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번장은 고수이다.
번개에 많이 따라 다니면서 터득한 지론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틀림이 없는 말이다.
이번엔 신월산 굿님의 신월산에 따라 붙었다. 아침에 만나고 인사하고...
사실 인사라고 해도 나중에 다 까먹고...두세번 뵈야 기억이되는 처지다보니
아이디 외울려고 노력은 하지 않는 편이다.
이번 번장은 젊다. 다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분 들이지만...암튼 이번 번장은 제일 젊었다.
근데 이 번장이 보호대를 척 붙이고 나타났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오메~~~번장이 보호대를 했는데...난---?
보호대를 구입한 적이 있으며 착용해 본 적도 있었으나 거추장스럽기도 했거니와...
나이도 약간 있고, 겁도 많은 편이며 약간 소심하기도 하던 터라...별 다친 적은 없었다.
해서 보호대는 나와는 거리가 멀었다.
2. 자신감과 교만은 다르다.
신월산은 좋았다. 아기자기한 싱글, 업힐 능력을 한단계 올려줄 수 있을만한 경사...클립을
끼워야 겠다는 생각들을 갖게 할 정도로...
구석 구석을 힘들게 돌아 다니던터라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번장 왈 `지금부터는 다소 난 코스이므로 주의를.....`
이 말을 듣고 잔뜩 긴장했으나...보호대의 압박...
그러나 코스는 별스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문제의 시작이다.
절개지라고 불리우는 곳
다운...어~~~까마득하다. 겁났다. 앞에 멈춰서 있는 서너분
갈 생각을 않고 아래만 쳐다보고 있다.
내가 내려가리...여기까지는 자신이 있었다. 무난하게 내려왔다. 이것이 실수인 것을...
이 자신이 나중에 교만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난 모르고 있었다.
어리버리한 내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다들 자신감을 얻었는지...다 들 내려 오신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계단 업힐이 있는 곳...
알려진 곳이라고 꼭 가야한다는
번장의 명령에...오르는 흉내만 내다가..끌고 올라갔다.
원미산 정상, 어린이날 탓에 사람은 많았고....경치라야 아파트만 양 사방에 펼쳐져 있는...
그 길을 다시 돌아 내려 오는데......
앞서가던 분이 쭈삣거리기에...또 `나의 시범을 보라`는 듯 다운을 하다가...
브레이키가 걸려 있는 앞 타이어에 자갈이 끼어 들면서 슬맆이 일어나고...정신 없이 굴렀다.
뒤 사람 왈 서너번 돌았다나...뭐라나...
이것은 교만이었다.
다행이 잔차의 부분 부분이 약간의 손상을...내 몸의 일부가 피를 토하는(심한 과장...)것으로
이 불행을 마감했지만...
끼고있는 장갑, 쓰고 있는 헬멧, 메고있던 배낭....이 기본이 ....이 글을 쓰고 있도록
해줬다는 사실이다.
3.함께 라이딩을 하신 분, 이 허접을 끌고 다닌 번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호대 장만하러 나가야지...
독수리에 80타라...생각하고 타이핑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부족한 내용은 알아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 잘쓰는 사람은 도대체 이상한 사람들 캍어~~~.
번개에 많이 따라 다니면서 터득한 지론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틀림이 없는 말이다.
이번엔 신월산 굿님의 신월산에 따라 붙었다. 아침에 만나고 인사하고...
사실 인사라고 해도 나중에 다 까먹고...두세번 뵈야 기억이되는 처지다보니
아이디 외울려고 노력은 하지 않는 편이다.
이번 번장은 젊다. 다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분 들이지만...암튼 이번 번장은 제일 젊었다.
근데 이 번장이 보호대를 척 붙이고 나타났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오메~~~번장이 보호대를 했는데...난---?
보호대를 구입한 적이 있으며 착용해 본 적도 있었으나 거추장스럽기도 했거니와...
나이도 약간 있고, 겁도 많은 편이며 약간 소심하기도 하던 터라...별 다친 적은 없었다.
해서 보호대는 나와는 거리가 멀었다.
2. 자신감과 교만은 다르다.
신월산은 좋았다. 아기자기한 싱글, 업힐 능력을 한단계 올려줄 수 있을만한 경사...클립을
끼워야 겠다는 생각들을 갖게 할 정도로...
구석 구석을 힘들게 돌아 다니던터라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번장 왈 `지금부터는 다소 난 코스이므로 주의를.....`
이 말을 듣고 잔뜩 긴장했으나...보호대의 압박...
그러나 코스는 별스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문제의 시작이다.
절개지라고 불리우는 곳
다운...어~~~까마득하다. 겁났다. 앞에 멈춰서 있는 서너분
갈 생각을 않고 아래만 쳐다보고 있다.
내가 내려가리...여기까지는 자신이 있었다. 무난하게 내려왔다. 이것이 실수인 것을...
이 자신이 나중에 교만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난 모르고 있었다.
어리버리한 내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다들 자신감을 얻었는지...다 들 내려 오신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계단 업힐이 있는 곳...
알려진 곳이라고 꼭 가야한다는
번장의 명령에...오르는 흉내만 내다가..끌고 올라갔다.
원미산 정상, 어린이날 탓에 사람은 많았고....경치라야 아파트만 양 사방에 펼쳐져 있는...
그 길을 다시 돌아 내려 오는데......
앞서가던 분이 쭈삣거리기에...또 `나의 시범을 보라`는 듯 다운을 하다가...
브레이키가 걸려 있는 앞 타이어에 자갈이 끼어 들면서 슬맆이 일어나고...정신 없이 굴렀다.
뒤 사람 왈 서너번 돌았다나...뭐라나...
이것은 교만이었다.
다행이 잔차의 부분 부분이 약간의 손상을...내 몸의 일부가 피를 토하는(심한 과장...)것으로
이 불행을 마감했지만...
끼고있는 장갑, 쓰고 있는 헬멧, 메고있던 배낭....이 기본이 ....이 글을 쓰고 있도록
해줬다는 사실이다.
3.함께 라이딩을 하신 분, 이 허접을 끌고 다닌 번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호대 장만하러 나가야지...
독수리에 80타라...생각하고 타이핑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부족한 내용은 알아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 잘쓰는 사람은 도대체 이상한 사람들 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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