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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구례구역-천은사-성삼재-정령치-남원역 자전거 타기

ds4orp2004.07.19 17:56조회 수 1690추천 수 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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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그림은 gps를 가지고 가서 데이타값을 컴퓨터로 옮긴것입니다
garmin etrex legend

토요일 비가 오는 관계로 지리산을 못가고 일요일날 갔다 왔습니다.

그냥 일정만 쓰겠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밥은 못먹고 그냥 미숫가루만 타서 마시고 나왔습니다.

7시 30분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구례구역에 도착해서

자전거 조립하고 바로 출발했죠. 구례까지는 잘 나가더군요.

구례를 지나 화엄사쪽으로 가다가 삼거리에서 다시 천은사방향으로

살짝 내려막길인데 속도가 잘나는군요

천은사 입구에 도착해서는 배낭을 뒤에 짐받이 묵고 헬멧도 짐받이에 같이 묵고

매표소에서 요금이 3200원 이라는데 그냥 싼걸로 주세요 했더니

알아서 청소년표 1300원에 준다.

웨이포인트 찍어 놓고 다시 출발

몇 키로 가다가 배가 고프다. 배고프면 아무것도 안된다

수도암 입구에 내려서 가져온 영양갱 2개를 먹고 육포도 하나 뜯어 먹었다.

조금 쉬고 이제 괜찮겠지 천천히 천천히 올라간다.

시암재까지 올라와서는 물이 다 떨어져서 이온음료 하나하고 박카스 하나를

사서 마시고 다시 성삼재를 향해 올라간다.

성삼재 거의다 올라 오는데 mtb 타는 4분이 내려오신다.

조심히 타라고 인사하고 성삼재에서 커피 한모금 마시고

정령치를 향해 출발한다. 일요일이라 성삼재 주차장이 꽉 차서 순서받고 기다려서

차들이 들어온다.

내려가는 길이 차를 한 3대 추월하고 삼거리가 나온다

정령치까지 이제 한 6키로 더 가야 한다. 오르막길만.

이길이 더 힘든것 같다.

가도가도 몇키로 남았다는 표지판이 안보인다.

겨우겨우 정령치 도착해서 매점에서 콜라캔 하나 사서 마시고 입에서

단내가 나고 그거 때문에 콜라를 마실때마다 가스가 올라온다.

정령치에서 다시 한번 힘차게 심호흡하고 입에 호루라기를 물고

출발이다 2시 30분에 출발해서 남원 광한루에 도착하니 3시다.

후배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추어탕집에 들러서 추어탕 먹는데

하루종일 물만먹고 힘들었더니 밥이 잘 안넘어간다.

다시 자전거 타고 남원역에 도착했더니 3시 40분 기차는 4시 30분 새마을호

요금을 계산하고 자전거 다시 분해해서 가방에 넣고 새마을호 탔더니

1시간만에 익산역 도착해서 갈증나서 후배불러다가 통닭에 생맥 500cc 두개

마셨더니 시원하다. 이상입니다.



구례구역에서 남원역까지 밥먹는 시간까지 다 합쳐서

총거리 59.5km

움직인 시간 : 4시간 20분

쉬는 시간 : 1시간 35분

움직인 시간에 대한 평균 시속 : 13.7km

최고 속도 : 57.6km

최고 고도 : 정령치 1172m

최저 고도 : 32m 구례구역출발 6.4km 지점

구례구역 고도 : 45m

천은사매표소 고도 : 217m

시암재 : 953m

성삼재 : 10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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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오홋..6월달에 나두 그코스로 탔는데.. 전 그날 비가 많이 와서.... 암튼 다시 보니까 성삼재와 정령치가 아른 아른거리는거 같네요 ^^
용용아빠
2024.06.17 조회 65
tre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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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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