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좌충우돌하는 초보 입니다.
이 글을 프리~에 올려야 되나 문답에 올려야 되나 하다가....
그래도 허접이나마 라이딩라고 스스로 치고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7월3일 화요일 아침 8시쯤 군산 당일 출장건으로 인해 집을 나서서 군산에 도착하니 11시30분쯤...
목동에서 서부간선도로의 출근길 정체를 통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평균 120키로 차로 달리니 3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날 군산의 날씨는 흐렸지만 가끔 해도 보이는 그런 날이였답니다...
오후2시쯤이던가 핸폰이 울리고...저녁에 잔차로 남산 오르기를 하자는 동생으로 부터의 전화는
저에게 저녁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기폭제가 되었죠....
오후 4시30분쯤 일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 집에 도착하니...7시30분쯤...
통상 막히는 서부간선도로의 지체가 덜 했다 치더라도 3시간이란 것은 그만큼 고속도로에서 밟고 왔었슴을 고백 합니다...
(이렇게 서두가 길게 되는것은 여기부터 문제가 있었슴을 지적하고 싶어서 입니다...)
급한 마음으로 오로지 잔차를 장마 기간에 한번이라도 더 타려는 마음이...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 했기 때문이죠...
집에 거의 도착 무렵 동생과의 전화...서울은 비가 온다네요...헉~
서해안 고속도를 따라 수원쯤 왔을땐 비한방울 안보였는데...서울엔 비라니...
집에 도착해서 상황을 보자하고 통화를 끝내고....간절한 마음으로 집에 도착하니 마침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듯 한 현상이고 더이상 비는 안올것 같은(타다 중간에 오면 어쩔 수 없는거고....)생각에 부산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헌데 초등1년 딸아이 그날따라 눈물까지 보이면 가지말라고 때쓰듯 하더군요....
기분이 조금 찌운한 감이 있었지만....한강변을 달리다 보니 또다시 머리속엔 어느 코스로 남산을 올라갈 것인가 하는 행복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코스는 한강변 -> 한강대교 -> 용산 **바이크 -> 삼각지 -> 소월길 -> 남산
이정도로 잡았으며 구체적으로는 소월길을 올라 역주행 오르기쪽옆의 동물원쪽으로 해서 국립 극장 쪽 오르기 길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쪽으로 오르니 국립극장쪽으로 가려면 계단으로 내려가야 되더군요...해서 역주행 오르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코스를 잡았습니다...
오면서 준비한 간단한 전면 라이트의 깜빡 거림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역주행 오르기쪽으로 남산을 오르기가 4번 정도 소월길도 그렇고 조금씩 오르는 여유가 생기는 듯 했습니다...
그리니 사람도 별로 없는 남산에서의 오름이 한여름의 시원함 내 몸에 즐거운 앤돌핀을 마구 생성하더군요...
아~남산의 풀내음이여~ 이렇게 전 남산에 취해가고 있었나 봅니다.
남산타워 밑 9.5부선에 있는 차량 진입 금지 장애물 사이도 안쉬고 통과...아싸~
즐거운 앤돌핀을 만끽하며 타워 한바퀴를 돌고 화장실에 가서 쉬야도 한번 하며 돌아가는 길에 시원한 맥주 한잔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여유만만~
시간을 보니 밤 9시30분.
이제부터 내리막 입니다...
후방브레이크를 살살 잡아가며 내려오는데 어~ 브레이크가 밀립니다....
9.5부선에 있는 차량 장애물 앞에서 비틀비틀 간신히 폴짝 거림으로 자빠링은 면하고....
평패달로 인한 가벼운 벗겨짐(?)...다가온 동생이 라이트로 비추고 괜찮냐고...하기에 어여 내려가자하고 (생각엔 맥주한잔 먹으면 날꺼 같았습니다...)
남산타워 주차장까지 내려와 올라온곳으로 다시 내려가기 정상 방향이죠...
앞서 택시가 내려가고 난 좀전에 미끄러짐도 있기에 브레이크에 신경을 쓰며 내려가는데...
20m쯤 내려 갔을까???
또 브레이크가 통제가 안돼더군요....
내려가는 경사때문인지 내가 그렇게 체감을 하는것인지 점점 더 가속이 된다는 생각...
내리막길의 한커브 돌고 두 커브 돌고 온몸의 신경과 근육이 전부 놀래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요.............(브레이크가 통제가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 일단 침착하자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산에 몇번 쫓아 다님으로 배운 엉덩이 뒤롤 빼기를 해봤죠....
근데 엉덩이를 뒤로 빼고 뒷브레이클 잡은 상태에서 앞브레이크를 잡았다 놨다 하며 통제하려 해도 가속은 더욱 붙고...
이제 더이상 가속이 붙으면 넘어지며 더욱 다칠거라는 생각....
이정도 속도에서 넘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우당탕 쿵탕~~~~~~~~
남산 산신령님이 딴지를 걸으셨나 봅니다....
조심해서 타라고 말이죠....
빗길에 한밤중에 보호대 없이 타면 위험하다고....달랑 헬맷 하나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경사진 곳에서 아스팔트에 빗물에 나뭇잎이 만나면 미끄럼타기 좋다고 말이죠....
몸을 추스리고 몸을 점검 해봤습니다....
무릎이 벌어져 있더군요...
좌에서 우로 15cm정도....다른곳은 찰과상만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비릿한 풀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잔차 뽑고 주행하길 3번째 첫날 빗속에서 두번째 빗속에서 세번째는 비끝치자 마자....불쌍한 자이언트 이구아나....넘을 물뱀으로 만들었습니다....
조금 있다 뒤에오던 동생이 놀라 멈추고....
또 라이트를 비추며 무릎을 보곤 " 형님~ 119 불러야 겠어요..."
그순간 부터 갑자기 눈앞이 어둑해 지며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그러길 몇분...119를 부르고 자전거를 가져갈 동생 친구에게도 연락....
동생은 집에 연락을 하자 했지만....
이궁....일단 수습을 하고 연락 해도 괜찮다 싶어 보류하고....
용산에 있는 **대부속병원의 응급실에 도착....
조금 떨리기 시작하고....소독수라고하고 대충 패트병만한것으로 4병을 차례로 상처부위에 부으며 세척하기 시작....
인턴쯤 되어보이는 자그만한 아가씨가 무쟈게 빨래를 야무지게도 하며 하는말 운동하는 분이라서 더 잘 참으시네요....
그러니....더 많이 추워지더군요....
액스레이 찍고 응급실의 처치실이라는곳에서 누워있었을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선배님 고수님들도 이런 일을 겪으셨을까....
왈바에는 그런 사연을 별로 보질 못한것 같은데....이룬....내 허접함이라...흑
얼마전 280랠리에 참여하는 팀에게 고수님께서 부디 안전 라이딩 하라고....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라는 말도 생각나더군요....
그러다가 젊은 의사가 나타나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봉합을 하겠다고 마취를 한다고 하더군요...그제야 조금 안심이 되고....
마취를 했다는데 따끔거림은 물론 무쟈게 아픈부위가 있더군요...
아프다고 하니 상처가 너무 커서 전부 마취가 안된다 하더군요...그담 부턴 또 추위를 느껴야 했죠....빨래 3병...그리고 바느질....
한참 덜덜 거리고 있는데 다 꿰멨다고 하더군요....
저~몇 바늘이나 꿰메셨나요????
글쎄요..워낙 많아서....쩝~
움직임이 많으실것 같으면 기브스를 해야된다고....
일단 출근도 있고 하니 어떨지 몰라 기브스는 안하고 힘줄이 나갔을 경우, 염증의 경우등 이상유부가 나타나면 병원으로 가라 하고...
동생과 동생의 연락을 받고 불려나온 동생의 친구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2시쯤 되더군요....
좋은 추억 하룻밤 만들자는 것이.....휴~~우~~~~
집에 살금이 들어가 최대한 달그락 소리를 적게 하고 이불속에 취침....
담날 아침 아내 놀람, 아이 놀람....
회사에 전화 결근계 내고...
그리고 오후...다리 상태를 보니 도저히 근무 할 상황이 안된다 판단되고....
여름 휴가를 땡겨서 신청하고....
이렇게 왈바에 글을 올리면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이 삼일째 이군요...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여기저기 멍이 하나둘 나타나고....
17,18 머리털 나서 첨으로 장거리 라이딩 춘천 가기는 공중으로 저멀리 가버리고....
여름 휴가 계획....전격 수정 방콕으로 대체하고......
힘줄아, 염증아...부디 진정해 다오 하며 기도하는 맘으로 지내길 삼일....
선배님들 고수님들께 묻습니다....
어떻게야 안전라이딩에 좀더 근접 할 수 있을까요...
비에 젖은 남산은 올라가면 안되나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비에 젖은 남산 조심하세요....
아니...모든 라이닝을 조심하세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럼 이만 다시 방콕.....ㅜ.ㅠ
추신: 혹시 싸고 성능 좋은 야간용 라이트 추천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십만원 안쪽요~)
좌충우돌하는 초보 입니다.
이 글을 프리~에 올려야 되나 문답에 올려야 되나 하다가....
그래도 허접이나마 라이딩라고 스스로 치고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7월3일 화요일 아침 8시쯤 군산 당일 출장건으로 인해 집을 나서서 군산에 도착하니 11시30분쯤...
목동에서 서부간선도로의 출근길 정체를 통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평균 120키로 차로 달리니 3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날 군산의 날씨는 흐렸지만 가끔 해도 보이는 그런 날이였답니다...
오후2시쯤이던가 핸폰이 울리고...저녁에 잔차로 남산 오르기를 하자는 동생으로 부터의 전화는
저에게 저녁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기폭제가 되었죠....
오후 4시30분쯤 일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 집에 도착하니...7시30분쯤...
통상 막히는 서부간선도로의 지체가 덜 했다 치더라도 3시간이란 것은 그만큼 고속도로에서 밟고 왔었슴을 고백 합니다...
(이렇게 서두가 길게 되는것은 여기부터 문제가 있었슴을 지적하고 싶어서 입니다...)
급한 마음으로 오로지 잔차를 장마 기간에 한번이라도 더 타려는 마음이...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 했기 때문이죠...
집에 거의 도착 무렵 동생과의 전화...서울은 비가 온다네요...헉~
서해안 고속도를 따라 수원쯤 왔을땐 비한방울 안보였는데...서울엔 비라니...
집에 도착해서 상황을 보자하고 통화를 끝내고....간절한 마음으로 집에 도착하니 마침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듯 한 현상이고 더이상 비는 안올것 같은(타다 중간에 오면 어쩔 수 없는거고....)생각에 부산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헌데 초등1년 딸아이 그날따라 눈물까지 보이면 가지말라고 때쓰듯 하더군요....
기분이 조금 찌운한 감이 있었지만....한강변을 달리다 보니 또다시 머리속엔 어느 코스로 남산을 올라갈 것인가 하는 행복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코스는 한강변 -> 한강대교 -> 용산 **바이크 -> 삼각지 -> 소월길 -> 남산
이정도로 잡았으며 구체적으로는 소월길을 올라 역주행 오르기쪽옆의 동물원쪽으로 해서 국립 극장 쪽 오르기 길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쪽으로 오르니 국립극장쪽으로 가려면 계단으로 내려가야 되더군요...해서 역주행 오르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코스를 잡았습니다...
오면서 준비한 간단한 전면 라이트의 깜빡 거림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역주행 오르기쪽으로 남산을 오르기가 4번 정도 소월길도 그렇고 조금씩 오르는 여유가 생기는 듯 했습니다...
그리니 사람도 별로 없는 남산에서의 오름이 한여름의 시원함 내 몸에 즐거운 앤돌핀을 마구 생성하더군요...
아~남산의 풀내음이여~ 이렇게 전 남산에 취해가고 있었나 봅니다.
남산타워 밑 9.5부선에 있는 차량 진입 금지 장애물 사이도 안쉬고 통과...아싸~
즐거운 앤돌핀을 만끽하며 타워 한바퀴를 돌고 화장실에 가서 쉬야도 한번 하며 돌아가는 길에 시원한 맥주 한잔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여유만만~
시간을 보니 밤 9시30분.
이제부터 내리막 입니다...
후방브레이크를 살살 잡아가며 내려오는데 어~ 브레이크가 밀립니다....
9.5부선에 있는 차량 장애물 앞에서 비틀비틀 간신히 폴짝 거림으로 자빠링은 면하고....
평패달로 인한 가벼운 벗겨짐(?)...다가온 동생이 라이트로 비추고 괜찮냐고...하기에 어여 내려가자하고 (생각엔 맥주한잔 먹으면 날꺼 같았습니다...)
남산타워 주차장까지 내려와 올라온곳으로 다시 내려가기 정상 방향이죠...
앞서 택시가 내려가고 난 좀전에 미끄러짐도 있기에 브레이크에 신경을 쓰며 내려가는데...
20m쯤 내려 갔을까???
또 브레이크가 통제가 안돼더군요....
내려가는 경사때문인지 내가 그렇게 체감을 하는것인지 점점 더 가속이 된다는 생각...
내리막길의 한커브 돌고 두 커브 돌고 온몸의 신경과 근육이 전부 놀래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요.............(브레이크가 통제가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 일단 침착하자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산에 몇번 쫓아 다님으로 배운 엉덩이 뒤롤 빼기를 해봤죠....
근데 엉덩이를 뒤로 빼고 뒷브레이클 잡은 상태에서 앞브레이크를 잡았다 놨다 하며 통제하려 해도 가속은 더욱 붙고...
이제 더이상 가속이 붙으면 넘어지며 더욱 다칠거라는 생각....
이정도 속도에서 넘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우당탕 쿵탕~~~~~~~~
남산 산신령님이 딴지를 걸으셨나 봅니다....
조심해서 타라고 말이죠....
빗길에 한밤중에 보호대 없이 타면 위험하다고....달랑 헬맷 하나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경사진 곳에서 아스팔트에 빗물에 나뭇잎이 만나면 미끄럼타기 좋다고 말이죠....
몸을 추스리고 몸을 점검 해봤습니다....
무릎이 벌어져 있더군요...
좌에서 우로 15cm정도....다른곳은 찰과상만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비릿한 풀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잔차 뽑고 주행하길 3번째 첫날 빗속에서 두번째 빗속에서 세번째는 비끝치자 마자....불쌍한 자이언트 이구아나....넘을 물뱀으로 만들었습니다....
조금 있다 뒤에오던 동생이 놀라 멈추고....
또 라이트를 비추며 무릎을 보곤 " 형님~ 119 불러야 겠어요..."
그순간 부터 갑자기 눈앞이 어둑해 지며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그러길 몇분...119를 부르고 자전거를 가져갈 동생 친구에게도 연락....
동생은 집에 연락을 하자 했지만....
이궁....일단 수습을 하고 연락 해도 괜찮다 싶어 보류하고....
용산에 있는 **대부속병원의 응급실에 도착....
조금 떨리기 시작하고....소독수라고하고 대충 패트병만한것으로 4병을 차례로 상처부위에 부으며 세척하기 시작....
인턴쯤 되어보이는 자그만한 아가씨가 무쟈게 빨래를 야무지게도 하며 하는말 운동하는 분이라서 더 잘 참으시네요....
그러니....더 많이 추워지더군요....
액스레이 찍고 응급실의 처치실이라는곳에서 누워있었을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선배님 고수님들도 이런 일을 겪으셨을까....
왈바에는 그런 사연을 별로 보질 못한것 같은데....이룬....내 허접함이라...흑
얼마전 280랠리에 참여하는 팀에게 고수님께서 부디 안전 라이딩 하라고....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라는 말도 생각나더군요....
그러다가 젊은 의사가 나타나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봉합을 하겠다고 마취를 한다고 하더군요...그제야 조금 안심이 되고....
마취를 했다는데 따끔거림은 물론 무쟈게 아픈부위가 있더군요...
아프다고 하니 상처가 너무 커서 전부 마취가 안된다 하더군요...그담 부턴 또 추위를 느껴야 했죠....빨래 3병...그리고 바느질....
한참 덜덜 거리고 있는데 다 꿰멨다고 하더군요....
저~몇 바늘이나 꿰메셨나요????
글쎄요..워낙 많아서....쩝~
움직임이 많으실것 같으면 기브스를 해야된다고....
일단 출근도 있고 하니 어떨지 몰라 기브스는 안하고 힘줄이 나갔을 경우, 염증의 경우등 이상유부가 나타나면 병원으로 가라 하고...
동생과 동생의 연락을 받고 불려나온 동생의 친구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2시쯤 되더군요....
좋은 추억 하룻밤 만들자는 것이.....휴~~우~~~~
집에 살금이 들어가 최대한 달그락 소리를 적게 하고 이불속에 취침....
담날 아침 아내 놀람, 아이 놀람....
회사에 전화 결근계 내고...
그리고 오후...다리 상태를 보니 도저히 근무 할 상황이 안된다 판단되고....
여름 휴가를 땡겨서 신청하고....
이렇게 왈바에 글을 올리면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이 삼일째 이군요...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여기저기 멍이 하나둘 나타나고....
17,18 머리털 나서 첨으로 장거리 라이딩 춘천 가기는 공중으로 저멀리 가버리고....
여름 휴가 계획....전격 수정 방콕으로 대체하고......
힘줄아, 염증아...부디 진정해 다오 하며 기도하는 맘으로 지내길 삼일....
선배님들 고수님들께 묻습니다....
어떻게야 안전라이딩에 좀더 근접 할 수 있을까요...
비에 젖은 남산은 올라가면 안되나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비에 젖은 남산 조심하세요....
아니...모든 라이닝을 조심하세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럼 이만 다시 방콕.....ㅜ.ㅠ
추신: 혹시 싸고 성능 좋은 야간용 라이트 추천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십만원 안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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