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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계곡에서 칼봉산장 옆길(산판길)로 올라가서 백둔리로 오지않고 우정능선쪽으로 가서 용추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도 재미있습니다. 용츄계곡 내려오는길에 짱돌이 많지만 풀샥은 그런데로 타고올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울을 한 열개 건너야 하는겁니다. 나중에 같이 라이딩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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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용추계곡 따라간넘입니다: 한마디로 힘들어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가는길의 숲과 깨끗한 물 그리고 공기는 참 좋았지만.
뾰족한 짱돌과 수많은 개울( 한번은 개울에서 자빠졌습니다. 카메라 안가져가길 정말 잘했죠) 게다가 부슬부슬 내리는 비.. 해는 떨어져서 날은 점점 어두워 지지. 배는 고프지..게다가 뒷굼치는 아프지( 열흘전 금이가서 지금 나아가고 있는중임 ) ㅡ,ㅜ
결국 해가 떨어질 것 같아 이정표 있는 곳에서 회향.. ^^ .
내려오면서 나름대로 다운힐을 하겠다고, 비오는 짱돌길을 뒷브레이크 잡고 마구 내려왔죠. 그때느껴지는 내 살들의 떨림 기분 묘하더군요( 왠지 살빠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여기 한번더 오면 자전거 새로 사야 될 것 같은 예감.... ㅎㅎ
집에와서 보니. 브레이크 고무? 무지 닳았있더군요...그래도 다음날 형이 문배 마을갈때 쫒아갔었어야 되는데.. 애들 노는것 지켜줄겸 안따라갔더니. 혼자서 박수 받고 왔다는군요.. 그게 이번 여행에서 가장 후회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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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65 담엔 내가 애 봐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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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럼 재미 없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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