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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잔차 의 양수리로 추석세러 가기..

cheeiros2003.09.14 21:02조회 수 1109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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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자전거 타고 양수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양수리가 저희 할머니 댁이구요 몇번 가봤던 곳이라.^.^
가는것 까진 좋왔는데 마지막날이 완전 망했습니다...
과연 제가 유콘을 타야할 자격이 있을지..-.-;;


양수리로가는길입니다..
출발은 중계쪽에서 중곡쪽에 사는 저희 고모 꼬셔서 ^.^ (장보기 여성용자전거) 타고 같이 갔습니다...
아차산 공원 쪽으로해서 워커힐옆에 끼고 쭈욱가서 몇년전 새로생긴 고가도로로 가느중입니다..



저 앞의 빛이~~~~~~  달려라 달려 ^.^
  잔차가 갈수있는길은 어느정도 확도가 되더라구요 오른쪽 배수구 뚜껑위로 가도 되구 그 밑 차선 옆으로 가고되구  ....


쬬오기 앞에 밀린 차들을 보세요~~ 어떤지....잔차 타고 갔다는게 현명한선택이였는데...  집으로 돌아오는날 완전 깨졌습니다.. 이따 보시면 아세요.^.^;;


  뒤에 따라오는 저희 고모를 기다리며 전방을향에 한컷...

  
  뒤에 저희 고모를 한컷


   아마 이게 제일 긴 마지막 터널로 기억...
   남산 제 2호터널보다 공기 상태가 만족스러웠습니다.ㅋㅋㅋ
   잘 가다가 마지막  50M 정도가 빛이 어두워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 유콘이 독사진 ^.^V

  
     밑에 구길에서 보았기를...  페인트 칠이 필요없는 특수강교라는데..
     가만히 서있으니깐 다리가 위아래로출렁 출렁 @.@ 무섭습니다.



    쭈욱와서 양수리가 보입니다... 저 멀리 물건너


   !  양수리 도착 !   양수리에서 장사하시고 계신 저희 할머니두 같이 온 잔차도 한컷


    유콘이두 한컷입니다요~ -.-;

   오늘은 여기까지.~~~~~~~~~~~~~~




   기다리신분 있으실려나? -.-a

   첫날엔 이래저래 시간떄우다가 티비보구 잠자느라.. -.-;;
   각설하구요... 본론으로..
   잠 자알 자고 지사(제사) 도 지내고 산소에 가야할터인데..
   잔차 끌꼬온 기념으로 잔차타고 산소에 가기로 했습니다..


    유콘이두 성묘하고 있다는? -.-;;;;;


  또다시  유콘이 독사진~

     잔차타고 다시 내려와서 2번째 산소에 가야한답니다... @.@

  

   이 이상 올라가는건 무리 잠시 세워 놓고 성묘 댕겨오겠습니다.


  흐흐흐 유콘이 꼬질꼬질 때가 묻었데요..
  찌질이 유콘 ver.. 데스


BEFORE =>





   흐~~ 저것들을 깔끔하게..이쁘게 광나게..새것처럼.. 닦아야한다는..


AFTER =>


   깔끔해진 휠셋 혼자 감정이 북받혀올라 헤헤-.-;;  +.+


   프레임 신문지 깔고 옆에서 보기~~

   프레임 신문지 깔고 앞에서 보기~~

  깨끗해진.... 얼마전 리뷰한 SD7 뒷백죽이고 접사  


  깔끔해진 드레일러.....  드레일러 혹사 흔적..


   올리는김에 차대번호?ㅋㅋㅋ도

  오늘은 여기까지 에요...~~~~~~~~  
   밤에는 폭죽을 사와서 불장난을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는..
    여기까진 탄탄대로 입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제길 빗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새벽 6시반
  저희 할머니 댁은 양수리에서 좀더 들어가야있는 부용리란곳이라서..
   3KM정도를 타고 가야 양수리로 나올수있었습니다..
  서울은 가야겠구... 어짜피 매미님의 여파로 비는오는지라 비 맞으며 양수리 로 기어났왔더랬죠..
    이런... 날씨도 쌀쌀하고 비도 오구 물도 튀기고 이대로 서울로 우중라뒹은 무리라 판단 -.-;;   166-2 번 버슬타고 상봉역에서 하차

    
     유콘 라이더의 참패 입니다   날씨가 이겼습니다...
     앞뒤 Q/R 풀린 유콘이의 샷입니다.. ㅠ.ㅠ


     이젠 지하철을 타고 중계까지 다시 가야한다는....
     지하철 대기중입죠... 옙옙


     지하철 맨 앞쪽과 뒷쪽에서 탈라했는데 마침 신형 열차가 들어오구 사람도 적구해서... 장애인 휠체어 석에 모셔두도 한컷...

  이래저래 해서 오렌지색 잔차의 양수리 추석세러가기 가 끝났습니다..
   오늘은 비가 안오네요..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보니 매미의 흔적이 흐.. 대단하더라구요
     빠른 복구를 빕니다..

                                                                    그럼이만 줄이겠습니다.
                                                                                 즐라하시구요.
                                                                                         0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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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일일이 사진을 찍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구......... 저도 고향이 단월면이라서 항상 양수대교를 건너가기땜에...... 근데, 봉안터널은 위험할텐데........ 무사히 지나가셨네요. 앞으로는 밑에 구길로 가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재미있게 잘보았고요. 즐거운 라이딩하시기 바랍니다. 즐라하십시요.
  • 유콘이 그리워진다 ^^
  • 앗!!!!!!!! 간님, 안녕하세요? 여긴 언제들어왔다가셨나요? 언제한번 같이 라이딩좀했으면 좋겠는데, 저희가게로 놀러오세요. 밤12시까지 있으니까, 저녁때, 잔차타고 바람쐬이실겸, 놀러오세요. 바로 상봉동 코스트코에서 맞은편 지하차도로 들어오시면됩니다. 기다릴게요.그럼,즐겁고 안전한 라이딩하시기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cheeiros의 친구 corvette입니다..물론저두 유콘타구있구요...이친구와 많이 돌아당겼죠^^ 양수리도 같이 갔었구요...이사람 찍는거 하난 잘하죠 ㅋ 사진의 마술사 라고나 할까요? ㅋ 유콘은 이 친구와 프레임 뿌러먹을때까정 탈까 싶은데^^:? 응원해 주세요^^*
  • 잘 읽었습ㄴㅣ다...흐흐..
용용아빠
2024.06.17 조회 65
treky
2016.05.08 조회 676
Bikeholic
2011.09.23 조회 8115
hkg8548
2011.08.04 조회 7165
M=F/A
2011.06.13 조회 6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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