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녀온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암튼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그래도 다른분들은 괜찮으신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길도 잘 모르고 경험도 없던 제가 속초라이딩 모임을 모집을 해서 다들 놀라셨죠?
가는 동안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어떤일이 있어도 함께 가야 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암튼 그날은 정말 제가 너무 감사 드리구요. 저 자신한테 자신감이 많이 생기는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10일 새벽 3시 30분경 출발.... 9명이 모여서 출발을 하여 잠실선착장~천호대교를 건너서 워커힐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워커힐 길을 따라 구리시를 지나서 계속 달렸습니다.
제가 길을 잘 모르는 관계로 길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암튼 계속 가다가 아침을 먹고 어제 술을 많이 하신 한분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집으로 돌아가셨구요. 나머니 8명은 다시달리기 시작했죠... 아침을 먹고 나니 몸이 더 무거운거 같아서 힘들었습니다. 자전거도 무겁고...^^ ㅋㅋㅋㅋ
얼마나 달렸는지 언덕이나오기 시작하고.... 정상에서 기다리는데 한분이 안 보이시더라구요. 속초라이딩을 위해서 전라도 광주에서 직접 올라오신 분인데... 저희들은 그분은 끝까지 가실줄 알았는데... 암튼 잘 들어가셨는지... 그리고 10분가량 기다리다가 다시 출발 했습니다. 문제는 춘천에서 길을 잘못들어서 홍천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홍천까지 가는길에서 필요도 없는 고개 3개를 넘느냐고 죽는줄 알았죠.... 정말 자전거에서 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다시 지도를 확인하고... 인제방향으로 올라가는길은 정말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미시령 생각도 하지 않고 서로 미친듯이 달렸죠.... 반대쪽 차량들은 길이 막혀서 쭉~~ 서있고... 암튼 신나게 달렸습니다. 길도 잘 모르는 저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신거 같아서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렇게 미시령에 도착을 할때는 이미 컴컴하게 어두워진 7시가 조금 넘어서 였습니다. 아쉽게도 미시령을 앞두고 싸이클을 타고 오신 분께서 도저히 못가겠다고 먼저들 가시라고 하면서 거기서 또 한분과 인사를 하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이제 6명.... 미시령을 올라가기 전에 마지막 슈퍼에서 빵과 우유를 먹고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길도 어둡고.... 라이트와 미등을 키고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도착을 할때는 다 따로 따로 올라갔죠... 올라가면서 딱 2KM표지판에서 힘들고 나머지는 생각보다 힘이 들지는 않았지만....길을 돌아서 오는 동안 체력이 많이 바닥이 난 상태여서 저와 다른 한분만 끝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4분은 올라오지 못하셨습니다. 너무 죄송한 생각에 기뻐하기도 뭐하고.... 암튼 저는 그날 라이딩때는 죄송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이제 커피한잔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드디어 속초시내를 향해 미시령을 내려오고 있는데 제 자전거에 펑크나 났습니다. 다른 분들 먼저 다 내려가시고.... 혼자서 4Km정도 끌고 내려오는데... 컴컴하기도 하고... 달빛에 비치는 산에 능선이 어찌나 무서워 보이던지....ㅡ.ㅡ; 사망사고 많은곳... 이라는 표지판을 보면 등에서 시근땀이..... 줄줄....
암튼 자전거가 너무나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아래쪽에서 끝까지 기다려주신 한분이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11시차를 예매한 관계로 정신없이 나머지일행들을 잡기위해서 마지막 힘들다해 달렸습니다. 하지만 자전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빠르지가 않더락요...ㅡ.ㅡ; 그렇게 급하게 표를 끊고 제대로 이야기한번 인사한번 하지 못하고 헐레벌떡 버스에 자전거를 싫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참석하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뒷풀이 하려고 합니다. 그때 중도포기 하신분도 오셔도 됩니다... 꼭이요...
가능하신 날짜나 희망하시는 날짜 있으면 바로 꼬리말 달아주세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만나뵙고 싶습니다...
길도 잘 모르고 경험도 없던 제가 속초라이딩 모임을 모집을 해서 다들 놀라셨죠?
가는 동안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어떤일이 있어도 함께 가야 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암튼 그날은 정말 제가 너무 감사 드리구요. 저 자신한테 자신감이 많이 생기는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10일 새벽 3시 30분경 출발.... 9명이 모여서 출발을 하여 잠실선착장~천호대교를 건너서 워커힐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워커힐 길을 따라 구리시를 지나서 계속 달렸습니다.
제가 길을 잘 모르는 관계로 길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암튼 계속 가다가 아침을 먹고 어제 술을 많이 하신 한분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집으로 돌아가셨구요. 나머니 8명은 다시달리기 시작했죠... 아침을 먹고 나니 몸이 더 무거운거 같아서 힘들었습니다. 자전거도 무겁고...^^ ㅋㅋㅋㅋ
얼마나 달렸는지 언덕이나오기 시작하고.... 정상에서 기다리는데 한분이 안 보이시더라구요. 속초라이딩을 위해서 전라도 광주에서 직접 올라오신 분인데... 저희들은 그분은 끝까지 가실줄 알았는데... 암튼 잘 들어가셨는지... 그리고 10분가량 기다리다가 다시 출발 했습니다. 문제는 춘천에서 길을 잘못들어서 홍천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홍천까지 가는길에서 필요도 없는 고개 3개를 넘느냐고 죽는줄 알았죠.... 정말 자전거에서 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다시 지도를 확인하고... 인제방향으로 올라가는길은 정말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미시령 생각도 하지 않고 서로 미친듯이 달렸죠.... 반대쪽 차량들은 길이 막혀서 쭉~~ 서있고... 암튼 신나게 달렸습니다. 길도 잘 모르는 저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신거 같아서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렇게 미시령에 도착을 할때는 이미 컴컴하게 어두워진 7시가 조금 넘어서 였습니다. 아쉽게도 미시령을 앞두고 싸이클을 타고 오신 분께서 도저히 못가겠다고 먼저들 가시라고 하면서 거기서 또 한분과 인사를 하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이제 6명.... 미시령을 올라가기 전에 마지막 슈퍼에서 빵과 우유를 먹고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길도 어둡고.... 라이트와 미등을 키고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도착을 할때는 다 따로 따로 올라갔죠... 올라가면서 딱 2KM표지판에서 힘들고 나머지는 생각보다 힘이 들지는 않았지만....길을 돌아서 오는 동안 체력이 많이 바닥이 난 상태여서 저와 다른 한분만 끝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4분은 올라오지 못하셨습니다. 너무 죄송한 생각에 기뻐하기도 뭐하고.... 암튼 저는 그날 라이딩때는 죄송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이제 커피한잔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드디어 속초시내를 향해 미시령을 내려오고 있는데 제 자전거에 펑크나 났습니다. 다른 분들 먼저 다 내려가시고.... 혼자서 4Km정도 끌고 내려오는데... 컴컴하기도 하고... 달빛에 비치는 산에 능선이 어찌나 무서워 보이던지....ㅡ.ㅡ; 사망사고 많은곳... 이라는 표지판을 보면 등에서 시근땀이..... 줄줄....
암튼 자전거가 너무나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아래쪽에서 끝까지 기다려주신 한분이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11시차를 예매한 관계로 정신없이 나머지일행들을 잡기위해서 마지막 힘들다해 달렸습니다. 하지만 자전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빠르지가 않더락요...ㅡ.ㅡ; 그렇게 급하게 표를 끊고 제대로 이야기한번 인사한번 하지 못하고 헐레벌떡 버스에 자전거를 싫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참석하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뒷풀이 하려고 합니다. 그때 중도포기 하신분도 오셔도 됩니다... 꼭이요...
가능하신 날짜나 희망하시는 날짜 있으면 바로 꼬리말 달아주세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만나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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