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후기란에 글을 써본게... 남산 건으로 함써보고.. 두번 안쓴다(?) 다짐을 했는데...ㅠ.ㅠ
(이거 함 쓸라구 허니.. 무쟈게 시간 잡더군요...ㅋㅋ)
아차산은 제겐 큰 의미가 있는 산입니다.
산악 자전거 입문해서 첨으로 입산(?)한 산이 되기에..............ㅎㅎ
특히.. 왈바 입문해서 지xy 님의 권유(?)로 산에 가보게 되었으니........
첨에 초보가 아차산간다고 허니.. 여러사람이 말리길래...... 들고갔다..끌고 오면 되지 않겄냐..하는 심정으로 올랐던 산입니다. ㅎㅎ
<아차산 안내도 입니다>
<지금은 에피기로 변신한 잔차입니다..ㅠ.ㅠ 프렘을 해먹어서.....>
아직도 의아한게.....................
고수들을 만나서 물어보면.. 죄다 아차산을 댕겨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마디씩 꼬옥 합니다...........
"아차산에...........안...좋은 추억이......................"
<당췌 먼짓(?)들을 하고 댕겼길래..........ㅠ.ㅠ>
산악잔차에 입분하고.. 많은 산을 다녀본것은 아니었지만..............
아차산은 참으로 특이한 산입니다. 코스도 무척 짧고...............
깊은산 시늉(?)을 내면서 도심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매력있는 산입니다.
아차산을 다녀오신 분들은 특히나 바위 업힐과 다운힐에 큰 매력을 느껴하십니다.
다이나믹(?)하면서........공포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사실.. 이게 애지간한 싱글이나 임도보다.. 덜 위험한건데...단, 쏜다는 조건만 빼고는 ....ㅋㅋ>
<밑에서 위로 올려다본 모습>
<2003년10월경 고수들의 뒤꽁무니를 보면서 넋을 잃었을때의 사진>
<아차산의 휴식터 팔각정 => 고수들은 여기서 걍 뜁니다.. 팔각정 말고.! 바위서>
지난 겨울 다운힐에 광분하여 아차산 계단 타기놀이(?)를 했을때의 모습..
이사진 올렸을때 누군가가 블랙리스트 순위가 급상승한다고 혔던거 같은뒤..음..
아차산에 관한 서두가 무쟈게 길어졌군요......(글보단 사진이 많아서..ㅋㅋ)
최근엔 야경에 심취해서 대낯라이딩 보다는 야간라이딩이 더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다운힐하기 힘들만큼 더워지면 올빼미가 되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ㅋㅋㅋ
야간라이딩을 위한 필수조건이 라이트인만큼.. 또, 구매하기 선뜻 쉽지 않았던 품목인 만큼..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이때문에 모 자수님께서 제게 무쟈게 시달려야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ㅎㅎㅎ
글고, 기왕 부탁한거였는데 그 시간을 빨리 재촉했던 사건이... 광진구민 미녀라이더(?)의 번개사건으로 인해...........더더욱 쫄 수 밖에 없었던건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봅니다.....ㅋㅋㅋㅋ
아차산 밤에 가는데 라이트 없으면 안껴준답니다. 내참 서러워서....음..
집에 있는 후레쉬라도 잔차에 묶어서 쫓아가볼까 고민도 해봤습니다.
자주 가는 샾의 멤버들은 요즘 잔차보다 술판이 가까워서 ㅠ.ㅠ..
모임이 있기 전날 몸도 풀고, 라이트 테스트도 할겸.. 일찍 퇴근도 했겠다..
좀이 쑤셔서 번개 다음날 까지 기다리지 못해서.. 혼자 잔차타고 아차산에 갔습니다.
써얼~~ 렁한 산길을 혼자 라이트 키고 누빈다고 상상을 해보믄.........
팔각정과 해맞이 언덕에서 혼자 헐떡이며 바라본 주변 경관은 거의 예술입니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올림픽 대교 야경>
이사진이 가장 백미라고 자부할 수 있는데.. 대충 도로사진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골드로드가 아닐런가..사진 제목을 붙였더니..
다음날 이게.. 왜 골든리버가 되었는지는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 하남시일대를 배경으로 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끼고 있는 "골든리버"라...........이게 더 듣기 좋군요...ㅎㅎ
얼추 정상까지 ..헉헉대며 끌고 올라가서.........드뎌 내려갈 때의 기분을 만끽하고자 한참을 쉬었습니다.
딴힐잔차라는 넘은 대충 쉬고 내려가면.. 다리가 풀려서 사고날 확율이 높은 넘이라.... 끌고 바이크 후에는 남이 머라구 허던 말던 .. 몸풀리고 숨고르기 전에는 절대 안내려가는 철칙이 있습니다........(암 그렇구 말구...)
앗싸악~~~~ 열쉼히 밟으면서 바위길도 척척 제끼면서.. ... 서서서ㅓ........
으헉~~~!
기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밤 11시가 다된 시간에 웬 사람이?
그 아저씨도 제가 무척 crazy스럽게 느꼈겠죠? 입장바꿔 생각해 봐동.....음..
일단 라이트를 눈부시게 쏘인 죄로 죄송합니다 인사드리고 열쉼히 내려가 부렸습니다.........(속으로 얼마나 놀랐던쥐...)
이렇게 달밤에 체조하는 리허설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담에는 절대 혼자 안간다 다짐해 봅니다............ㅠ.ㅠ
담날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열쉼히 페달질 해봅니다........ 앞드렐러가 없이.. 36T 짜리 기어에.. 뒤에 9단이니깐. 머 곱하나 마나 9단짜리 잔차가 밟으면 얼마나 밟히겠습니까...
시내 한복판을 화려한(?)복장과.. 다운힐 헬멧을 쓰고..무식한 잔차를 타고 캑캑 데믄서 페달질 할때마다.. 사람들을 스쳐지날때 마다..
한마디씩 하데여?
"저거 오토바이 맞쥐??"..........ㅠ.ㅠ
<걍 차에 싣고 올껄.......ㅠㅠ>
워커힐 간판이 보이는 초입언덕에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끌고 갈라고 폼잡는 찰나.. 어뒤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
"삐~~~~일 ~~스~~~~뉨~~~~~"
<허거덩....>
데드페이스.. (이하 데페) 님과 꼬부기님의 등장으로.. 끌고가려던 계획에 차질이 발생......
아차산 입구까지.. 거의 죽을X 쌀X 또, X이 두덩어리......으으.....
아차산 입구에서 데페님과, 꼬부기님, 케타이님, 해리님을 접선.........
오오~~ 케타이님의 잔차는 산타가 쿠루즈 미사일을 장착한넘에 박서라..
이넘 들어보니.. 이넘은 딴힐을 가장한 xc 네...ㅠ.ㅠ
허연림에 모든게 허연 때깔은 눈베리기 따악 좋은 상황을 만들어 버립니다....어이구...
그나저나 이 무건넘을 끌고 저 하드텔 타고온 사람들을 어케 쫓아가누....ㅠ.ㅠ 일단 지친 몸에 약수터에서 약수한사발 들이키고.. 모질게 맘먹습니다.
<나 오늘 아차산에 묻는다....ㅠ.ㅠ>
가다가다 지쳐도.. 그래도 여러가지 민망함으로 인해.. 힘들다는 말을 하면서도.. 쉴 수가 없었던 심정을 아십니꽈? @.ㅠ
얼추 팔각정을 지나 올림픽대교의 장관을 뒤로 하고 해맞이 언덕에 올라..
잠시 쉬면서 사진 하나 박습니다. ㅋㅋ
야간 사진은 사진의 특성상 조리개 모드로 모든 빛을 한참동안 렌즈가 담았다가 찍는 관계로 모델들도..사진기도 절대 ~~ 즐겁게 춤을 추다가 ~~ 그대로 "멈처라~~~~~~"
사진찍니라 고생들 많았습니다. ㅋㅋㅋ
이게 얼마나 귀한 사진인데.. 공짜로 찍어줄 순 없다.. "천원~~"
그래도 안찍는 사람들 있네요.. 그것참....
이거 장사 안된다 싶어...........공약을 내세웁니다........
"절대 왈바에 안올려~~~ "
<물론 담날 제가 절대 안올렸습니다. 저는 약속을 지킵니다. ㅋㅋㅋ>
허덕 허덕 어쮜 어쮜......... 쉼셤......... 정상 헬기장에 오릅니다.
정상다갔을때.. 누군가 열쉼히 올라옵니다. 으헥.. 우리말고 누가 또?
본드코리아님이 늦게 퇴근하고 바로 튀어왔답니다... 어이구....
밑에서 노닥거리긴 했어도.. 저렇게 단숨에 올라와버리면.. 여기까지 헥헥대믄서 올라온 우린 도데체 머란말인가....ㅠ.ㅠ
이제 정상서 쉴만큼 쉬고 사진도 찍고.. 웃고 즐기고.....
아~ 웃다가...금방 썰렁한 사건........... 아무래도 여자가 한명있다는게..
무지 어두운 산에서 게다가 웃음소리도 큰것이............으허헉........
(음..이러다 냉중에 맞쥐 시푼데...)
생략.....
내려갑니다. 드뎌 살판났습니다. 제 잔차는 내려가라고 만든 넘이지..
지금처럼 끌고 올라오라고 만든넘 아닙니다. (이야..이제 진수를 보여주마..)
허덕........................................................@.!
이 배신자들..........!!!!!!!!!!!!!!!!!!!!!!!!!!!!!!!!!!!!!!!!!!!!!!!!!!!!!!!!!!!!
라이트 없으면 절대 몬쫓아온다고 구박해서... 간신히 라이트 하나 장만해서..
어제 그렇게 난리치고 테스트까지 해보고.. 자랑스럽게 쫓아왔더니..
멀쩡한 라이트는 나밖에 없다뉘~~~~~~~~~~~~!!!!!!!!!!!!!!!!!!!!!
뒤에서 밝혀주랴........ 앞에서 조명길 열어주랴.................
우헐허~~~ 어제 안와봤으면.... 억울해서 어찌했을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갈땐 있어보이던 라이트 하나는 (좌우로 두개나 핸들에 달믄 모해..) 밧데리가 맛이갔데나..
남들 다가져올줄 알고 없어도 쫓아온 사람이 있질 않나.....ㅠ.ㅠ
걍 로드탈때 쓰는 안전등 하나 달고 온 사람이 .....................캑........
소.....갔..........돠...........
웃고 즐기고........조심스럽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어찌나 다들 하드퉬로 잘들 내려가는지.... 참..민망스럽더군요..
(나는 절대 저리 몬한다..........무서워서 딴힐차 아님 저리 몬한다...)
역쉬 모임이 있으면 마무리가 중요한법..
자양동 먹자골목으로 직행~ 이시간에 저녁도 몬먹고 온사람들을 위하여~!
늦은 시각이었으므로 막걸리 두사발 푸고.. 서로들 제대로 밝은 조명에서 다시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논네는 (이런.. 어쩌다 내가 이팀에선 최고 연장자더냐..........) 이제 빠져야 싶겠다 싶고.. 어차피 담날 지방 출장이 있어서.......ㅠ.ㅠ
이렇게 또하나의 아차산의 추억을 만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글로 적고..글이 길어지는 압박에 재미난 입담들을 자세히 소개하지 못한게 아쉽군요.......ㅎㅎ
무척 긴글이 되어버려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다 읽으신 분은 복받을 겁니다. ㅎㅎㅎㅎ
(이거 함 쓸라구 허니.. 무쟈게 시간 잡더군요...ㅋㅋ)
아차산은 제겐 큰 의미가 있는 산입니다.
산악 자전거 입문해서 첨으로 입산(?)한 산이 되기에..............ㅎㅎ
특히.. 왈바 입문해서 지xy 님의 권유(?)로 산에 가보게 되었으니........
첨에 초보가 아차산간다고 허니.. 여러사람이 말리길래...... 들고갔다..끌고 오면 되지 않겄냐..하는 심정으로 올랐던 산입니다. ㅎㅎ
<아차산 안내도 입니다>
<지금은 에피기로 변신한 잔차입니다..ㅠ.ㅠ 프렘을 해먹어서.....>
아직도 의아한게.....................
고수들을 만나서 물어보면.. 죄다 아차산을 댕겨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마디씩 꼬옥 합니다...........
"아차산에...........안...좋은 추억이......................"
<당췌 먼짓(?)들을 하고 댕겼길래..........ㅠ.ㅠ>
산악잔차에 입분하고.. 많은 산을 다녀본것은 아니었지만..............
아차산은 참으로 특이한 산입니다. 코스도 무척 짧고...............
깊은산 시늉(?)을 내면서 도심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매력있는 산입니다.
아차산을 다녀오신 분들은 특히나 바위 업힐과 다운힐에 큰 매력을 느껴하십니다.
다이나믹(?)하면서........공포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사실.. 이게 애지간한 싱글이나 임도보다.. 덜 위험한건데...단, 쏜다는 조건만 빼고는 ....ㅋㅋ>
<밑에서 위로 올려다본 모습>
<2003년10월경 고수들의 뒤꽁무니를 보면서 넋을 잃었을때의 사진>
<아차산의 휴식터 팔각정 => 고수들은 여기서 걍 뜁니다.. 팔각정 말고.! 바위서>
지난 겨울 다운힐에 광분하여 아차산 계단 타기놀이(?)를 했을때의 모습..
이사진 올렸을때 누군가가 블랙리스트 순위가 급상승한다고 혔던거 같은뒤..음..
아차산에 관한 서두가 무쟈게 길어졌군요......(글보단 사진이 많아서..ㅋㅋ)
최근엔 야경에 심취해서 대낯라이딩 보다는 야간라이딩이 더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다운힐하기 힘들만큼 더워지면 올빼미가 되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ㅋㅋㅋ
야간라이딩을 위한 필수조건이 라이트인만큼.. 또, 구매하기 선뜻 쉽지 않았던 품목인 만큼..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이때문에 모 자수님께서 제게 무쟈게 시달려야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ㅎㅎㅎ
글고, 기왕 부탁한거였는데 그 시간을 빨리 재촉했던 사건이... 광진구민 미녀라이더(?)의 번개사건으로 인해...........더더욱 쫄 수 밖에 없었던건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봅니다.....ㅋㅋㅋㅋ
아차산 밤에 가는데 라이트 없으면 안껴준답니다. 내참 서러워서....음..
집에 있는 후레쉬라도 잔차에 묶어서 쫓아가볼까 고민도 해봤습니다.
자주 가는 샾의 멤버들은 요즘 잔차보다 술판이 가까워서 ㅠ.ㅠ..
모임이 있기 전날 몸도 풀고, 라이트 테스트도 할겸.. 일찍 퇴근도 했겠다..
좀이 쑤셔서 번개 다음날 까지 기다리지 못해서.. 혼자 잔차타고 아차산에 갔습니다.
써얼~~ 렁한 산길을 혼자 라이트 키고 누빈다고 상상을 해보믄.........
팔각정과 해맞이 언덕에서 혼자 헐떡이며 바라본 주변 경관은 거의 예술입니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올림픽 대교 야경>
이사진이 가장 백미라고 자부할 수 있는데.. 대충 도로사진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골드로드가 아닐런가..사진 제목을 붙였더니..
다음날 이게.. 왜 골든리버가 되었는지는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 하남시일대를 배경으로 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끼고 있는 "골든리버"라...........이게 더 듣기 좋군요...ㅎㅎ
얼추 정상까지 ..헉헉대며 끌고 올라가서.........드뎌 내려갈 때의 기분을 만끽하고자 한참을 쉬었습니다.
딴힐잔차라는 넘은 대충 쉬고 내려가면.. 다리가 풀려서 사고날 확율이 높은 넘이라.... 끌고 바이크 후에는 남이 머라구 허던 말던 .. 몸풀리고 숨고르기 전에는 절대 안내려가는 철칙이 있습니다........(암 그렇구 말구...)
앗싸악~~~~ 열쉼히 밟으면서 바위길도 척척 제끼면서.. ... 서서서ㅓ........
으헉~~~!
기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밤 11시가 다된 시간에 웬 사람이?
그 아저씨도 제가 무척 crazy스럽게 느꼈겠죠? 입장바꿔 생각해 봐동.....음..
일단 라이트를 눈부시게 쏘인 죄로 죄송합니다 인사드리고 열쉼히 내려가 부렸습니다.........(속으로 얼마나 놀랐던쥐...)
이렇게 달밤에 체조하는 리허설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담에는 절대 혼자 안간다 다짐해 봅니다............ㅠ.ㅠ
담날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열쉼히 페달질 해봅니다........ 앞드렐러가 없이.. 36T 짜리 기어에.. 뒤에 9단이니깐. 머 곱하나 마나 9단짜리 잔차가 밟으면 얼마나 밟히겠습니까...
시내 한복판을 화려한(?)복장과.. 다운힐 헬멧을 쓰고..무식한 잔차를 타고 캑캑 데믄서 페달질 할때마다.. 사람들을 스쳐지날때 마다..
한마디씩 하데여?
"저거 오토바이 맞쥐??"..........ㅠ.ㅠ
<걍 차에 싣고 올껄.......ㅠㅠ>
워커힐 간판이 보이는 초입언덕에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끌고 갈라고 폼잡는 찰나.. 어뒤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
"삐~~~~일 ~~스~~~~뉨~~~~~"
<허거덩....>
데드페이스.. (이하 데페) 님과 꼬부기님의 등장으로.. 끌고가려던 계획에 차질이 발생......
아차산 입구까지.. 거의 죽을X 쌀X 또, X이 두덩어리......으으.....
아차산 입구에서 데페님과, 꼬부기님, 케타이님, 해리님을 접선.........
오오~~ 케타이님의 잔차는 산타가 쿠루즈 미사일을 장착한넘에 박서라..
이넘 들어보니.. 이넘은 딴힐을 가장한 xc 네...ㅠ.ㅠ
허연림에 모든게 허연 때깔은 눈베리기 따악 좋은 상황을 만들어 버립니다....어이구...
그나저나 이 무건넘을 끌고 저 하드텔 타고온 사람들을 어케 쫓아가누....ㅠ.ㅠ 일단 지친 몸에 약수터에서 약수한사발 들이키고.. 모질게 맘먹습니다.
<나 오늘 아차산에 묻는다....ㅠ.ㅠ>
가다가다 지쳐도.. 그래도 여러가지 민망함으로 인해.. 힘들다는 말을 하면서도.. 쉴 수가 없었던 심정을 아십니꽈? @.ㅠ
얼추 팔각정을 지나 올림픽대교의 장관을 뒤로 하고 해맞이 언덕에 올라..
잠시 쉬면서 사진 하나 박습니다. ㅋㅋ
야간 사진은 사진의 특성상 조리개 모드로 모든 빛을 한참동안 렌즈가 담았다가 찍는 관계로 모델들도..사진기도 절대 ~~ 즐겁게 춤을 추다가 ~~ 그대로 "멈처라~~~~~~"
사진찍니라 고생들 많았습니다. ㅋㅋㅋ
이게 얼마나 귀한 사진인데.. 공짜로 찍어줄 순 없다.. "천원~~"
그래도 안찍는 사람들 있네요.. 그것참....
이거 장사 안된다 싶어...........공약을 내세웁니다........
"절대 왈바에 안올려~~~ "
<물론 담날 제가 절대 안올렸습니다. 저는 약속을 지킵니다. ㅋㅋㅋ>
허덕 허덕 어쮜 어쮜......... 쉼셤......... 정상 헬기장에 오릅니다.
정상다갔을때.. 누군가 열쉼히 올라옵니다. 으헥.. 우리말고 누가 또?
본드코리아님이 늦게 퇴근하고 바로 튀어왔답니다... 어이구....
밑에서 노닥거리긴 했어도.. 저렇게 단숨에 올라와버리면.. 여기까지 헥헥대믄서 올라온 우린 도데체 머란말인가....ㅠ.ㅠ
이제 정상서 쉴만큼 쉬고 사진도 찍고.. 웃고 즐기고.....
아~ 웃다가...금방 썰렁한 사건........... 아무래도 여자가 한명있다는게..
무지 어두운 산에서 게다가 웃음소리도 큰것이............으허헉........
(음..이러다 냉중에 맞쥐 시푼데...)
생략.....
내려갑니다. 드뎌 살판났습니다. 제 잔차는 내려가라고 만든 넘이지..
지금처럼 끌고 올라오라고 만든넘 아닙니다. (이야..이제 진수를 보여주마..)
허덕........................................................@.!
이 배신자들..........!!!!!!!!!!!!!!!!!!!!!!!!!!!!!!!!!!!!!!!!!!!!!!!!!!!!!!!!!!!!
라이트 없으면 절대 몬쫓아온다고 구박해서... 간신히 라이트 하나 장만해서..
어제 그렇게 난리치고 테스트까지 해보고.. 자랑스럽게 쫓아왔더니..
멀쩡한 라이트는 나밖에 없다뉘~~~~~~~~~~~~!!!!!!!!!!!!!!!!!!!!!
뒤에서 밝혀주랴........ 앞에서 조명길 열어주랴.................
우헐허~~~ 어제 안와봤으면.... 억울해서 어찌했을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갈땐 있어보이던 라이트 하나는 (좌우로 두개나 핸들에 달믄 모해..) 밧데리가 맛이갔데나..
남들 다가져올줄 알고 없어도 쫓아온 사람이 있질 않나.....ㅠ.ㅠ
걍 로드탈때 쓰는 안전등 하나 달고 온 사람이 .....................캑........
소.....갔..........돠...........
웃고 즐기고........조심스럽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어찌나 다들 하드퉬로 잘들 내려가는지.... 참..민망스럽더군요..
(나는 절대 저리 몬한다..........무서워서 딴힐차 아님 저리 몬한다...)
역쉬 모임이 있으면 마무리가 중요한법..
자양동 먹자골목으로 직행~ 이시간에 저녁도 몬먹고 온사람들을 위하여~!
늦은 시각이었으므로 막걸리 두사발 푸고.. 서로들 제대로 밝은 조명에서 다시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논네는 (이런.. 어쩌다 내가 이팀에선 최고 연장자더냐..........) 이제 빠져야 싶겠다 싶고.. 어차피 담날 지방 출장이 있어서.......ㅠ.ㅠ
이렇게 또하나의 아차산의 추억을 만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글로 적고..글이 길어지는 압박에 재미난 입담들을 자세히 소개하지 못한게 아쉽군요.......ㅎㅎ
무척 긴글이 되어버려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다 읽으신 분은 복받을 겁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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