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 -;;;; 마땅히 생각나는것이 없어서리.... 여하튼 야그는 이렇습니다. 화악
산에 집다리골 휴양림이라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MTB파크를 조성하고 싶으셔서
연락처를 찾다가 어쩌다 제가 걸렸습니다. - -;;;; 그랴서 작년 11월에 한번 방문한적
이 있지요. 투어후기에 제 이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자 그후~ 날도 따뜻해지고 파크제작에 도움이 되볼까 주말에 마눌을 떼어놓고 움직입
니다. 물론 신나는 일은 아니더군요. 여기저기 홍보도 해야하고 도움도 받아야하
고..... 제가 누구냐고요? 걍 MTB가 취미인 30대남자입니다. 화악산 직원도 아니고 걍
자영업자이고 MTB쪽에서 대단한 명성을 갖고있지도 않습니다. 고럼 화악산에서 돈을
주나요? ㅋㅋ 주면 좋은데 안주더군요.... 그랴서 왔다갔다 기름값 버려가며 시간 소비
하며 마눌 눈치보며 날좋은 주말에 잔차도 안타고 그 좋아하는 대회도 안나갑니다. 고
럼 왜 댐빌까요? 걍 MTB를 즐기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꿈의 장소~ MTB파크
를 조성할수있는 기회가 생겼다면 누구나 도전해보고싶은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단
순히 그 이유입니다. 뭐 앞뒤 없습니다. 이거저거 따지다가 이 한세상 어떻게 산디유~
걍 부딪히는거종....^^ 그래서 갔습니다. 첫날 fringer님과 바이크메이트(www.bikem
ate.co.kr)의 사장님과 금요일 오전에 도착해서 일단 트럭으로 둘러보고 아주 좋은 환
경을 갖고있다는것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xc코스를 탐색하기위해 fringer님이 수고해
주셨구요. 후기를 쓰는것은 제일 기억에 남는 다운힐 코스개척때문입니다. 담날 토요
일에 추락잔차의 다리굵은님과 홀릭님이 오시고 전날 fringer님과 올라가본 산을 낫과
톱 한자루 들고 걍 올라갑니다. 그쪽이 민간인 출입금지지역이라 등산로도 없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곳이라 참 고행과도 같은 등상입니다. 말이 등산이지 온갖 자
연의 껍질을 밟으며 말도안되는 덤불 헤쳐가며 무조건 올라갑니다. 행여나 내리막이
안나오길 바라며..... 왜냐면 다운힐을 할 코스를 역으로 올라가는것이기에 내려가게
된다면 반대로 위에서 내리쏠때는 오르막이 존재하기떔시....ㅋㅋ 여하튼 인공적인 음
향이 100% 배제된 상태에서(핸드펀도 잘 안터짐) 올라갑니다. 어떻게든 임도가 나타
나길 바라며.... 그렇게 코스를 만들며 올라가다보니 참 좋은 환경임에는 틀림없더군
요. 흙의 느낌하며 자연경사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코너가 몸은 지치게 만들지언
정 맘은 들뜨게 만들더군요. 근디 내심 걱정은 나중에 거리를 재봐서 1.5km도 안되면
어쩌지... - -;;;; 담주에 테스트 라이딩해봐야 겄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며 인공점프대
와 각 기물을 설치해 국내에서 최초의 프리라이딩및 다운힐 코스를 만드는데 첫 테이
프를 끊었다면..... 참으로 황송한 일이지용....물론 저도 즐겨서 좋구요^^ 이렇게 노바
의 날 좋아지는 계절에 화악산에서의 삽질을 시작되었습니다.... 참 벼라별 생각이 다
듭니다. 다운힐 코스 중간중간에 기물에 대한 설명과 등급별 표시도 해놓고 사진빨이
제일 잘 나올것 같은 부분에 사진찍으실분을 위해 표시도 해두고 자리도 만들어 놓
고... 갖춰진다면 위험이 도사리는 부분에 빨간 쿠션으로 나무도 감싸두고....
이제 담주에는 지원받은 유도라인 설치하러 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제 차가 디젤
이라는것이 너무나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ps: 위 MTB파크는 제가 주도하는것이 아닙니다. 화악산 휴양림 관계자분들이 기회를
주셨고 전 그 기회를 이용해 우리가 원하는 장소를 만들려고 제가 할수있는것을 하는
것 뿐입니다. 주말에만 시간이 가능하니 주말에 가서 작업하는것입니다. 이제 담주에
는 드려 테스트 라이딩을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시고 같이 동참하실분은 언
제라도 연락주세요. ^^
011-737-2602
산에 집다리골 휴양림이라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MTB파크를 조성하고 싶으셔서
연락처를 찾다가 어쩌다 제가 걸렸습니다. - -;;;; 그랴서 작년 11월에 한번 방문한적
이 있지요. 투어후기에 제 이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자 그후~ 날도 따뜻해지고 파크제작에 도움이 되볼까 주말에 마눌을 떼어놓고 움직입
니다. 물론 신나는 일은 아니더군요. 여기저기 홍보도 해야하고 도움도 받아야하
고..... 제가 누구냐고요? 걍 MTB가 취미인 30대남자입니다. 화악산 직원도 아니고 걍
자영업자이고 MTB쪽에서 대단한 명성을 갖고있지도 않습니다. 고럼 화악산에서 돈을
주나요? ㅋㅋ 주면 좋은데 안주더군요.... 그랴서 왔다갔다 기름값 버려가며 시간 소비
하며 마눌 눈치보며 날좋은 주말에 잔차도 안타고 그 좋아하는 대회도 안나갑니다. 고
럼 왜 댐빌까요? 걍 MTB를 즐기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꿈의 장소~ MTB파크
를 조성할수있는 기회가 생겼다면 누구나 도전해보고싶은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단
순히 그 이유입니다. 뭐 앞뒤 없습니다. 이거저거 따지다가 이 한세상 어떻게 산디유~
걍 부딪히는거종....^^ 그래서 갔습니다. 첫날 fringer님과 바이크메이트(www.bikem
ate.co.kr)의 사장님과 금요일 오전에 도착해서 일단 트럭으로 둘러보고 아주 좋은 환
경을 갖고있다는것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xc코스를 탐색하기위해 fringer님이 수고해
주셨구요. 후기를 쓰는것은 제일 기억에 남는 다운힐 코스개척때문입니다. 담날 토요
일에 추락잔차의 다리굵은님과 홀릭님이 오시고 전날 fringer님과 올라가본 산을 낫과
톱 한자루 들고 걍 올라갑니다. 그쪽이 민간인 출입금지지역이라 등산로도 없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곳이라 참 고행과도 같은 등상입니다. 말이 등산이지 온갖 자
연의 껍질을 밟으며 말도안되는 덤불 헤쳐가며 무조건 올라갑니다. 행여나 내리막이
안나오길 바라며..... 왜냐면 다운힐을 할 코스를 역으로 올라가는것이기에 내려가게
된다면 반대로 위에서 내리쏠때는 오르막이 존재하기떔시....ㅋㅋ 여하튼 인공적인 음
향이 100% 배제된 상태에서(핸드펀도 잘 안터짐) 올라갑니다. 어떻게든 임도가 나타
나길 바라며.... 그렇게 코스를 만들며 올라가다보니 참 좋은 환경임에는 틀림없더군
요. 흙의 느낌하며 자연경사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코너가 몸은 지치게 만들지언
정 맘은 들뜨게 만들더군요. 근디 내심 걱정은 나중에 거리를 재봐서 1.5km도 안되면
어쩌지... - -;;;; 담주에 테스트 라이딩해봐야 겄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며 인공점프대
와 각 기물을 설치해 국내에서 최초의 프리라이딩및 다운힐 코스를 만드는데 첫 테이
프를 끊었다면..... 참으로 황송한 일이지용....물론 저도 즐겨서 좋구요^^ 이렇게 노바
의 날 좋아지는 계절에 화악산에서의 삽질을 시작되었습니다.... 참 벼라별 생각이 다
듭니다. 다운힐 코스 중간중간에 기물에 대한 설명과 등급별 표시도 해놓고 사진빨이
제일 잘 나올것 같은 부분에 사진찍으실분을 위해 표시도 해두고 자리도 만들어 놓
고... 갖춰진다면 위험이 도사리는 부분에 빨간 쿠션으로 나무도 감싸두고....
이제 담주에는 지원받은 유도라인 설치하러 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제 차가 디젤
이라는것이 너무나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ps: 위 MTB파크는 제가 주도하는것이 아닙니다. 화악산 휴양림 관계자분들이 기회를
주셨고 전 그 기회를 이용해 우리가 원하는 장소를 만들려고 제가 할수있는것을 하는
것 뿐입니다. 주말에만 시간이 가능하니 주말에 가서 작업하는것입니다. 이제 담주에
는 드려 테스트 라이딩을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시고 같이 동참하실분은 언
제라도 연락주세요. ^^
011-73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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