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샥(LR1)을 A/S 보내고 그래도 참지못해 잡사람 자전거로 동네 공원에서 프

리하게 놉니다.놀다. ㅋㅋ 항상 모이는 사람은 채현아빠님, 신현섭님, 정현섭

님, 그리고나. 평균 30은 이미 넘어버린 사람들...ㅋㅋ 그래도 모이면 좋습니

다. 집사람이 겨울이라 저녁에는 자전거를 안타고 다른 취미생활을 찾았기에

전 져녁에 프리입니다^^(유부남이란...) 여하튼 집사람자전거타다가 벌받은것

인지 넘어져 오른쪽 다리를 조금 다쳐서 뜨끔했지만 신기한게 침맞고 저녁에

정성들여 찜질하니 빨리 낳아주는군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8시. 집사람과 놀

아주다 번꺠를 떄리고 공원으로 나갑니다. 행신동 토당공원. 여러 프리한곳이

있어 아주 좋습니다.  XBIKE 정현섭님의 교육에 자전거타는게 더 좋아집니다.

그냥 타는것도 좋지만 여러가지 기술을 배우고 안되면 될때까지 하면 어느새

온몸에 땀이.... 그 추운데 시원한 물한잔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이보다 더 좋

은 운동겸 스트레스 해소가 어디있을까합니다.^^ 빨리 채현아빠님께서 프리로

오셔야 더욱 재미있을텐데...ㅋㅋ 오렌지에 샥 수리되는거 기다리지 못하고

Z150을 달고 근 2주만에 오렌지를 타보니 으미 좋은거 바로 이거여. ㅋㅋ 토요

일에 다시 행신멤버와 뭉쳐 탑니다. 토당공원에서 거의 체력훈련에 가까운 프

리라이딩과 즐거운 미션 풀기.ㅋㅋ 정해놓은 코스나 장애물을 될때까지 합니

다. 토요일 샾에가서 앞샥달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조립을 끝내려 했지만 이놈

의 뒷드레일러 풀리하나 잃어버려 잽싸게 정현섭님께 공수하고 장착 바로 10시

에 번개때리고 나갑니다. 병이여 병. 아 정말 얼마나 타고싶었던가. 그러나 주

행전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이런. 너무 성급히 나와 조립이 거의 엉망입니다.

앞 브레이크 어뎁터 나사풀림, 뒷드레일러 풀리 고정 E링 안끼고 뒷브레이크

로터 안닦고 나와 밀리고.... 흐미.... 다행히 신현섭님께서 집까지 가셔서 렌치

를 가져오셔 풀린곳만 조입니다.(감솨합니다^^) 저녁 12시까지 윌리, 바니홉,

미션풀기... 집에들어가는 길에 닭한마리 사가서 집사람과 맥주 한잔하고 침대

에 누으니 아 행복이여라~ㅋㅋ 다음날 일요일 아무래도 드레일러 세팅이 엉성

해서 정현섭님께 도움좀 청하고 체인갈고 집에오니 그래도 어딘가 이상한 소

리... 자세히 보니 제일 작은 체인링의 마모가 심하더군요. 이런.... 어쩔수 없

이 중간 체인링으로만 달리기로 하고 저녁에 신현섭님가만 토당공원에서 번개

를 합니다. 만나자 마자 점프와 윌리등등 계속 놉니다. 연습이 곧 노는것이니

운동도 되고 즐겁기만 합니다. 신현섭님께서 봐둔 코스가 있는데 가보자 하셔

서 이곳 저곳 다닙니다. 보기에는 말도 안되 보이는데 막상 앞 바퀴 밀어버리

면 무사 통과. 이때 느끼는 쾌감~ 크~ 여러가지의 어반용 코스가 다양해서 토

당공원 좋더군요. Z150도 마르조끼 특유의 부드러움에 만족입니다. 더블크라

운쓰나다가 싱글 쓰니까 뭔가 허전한데 그래도 부드러움에 만족합니다. 겨울이

라고 추워 못탈것 같은 자전거. 막상 공원에서 프리하게 타면 금새 땀나고 시원

한 물한잔이 그리워 집니다. 그리고 동네에 같이 타는 분이 있다는거 무지 행복

합니다. 다른곳에 계시는분도 같은 동네에서 타시는분 수배하세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우리 행신멤버분들 저녁시간 비워두세요^^


ps: 채현아빠님은 빨리 프리로 변경하실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