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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의 평상생활 훈련기 1편

ddol2642004.05.25 18:14조회 수 90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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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얼마전 학산배에서 한바퀴를 돌고 브레이크와 운동부족(?)으로 한바퀴를 돌고 기권을 해버려서인지 아침부터 힘이 들다.
학교에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기름칠을 하고 자전거에 올라서 학교까지 가면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내가 그동안 훈련이 부족했나?' 혹은 '음 노력을 하지 않아서 일꺼야!' 라고 생각도 해본다.
학교에 도착해서 속도계를 보니 대충 평속이 28정도 된다. 학교까지 1km도 안되는데 평속이 이정도가 안나오면 이상하지 ^^
학교가 끝나고 옷을 갈아입고 교생선생님들의 이상한 눈초리를 피해서 학교를 나왔다.
한강 잠실에 마침 볼일이 있었기에 한번 나 나름대루 평상생활 훈련을 하자! 라고 생각을 하고 평속을 30km를 유지해 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평소에 나를 생각해 보았을때 집에서 여의도까지는 평속이 30km가 가능하나 잠실까지는
-_- 거의 죽음이다. 불가능하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맴돈다. 뭐 실력이 허접하니 그런생각뿐이 들지 않는다 하하하..;;;
우선 여의도까지 역시나 가뿐하게(실은 죽는줄 알았답니다-_-) 도착하였다.
여의도 까지 그나마 업힐이 없기에 내가 이정도 속도를 내는것이지 어떻게 그러하게 낸단 말인가-_- 잠실까지 가다보면 그 끝없이 펼처진 한강때문에 좌절한다-_- 저기까지 어떻게 갈수가 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ㅋㅋㅋ
하지만 이제 훈련모드에 돌입했기때문에 여의도에서도 쉬지않고 rpm을 높인다 여의도를 지나 반포에 돌입할즈음 거의 죽음모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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