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중3이라 공부하느냐 자전거좀 못탔더니..허벅지가 많이 약해져서
시험 끝나고 오늘 친구랑 같이 장거리 뛰었습니다.
잔차는 레스포 프로카이고 의정부에서 잔차도로 탄다음 가다가 빠져서 경복궁
을 지도 한장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처음엔 지도한장 가지고 찾아간다고 했지만... 지도가 영 부실해서 가다 길 잃
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나가시던 아저씨 아줌마 붙잡고 "기서 경복궁 까지 어떻게 가는지 지
좀 알려주세요"라고 질문을 한10번정도 했다. 9명께서는 맞는말이 없어서 더
해배이다가..
10번쨰 아저씨꼐서 진짜 친절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여기서 경복궁 어떻게 가시는지 아세요?"이렇게 물었더니..
그 아저씨 꼐서는 "나 따라와"하시더니 막 갑니다.. 그래서 친구1명이랑 같이
졸졸 따라갑니다.;;
계속 가시더니 멈추셔서 "여기서 쭉가면 어쩌구가 나오고 거기서 또 어딜 찾아
가서 그다음 어디로 가면 경복궁 나와, 잘 찾아가라~"(어쩌구는 갑자기 생각
이 안나서.. ㅈㅅ)
진짜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가다가....
서울 차도로 가는데 차들이 무섭더군요...(헬멧 못 썻습니다.. 돈이 없어서.ㅠ)
가다가 갑자기 경찰아저씨가 "어이 거기 2명"그러시더니 갑자기 "왜 차도에서
자전거 타래?"그러시더군요. 전 그냥 "죄송합니다"하고 인도로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인도에서 딸랑이를 쳤는데도 그냥 무시하시고 안비켜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조금만 비켜주세요" 비켜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이랬습니다..;;
그러길 10분정도.. 턱이 있어서 내려갔더니 옆에 있던 아저씨가 "우와~"그러십니다..
턱이 좀 높았는데.. 웃으시면서 우와 그러시니 기분 짱 좋았습니다.^^;
이제.. 앞에 경복궁이 보입니다. "오예~"저번에 CA시간에 한번 오고 옛날에
한번 와서 이제 3번쨰 인데 참 좋더군요.. 그런데 박물관은 문 닫아서 못보고..
(그시간이 한 오후 5시정도...)
구경을 하고 이제 집에 갈려고 지도를 꺼내서 보았습니다..
친구랑 저랑 용산에 가서 한강대교인가 거기 간다음 잔차도로로 가자고 했습니
다. 그런데 길을 몰라서... 옆에 계시던 경찰 아저씨 한테 여쭈어 봤습니다.
"경찰아저씨 여기서 용산까지 어떻게 가나요?"
"어쩌구 저쩌구 얼씨구 쿵짝"(생각이 안나서..)
"아~ 고맙습니다"
해서 저는 친구와 용산을 갔습니다. 그것도 어렵게.. 서울은 공기가 안좋더군요..
가다가 버스에서 갑자기 매연이 ....욱..
어영부영 용산에 가서 한강대교인가 거기로 향했습니다.
"엥"
여기 저번에 잔차도로타고 와본곳입니다.
그래서 좀 밟았죠..-_-;;;;
한강대교인가.. 거기밑에 계단이 있는데 멋있게 웨이백하며 내려오는데 여중학
생들이 "우와 멋지다~~~~"그럽니다..^__^::
그것도 이쁜....^^여중생들...
기분 짱 좋아졌습니다.
좋아서 초스피드로 갔습니다. 진짜 초 스피드였는데 속도계가 없어서리..;;
친구랑 속도를 좀 느리게 가며 한강을 구경했습니다. 공기 진짜 좋더군요..
점점 날이 어두어져... 뒤에 깜박이 키고 라이트를 키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추월을 할떄 딸랑이를 쳐도 이 사람들이 무시하니 사고가 날수 밖에..
가다가 어린애가 킥보드 타고 가는데 갑자기 쓰러져 제 앞바퀴타이어에 머리를
박었습니다..;; 다행이 안다쳐서.. 라이트까지 키고.. 딸랑이 쳐도 잔차도로 사람들은 비켜주실 생각을 안하시네요..... 인라인은 팔자로 다니시고., 막 역주행
하시는 시민들도 계십니다..
우여곡절끝에 의정부에 도착하고.. 10시에 도착.... 아.. 진짜 힘들었습니다.
지금 까지 읽어 주신것 감사힙니다..^___________________^;;
(마지막이 너무 썰렁....)
P.S 한강 잔차 도로에서 검/흰 남방에,칠부바지,운동화,발목양말, 가방 매고
있는 아이?보신분??
이번에 중3이라 공부하느냐 자전거좀 못탔더니..허벅지가 많이 약해져서
시험 끝나고 오늘 친구랑 같이 장거리 뛰었습니다.
잔차는 레스포 프로카이고 의정부에서 잔차도로 탄다음 가다가 빠져서 경복궁
을 지도 한장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처음엔 지도한장 가지고 찾아간다고 했지만... 지도가 영 부실해서 가다 길 잃
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나가시던 아저씨 아줌마 붙잡고 "기서 경복궁 까지 어떻게 가는지 지
좀 알려주세요"라고 질문을 한10번정도 했다. 9명께서는 맞는말이 없어서 더
해배이다가..
10번쨰 아저씨꼐서 진짜 친절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여기서 경복궁 어떻게 가시는지 아세요?"이렇게 물었더니..
그 아저씨 꼐서는 "나 따라와"하시더니 막 갑니다.. 그래서 친구1명이랑 같이
졸졸 따라갑니다.;;
계속 가시더니 멈추셔서 "여기서 쭉가면 어쩌구가 나오고 거기서 또 어딜 찾아
가서 그다음 어디로 가면 경복궁 나와, 잘 찾아가라~"(어쩌구는 갑자기 생각
이 안나서.. ㅈㅅ)
진짜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가다가....
서울 차도로 가는데 차들이 무섭더군요...(헬멧 못 썻습니다.. 돈이 없어서.ㅠ)
가다가 갑자기 경찰아저씨가 "어이 거기 2명"그러시더니 갑자기 "왜 차도에서
자전거 타래?"그러시더군요. 전 그냥 "죄송합니다"하고 인도로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인도에서 딸랑이를 쳤는데도 그냥 무시하시고 안비켜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조금만 비켜주세요" 비켜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이랬습니다..;;
그러길 10분정도.. 턱이 있어서 내려갔더니 옆에 있던 아저씨가 "우와~"그러십니다..
턱이 좀 높았는데.. 웃으시면서 우와 그러시니 기분 짱 좋았습니다.^^;
이제.. 앞에 경복궁이 보입니다. "오예~"저번에 CA시간에 한번 오고 옛날에
한번 와서 이제 3번쨰 인데 참 좋더군요.. 그런데 박물관은 문 닫아서 못보고..
(그시간이 한 오후 5시정도...)
구경을 하고 이제 집에 갈려고 지도를 꺼내서 보았습니다..
친구랑 저랑 용산에 가서 한강대교인가 거기 간다음 잔차도로로 가자고 했습니
다. 그런데 길을 몰라서... 옆에 계시던 경찰 아저씨 한테 여쭈어 봤습니다.
"경찰아저씨 여기서 용산까지 어떻게 가나요?"
"어쩌구 저쩌구 얼씨구 쿵짝"(생각이 안나서..)
"아~ 고맙습니다"
해서 저는 친구와 용산을 갔습니다. 그것도 어렵게.. 서울은 공기가 안좋더군요..
가다가 버스에서 갑자기 매연이 ....욱..
어영부영 용산에 가서 한강대교인가 거기로 향했습니다.
"엥"
여기 저번에 잔차도로타고 와본곳입니다.
그래서 좀 밟았죠..-_-;;;;
한강대교인가.. 거기밑에 계단이 있는데 멋있게 웨이백하며 내려오는데 여중학
생들이 "우와 멋지다~~~~"그럽니다..^__^::
그것도 이쁜....^^여중생들...
기분 짱 좋아졌습니다.
좋아서 초스피드로 갔습니다. 진짜 초 스피드였는데 속도계가 없어서리..;;
친구랑 속도를 좀 느리게 가며 한강을 구경했습니다. 공기 진짜 좋더군요..
점점 날이 어두어져... 뒤에 깜박이 키고 라이트를 키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추월을 할떄 딸랑이를 쳐도 이 사람들이 무시하니 사고가 날수 밖에..
가다가 어린애가 킥보드 타고 가는데 갑자기 쓰러져 제 앞바퀴타이어에 머리를
박었습니다..;; 다행이 안다쳐서.. 라이트까지 키고.. 딸랑이 쳐도 잔차도로 사람들은 비켜주실 생각을 안하시네요..... 인라인은 팔자로 다니시고., 막 역주행
하시는 시민들도 계십니다..
우여곡절끝에 의정부에 도착하고.. 10시에 도착.... 아.. 진짜 힘들었습니다.
지금 까지 읽어 주신것 감사힙니다..^___________________^;;
(마지막이 너무 썰렁....)
P.S 한강 잔차 도로에서 검/흰 남방에,칠부바지,운동화,발목양말, 가방 매고
있는 아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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