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 아침8시에 혼자 정기라이딩 합니다. ^^;; 금요일에 안내를 부탁하는 전화를 받고
같이 라이딩을 하게됬는데,아이디도 안물어봤군요.. ???님과 같이 라이딩을 했습니다 (-_-;;;)
출발은 항상 아침햇살좋은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에서 시작을 했는데..
몇일만에 낙옆이 많이 쌓여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시작과 더불어 아뿔싸~~
삼성 백야드쪽 작은드롭길이 없어져버렸습니다. 포크레인이 산에 올라와서 간벌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간벌작업인지, 아니면 보라리 아파트가 설마 거기까지 확장인지...
하여튼 탐탁지 않는 개발입니다. 자꾸 개발때문에 야금야금, 천금같은 산길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헬기장부터 포스코딴힐 5km를 타고 내려갔다가, ???님(-_-;;)이 낙옆길에 미끄러워 무척
고생을 하셔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서 중도에 도로공사장 길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포스코건설 연구소 뒷동산 까지 6~7km 다운힐인데.. 여기도 역시 신규도로공사로 산허리를 잘라먹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코스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야생동물통로같이 도로위로 터널을 내고
복구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중간에 내려갔다 올라가지 않고 그냥,
포스코건설 연구소앞 도로까지 한번에 내려가는데.........
포스코 딴힐은 비록 등산객이 없어 낙옆이 많고, 돌뿌리를 조심해야 되지만, 타이트한 연속커브를
슬립으로 돌아나가는 코스로 재미있는 브레이킹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특히 천보헌앞 철탑임도 내리막은... 정말.... 긴장감있습니다.
저는 매주 토.일 혼자 정기라이딩을 하고 있으니, 같이 타실분 있으면
8시까지 르노삼성 연구소앞 신한연수원 입구로 오시면 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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