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먼저 코스답사를 다녀온 성수,재천,정희의 엄포성
발언에 잔뜩 긴장을 한탓에 아침에 6시도 조금 안된시간에
잠이 깨었다.
역쉬 우리마눌 ㅎㅎ 벌써일어나서 김밥을 싸고있는것이다.
이쁜것 ......
김밥을 싸느냐고 늦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딸포루 내려가 보니
벌써 많은 회원들이 나와있었다.
근데,그런데,어찌된일인지 트럭을 가지고 와야할
성대가 오지 않았다.
상호랑 정희랑 가서 성대를 델구오기로 하고
난 먼저 번호표두 받고 해야하기에 먼저 출발했다.
신기리 신기 초등학교에 도착하고 받은 느낌은 정말 학교가 자그마하고
너무 이쁘다는 것이다. 어쩌면 학교가 이리도 작고 예쁠수가 있을까?
아기자기하고 작은 운동장 마당..... 너무 맘에 들었다.
그런데 출발시간은 다가 왔는데 아직 우린 전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아직 무기가 안온것이다.
무기! 자전거가 안온것이다. 아~~ 미치겠다.
본부석에서는 잠시후에 출발한다고 선수들 모여달라고 하는데 ...
ㅎㅎㅎ 자전거 도착하고 부랴부랴 번호달고 준비해서 출발준비..
배낭을 매는데 마눌이 가방이 너무 무거운거 같다고 해서
긴한숨과 함께 김밥 두줄 짱박은것을 빼고 배낭을 매었다.
ㅎㅎㅎ 나중에 이행동이 나를 고통의 나락으로 몰아넣을줄이야 ㅋㅋ
코를 찌르는 화약냄새를 풍기며 출발~~~~~~
첨부터 내쏘는 선수들을 보내고 긴 장거리여정에 지쳐 포기하지 않으려고
천천히 비포장길을 오른다.
최초 업힐구간이 약8킬로정도 되면 용수골 업힐과 거의 같은정도의
구간 거리가 된다. 아직 한번도 용수골을 안쉬고 올라가 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체력안배를 신경쓸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초반 나를 제치는 선수들을 보고있자니 나도 조금은 오버페이스를
했는지 상호는 뒤에서 뭘 그리 빨리 가냐구 한다.
당연히 오버페이스의 부작용은 다리에 쥐가 나는 걸로 표현을 한다.
종아리가 양쪽이 번갈아 가면서 쥐가나는걸 참고 첫번째 급수지에
도착해서 물을 마시고 다시 첫번째 다운힐을 한다.
정말이지 돌밭돌밭 이런 돌밭은 첨이다.
설상가상으로 안장이 너무 높아서 앞으로 너무 쏠려서 손목이 아퍼서
정말 죽는줄 알았다.
긴 내리막을 내려오다 보니 동완형님을 만나고 원규를 만났다.
잠시 다리위에서 쉬는데 올라오면서 정상에서 봐요 하면서 간
정희하고 성대가 떠오는다.
쥑일놈들 말이나 하지 말지.........
잠시 쉬고나서 달리니 잠시후에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옴마나 정말 뭐 이런게 다있나 싶다.
정희의 말로는 여기서 부터 업힐이 아주 지겹고 죽인다는데 .....
하긴 지겹기도 하고 어느틈엔가 짙은 안개가 가는 비로 변해있었다.
난 반바지에 반팔인데 좀 걱정이 된다.
하긴뭐 워낙에 추위를 안타는 체질이니뭐 그걸 믿는수밖에 .....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멘트길을 포함한 업힐을 올라가니 다리위에
병철이 원규 동완형님 상호 그외 몇사람들이 쉬고 있다.
ㅎ~~~ 병철이 배고파 죽는다고 먹을 것좀 달란다.
양갱하고 쵸코바하나 해서 가지고 간것을 주니 안먹느냐고 한다.
난 그냥 내 몸에거 분해해서 쓰기로 했다구하고 너무 쉬면
근육이 풀려버리니 언능 가자고 재촉해서 출발.
생각에는 지금처럼 산을 왼쪽에 끼고 가다가 산이 오른쪽으로 끼고 가게
되면 거의 다온것이 아닐까 싶다.
아~~ 그러나 단풍은 정말 쥑인다는 말로도 표현이 안되고
뭐라고 할말이 없을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웠다.
정말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과 산자락을 온통 뒤덮은 안개는
형형색색으로 자태를 뽐내는 단풍을 보고 감탄하는 우리의 시선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산이 오른쪽으로 끼고 달리기만을 바라며 계속해서 페달질을 할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허벅지 윗쪽에 쥐가 나기시작하는데 정도가 심해서
도저히 고양이가 있어도 쥐가 도망을 갈것 같지가 않았다.
결국 내려서 가지고간 사혈침을 뽑아들고 양쪽 허벅지 윗쪽을
찌르기 시작한다. 사정없이....
피가 쭉쭉나오면서 쥐가 풀린다.쥐가 풀리고 다시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해서 오는데 이건 지겨운 정도가 아니라 정말 MTB를 시작한이후로
이렇게 고통스러운적이 없었다.
그냥 힘이든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그런 막막함...
그래도 상호랑 동완형님이랑 병철이 원규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가는게 조금 덜 외로울뿐....
잔차 주행거리가 30키로를 넘어가면서 정말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가야할 거리가 20키로 정도인데 내리막 8키로 정도를 감안해도
12키로를 더가야하고 포기하기에도 너무 늦었고 또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체력의 한계와 추위와 배고픔이란 3중고와 싸우면서 가는 우리는
그래도 가야 한다는 생각에 페달질을 하고 또했다.
얼마나 더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뒤에 따라오던 상호가 보이질
않는다.
소릴질러보니 뒤에서 멈춘 것 같았다.
기다리다 너무 오래 걸린다 싶어서 다시 돌아가보니 상호가 빗발은
굵어지는데 윈드자켓을 일찍 꺼내 입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저체온증이 온것이다.
정말 여러사람이 같이 있었기에 그만했지 만일 상호가 혼자 있었다면
큰일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했다.
상호가 컨디션을 추스리고 다시 출발하여 달리는데 산이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데 하는데 하는 마음만 가지고 달린다.
그런데....제길헐 ,삼육18,육삼18,이구18,구이18.......
기다리던 오른쪽에 산이 있는길은 약200미터 정도 타니까 바로
첫번째 급수지점이 나온다.
도대체 대회본부측에서 보여준 약도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이젠 이미 탈진 일보직전이라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바로 달려내려간다.
ㅋㅋㅋ 상호와 원규는 어디다 짱박어 놨는지 둘이 쵸코바를 한개꺼내서
나누어 먹고 온단다.
제길 나도 배고파 죽겠는데.....좋겠다....
내려오면서 앞에간 우리 드림바이크 대표선수들의 걱정이 된다.
뭐 고양이 쥐생각한다고 할지는 몰라도 우린 관광바이크니까 그렇다 치지만
대표선수들은 내리막 내리쏘다가 혹시 부상이라도 당하지 않았나 싶다.
아마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는 입장이 되니까 이생각저생각이 들지 싶다.
우리 원규도 아빠를 많이 기다릴텐데....
신기초등학교를 향해 달리는데 입구에 우리 듬직한 아들 원규가
밖에까지 나와서 기다린다. ㅎㅎㅎ 눈물이 날려하는군....
아빠온다구 좋아서 같이 뛰는 아들넘에 정말 열심히 내려온 보람이 있었다.
골인지점에 들어서니 아내는 다리에 바늘로 찔러서 생긴 핏자국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며 고생했다고 한다.
원규는 아빠의 완주메달을 목에 걸고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맛에 완주하지 싶다.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생각도 안나는데 마지막으로 뒤를 따라온 쥐새끼 한마리가
다시 다리를 문다.
월선형님의 도움으로 다리 쥐를 잡고 먹는 국밥한그릇은 정말
세상을 다가진 그런 느낌이었다.
전신을 파고드는 추위와 배고픔과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는 듯한 고통....
이모든것을 이겨내고 완주한 우리 드림바이크의 가족들 모두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생했고 자랑스럽고 손가락이 부러져6주간이나
고생하게된 대천명형님도 안됐고 마지막 내리막길에서
굴러 헬멧이 깨져서 또 헬멧값이 나갈 ㅎㅎㅎ 원규도 안됐지만
나머지 완주자들 모두 무사히 완주해줘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맙고 자랑스러웠다.
윤록형님덕에 동호회중 유일하게 대형천막 치고 가족들 자리까지
만들어서 부러운 시선을 집중시킬수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응원한 가족들도 모두 너무 고마웠다.
하나된 드림바이크의 모습 정말 아름다웠고
이런 모습에서 우린 늘 함께라는 생각을 할수있고
가슴한켠에 늘 간직하면서 잠시 잠시 꺼내어 볼수있는 추억을
만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그래도 이번대회에 베테랑 3위한 재천이 그리고 단체상을 받도록 열심히
한 드림바이크 회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가면서 운전한 재천이 병철이 성대 성수 원규 모두 고맙고....
늘 행복이 드림바이크 식구들 가족에 함께 하길 바라며
모두들 수고 고생 많았습니다......
영원히 회원 상호간에 화목하고 함께하면 행복한 드림바이크를 바랍니다...
원주드림바이크 회원으로 오대산대회 참가후에 글을 올립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게 맞는 지는 모르지만 무작정 올립니다.^^
발언에 잔뜩 긴장을 한탓에 아침에 6시도 조금 안된시간에
잠이 깨었다.
역쉬 우리마눌 ㅎㅎ 벌써일어나서 김밥을 싸고있는것이다.
이쁜것 ......
김밥을 싸느냐고 늦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딸포루 내려가 보니
벌써 많은 회원들이 나와있었다.
근데,그런데,어찌된일인지 트럭을 가지고 와야할
성대가 오지 않았다.
상호랑 정희랑 가서 성대를 델구오기로 하고
난 먼저 번호표두 받고 해야하기에 먼저 출발했다.
신기리 신기 초등학교에 도착하고 받은 느낌은 정말 학교가 자그마하고
너무 이쁘다는 것이다. 어쩌면 학교가 이리도 작고 예쁠수가 있을까?
아기자기하고 작은 운동장 마당..... 너무 맘에 들었다.
그런데 출발시간은 다가 왔는데 아직 우린 전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아직 무기가 안온것이다.
무기! 자전거가 안온것이다. 아~~ 미치겠다.
본부석에서는 잠시후에 출발한다고 선수들 모여달라고 하는데 ...
ㅎㅎㅎ 자전거 도착하고 부랴부랴 번호달고 준비해서 출발준비..
배낭을 매는데 마눌이 가방이 너무 무거운거 같다고 해서
긴한숨과 함께 김밥 두줄 짱박은것을 빼고 배낭을 매었다.
ㅎㅎㅎ 나중에 이행동이 나를 고통의 나락으로 몰아넣을줄이야 ㅋㅋ
코를 찌르는 화약냄새를 풍기며 출발~~~~~~
첨부터 내쏘는 선수들을 보내고 긴 장거리여정에 지쳐 포기하지 않으려고
천천히 비포장길을 오른다.
최초 업힐구간이 약8킬로정도 되면 용수골 업힐과 거의 같은정도의
구간 거리가 된다. 아직 한번도 용수골을 안쉬고 올라가 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체력안배를 신경쓸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초반 나를 제치는 선수들을 보고있자니 나도 조금은 오버페이스를
했는지 상호는 뒤에서 뭘 그리 빨리 가냐구 한다.
당연히 오버페이스의 부작용은 다리에 쥐가 나는 걸로 표현을 한다.
종아리가 양쪽이 번갈아 가면서 쥐가나는걸 참고 첫번째 급수지에
도착해서 물을 마시고 다시 첫번째 다운힐을 한다.
정말이지 돌밭돌밭 이런 돌밭은 첨이다.
설상가상으로 안장이 너무 높아서 앞으로 너무 쏠려서 손목이 아퍼서
정말 죽는줄 알았다.
긴 내리막을 내려오다 보니 동완형님을 만나고 원규를 만났다.
잠시 다리위에서 쉬는데 올라오면서 정상에서 봐요 하면서 간
정희하고 성대가 떠오는다.
쥑일놈들 말이나 하지 말지.........
잠시 쉬고나서 달리니 잠시후에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옴마나 정말 뭐 이런게 다있나 싶다.
정희의 말로는 여기서 부터 업힐이 아주 지겹고 죽인다는데 .....
하긴 지겹기도 하고 어느틈엔가 짙은 안개가 가는 비로 변해있었다.
난 반바지에 반팔인데 좀 걱정이 된다.
하긴뭐 워낙에 추위를 안타는 체질이니뭐 그걸 믿는수밖에 .....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멘트길을 포함한 업힐을 올라가니 다리위에
병철이 원규 동완형님 상호 그외 몇사람들이 쉬고 있다.
ㅎ~~~ 병철이 배고파 죽는다고 먹을 것좀 달란다.
양갱하고 쵸코바하나 해서 가지고 간것을 주니 안먹느냐고 한다.
난 그냥 내 몸에거 분해해서 쓰기로 했다구하고 너무 쉬면
근육이 풀려버리니 언능 가자고 재촉해서 출발.
생각에는 지금처럼 산을 왼쪽에 끼고 가다가 산이 오른쪽으로 끼고 가게
되면 거의 다온것이 아닐까 싶다.
아~~ 그러나 단풍은 정말 쥑인다는 말로도 표현이 안되고
뭐라고 할말이 없을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웠다.
정말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과 산자락을 온통 뒤덮은 안개는
형형색색으로 자태를 뽐내는 단풍을 보고 감탄하는 우리의 시선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산이 오른쪽으로 끼고 달리기만을 바라며 계속해서 페달질을 할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허벅지 윗쪽에 쥐가 나기시작하는데 정도가 심해서
도저히 고양이가 있어도 쥐가 도망을 갈것 같지가 않았다.
결국 내려서 가지고간 사혈침을 뽑아들고 양쪽 허벅지 윗쪽을
찌르기 시작한다. 사정없이....
피가 쭉쭉나오면서 쥐가 풀린다.쥐가 풀리고 다시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해서 오는데 이건 지겨운 정도가 아니라 정말 MTB를 시작한이후로
이렇게 고통스러운적이 없었다.
그냥 힘이든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그런 막막함...
그래도 상호랑 동완형님이랑 병철이 원규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가는게 조금 덜 외로울뿐....
잔차 주행거리가 30키로를 넘어가면서 정말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가야할 거리가 20키로 정도인데 내리막 8키로 정도를 감안해도
12키로를 더가야하고 포기하기에도 너무 늦었고 또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체력의 한계와 추위와 배고픔이란 3중고와 싸우면서 가는 우리는
그래도 가야 한다는 생각에 페달질을 하고 또했다.
얼마나 더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뒤에 따라오던 상호가 보이질
않는다.
소릴질러보니 뒤에서 멈춘 것 같았다.
기다리다 너무 오래 걸린다 싶어서 다시 돌아가보니 상호가 빗발은
굵어지는데 윈드자켓을 일찍 꺼내 입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저체온증이 온것이다.
정말 여러사람이 같이 있었기에 그만했지 만일 상호가 혼자 있었다면
큰일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했다.
상호가 컨디션을 추스리고 다시 출발하여 달리는데 산이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데 하는데 하는 마음만 가지고 달린다.
그런데....제길헐 ,삼육18,육삼18,이구18,구이18.......
기다리던 오른쪽에 산이 있는길은 약200미터 정도 타니까 바로
첫번째 급수지점이 나온다.
도대체 대회본부측에서 보여준 약도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이젠 이미 탈진 일보직전이라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바로 달려내려간다.
ㅋㅋㅋ 상호와 원규는 어디다 짱박어 놨는지 둘이 쵸코바를 한개꺼내서
나누어 먹고 온단다.
제길 나도 배고파 죽겠는데.....좋겠다....
내려오면서 앞에간 우리 드림바이크 대표선수들의 걱정이 된다.
뭐 고양이 쥐생각한다고 할지는 몰라도 우린 관광바이크니까 그렇다 치지만
대표선수들은 내리막 내리쏘다가 혹시 부상이라도 당하지 않았나 싶다.
아마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는 입장이 되니까 이생각저생각이 들지 싶다.
우리 원규도 아빠를 많이 기다릴텐데....
신기초등학교를 향해 달리는데 입구에 우리 듬직한 아들 원규가
밖에까지 나와서 기다린다. ㅎㅎㅎ 눈물이 날려하는군....
아빠온다구 좋아서 같이 뛰는 아들넘에 정말 열심히 내려온 보람이 있었다.
골인지점에 들어서니 아내는 다리에 바늘로 찔러서 생긴 핏자국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며 고생했다고 한다.
원규는 아빠의 완주메달을 목에 걸고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맛에 완주하지 싶다.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생각도 안나는데 마지막으로 뒤를 따라온 쥐새끼 한마리가
다시 다리를 문다.
월선형님의 도움으로 다리 쥐를 잡고 먹는 국밥한그릇은 정말
세상을 다가진 그런 느낌이었다.
전신을 파고드는 추위와 배고픔과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는 듯한 고통....
이모든것을 이겨내고 완주한 우리 드림바이크의 가족들 모두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생했고 자랑스럽고 손가락이 부러져6주간이나
고생하게된 대천명형님도 안됐고 마지막 내리막길에서
굴러 헬멧이 깨져서 또 헬멧값이 나갈 ㅎㅎㅎ 원규도 안됐지만
나머지 완주자들 모두 무사히 완주해줘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맙고 자랑스러웠다.
윤록형님덕에 동호회중 유일하게 대형천막 치고 가족들 자리까지
만들어서 부러운 시선을 집중시킬수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응원한 가족들도 모두 너무 고마웠다.
하나된 드림바이크의 모습 정말 아름다웠고
이런 모습에서 우린 늘 함께라는 생각을 할수있고
가슴한켠에 늘 간직하면서 잠시 잠시 꺼내어 볼수있는 추억을
만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그래도 이번대회에 베테랑 3위한 재천이 그리고 단체상을 받도록 열심히
한 드림바이크 회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가면서 운전한 재천이 병철이 성대 성수 원규 모두 고맙고....
늘 행복이 드림바이크 식구들 가족에 함께 하길 바라며
모두들 수고 고생 많았습니다......
영원히 회원 상호간에 화목하고 함께하면 행복한 드림바이크를 바랍니다...
원주드림바이크 회원으로 오대산대회 참가후에 글을 올립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게 맞는 지는 모르지만 무작정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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