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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에서 의정부 망월사까지..

kjixpower2004.07.28 15:46조회 수 1460추천 수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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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수유에서 의정부 망월사까지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입니다.~~

힘들어서 매일매일은 못타구요..ㅠ.ㅠ

일주일에 2~3번 타구 다니고있습니다.~~

첨에는 도로끝으로 달렸는데 버스의 압박이 심히 크더군요..

그래서 도로와 인도를 번갈아 타구 있습죠..

보호대.. 같은건 안합니다.. 왜냐.!!

살돈이 없어요..ㅠ.ㅠ.. 이동네에서 같이 자전거 탈만한 분들도

없고 그냥 혼자 즐기고 있습죠.. ㅡㅡ..

아무튼 대략 몇키론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더라구요

수유 쌍문 창동 방학 도봉 도봉산 망월사 이런 코스로 가고있습죠.

우리나라의 특성상 인도가 자전거 타기에 더 재밌는건 사실이더군요..

ㅡㅡ^;; 사람 북적거리는데서 땅바닥에 발 안갖다대려고 안간힘을

쓰면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그리구 자전거 타면서 음악듣기도 나름대로 낭만이 있죠..ㅡㅡ^;;

그냥 마구 쓰다보니 무슨말을 하는지도 잘모르겠넹.~`

암튼...!!

수유근처에서 파란색 gt 타고 다니는거 보신분들은~~

아는척..ㅠ.ㅠ 이라도 좀 해주시구요~

자전거 좋아하는 동생 하나 삼으세요..ㅡㅡ^;;

제가 타는것만 좋아하지 정비나 튜닝 그리고

실제로 산을 타본적은 없거든요.~

아주 높은 언덕을 찾아서 도전해본적은 많죠..ㅡㅡ^;;

그래도 산하고는 틀리잖습니까..!!

그럼 오늘도 즐거운 자전거 여행 다들 잘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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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여행기 (by irule) 나의 자전거 이야기.. (by ms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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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조금지나면...별루 힘안듭니다...--;;
    그리고 강북쪽에 고수?분들 많습니다..번개란에서...
    참가하심이...ㅋㅋㅋ
  • 자전거 타면서 음악듣지 마세요... 정말 위험합니다...

    자전거라는 것이, 꼭 몸으로 타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귀도 탄다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전거를 탈때, 끊임없이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여 핸들의 진로를 수정하고, 제동을 하고 또 멈추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인체의 오감을 통해 받아들여지는데, 이 오감에는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등이 있겠지요..

    물론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중요한 것이 청각 입니다... 나머지 감각은 잔차질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이 없구요.....

    제가 시각과 청각이 잔차질에 미치는 영향을 백분율로 나누어 보라면

    도로에서는 시각 70% : 청각 30 %
    임도나 싱글에서는 시각 90% : 청각 10 %

    왜냐하면 도로나 시가지에서는 끊임없이 다른 교통수단인 자동차와 오토바이와 어쩔수 없이 경쟁하고 교행하고, 인도로 다닌다 하더라도 수많은 보행자와 같이 다녀야 합니다... 이때, 전방은 시각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후방에나 측후방에서 다가오는 것들은 대개 소리로 파악을 하지요..... 그러므로, 잔차질하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행위는 매우 무모한 짓입니다...

    또한, 잔차는 기계의 조합입니다... 미세한 잔차의 이상은 대개 잡소리라고 불리우는 자전거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통해 알 수 있지요.. 이것은 비록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안전상 매우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잔소리가 길었습니다만,,,

    부디 음악 들으면서 잔차타지 마세요...

    같은 수유리 (재활원이랑 삼원수영장뒤) 사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
  • 참, 수유리-망월사 코스는 중량천 잔거도로가 훨 안전하고 버스랑 싸울일도 없고 좋습니다.. 진출입로를 잘 찾아보세용 ^^
  • 창동쪽에서 중랑천잔차도로 타고 도봉 지하철 기지인가... 그쯤에서 망월사역으로 나가는 길이 있거든요. 그게 더 안전할 것 같은데.
  • 오호, 알피님께서 거기 사시는군요!! 그 동네 저도 잘 아는데... 제가 88년부터 89년 여름까지 한 일년 반 정도 그 동네 살았습니다;;; 조용하고 좋았어요! 학교 갔다가 오는 길에 가오리에서 내리면 소방서 옆 포장마차에 꼭 들러서 소주 한 잔씩 하고 한적한 길을 한 동안 걸어 올라갔었다는... 옛 생각이 나서 최근 잔차타고 한 번 가봤더니 많이 훤해졌더군요^^
  • 이 동네는 아직 옛날 모습을 많이 남아있지요... 꼭 80년대 같아 흑흑.... 집같도 안오르고.... 그리도, 정취가 있지요.... 그래서 다른데로 이사 못가고 30년 눌러 지냅니다 ^^
  • 알피님 삼원 수영장 뒤쪽에 사시는군요,,,저는 방학동에 살아요,,,언제 같이 한번 타시죠,,,많이 가르쳐주세요,,,
  • 수유리!! 반갑네용 4.19탑 근처에 삽니다..
    우이천 잔차도로, 중랑천 잔차 도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져..ㅋㅋ
    창동이나 방학쪽에서 중랑잔차도로로 진입하면 좋으실텐데.. 인도와 차도를 이용하면.. 안전상도 그렇고..
    도봉에서 의정부 넘어갈때 좀 위험하지 않으신가요?
    어쨋든 같은 동네 사신다니 반갑습니다..
    항상 즐라 하시길..

hshcap
2004.08.03 조회 2173
현이
2004.08.02 조회 1247
irule
2004.07.28 조회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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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G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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