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보험에서 해외 여행자 보험을 들었습니다. 칠천몇십원짜리죠. 3박 4일용. 그런데 그 약관중에 휴대물품 손해에 대한 보상이 있었습니다. 보상액의 한도액이 30만원이고 그 3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 부담금 1만원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받은 돈이 29만원이죠.
직원과 한참 실랑이 벌였죠. 자전거는 휴대품이 아니다. 그러니 보상을 못해준다. 나는 장난하시나? 바퀴 분해해서 가방에 넣어 휴대하고 다녔다. 당근 휴대품이다 보상해달라고 요청했지요. 그리고 사고가 났을 때는 디카 같은 것으로 사고난 것을 찍어둬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보상받기가 수월해져요.
아,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짐받이는 쓸만했습니다. 15kg까지 견딘다고 했는데
제가 실은 건 텐트와 침낭뿐이어서 두개 합해서 5kg을 안넘는지라....확실히 테스트해보진 않았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길이가 전체 최대로 늘어난 길이구요. 요철(제가 여행한 곳의 차도에는 요철이 전혀 없었지만(차량의 차체가 모두 낮더군요) 인도, 자전거 도로에는 차량진입로 때문에 요철이 심합니다)이 심해서 덜컹거는 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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