도로 그냥 배를 안장에 붙이고 내려오는데도 시속70km속도가 난다 정말 올라온 보상이라도 하듯이 시원스럽다.
결국 이제는 강촌팀과 합류하는것만이 남았다.
왜냐? 둘이 서울가지 가기가 싫었으므로~^^
예전에 나가 자주가던 강원도길이 생각난다 그길이 바로 우리가 오르고 내려왔던길이다. 약 9년전쯤인가 데이트 코스이기도 했고 강원도 가는 지름길로 사용하던 그험한 길을 왔으니 앞으로 남은 고개고개들 난 이전 부터 이길을 자주 다녔었는데 까막게 이길을 있고 있었으니 ㅠ.ㅠ
퀵실버님의 말 앞으로 삼거리 나오면 좌회전하세요............
혹시 고개 세게나오는 그길말인가요?
아뇨 하나뿐에요^^
아닌것 같은데~
맞아요 그리가야 빨리 강촌갈수 있어요^^
결국 사기당하고 고개가 많타는걸 알면서도 꾸역 꾸역 오른다.....ㅠ.ㅠ
날ㄹ은 더워자가 사작하고 언덕을 오르는데 옹벽위에 서있는 전봇대가 사람인냥 사람을 놀레킨다 ㅜ.ㅜ
높은 고개라 내려가는 탄력으로 다음 고개를 오르면 좋으련만 신호등이 있어 다시 처음부터 조금씩 조끔씩 올라야 하는곳이라 더 약이 오른다.
결국 다오르고 나니 퀵실버님이 안보인다.앞서가서 강촌팀과 먼저 합류 하려나? 멀리서 보이기는 하는데 도저히 따라 잡고 싶은 생각이 없다. 나의 한계에 도달했나 보다. 아무리 좋은 자전거라고 하여도 엔진이 약하면 무용지물 정말 뼈져리게 느끼게 한다.
결국 십에게의 고개를 지나고 나니 강촌이정표가 보인다.고개를 넘고 넘어고 이놈의 이정표거리는 줄지를 않으니 속에선 열불이나 줄을것 같다..으~ 속터져 ㅡ.ㅡ
고봉산 정상에서의 맥주한잔 결국 거품으로 인해 사리에 걸리고 먹을거라곤 물말곤 안들어 가니~
그리고 강촌팀은 이미 서울로 출발을 한 상태이고 조금이라도 따라 잡을 생각으로 퀵실버님은 날 버리고 혼자 죽어라 달렸으니^^
강촌에 겨우 도착하니 퀵실버님 왈~ 다 가고 없는데요^^ ㅎㅎㅎㅎ
결국 핸드폰의 물침수로 인해서 공중전화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으니~
자유잔차님과의 힘든 통화를 하고 구리에서 기다리겠으니 빨리 오란다..
넵 빨리 최선을 다해 가겠읍니다 하고 약속하고 한시간 반이면 도착하려니 하고 나셨는데~ 결국은 4시간만에 구리 LG백화점 에서 접선을 하였읍니다.
3시간 가량을 길에서 기다리다 지금쯤이면 오겠지하고선 저녁9시조금 넘어서 식당하나 잡고 게셨으니 그기다림을 어떻게 보상해그려야 할지^^
정말이지 경강역에서 부터의 라이딩은 정말이지 고통스러운 라이딩이다 결국은 퀵실버님의 무릎통증으로 시작해 마석터널까지 힘든 몸으로
겨우 겨우 왔는데 시간은 저멀리 가버린 상태이고 정신은 가물 가물 결국쉬다 쉬다 도착을 하였으니 우리의 몰골은 어떠했을까^^
chp님과 자유잔차님 그리고 강가딘님의 환영식에 눈물이 나올지경이였으니~^^
정말로 여러분의 격려가 아니였다면 아마도 차대절해서 와야 할지경이었읍니다.
결말이 별루여서 죄송하고요 마무리가 영~잘 안되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 들에게 감사의 말전합니다^^
언제 시간이 된다면 다시 역방향으로 고행의 길을 가고 싶어 지네요^^
아무레두 전 닭머린가 보네요^^ 그새 까먹었으니~
그럼 허접한 글로 지면을 체워서 미안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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