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나서 잔차를 끌고 무조건 관악산으로 방면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어디서 낯익은 목소리로 나의 아이디를 외치는 이가 있어 확인하니 신림동의 고수인 사탄놀이님 이었던 것이었다.
어디로 가냐고 하니 몸이 근질근질하여 산타고 샾에 가려고 한다기에 함께 산에 가자고 하여 관악산으로 가려고 하니 샾에 가야 하기 때문에 우면산을 타는 것이 나을 뜻 하시기에 얼떨결에 우면산으로 향하게 되어 남부순환도로를 이용 이동하기로 하였는데 새로 구입한 다운힐 잔차로 XC자전거인 저보다 빨리 달리시기에 역시 고수는 다르구나 하며 XC의 진가를 보여 주어야 갰군 하여 앞 2단에 뒤 8단으로 달리기 시작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탄놀이님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이것이 나로 하여금 XC를 포기 못하게 하는 것 같았다.
실은 안정 적인 FR를 타고 싶었지만 업힐에 쥐약인 것 같아 조금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다운힐에서의 안정감 부럽기만 하다.
어느새 도로에서 땀을 흘린 뒤 우리는 범바위 입구에서 군부대 쪽으로 끌고 바이크를 시작 하였는데 사탄놀이님께서는 도로에서 빡세게 타게 만들었다고 투덜투덜 되셨는데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산에서는 사탄놀이님에 저보다 날라 다니실 것이 분명하기에 그냥 웃고 넘어 갔다.
오후 3시경이라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중 어느 아주머니께서 장하다고 칭찬 하시는데 가슴 속에서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하도 무식한 다운힐 잔차들이 우면산을 휘집고 다니기 때문에 산책하시는데 위협감을 받으신다고 하던데 말이다.
공군부대 앞에서 보호대를 착용 본격적인 다운힐을 즐기려 헬기장 쪽으로 향했는데 올 여름 찾아왔던 곳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 보였는데 역시 주민들이 말이 있을 법 보였다.
조금의 숨을 돌리고 출발선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새로 생긴 코스에 관한 지식이 없기에 천천히 사탄놀이님 뒤를 쫓아다녔는데 정말 아질할 정도의 급경사의 코스들이 마음을 두렵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80mm위 샥으로 앞으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무진장 심한 웨이백을 시도하면서 중간 지점까지 무사히 도착 하면서 FR이나 DH잔차가 또 그립기 시작하였다. 허나 아직까지 XC로 다녔으니 잔차에 핑계를 돌릴 것이 아니라 실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 이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처음 나오는 점프대부터 아는 코스이기에 마음 것 다운힐을 즐겼는데 너무도 짧은 코스에 아쉬움이 생겨 어둡기 전에 한 번 더 타려고 새로 포장한 업힐 구간을 사탄놀이님과 함께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뒤에서 나이 드신 분이 하드테일로 업힐을 하고 있어 그분과 함께 저는 10분 정도에 헬기장 까지 도착 중도에 만난 어르신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10여분에 더 흐르고 나서야 사탄놀이님께서 무식한 잔차를 타고 등장 하셨는데 얼굴 표정이 녹초가 되어 있는 것 이었다.
조금 뒤 다시 다운 시작 이번에는 나가 먼저 내려가기로 하고 진행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뛰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처음 점프대를 시작으로 마지막 점프대까지 무사히 진행을 하였는데 마지막에서 잔차의 등급 차이가 확연히 들어났다.
마지막 점프를 하면서 앞쪽의 크랭크에서 체인이 이탈 되었던 것이다.
음매 DH부러 위라...
사탄놀이님의 잔차는 문제없이 착지를 하였는데...
두 번의 다운힐을 진행하니 어느덧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우린 각자의 목적지로 가기위해 해어졌다.
관악산의 험하고 긴 다운힐 코스에 비하면 우면산은 점프의 즐거운 대신 짧은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여러 번 타야 잔차를 탄 것 같은 느낌이드니 자주 가지 못하게 되지만 오늘 하루 계획되지 않은 라이딩을 사탄놀이님과 함께하게 되어 즐거웠다.
왈바 여러분들 날씨가 춥다고 하여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잔차가 달리고 싶어 하는 곳 어디든 다니세요.
그럼 기분이 업 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어디로 가냐고 하니 몸이 근질근질하여 산타고 샾에 가려고 한다기에 함께 산에 가자고 하여 관악산으로 가려고 하니 샾에 가야 하기 때문에 우면산을 타는 것이 나을 뜻 하시기에 얼떨결에 우면산으로 향하게 되어 남부순환도로를 이용 이동하기로 하였는데 새로 구입한 다운힐 잔차로 XC자전거인 저보다 빨리 달리시기에 역시 고수는 다르구나 하며 XC의 진가를 보여 주어야 갰군 하여 앞 2단에 뒤 8단으로 달리기 시작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탄놀이님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이것이 나로 하여금 XC를 포기 못하게 하는 것 같았다.
실은 안정 적인 FR를 타고 싶었지만 업힐에 쥐약인 것 같아 조금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다운힐에서의 안정감 부럽기만 하다.
어느새 도로에서 땀을 흘린 뒤 우리는 범바위 입구에서 군부대 쪽으로 끌고 바이크를 시작 하였는데 사탄놀이님께서는 도로에서 빡세게 타게 만들었다고 투덜투덜 되셨는데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산에서는 사탄놀이님에 저보다 날라 다니실 것이 분명하기에 그냥 웃고 넘어 갔다.
오후 3시경이라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중 어느 아주머니께서 장하다고 칭찬 하시는데 가슴 속에서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하도 무식한 다운힐 잔차들이 우면산을 휘집고 다니기 때문에 산책하시는데 위협감을 받으신다고 하던데 말이다.
공군부대 앞에서 보호대를 착용 본격적인 다운힐을 즐기려 헬기장 쪽으로 향했는데 올 여름 찾아왔던 곳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 보였는데 역시 주민들이 말이 있을 법 보였다.
조금의 숨을 돌리고 출발선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새로 생긴 코스에 관한 지식이 없기에 천천히 사탄놀이님 뒤를 쫓아다녔는데 정말 아질할 정도의 급경사의 코스들이 마음을 두렵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80mm위 샥으로 앞으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무진장 심한 웨이백을 시도하면서 중간 지점까지 무사히 도착 하면서 FR이나 DH잔차가 또 그립기 시작하였다. 허나 아직까지 XC로 다녔으니 잔차에 핑계를 돌릴 것이 아니라 실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 이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처음 나오는 점프대부터 아는 코스이기에 마음 것 다운힐을 즐겼는데 너무도 짧은 코스에 아쉬움이 생겨 어둡기 전에 한 번 더 타려고 새로 포장한 업힐 구간을 사탄놀이님과 함께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뒤에서 나이 드신 분이 하드테일로 업힐을 하고 있어 그분과 함께 저는 10분 정도에 헬기장 까지 도착 중도에 만난 어르신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10여분에 더 흐르고 나서야 사탄놀이님께서 무식한 잔차를 타고 등장 하셨는데 얼굴 표정이 녹초가 되어 있는 것 이었다.
조금 뒤 다시 다운 시작 이번에는 나가 먼저 내려가기로 하고 진행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뛰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처음 점프대를 시작으로 마지막 점프대까지 무사히 진행을 하였는데 마지막에서 잔차의 등급 차이가 확연히 들어났다.
마지막 점프를 하면서 앞쪽의 크랭크에서 체인이 이탈 되었던 것이다.
음매 DH부러 위라...
사탄놀이님의 잔차는 문제없이 착지를 하였는데...
두 번의 다운힐을 진행하니 어느덧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우린 각자의 목적지로 가기위해 해어졌다.
관악산의 험하고 긴 다운힐 코스에 비하면 우면산은 점프의 즐거운 대신 짧은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여러 번 타야 잔차를 탄 것 같은 느낌이드니 자주 가지 못하게 되지만 오늘 하루 계획되지 않은 라이딩을 사탄놀이님과 함께하게 되어 즐거웠다.
왈바 여러분들 날씨가 춥다고 하여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잔차가 달리고 싶어 하는 곳 어디든 다니세요.
그럼 기분이 업 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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