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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28 해병대코스에서 일어난일들..

지방간2004.02.29 03:08조회 수 1146추천 수 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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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만에 잔거를잡았네요. 바쁜일들이 그동안에 흠흠.;

오늘 라이딩은차도리님이 디카로 사진을 잘찍어주신덕분에 사진을 곁들인

후기가 되겠심다 ㅎㅎ.. 감사를드림~ www.dhbike.co.kr ~

보다 자세한사진들은www.dhbike.co.kr~로~ 홍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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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해병대를 갈것이 아니었다. 동네 산중에 불암산에 가보고 싶다는생각

이 문득 들었다. 그런데 거 끌고바이크를 무진장해야 된단다. 뭐 꼭 가자면 가

겠는데...뭐 이런분위기... 차라리 해병대를 그럼..음.. 마침 지역주민이 되신

물리쪼님이 쁘리의 세계로 들어오셨다. 감축을 드린다~ ㅎㅎ.. 해병대 코스를

한번도 못가보셨단다. 음..그럼 해병대가 좋겠군. 음..음... 대략 약속을 정하고

누가 몇명이 오는지도 부정확한상태에서 토요일 오전 9시에 그린파크앞에서

다들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음..가긴가는건가..헷갈리네..

일기예보를 보니 비올확율 99% 크헉...자세히 보니 오전엔 안오고 오후부터

온단다. 음..대략 이런분위기면 오전에도 좀 오지않을까..히히.. 아침에 비가오

길 은근히 바라며 잠이든다. ㅎㅎ...   그러나 담날아침..

비는커녕 해가 쨍쨍 --;;; 우욱..;; 8시에일어나서 서둘러 집을 나선다.

음..잔거타고갈까 차가지고 갈까 -.-;;

결국 차를 가지고 가기로했다 --;; 쩝.. 그린파크까지는 차로가도 20분..

잔거로 가도 20분... 그런데 차타고 가기로 결정 ;; 출발한다~


여봐라..내이럴줄 알았으...차막히자나 --;; 쩝.. 뭐 디카들고 해병대쪽을 바라

보며 한번 박아본다. 이거 찍자마자 디카는 골골 거리더니 사망하신다. 오래된

넘이라 만땅 충전해도 4방정도밖엔 못찍는다 --;;

연산군 묘역을 넘어가는데 웬자전거가 2대 넘어가는게 보인다. 히히..우리멤버

들이군 ㅋㅋ.."빠빵빠빵빵~" 클락션을 눌러서 약을 올려주고 부웅~힘들겠다~

그린파크 도착.. 잔거내리고 옷갈아입고 장비챙기고..파출소앞으로 내리간다.

오~ 먼저오신분들 무쏘님..차도리님..물리쪼님 잠시후에 서비님 글구 음...

아이디와 이름을 모르겠다 --;; 나랑같이 마죠찌mx comp지르신분....;;;

암튼 드뎌 출발한다. 음 무쏘의뿔님은 러커스를 가지고 나오셨다. 히히 럭커스

가 두대다~

뭐 해병대 업힐이야 별거없다. 즐거운 끌고바이크가 시작된다. 그런데 선두에

선 무쏘의 뿔님...엄청난 속도로 쏜다(잔거끌고 쏘네요) 헉헉 힘들어죽갔다.

휴식포인트에 도달한다. 여기서 안쉬고 그냥들 올라갈까봐 지방간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아아! 선두 시톱! 시톱이라니까여!!! 익익 스토푸!!"



요런 모습으로들 쉬었다. ㅋㅋ.. 왼쪽 아래 서비님..옷속에 상체가드입은게 보

인다.. 음..혼자만 살겠다고 저런 첨단 장비를;;; 음.;; 역시 마른사람들은 상체

가드를 속에 입어도 잘 티가 안난다니까 ㅎㅎ;;




게다가 신성한 라이딩중에 여친과 통화를;;; 음;;;



아무튼 다시 출발...

매표소에 도착을 했다. 해병대코스처음오시는 물리쪼님의 끌고바이크 실력은

대단하셨다. 현란한 브레이킹으로 돌팅이들위로 잔거를 넘겨올리며 사뿐사뿐

올라가신다. 매표소에 도착해서 왼쪽으로 가자는 말이 나온다. 물론 왼쪽으로

가자는 열혈당원은 무쏘의뿔님 --; 결국 쪼금만 올라갔다오기로 합의를 보고..

간만에 매표소 왼쪽으로 향한다. 끌고 끌고 바이크..

지방간은 힘들어서 콧물이 다 나오고..훌쩍~



물리쪼님은 아주 단정하고 바른 모습으로 끌고 바이크하신다. 저 럭셔리한 헬

멧과 고글 그리고 등산화에 주목해주기 바란다~ㅋㅋ



좀 쉬었다 가려는데.. 무쏘의뿔님은 잠시도 못참고 잔거타고 여기저기 샛길을

쑤시고 다니고 뭐가 길이 좋다나 어쩧다나 이쪽으로 다음에 가봐야겠다나..

음..가든지 말든지;; 지방간은 음료수만 마신다 ㅎㅎ... 잔거 사진이나 찍으면

서 여유를 즐긴다. 휴~ 이런 맛도있어야지원...



호호 언제봐도 멋진 럭커스다~ 주인을 좀 잘못만난 감이있지만서두;;;



요거슨 차도리님의 수구림~수구리~! 저 싯스테이의 맥시스 스티커는 아무리

봐도 잘못붙인듯 하다 흠;; 뗘버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었으나 내 잔거가 아

닌 관계로 참는다. 꾹꾹...;;;



딴힐 준비중..웬 초딩학생들이 단체로 등산을 왔는지 한무리가 올라온다. 우릴

발견하더니 웅성웅성 ㅋㅋ.. 드뎌 다운힐이 시작된다.. 우리의 호프 써비님이

가장먼저 뛰어나가고..음..시작부터 꽤나 낙차가 큰 턱인데;;; 차도리님이 그다

음으로 수구림을 밀어넣으시고...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원칙하에 지방간이

잽싸게 돌진하여 내려간다. 쿵쿵~ 이래야 자빠지드래도 뒤에 오는 분들이 챙

겨주는게 가능하다. 맨뒤로 가면 쓰러져도 한참후에 발견되는 문제점이;;;;

ㅋㅋ.. 딴힐딴힐.. 역시험하다; 여기를 마일드하다고 하는 인간들은 도데체;;;

원망스럽다. 크흑.. 쿵쿵..계속 내려간다. 내려가다보니 등산객들이 적지않게

올라오신다. 죄성합니다~ 안냐세염~을 연발하면서...아주머니 두분이..

아주머니1 : "이야 저거 말로만들었지 직접타는건 첨보네~"
아주머니2 : "히야~ 잼있겠다~"

헉.. 아주머니2 는 쁘리라이더기질이 있으신듯 하다;; 이게 잼있어 보인다니;;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걱정스런 눈으로 처다보시는데 ;;;ㅋㅋ ;;;

매표소에 도착하여 이제 오른쪽 딴힐이 시작된다. 힘드네...

투투투 계단을 타고.. 투투투 또타고... 절벽계단에 도착.. 휭휭휭~ 다들 잘만

내려가신다;; 지방간도 내려가고..일행중 유일한 하드테일 한대는 조심조심내

려오고...


중간에 그만 사고발생... 해병대코스를 자기집 앞마당 정도로 생각하는 차도리

님의 수구림이 그만 체인이 끊어져 버렸다. 결국 이리저리해보다가 체인을 아

예빼고 딴힐하기로 결정한단다. 크.. 하긴 여기부터는 전부 딴힐이니.. 아..

차도리님 우울해진다. 약간만 평지가 나와도 자전거 역사 초창기에 나오는 그

런 모습으로 두발로 땅을 구르며 전진해야하니..거참.. 우울하다.


그렇게 그렇게 딴힐하여 Z코스에 도달했다. 차도리님은 옆으로 우회

하여 사진찍을 준비를 하시고.. 나머지 무리들은 딴힐을 준비한다.



코스분석을 끝내고 바지를 치켜올리는 지방간과 나무에 가려 표정파악이 불가

능한 물리쪼님..그리고 코스파악은 뭔코스파악이냐~ 걍 빨리내려가자는듯 표

정의 써비님 되겠다. ㅋㅋ.. 무쏘님은 어디갔쥐;

표정대로 써비님은..컥 --;; Z코스는 Z자 모양으로 타라고 되어있는코스인데..



이렇게 걍 직진으로 가버리면 우짜누 --;;; 반칙이닷 --;;;

지방간이 그다음으로 내려기고..음..럭커스 타고있는 사진은 이게 처음이네 ㅋ

차도리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오오 멋지지 않은가~! 역시상표덕지덕지옷이 산에서는 위력을 발휘한다 후후

이 사진 마눌에게 보여주니 자기도 여기간다고 방방뜨고있다 --;; 음;;;

무쏘님도 내려오고....헉.. 무슨 기예를 펼치시려했던건지 어이없게 옆으로 슬

립이 ㅋㅋㅋ...요즘 너무 필을 받으시더니 ㅋㅋㅋ..



문제는 물리쪼님인데.. 쁘리라이딩 입문 첫날 매표소 왼쪽, 절벽계단 그리고 이

제투 코스까지 한큐에 다 통과를 해버리시니....



아따..남은 그것들 타려고 지난해부터 마음의 준비와 수련을 쌓고 악몽에 시달

려가며 찔끔찔끔하던걸 그래버리시면 내 맘이 우울해지지 않겠는가 --;;;흑..

그러나 아주 아주 멋진 롸딩실력이셨다~ 저 헬멧과 고글을 쓰고 달릴날을 그

동안 얼마나 고대하셨을꼬~ 내 그심정 안다. ㅋㅋ..

해서 결국 드랍장(베드민튼장)에 도착을 하고...좀쉬고있으니 우리뒤를 따라오

던 XC라이더들이 합류한다.



왼쪽에 팔만나온게 무쏘님..우울한표정의 지방간..럭셔리한 등산화의 주인공

은 물리쬬님..등만보이는게 써비님...마지막에 갑자기 난데없이 나타난 인물이

합류한XC팀의 강북라이더 님이시다. ㅋ..강북님의 오클리 고글에 주목해 주시

면 감사하겠다. 어제 장만하셨단다 ㅋㅋ.. 참고로 저 흰색이 마음에 드시는분

들은 인터넷 쇼핑몰 뒤지며 시간낭비 하지말길 바란다. 커스텀 모델이란다;;

빈둥거리는 사이에 써비님 또 드랍장위로 올라간다 --; 두명의 찍사까지 이번

엔 동반해서리...



뛰어내린다 --;;

오호 지난번보다 훨씬 멋진자세와 완벽한 착지.. 오랜지 페트리어트가 돗보이

는 순간이었다. .........음..이러면 안되지 참;;;

라이더의 실력이 돗보이는 순간이었다. 로...정정 한다..ㅋㅋㅋ

드디어 딴힐을 다마치고 골목길로 접어들어.....

차도리님이 갑자기 XC두명을 불러달라고 한다. ㅋㅋㅋㅋ 견인할 생각..ㅋㅋㅋ

끈만 있었으면 견인이 실현될뻔했으나 애석하게 노끈이 없었다 ㅋㅋㅋ..

담부턴 꼭 끈도 가지고 다녀야겠다 ㅎㅎㅎ..

차도리님과 만날장소를 정하고 내가 차를가져오기로 했다.

골목길을 질주하며 속도 방지턱에서 점프를 해본다. 쉭쉭쉭 점프엔 속력이

필요하거덩~ 익익~! 히얍!! 후후..약간떳다 ㅋㅋ...

속도방지턱이 또나온다. 오케이 한번더. 쉭쉭쉭!!!! 쉬..쉭;;;

너..너무 가속을 무리하게 했다. 헥헥..힘들어;;; 속도방지턱에 다다를 무렵엔

점프고 뭐고 --;;; 잠시 멈춰서 숨고른다 헥헥헥;;;

일행들이 헤어지고..무쏘님 물리쪼님 그리고 지방간은 연산군 묘역을 넘어

다시 그린 파크앞으로 간다. 가는동안에 무쏘님과 업힐경쟁이 붙었었다..

쓸데없는 짓으로 힘이 다빠져버리고 --;; ㅋㅋㅋ;;; 무쏘님이 밉다 --;;

정작 연산군 언덕 올라갈때는 굼벵이작전을 쓸수밖에 T_T

럭커스는 트렁크에 올리고...레드맨님이 주신 캐리어 트렁크에 단 다음에 물리

쪼님의 더그를 올린다. 차도리님을 만나서 수그림을 올리고...음..쩜 불안하다.

뒤에서 받으면 잔차는 보상안해준다지...음...뭐 내껀 트렁크 안에있으니까 일

단 안심은 된다..ㅋㅋㅋ.. 차도리님과 수그림은 알퐁소 샾 앞마당에 내려드리고

물리쪼님과 지방간은 업바이크샾으로 가서 세차하고 밥먹고 등등....

아..오늘은 정말 캐리어를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다. 캐리어나 차가없었다면..

아마 차도리님은 꼼짝없이 끌고 집까지..ㅋㅋㅋ...;;;

오늘의 라이딩을 이렇게 마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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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

아침 8시에 나가서 하루종일 잔거타고 뛰어놀고 늦게왔다고 그시간 이후부터

벌섰습니다(애 보기;;) ㅋㅋ.. 원래는 2시까지 간다고 햇었거든요 --;;

아무튼 ;;

보람찬 잔차인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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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눈물 쏘옥 빠지게 재밌음니다. ㅎㅎㅎ
  • ㅋㅋ 나 빼고들 가셨으니 엄청 젬나셨겠습니다요^^ㅋㅋ
  • 28일이면 어제?? 그럼 토요일?? 9시 그린파크?? 그럼 대략 그 시간에 나도 한 달 만에 그 장소에서 해병대 업힐을 시작했는데.... 봤을 만도 했을 텐데 어째 못봤을꼬? 어제, 오늘, 연달아 해병대 갔었는데요, 많은 변화가... 오늘 일요일인데, 3시 반쯤 매표소 도착하니 직원 없길래 얼른 왼쪽으로 해서 우이암 밑 쉼터까지 갔다 왔는데, 언제부터 일요일에도 직원 안나오나요? 그것도 변화라면 변환데...
  • 게가다 또 다른 많은 변화들이.. 일단 지방간님 저지와 다운힐 바지, 장난 아닙니다! 서비님 인텐스 우짜고 이젠 오렌지?? 무쏘님 아니 그 새 엘파마 풀샥 우짜고 벌써 러커스?? 음 또 머냐... 물리쪼님 지역 주민 되시고. 또 지방간님은 러커슨데 웬 MXC를 지르셨어요? 혹시 사모님꺼? 한 달 간 이리도 많은 변화가... 저 내일 아침에 해병대 갈껀데요, 같이 가실분~~~ 일로뷰님하고 아침 8시에 그린파크 앞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 우핫핫.. 드뎌 지방간님을 뵈옵니다.. ㅋㅋ
    그 러커스가 그러커슬거라 짐작했습니다.
    일전에 잔차 사이즈에 대해 대충 짐작(?)을 했지만. 역시 크십니다. 그러니 다운힐때 더무서울 거란.. ㅋㅋ
    하여간 반갑습니다. ㅎㅎㅎㅎ
  • 조금전 저의 블랙리스트에 새 이름을 적었습니다. 지...방...간... 참 그리고 '록키' 축하드립니다.
  • 지방간님의 후기를 오래도록 기다리다 읽어서인지 너무나 잼있었습니다....
    간결한 문체와 핵심을 찌르는 심리적묘사 및 상황표현 거기에 그림의 삽입은 후기의 완성도 및 이해도를 높이셨습니다....
    그래서 컴셈은 별표 다섯개로 채점을 하였습니다....ㅋㅋ
  • ㅎㅎ 제가 지방간님과 같이 comp지른 학생입니다. ㅎ
    이름은 유범진 입니다.

    후기 재미 있습니다.
  • 지가 노끈달라 안했어요 - -; 서비님이 그랬지요~!
  • 지방간글쓴이
    2004.3.1 14:17 댓글추천 0비추천 0
    * 물리쪼님...신난다고 너무쏘지마시구요 항상 안라하십시요^^

    * sync님...저런 아마 저희는 만난게 9시인데 밍기적거리다가 대략 9시 20분쯤 올라갔을거 같습니다. 아깝네요 같이 갈수있었는데..제 상의는 예전부터 입던것..제 바지는 성철님에게 중고로 산것인데 사실 많이 작습니다 보호대를 안으로 넣어야하는데 도저히 공간이;;MXC라뇨? ㅋㅋ 안라되세요~ ^^

    * 필님...ㅎㅎㅎ 차도리님이 디카로 찍어준 덕분에 사진이 올라왔네요. 무섭기야 항상 무섭죠;; ㅎㅎ...

    * seokjw님...왜이러십니까 석정우님;; 남들 하드텔로도 내려오는곳입니다 --;;

    * 범골님....반갑습니다 ^^ 사진덕분에 후기쓰기도 편하더군요 호호..

    * gorybow님...오..마죠치 브라더스시군요. 반가워요. 아 아이디와 이름을 몰라서 쓰질못했심다;; 수고많았심다 ^^

    * 차도리님....XC 두명 불러오란건 차도리님이 한말 맞심다 ㅋㅋ
  • "나랑 같이 마죠찌mx comp 지르신 분", 이건 지방간님도 마죠찌 MX Comp를 지르셨다는 뜻 아닌가요? 그거 앞샥 아닌가요? 싸일로 전에 제가 MXC 썼었거든요..
  • 지방간글쓴이
    2004.3.1 2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헉..날카로우신 sync님..;; 오늘 라이딩은 잘하셨겠지요 ^^;; 호호...비밀비밀;
  • 다음엔 저도 같이가요^^
  • 지방간글쓴이
    2004.3.5 18:54 댓글추천 0비추천 0
    김진웅님 아닌가.. 오 간만이네요 잘지내시나요
  • ^^네.~~! 잘만 지내요.쿠쿠 언제함 가티가요.일요일도좋습니다. 하루쯤 집에안들어가도..음하하 단! 지방간님의 실력이 나날이 성장을 하니 ...어느정도 거리는.^^ 담에뵈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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