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비가 올듯 말듯 잔뜩 찌푸려 있는 하늘에 아랑곳 않고,이불을 박차고 한분두분 회원님들이 샾으로 모여들기 시작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진주엠티비"총무님께서 제의한 "바이시클라이프" 라이딩 소개란에 기제될 내용을 취채하고저,멀리서 내려오신 두분과 라이딩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잔뜩 흐린 날씨와 비가 오리라는 확율이 꽤나 높았기에 걱정도 하였으나...
기자님이,비가오는게 대수인가요 뭐~~!!...하셨다는 말한마디가....캬~~~~!!
역시~~!!,더이상의 대화가 없더라도 든든한 믿음으로 함께할수 있으리라는 힘이 되었습니다..
엠티비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늘 그러하듯 출발의 페달이 움직일때의 들뜬 마음과 어린이에게 사탕이 주어지는 마음같은 행복함 같은 즐거움이 잎가에 퍼집니다....
매일 혹은, 하루에 두번을 돌아도 같은 느낌이 아닌 산은 늘 친근한 느낌으로 감성이 매마른 나 마저도 한줄 시를 읊게 합니다...
"이런 날엔 혼자라도 불만없어~~"...캬~~이런 노래를 했던 이는 아마도 지금의 나와 같지 않았을까~~하고 독백에 잠겨 보기도 합니다..
때로는,색다르고 새롭고 신비한 미지의 풍광이 아니더라도 늘 곁에 그렇게 있는 주위의산속 솔숲들도...새삼 정겹기 짝이 없습니다...
또 내일이면 일요일 이군요...ㅎㅎㅎㅎㅎㅎㅎ
또 비가 온다죠...??^^...날씨가 이렇게나 일요일만 딱딱 맞춰서 비기오기도 참 힌들텐데 말이죠.....그래도,어쩌겠습니다..가야만 한다면 또 떠나야지요...^^
엠티비를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항상 즐거움이 만땅으로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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