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대해
3박 4일로 제주도 다녀왔습ㄴ다.
여행기는 차차 올리겠습니다.
일단 자전거 운반에 관해서만...
저는 자전거를 속초에서 데리고 갔습니다.
자전거 전용가방에(2만원대) 넣어서 들고 갔습니다.
파손과 기스방지를 위해서 두꺼운 과일 박스를 이용해서 잘 감쌌습니다.
무게가 한 3kg정도는 더 들었습니다. 덕분에 가면서 무거워 죽을 뻔했습니다.
일단 뒷드레일러는 프레임에서 분해해서 그 뒤 바퀴 프레임 쪽에 신문으로 감싸고 테이핑해서 잘 붙였습니다.
앞 스프라켓도 감쌌고 앞샥에는 살 때 따라온 바퀴대신 끼우는 프라스틱을 끼웠고
뒤바퀴대신에는 나무 젓가락을 끼우고 횡압력을 받아도 손상되지 않도록 테이핑 처리했습니다.
체인은 체인링크를 달아놓아서 분리했습니다.
이 정도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특히 비행기에서는 부피가 큰 화물은 위쪽에 올린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2-3kg정도의 작은 가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짐받이 (2만원대)도 함께 달고 갔으니 짐무게만은 총 17kg정도 되었습니다.
이걸 들고 움직였다니 .m.m
여정을 보면
집-> 고속 버스 정류장
(10분정도 걸어감, 어깨가 고통스러워함)
->강남 버스 터미널->지하철 종로 3가
(터미널에 내려서 지하철 타는데까지 또 10분 지하철은 맨 앞뒤칸을 이용해서 벽에 기대어 둠. 종로3가에 내려서 비가 무척 많이 내림.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주위 패스트 푸드점에 가서 기다림. 지하철 나와서 비흠뻑 맞음 10분정도 걸음. 힘이 너무 들어서 한쪽 어깨 근육이 통증을 호소함 m.m)
->지하철 화랑대 입구
아는 형과 같이 들어서 견딜만함. 6호선엔 장애인 휠체어용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기대어 두면 됨.
->하루 휴식하고 다음날 버스정류장
아는 형 집이 퇴계원이라 담날 아침 일찍 집에서 나서서 버스 정류장까지 들고 이동
이 집으로 올때는 화랑대입구에서 차를 이용해서 왔으나 갈때는 차량 지원이 없음.^^
->지하철 광나루 역
버스안에서 운전석 바로 뒤쯤에 기대어 두고 30분정도 서서감 주위에서 다 이상하게 쳐다봄 n,n
->지하철 김포공항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에 몸을 실음 1시간정도 걸림. 앉아서 갔던 행복한 기억/
지하철역에서 공항까지는 에스컬레이터 잘 되어 있음.
->제주도(아침 10시 40분도착)
이제 출발...3박동안 잘 끌고 다님. 자전거 가방은 제주시에 아는 분에게 맞김. 비록 작지만 200-300km데리고 다니려면 이것도 짐 m.m. 박스는 다버림
약속시간에 빠듯해 중간에 15km정도 히치한 것 마지막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대정에서 제주시까지 버스로 이동한거 빼고는 항상 타고 다녔습니다.
마라도와 우도엘 들렀는데 배에도 잘 실어줍니다. 우도에서는 운임 1000원 따로 받았습니다.
->김포공항 (저녁 7시)
올때는 박스 포장 안합니다. 너무 무겁고 제주 공항에서 포장하기 귀찮아서...
무척 가벼워졌습니다. 대략 14kg정도?
->지하철 종로 3가에서 환승 강남 고속 버스터미널
서울에 와서는 항상 앉아서 다녔습니다. 다행다행. 짐이 가벼워 환승도 할만 했고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무사히 들고 이동했습니다.
->속초. 집 (밤 12시 30분)
드디어 무사히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를 들고 가시는 분들은 집에서 바로 제주 공항으로 택배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고
서울 근교에 사는 분들은 자가용을 이용해서 공항까지 이동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경비를 아끼시거나 저처럼 젊은 혈기에 한번~ 하시는 분들은 그냥 이동하셔도 다닐만 합니다.
기스는 좀 납니다. 기스걱정되시면 무겁더라도 박스와 테이프로 잘 감싸시면 됩니다.
전 갈때는 말짱했는데...오는길에 기스 투성이...ㅋㅋ
투어기 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참 비행기 실을때 타이어 공기압말인데요.
갈때는 걱정되어서 다 빼고 실었고
올때는 정신 없어서 뒷바퀴만 안빼서 걱정 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기장님 방송으로 고도 7000m정도 였던 것 같은데...^^
http://youmin.rokkorclub.net/
3박 4일로 제주도 다녀왔습ㄴ다.
여행기는 차차 올리겠습니다.
일단 자전거 운반에 관해서만...
저는 자전거를 속초에서 데리고 갔습니다.
자전거 전용가방에(2만원대) 넣어서 들고 갔습니다.
파손과 기스방지를 위해서 두꺼운 과일 박스를 이용해서 잘 감쌌습니다.
무게가 한 3kg정도는 더 들었습니다. 덕분에 가면서 무거워 죽을 뻔했습니다.
일단 뒷드레일러는 프레임에서 분해해서 그 뒤 바퀴 프레임 쪽에 신문으로 감싸고 테이핑해서 잘 붙였습니다.
앞 스프라켓도 감쌌고 앞샥에는 살 때 따라온 바퀴대신 끼우는 프라스틱을 끼웠고
뒤바퀴대신에는 나무 젓가락을 끼우고 횡압력을 받아도 손상되지 않도록 테이핑 처리했습니다.
체인은 체인링크를 달아놓아서 분리했습니다.
이 정도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특히 비행기에서는 부피가 큰 화물은 위쪽에 올린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2-3kg정도의 작은 가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짐받이 (2만원대)도 함께 달고 갔으니 짐무게만은 총 17kg정도 되었습니다.
이걸 들고 움직였다니 .m.m
여정을 보면
집-> 고속 버스 정류장
(10분정도 걸어감, 어깨가 고통스러워함)
->강남 버스 터미널->지하철 종로 3가
(터미널에 내려서 지하철 타는데까지 또 10분 지하철은 맨 앞뒤칸을 이용해서 벽에 기대어 둠. 종로3가에 내려서 비가 무척 많이 내림.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주위 패스트 푸드점에 가서 기다림. 지하철 나와서 비흠뻑 맞음 10분정도 걸음. 힘이 너무 들어서 한쪽 어깨 근육이 통증을 호소함 m.m)
->지하철 화랑대 입구
아는 형과 같이 들어서 견딜만함. 6호선엔 장애인 휠체어용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기대어 두면 됨.
->하루 휴식하고 다음날 버스정류장
아는 형 집이 퇴계원이라 담날 아침 일찍 집에서 나서서 버스 정류장까지 들고 이동
이 집으로 올때는 화랑대입구에서 차를 이용해서 왔으나 갈때는 차량 지원이 없음.^^
->지하철 광나루 역
버스안에서 운전석 바로 뒤쯤에 기대어 두고 30분정도 서서감 주위에서 다 이상하게 쳐다봄 n,n
->지하철 김포공항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에 몸을 실음 1시간정도 걸림. 앉아서 갔던 행복한 기억/
지하철역에서 공항까지는 에스컬레이터 잘 되어 있음.
->제주도(아침 10시 40분도착)
이제 출발...3박동안 잘 끌고 다님. 자전거 가방은 제주시에 아는 분에게 맞김. 비록 작지만 200-300km데리고 다니려면 이것도 짐 m.m. 박스는 다버림
약속시간에 빠듯해 중간에 15km정도 히치한 것 마지막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대정에서 제주시까지 버스로 이동한거 빼고는 항상 타고 다녔습니다.
마라도와 우도엘 들렀는데 배에도 잘 실어줍니다. 우도에서는 운임 1000원 따로 받았습니다.
->김포공항 (저녁 7시)
올때는 박스 포장 안합니다. 너무 무겁고 제주 공항에서 포장하기 귀찮아서...
무척 가벼워졌습니다. 대략 14kg정도?
->지하철 종로 3가에서 환승 강남 고속 버스터미널
서울에 와서는 항상 앉아서 다녔습니다. 다행다행. 짐이 가벼워 환승도 할만 했고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무사히 들고 이동했습니다.
->속초. 집 (밤 12시 30분)
드디어 무사히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를 들고 가시는 분들은 집에서 바로 제주 공항으로 택배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고
서울 근교에 사는 분들은 자가용을 이용해서 공항까지 이동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경비를 아끼시거나 저처럼 젊은 혈기에 한번~ 하시는 분들은 그냥 이동하셔도 다닐만 합니다.
기스는 좀 납니다. 기스걱정되시면 무겁더라도 박스와 테이프로 잘 감싸시면 됩니다.
전 갈때는 말짱했는데...오는길에 기스 투성이...ㅋㅋ
투어기 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참 비행기 실을때 타이어 공기압말인데요.
갈때는 걱정되어서 다 빼고 실었고
올때는 정신 없어서 뒷바퀴만 안빼서 걱정 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기장님 방송으로 고도 7000m정도 였던 것 같은데...^^
http://youmin.rokkorclu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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