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라이드에 올라와있는 수리산 번개에 다녀왔습니다.
초보자도 재미있게 탈수있는 산이라는 평을 들었고 아직 한번도
못가봐서 부푼 가슴을 안고 갔습니다.
일전에 남한산성번개때 14명이 단체로 지하철을 타봤고 대모산번개
에도 혼자 타본 경험을 살려 국철에 도전합니다.
"자전거가 고장나서 그러는데 맨 뒷칸에서 조용히 갈께요" 이러면
거의 다 통과됩니다. ^^;
산본역에 도착하니 약 30명정도의 라이더들이 모여있더군요.
지나가던 경찰아저씨가 무슨 대회있냐고 묻습니다. 대회는 무슨...
로드로 약 5분정도 이동하니 본격적인 업힐이 나옵니다.
우면산임도와 비슷한 경사와 길이... 이 업힐만 끝나면 힘든거 없다고
합니다. 그런 소리에 워낙 많이 속아봐서 "에이, 설마..." 했습니다만
정말이더군요. 이후의 코스는 업힐하다가 힘들어서 조금 쉬려고 하면
평지 나옵니다. 또 조금 힘들만하면 약간 내리막 나옵니다.
다만 다운힐에 부숴놓은 돌을 많이 깔아놔서 팔이 아픕니다.
점심식사는 삼겹살과 오리고기, 동동주 등으로 맛나게 먹고 담배 한대....
이제 싱글을 탑니다. 처음 올랐던 임도정상에서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더군요. 약간의 업힐후 계속되는 다운힐....
길 정말 좋습니다. 배낭속에 들어있던 보호대를 꺼낼 구간이 없습니다.
속도도 꽤 납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라 올라오는 등산객을 조심해야 합니다.
신나게 다운힐 하다보니 어느새 코스 끝 !
수리산은 산에 처음 가보는 라이더라도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산본역), 완만한 임도 업힐, 재미있는 다운힐, 아기자기한
싱글등 초보자에게 너무 빡세지도 않고 산뽕 맞게하기에 "딱" 입니다.
산에 2-3번 가보신 분들은 내려서 끌고 바이크 할 구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고수분들에게는 심심하겠지만 극진널널이나 초보번개를 원하시는 분들
에게 rockshox 이 강력추천! (송혜교 버전... ^^;;)
초보자도 재미있게 탈수있는 산이라는 평을 들었고 아직 한번도
못가봐서 부푼 가슴을 안고 갔습니다.
일전에 남한산성번개때 14명이 단체로 지하철을 타봤고 대모산번개
에도 혼자 타본 경험을 살려 국철에 도전합니다.
"자전거가 고장나서 그러는데 맨 뒷칸에서 조용히 갈께요" 이러면
거의 다 통과됩니다. ^^;
산본역에 도착하니 약 30명정도의 라이더들이 모여있더군요.
지나가던 경찰아저씨가 무슨 대회있냐고 묻습니다. 대회는 무슨...
로드로 약 5분정도 이동하니 본격적인 업힐이 나옵니다.
우면산임도와 비슷한 경사와 길이... 이 업힐만 끝나면 힘든거 없다고
합니다. 그런 소리에 워낙 많이 속아봐서 "에이, 설마..." 했습니다만
정말이더군요. 이후의 코스는 업힐하다가 힘들어서 조금 쉬려고 하면
평지 나옵니다. 또 조금 힘들만하면 약간 내리막 나옵니다.
다만 다운힐에 부숴놓은 돌을 많이 깔아놔서 팔이 아픕니다.
점심식사는 삼겹살과 오리고기, 동동주 등으로 맛나게 먹고 담배 한대....
이제 싱글을 탑니다. 처음 올랐던 임도정상에서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더군요. 약간의 업힐후 계속되는 다운힐....
길 정말 좋습니다. 배낭속에 들어있던 보호대를 꺼낼 구간이 없습니다.
속도도 꽤 납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라 올라오는 등산객을 조심해야 합니다.
신나게 다운힐 하다보니 어느새 코스 끝 !
수리산은 산에 처음 가보는 라이더라도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산본역), 완만한 임도 업힐, 재미있는 다운힐, 아기자기한
싱글등 초보자에게 너무 빡세지도 않고 산뽕 맞게하기에 "딱" 입니다.
산에 2-3번 가보신 분들은 내려서 끌고 바이크 할 구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고수분들에게는 심심하겠지만 극진널널이나 초보번개를 원하시는 분들
에게 rockshox 이 강력추천! (송혜교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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