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5 5.14~15일
코스:만나교회~갈마치재~광주~양평~홍천~인제~12선녀탕~백담사~민예단지~
용대리휴게소~미시령정상~속초
속초편도16명,왕복6명.
참석인원:(존칭생략) 북바구,임꺽정,내친구,본짱,청아,아하,넥스토어,파초,서니뱅크,
전천후, 달링차,엔돌핀,쇼동자,블루훼일,하비,새강자,달님.
특징:전천후 미시령6키로 업힐구간중 2키로업힐후 무릎통증 호소 차량지원
달님:양평에서 근육경련으로 인한 홍천 화양강휴게소 까지 차량지원
청아님:홍천경유중 횡성,원주방향 강릉 솔로투어
성남에서 출발하는관계로 성남~광주구간에서만 고개를 3개넘다보니 처음부터
많이 힘들었던점 알려드립니다.
지원조:오로라,왠디님가족,무지개님,아하님가족
거리:약210키로
투어시간:04시~16:00
잔차투어시간:약9시간.
평속:약25키로
성남,분당의 잔차나라클럽은..
성남,분당,수서,죽전,용인등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3년전함게모여
활동하다 본격적으로 팀을 만들어 잔차8학군이라 불리는 "불문맹"
(불곡산,맹산,문형산)및 남한산성(검단산),광교산,법화산,용인의 말아가리산
등지에서 기량향상을 위해 잔차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지금도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으며
유일한 "백신"은 안장에 앉는것임을 잘아는 "환자"들의 클럽입니다.
짦은기간에 속초편도16명과 왕복6명을 배출했으며 왕복팀에는 여성2명이 있으며
이번 오디랠리110키로 써바이벌 게임에 5명이 컷아웃에 걸리지 않고 지원조없이
전원 상위글라스에 입상한 신예명문클럽입니다
성남,분당은 주변여건의 인프라 구성이 너무나 좋기때문에 야간에도 산에서
자신의 코드에 맞게 매일같이 타며 각자의 기량향상을 위해 개인연습은 물론
불법과외공부도 열심히 하여 이제는 안장을 내리지 않고도 장거리라이딩을 왕복할수
있는 실력있는 선수들도 상당수 있읍니다
특히 성남은 지역자체가 언덕이라 업힐에 있서는 타지역의 회원들보다는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코스로 인하여 입문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과 엔진의 업글은 어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이처럼 이렇게 좋은환경이 결국 한명의 낙오자와 불상사및 아주 미미한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지원조의 든든함속에 16명의 속초편도및6명의 왕복선수를 배출했으며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으로 써바이벌게임의 사기성을 알면서도 홈그라운드의
잊점을 최대한 살린 오디랠리110키로 에서도 참가선수 전원완주라는 훌륭한성적을낸
그런 명문클럽임을 다시한번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투어거리는 잔차특성상 약간의 오차가 있음을 알려드리며 투어시간또한 약간
오차가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먼저 이자리를빌어 이번 속초편도및 왕복투어에 현신적인 노력과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아주 새새하고 미미한 사고가 나지 않았으며 사전에 충분한연습과
치밀하고 자칮 흐트러질수 있는 팀웍을 강한 카리스마로 이끌어 주신 번짱역활을
단단히한 달링차님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읍니다
또한 지원조의 눈물겨운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은 저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지원조의 성원에 힘입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완주할수있었던것은
어찌보면 지원조의 가장큰 힘이 아니었나 싶읍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맨뒤에서 끝까지 어머니의 따뜻한 정성으로 혹시나 다칠새라
보이지않는 미비한곳까지 새새하게 챙켜주신 무지개님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읍니다 이번투어는 실질적으로 엄청많은 식구들이 움직였기에 저로선 상당히
긴장되었고 투어내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눈은 속도계를 계속보면서
혹시나 팀이 이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함께 어깨가 무거웠던점은 사실입니다
투어일주일전 잔차및 몸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놨으나 뜻하지 않는곳에서
복병이 숨어있어 결국 무릎부상으로 이어지는 사고로 가고 말았읍니다
출발2틀전부터 이상하게도 다리의 부종이 있었고 페달을 바꿨던것이 가장결정적인
큰실수였던 것이었읍니다 시마노와 타임페달 둘다 교대로 수없이 사용했기에 별걱정
하지 않았는데 결국 잔머리굴려 시마노페달을 썼던것이 나에겐 돌이킬수없었고
지금도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읍니다
타임페달로 잔차및 몸상태를 셋팅해놨는데 ...왜그랬는지 조금은 원망스럽군요.
어쨌거나 그래도 우리선수모든분들과 이모든것을 같이 했다는것에 대단히 만족하며
또한 팀원의 일원으로서 다행이도 민폐?를 끼치지 않았다는것에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속초투어........어릴적 소풍갈때 그느낌입니다
충분하게 쉬면서 잠을 보충해야하는데 왜이리도 긴장되고 특히나 잠이오지 않는지
그러면서도 내일있을 장거리투어에 영양밥을 만들어 놓고 잠을 청해봅니다
새벽3시에 일어나 누가 본다고 까짖것 뭐 대충 씻고 잔차다시 한번 점검하고
화려한 싸이키 조명빨을 무기삼아 만나교회로 냅다 달려봅니다
도착한 곳에는 이미 제정신이 아닌듯 많은 환자분들이 진을 치고 있었으며
찝차 두대 뒷편에는 속초투어라는 플랭카드를 달고 환자들이 먹을 약들과
짐들을 정리하느라 대충 분주떨고 마중나오신 몇몇분들과도 환담을 나눴으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질주본능의 "효도관광"팀과 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원들은
모두일제히 너나할것없이 홧팅을 회치고 감히속초의 검은속을잊은체
화려한 싸이키조명빨을 앞세워 하나둘 어둠을 뚫코 젖과 꿀이 흐르는속초를 향한
사모하는 마음으로 힘찬 페달질과 여명의 눈동자는 결코 완주하리라는 모두의
마음은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살갑게 많은 부닥침으로 이미 우리 환자들은
이심전심 이었으리라 하는 것이 고동치는 심장의 박동수가 그것을 말해주었지요
머리속은 속초가는 시간까지 절대로 안전에 대비한다는것을 잃어버리지 말자고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차갑게 느껴지는 새벽공기는 어느새 광주를지나 "30년재수업는고개"오니
엷고 가볍고 훈훈한 땀이 송글송글 맺혀 기분이좋았으며 앞으로 남은 고개를
또하나 넘어야만 실크로드가 나온다는것을 우리모두 알고있기에 더위에 지친
땡칠이가 더위를 식히려 혀바닥을 내밀며 더위를 식히는것처럼
페부 깊숙히 긴숨을 몰아쉬며 잔득 담은 새벽공기를 가득 머금은채 검은속을 모두
감춘고 마지막 고개 구간에서 평상시보다 오버하는 액선에선
이미 승부는 시작되었고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꼇던 구간이었읍니다
누구하나 잘못걸리면 정말 죽을것 같은데..나라도 조심해야쥐..괜히 오바하지말고
평상시엔 절친한 선후배지간이지만 일단 안장에 올라서면 인정사정 볼것없이
냉정한것이 이바닥의 특성이 아닌가도 싶구요...ㅎㅎ
그렇게 다들 머리속에 어느구간 어느순간에서 누구라도 튀어나갈지 모른다는
잠재의식은 각자 가슴밑바닥에 꽁꽁 감추며 별로 컨디션이 않좋았떤 나로선
그래도 양평의 "기분좋은 휴게소"에 도착하고서야 일단은 안도할수 있엇지요
이때가 회사출근시간인 오전여섯시이십분 이었으며 아침식사를 할려고 하였으나
식당에서 준비가 안되어 지원조가 준비해온 떡,과일및 간신으로 굼주린배를
움겨잡고 생존의 본능을 찾아 누구하나 불평없이 먹이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처럼
한눈팔지도 않으며 품위와 품격은 온데간데없고 동물적인 본능으로 떡을 입으로
그냥 밀어넣터니 바로 물을 먹고 그떡을 목구멍으로 미끄러트리는데 가히 예술입니다
근데 사람마다 먹는 식성이 틀려 누구는 떡을 먼저먹고 누구는 과일을 먼저먹는데
떡먹는 사람은 과일을 과일먹는 사람은 떡이 그렇게도 맛나보일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여기서 유래한 말이 있읍니다 과일먹는사람이 떡먹는 사람보고하는말..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어찌됬거나 연료를 보충하고 충분히 쉬면서 지원조가
분배해주는 간식을 무두 군말없이 잘챙겨 혹시나 가다 퍼지면 이거라도 열심히
먹어 연료를 자~~~알태워 끝까지 이악물고 미시령을 넘어 가고야말겠다는
비장한 각오의 모습들은 마치 전투속에서나 나올법한 생존의 게임입니다
전투식량 먹으랴 간식챙키랴 분주함 속에서도 난 밤늦은시간에 오늘있을
배고품의 고통을 어떻케 해서든 밥심으로 끝까지버티어 보고자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어 손바닥만하게 영양밥을 김으로 마감했지요
지난번 주먹밥으로 했을땐 먹기가 좀 불편했기에 이번에 영양은 그대로이면서
모양이 바뀌어 라이딩 하면서도 쉽고 편하게 먹겠끔 영양밥을 디자인 했었지요
이영양밥은 최종 리허설때 '30년재수없는 고개"에서 최고의 인기였으며 나올때마다
만들어 주십사 온갖 달콤함으로 유혹을 하였고 연인이 내귓볼에다 속삭이는 것처럼
나를 은근슬적 작업용?으로 만들려는 음모.... 어쩜 하나같이 그렇게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쥐...ㅋㅋㅋㅋ
다들 채면이고 나발이고 간에 생존게임에서 살아남기위한 우악스럽고 처절한 몸비듬
속에 전투식량을 먹을동안 난 그래도 품위를 지켜가며 우화하고 여유있게 품위를 지키며
내가만든 영양밥을 먹으니 그때서야 내몸속의 잠자는 세포들이 꿈틀대더니 많이
흥분된 말들이 당장이라도 뛰쳐나갈듯 그런 느낌으로 내몸은 서서히 흥분된 세포들에게
달구어져갔으며 달리는말에 채칙은 불난집에 부채질을 하는 것처럼 영양밥 하나로
불쏘시게를 만들었다면 영양밥 두개째는 잘익은 통나무가 새파란 볼꽃을 피우는것처럼
나의 몸 구석구석 요소요소에 타오르는 새파란 불꽃에 기름을 붙는 격이 되었지요
가까이 있어 너무 뜨거웠나요...파초님의 눈에서 내파란 불꽃이 반사되었는데
차마 그눈을 보고 외면할수없어 불상한 중생 구제하려 부처님께서 이세상에 오셨다는
초파일이고 해서 큰맘먹고 넙죽 하나 건넸지요 내마음이 부처요 내마음이 예수라 했거늘..
근데 조용히 먹여야하는것이 이영양밥의 특징인것을 파초님께서 얼마나 맛있었는지
동네방네 소문나 속초갈 연료는 이미 내친구님,아하님,서니뱅크님들의 환자분들에게
초스피드로 미시령까지 가게끔 했던 원동력은 이미 입증이 되었고 더나아가서 이영양밥은
나에게 있어 내스스로 무덤을 파게 했으며 똑같이나눠 드리려 했지만 혹시모를
왕복팀에게 간식용으로 남겨놨던것이 드리지못한 선수여러분에게 지금도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렇게 약30분 가까이 충분한 휴식과 연료보충을 하고 일곱시에 출발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홍천을 향햐여...점점 가까이갈수록 홍천 화로구이에서 은은하게
풍겨져오는 냄새는 너무나 잔인했으며 이상하게도 다들 그냄새에 취했는지
바로 시작되는업힐구간에서 아주 힘차게 박차고 나옵니다
질주본능의 "효도관광"팀이 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원들에게 첫번째로 추월에대한
위기위식을 느끼어 선두그릅에서 재재를 하여 간신히 라이딩 정비에 들어갑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지원조의 차에 달님 잔차가 캐리어에 매달린체 창문넘어
달님께서 쉬고 있는 우리에게 손을 흔드는게 아니껬읍니까..
난 처음에 잔차가 고장이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양평구간에서 다리에 근육경련으로
할수없이 차량에 탑승할수밖에 없었다네요
잠시 내려 움직이려는더 또 통증을 호소합니다 잠시 저를 포함한 남자 돌파리분들이
우르르 달려들더니 작업용인쥐 뭔지는 알수없지만 고양이에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말하는데 검은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는 "흑묘 백묘론" 돌파이
학구파들의 말에 배꼽을 잡았지만 결국 쥐를 잡는데는 실패하여 달님은
홍천 화양강 휴게소까지 차량으로 왔었지요
(달님은 누구...작년도 대관령 힐크라이밍대회 여성부 2등 그것도 실수로 1등이나 다름없던것을..)
거의모든 환자분들이 한번쯤은 달님을 잡으려 그렇게도 애썻는데 결국 환자들이
잡지는 못하고 아무쓰잘때기도 없는 그놈의 쥐가 잡는 촌극을 홍천구간에서
벌어지고 말았읍니다...아~~~~너무나 허무합니다...허탈합니다
우리모두는 새벽 "별님"을 보면서 어느구간 어느순간에 "달님"을 잡겠다고
칼을 갈았지만 정말 별볼이 없는 촌극으로 일단락이 났지요.
약간씩 시큼시큼 아파오는 무릎통증은 그래도 아직은 견딜만했고 계속해서 은근히 압박해오는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들의 무서운 압박은 나로하여금 컨디션 난조를 유발케 했으며
연평삼거리 업힐구간에서 한모금 물을 마시고 장수만세팀은을 완전히 잠수시킬려고 했던
나의 전략과전술은 오히려 다음 휴식장소까지 뒷따라가는 꼴이 되고 말았지요
아니 글쎄 물을 마실려고 하는데 아무리 손을 더듬어 봐도 지금껏 잘잡히던 젖꼭지가 도대체 잡히지 않는 것이었읍니다 잔차는 계속해서 둥근원을 한없이 그리며 가고있는데 이놈의 꼭지는대체 어딜갔는지 조금씩 바싹 타오르는 목마름을 참으려 하였지만 이미 장수만세팀
의 마지막바이커가 나를 추월하능통에 일단 서서 배낭을 보니 젖꼭지가 옆으로 넘어갔지 뭡니까..아~~~~왜 이렇게 너까지 속뒤집어 놓는거야.... 괜한 트집을 잡아봅니다
다시 똑바로 배낭매고 죽어라 발아보지만 널널모드의 장수만세팀또한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읍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동안 구만잠이네 고기리내 청계산이네 수태 연습을
실전 방불케 했던 장수만세팀들의 기세가 여기서 그뚝심이 발휘될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심리적인 압박은 점점 더 깊어만 가고 그럴수록 다리의 통증은 더해갑니다
차분하게 라이딩을 하자 내피이스대로...모든사람들이 죽기살기로 누군가를 밀어내려 하는지
이미속초의 라이딩은 그본질을 잊은채 하나둘 은근히 거품을 물려합니다
아~~~~한번 꼬리내린 동물들은 절대로 상대방에게 이기려 하지 않고 순종하며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불문률이기에 나또한 좋치않은 무릎으로 한번 꼬리를 내리니
이때다싶어 냎다 빼는 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들이 그렇게 미워 보일수가 없었읍니다
다행이도 부처님의 보살핌이 있었는지 홍천 화양강휴게소에서 제2의 휴식시간이었는데
여기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자는 여론은 어캐 된건지 다음으로 미뤄졌는데 이미 연료가
바닥난 처누는 중간에 파워바,젤,썬바등으로 채우고서야 힘겹게 올수 있었읍니다
내마음을 읽었는지 달님께서 회생하셨기에 속으로 힘있께 한번쫙빼서 효도관광팀과
장수만세팀원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길 간질히 바래봅니다
천만의 말씀.....만만의 콩떡이지요...ㅎㅎ
얼토당토 않는 소리입니다 이미 독이 올를때로 오른 장수만세팀은 오히려 그기세를 몰아
무리지어 먹이사냥하는 아프리카의 동물들마냥 보이지 않게 서로서로 견제하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전략과전술을앞세워 지금껏 나름대로 노하루를 깨달아 효도관광
팀들을 상당히 견제하더군요.....ㅋㅋ 막상막하입니다
도대체가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반복하며 서로끌어주고 땡기주며 왔던곳이 인제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서야 다들 조금씩 제정신으로 오는가 봅니다
하기사 왜 아니겠읍니까.이제 반만 가면 속초이거늘....
큰일입니다 무릎통증이 점점 더 조금씩 아파옵니다 많이 신경쓰입니다
여기서부터 빡조와 널조로 나뉘어 가잽니다 군말 할수가 없읍니다
어차피 빡조든 널조든 어느조에 속하든 속초만 가면 된다
그렇게 부상환자를 빡조 조장이랍시고 앞장세워 줄기차게 내달리게 합니다
불평불만 없읍니다 아직은 견딜만 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에 식시후 몸상태가 별로
좋치않아 비상용 테잎 스타킹을 착용해봅니다 처음사용해봣는데 결론은 대만족이었으며
그힘으로 밀어부쳐봅니다 그렇치만 용대리휴게소까지 가는동안 빡조의 조장과 널조의
마지막 바이커와 3번이나 해후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으며 어떻케 이런상황까지 왔는지
내자신이 많이 미워지네요..인제부근은 계속해서 약간씩 업힐구간인데 갑자기 블루훼일이
미안하다며 치고나가자 본짱님,내친구님,이 계속해서 릴레이식으로 나가십니다
잠쉬..아하님께서 또 치고 나갑니다 전너무 놀랬읍니다 힘을 다해 따라붙으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상체와 하체에 있어 하체의 비정상적인 퍼센트의 굵은 허벅지 장딴지와
솟다리는 분명 장거리용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것순전 나의 생각이었지 당사자인
아하님께서는 한번문 고기는 절대놓치않는 피플테리어처럼 아주 강렬하고 파워플하게
미시령을 향해서 고속질주했지요
잠쉬뒤 서니뱅크님과 엔돌핀님께서 저를 추월하려 안감힘을 써봅니다
전 당하지 않으려 스텐딩으로 햄머링을 사용하여 여러번 고비를 넘겼보았지만 부상자가
뛰어봤자 벼록뿐이 더되게읍니까..괜히 깝쭉거리다가 더죽겠다싶어 어느순간
실실 가지더라구요 웰빙스포츠의선두주자인데 이건 완전히 생노동도 이런노동이 없읍니다
효도관광팀의마지막 주자 쇼동자까지 가세하여 먼저 민예단지에 도착합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마침 뒷따라오는 왠디님의 지원조차량에서 쉬원한 얼음물을 지원받고
생명수를한모금 크게 마신후 곧바로 효도관관팀에 합류합니다
파초님께서 미리 사놓으셨던 깨끼로 나의 마음을 달래보려 하였지만 그게어디 싶게 달래
지겠읍니까.....아무죄없는 깨끼는 무지막지하게 깨물리어 벌써 통째로 금새 날아가 버렸읍니다
이곳에서 바이시클라이프 기자를 만나 호박들을 들이밀고 몇컷하고 어쩌구 저쩌꾸....
그래도 잡지책에 나온다니 지친 몰골을 서로 봐주며 난리법석 칩닙다
심신이 피곤한데 코디를 해줬봤자 호박이고 수박이고 간에 벼룩이 낮작입니다.
아무리 호박에 페인트를 칠한들 호박이 수박될리가 없겠다 싶던지 모두 치진 표정이
역력함에 홧팅을 회치며 주먹을 힘겠쥐고 소리높여 불러봅니다..
"아이고 내팔짜야~~~~" 한손에는 주먹을 한손에는 깨끼를....ㅎㅎ
때마침 왠디님께서 지원차를 몰고 오십니다 과일을 실컷 먹고있는데 효도관광팀의
일진그릅이연락이 옵니다 과일이 먹고싶다고 용대리 휴게소에 먼저 가있던 본짱님,아하님,내친구님.블루훼일....맛난과일먹고 힘내 6키로 미시령구간을 힘들게 올라 정상에 안착하였지요
먹을것 다먹고 우리 2진도 출발해봅니다
같이출발했지만 다시 벌어집니다 갈수록 점점 아파오는 도가니는 차라리 도려내어 탕으로
먹었으면 속시원하겠는데...그게어디 쉬운일입니까
가도 가도 끝이없는 용대리휴게소가 왜이도 먼지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아니고 도가니야...
용대리대신 12선녀 휴게소에서 잠시 드레인을 시킨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니 조금 나아진것도 같은데 왜이리도 진도가 나가지 않는거인지
남교리 12선녀탕을 지나갑니다 산에 한창미쳐 날뛰고 다녔던 산악회 신인시절 이곳
백담사,진부령,한계령,미시령.수렴동계곡,백담계곡,흑선동계곡등 어찌보면 나와바리나
다름없는 곳인데 (일년에 5번정도 훈련차 왔떤곳) ....나의 신인시절 아름다운 산행의추억이
서려있던 이곳이 지금은 잔차로인한 고통으로 또다른 이름으로 나의 발목을 잡고있네요
백담사를 지나 잠시 쉬면서 무릎마싸지 합니다 벌로 신통치 않읍니다
저멀리서 휘슬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봤더니 아~~~~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장수만세"팀원이신
북바구님께서 얼굴에 환한미소를 머금으신채 제앞을 후리릭 지나가신는데 도가니를
원망하기보단 상하좌우 아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치켜진 힙라인은 그동안 갈고닦은
구만잠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또한 오른발이 모르게 슬며시 내딛는
왼발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피스톤 운동으로 뒷타이어가 먼지날리도록 힘있께 알피엠을
올리는것이 나로선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읍니다
백담사지나 실실 가고있는데 장수만세팀의 마지막보류이자 나의 마지막희망
인간블도져...야탑의 잔차바이러스 검은색과 흰색의 절묘한 비율의 턱수염
굵은 종아리근육과 각이 잡히는 허벅지 근육은 한창시절 운동으로 다져진 몸임을 한눈에도
알수있었지요 그런 장수만세팀원인 임꺽정님은 사실 나의 마지막 보류라고 생각했지만
모든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아픔은 이중삼중고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마음의 평상심을
잃어 이악물고 미시령을 올라갔지만 2키지점에서 오로라에게 콜을하여 차량지원하였지요
도가니때문에 많이 아쉬었고 힘들었고 고통스러웠지만 자학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꼇으며
선수여러분들함께 즐거움과 고통 기쁨과 희열을 미시령정상에서 맛보았기에 모든것이
아름다웠읍니다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다내음과 설악에서 내려오는 진한 허브향과
용대리에서 올라오는 아로마향으로 뒤범벅된 미시령 정상은 그야말로 그어디서도 찾아볼수없는묘한 향으로 장거리라이딩에서 오는 피로를 한번에 말끔하게 씻께 하였던것이 마지막으로
임꺽정님께서 환한웃음으로 그힘든 업힐구간을 웃으시면서 올라올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원조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미시령 까지 안전사고없이 모두 완주하였고 마지막 다운힐은
최대한 조심하며 심한 꼬부랑 고갯길의 다운힐을 만끽하며 대장정의 속초편도투어는
막을 내렸읍니다
잔차에 입문하여 겁없던 신인시절엔 한계령으로 속초를 갔다왔으며 잔차를 타면서
단일팀으로 이렇게 만은 인원이 완주한것은 처음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잔차나라 선수여러분들은 어디내놔도 상위그라스이며 내선배님이 나에게
나침판 역활을 했듯이 이제 여러분들도 누군가를 위해 나침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것이 선배님에게 배운 도리이고 또내가 언젠가 후배들의 힘이 필요할때
후배들이 나를 편안하게 길잡이 역활을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속초투어를 하면서 정말 조금은 아쉬웠던 마음을 솔직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찌보면 옥의티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특히 출발할때 절대로 개별또는 단몇명이 출발하지말고 뒤사람도 일일이 챙기어 전원 출발준비가 다되었을때 동시에 출발하는것이
안전을 위해좋으며 장거리 팀라이딩은 한번떨어지면 기다리지 않는한 왠만해선 따라붙을수가 없는것이특징이기도 합니다 선두는 전체 실력에 맞게 적당한 속도로 유지하면서
팀원전체가 피곤이누적되지 않토록 해야할것이고 중간에 만에하나 사고가 났을땐 정원정지하여 사고를 같이
처리해야하며 라이딩 할때도 안전을 위해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야 서로가 심적인 부담감을
떨져버릴수가 있읍니다 실례로 구룡용 에서 다운힐하다 자하도취되어 중앙선을 침범하여
허벅지 살쩜이 떨어져나가는 끔찍한 사건이 3년전 울팀에서 발생했으며 50대 중반까지도
30대의 선수들이 왠만해선 따라붙을수 없던 선배님이게셨는데 정말 60이 되고선 그좋아하던
잔차를 타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이유는 제가 전에도 수십차례 강조하였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힘들게 운동하는 사람들은 그힘이 갈수록 고갈되기 때문에 운동하기전과 운동전 충분하게
영양섭취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술로 인한 영양결핍현상입니다
인간은 하루에 40여가지 영양소가 필요한데 상식적으로 이렇게 먹긴 불가능 하지만
힘을 100으로 봤을때 한창때 80 이라는 힘을 쓴다면 80 에걸맞게 영양섭취를 해야합니다
여러분!!!
왜 프로선수들이나 올림픽선수들이 약물을 복용하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가하는이야기가
타탕하지 않나요
우리몸은 자연이면서 생화학이기때문에 천연자연제품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절대로 부작용이
없으며 약이나 화학제품은 절대로 우리몸에 이롭지 않읍니다
이번에도 파스나,그밖의 진통제로 치료를 하였는데 정말 프로선수들은 자신들의 몸이 바로
돈하고 직결되기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왜만해선 화학제품을 쓰지 않고있읍니다
처음에는 바로 치료되고 시간이 단축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드시 그휴우증은 남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인체는 자연치유력이 있기때문에 저절로 호전됩니다
특히 장거리라이딩에 있어 힘을 많이 쓰면 세포들이 사멸할수도 있는데 이럴수록
천연제품의 영양제로 아주 충분히 섭취해줘야 하며 한번 사멸된 세포나 손상된
세포는 재생불가능하기때문에 만족감과 성취감으로 인한 과다한 알콜은
재생불능의 뇌세포 사멸임을 깨달아 절대로 충분한 휴식과 고영양식및 천연제품의
섭취에 신경을 써야할것이며 그로인한 여러분의 몸은 또다른 한계점의 도전에
후끈 달아올르게 할것입니다
"자전거의 가장 중요한 부품은 안장위에 있고
자전거를 가장 탈타는 사람은 안다치고 오래타는 사람이다"
전천후.
코스:만나교회~갈마치재~광주~양평~홍천~인제~12선녀탕~백담사~민예단지~
용대리휴게소~미시령정상~속초
속초편도16명,왕복6명.
참석인원:(존칭생략) 북바구,임꺽정,내친구,본짱,청아,아하,넥스토어,파초,서니뱅크,
전천후, 달링차,엔돌핀,쇼동자,블루훼일,하비,새강자,달님.
특징:전천후 미시령6키로 업힐구간중 2키로업힐후 무릎통증 호소 차량지원
달님:양평에서 근육경련으로 인한 홍천 화양강휴게소 까지 차량지원
청아님:홍천경유중 횡성,원주방향 강릉 솔로투어
성남에서 출발하는관계로 성남~광주구간에서만 고개를 3개넘다보니 처음부터
많이 힘들었던점 알려드립니다.
지원조:오로라,왠디님가족,무지개님,아하님가족
거리:약210키로
투어시간:04시~16:00
잔차투어시간:약9시간.
평속:약25키로
성남,분당의 잔차나라클럽은..
성남,분당,수서,죽전,용인등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3년전함게모여
활동하다 본격적으로 팀을 만들어 잔차8학군이라 불리는 "불문맹"
(불곡산,맹산,문형산)및 남한산성(검단산),광교산,법화산,용인의 말아가리산
등지에서 기량향상을 위해 잔차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지금도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으며
유일한 "백신"은 안장에 앉는것임을 잘아는 "환자"들의 클럽입니다.
짦은기간에 속초편도16명과 왕복6명을 배출했으며 왕복팀에는 여성2명이 있으며
이번 오디랠리110키로 써바이벌 게임에 5명이 컷아웃에 걸리지 않고 지원조없이
전원 상위글라스에 입상한 신예명문클럽입니다
성남,분당은 주변여건의 인프라 구성이 너무나 좋기때문에 야간에도 산에서
자신의 코드에 맞게 매일같이 타며 각자의 기량향상을 위해 개인연습은 물론
불법과외공부도 열심히 하여 이제는 안장을 내리지 않고도 장거리라이딩을 왕복할수
있는 실력있는 선수들도 상당수 있읍니다
특히 성남은 지역자체가 언덕이라 업힐에 있서는 타지역의 회원들보다는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코스로 인하여 입문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과 엔진의 업글은 어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이처럼 이렇게 좋은환경이 결국 한명의 낙오자와 불상사및 아주 미미한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지원조의 든든함속에 16명의 속초편도및6명의 왕복선수를 배출했으며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으로 써바이벌게임의 사기성을 알면서도 홈그라운드의
잊점을 최대한 살린 오디랠리110키로 에서도 참가선수 전원완주라는 훌륭한성적을낸
그런 명문클럽임을 다시한번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투어거리는 잔차특성상 약간의 오차가 있음을 알려드리며 투어시간또한 약간
오차가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먼저 이자리를빌어 이번 속초편도및 왕복투어에 현신적인 노력과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아주 새새하고 미미한 사고가 나지 않았으며 사전에 충분한연습과
치밀하고 자칮 흐트러질수 있는 팀웍을 강한 카리스마로 이끌어 주신 번짱역활을
단단히한 달링차님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읍니다
또한 지원조의 눈물겨운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은 저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지원조의 성원에 힘입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완주할수있었던것은
어찌보면 지원조의 가장큰 힘이 아니었나 싶읍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맨뒤에서 끝까지 어머니의 따뜻한 정성으로 혹시나 다칠새라
보이지않는 미비한곳까지 새새하게 챙켜주신 무지개님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읍니다 이번투어는 실질적으로 엄청많은 식구들이 움직였기에 저로선 상당히
긴장되었고 투어내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눈은 속도계를 계속보면서
혹시나 팀이 이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함께 어깨가 무거웠던점은 사실입니다
투어일주일전 잔차및 몸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놨으나 뜻하지 않는곳에서
복병이 숨어있어 결국 무릎부상으로 이어지는 사고로 가고 말았읍니다
출발2틀전부터 이상하게도 다리의 부종이 있었고 페달을 바꿨던것이 가장결정적인
큰실수였던 것이었읍니다 시마노와 타임페달 둘다 교대로 수없이 사용했기에 별걱정
하지 않았는데 결국 잔머리굴려 시마노페달을 썼던것이 나에겐 돌이킬수없었고
지금도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읍니다
타임페달로 잔차및 몸상태를 셋팅해놨는데 ...왜그랬는지 조금은 원망스럽군요.
어쨌거나 그래도 우리선수모든분들과 이모든것을 같이 했다는것에 대단히 만족하며
또한 팀원의 일원으로서 다행이도 민폐?를 끼치지 않았다는것에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속초투어........어릴적 소풍갈때 그느낌입니다
충분하게 쉬면서 잠을 보충해야하는데 왜이리도 긴장되고 특히나 잠이오지 않는지
그러면서도 내일있을 장거리투어에 영양밥을 만들어 놓고 잠을 청해봅니다
새벽3시에 일어나 누가 본다고 까짖것 뭐 대충 씻고 잔차다시 한번 점검하고
화려한 싸이키 조명빨을 무기삼아 만나교회로 냅다 달려봅니다
도착한 곳에는 이미 제정신이 아닌듯 많은 환자분들이 진을 치고 있었으며
찝차 두대 뒷편에는 속초투어라는 플랭카드를 달고 환자들이 먹을 약들과
짐들을 정리하느라 대충 분주떨고 마중나오신 몇몇분들과도 환담을 나눴으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질주본능의 "효도관광"팀과 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원들은
모두일제히 너나할것없이 홧팅을 회치고 감히속초의 검은속을잊은체
화려한 싸이키조명빨을 앞세워 하나둘 어둠을 뚫코 젖과 꿀이 흐르는속초를 향한
사모하는 마음으로 힘찬 페달질과 여명의 눈동자는 결코 완주하리라는 모두의
마음은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살갑게 많은 부닥침으로 이미 우리 환자들은
이심전심 이었으리라 하는 것이 고동치는 심장의 박동수가 그것을 말해주었지요
머리속은 속초가는 시간까지 절대로 안전에 대비한다는것을 잃어버리지 말자고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차갑게 느껴지는 새벽공기는 어느새 광주를지나 "30년재수업는고개"오니
엷고 가볍고 훈훈한 땀이 송글송글 맺혀 기분이좋았으며 앞으로 남은 고개를
또하나 넘어야만 실크로드가 나온다는것을 우리모두 알고있기에 더위에 지친
땡칠이가 더위를 식히려 혀바닥을 내밀며 더위를 식히는것처럼
페부 깊숙히 긴숨을 몰아쉬며 잔득 담은 새벽공기를 가득 머금은채 검은속을 모두
감춘고 마지막 고개 구간에서 평상시보다 오버하는 액선에선
이미 승부는 시작되었고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꼇던 구간이었읍니다
누구하나 잘못걸리면 정말 죽을것 같은데..나라도 조심해야쥐..괜히 오바하지말고
평상시엔 절친한 선후배지간이지만 일단 안장에 올라서면 인정사정 볼것없이
냉정한것이 이바닥의 특성이 아닌가도 싶구요...ㅎㅎ
그렇게 다들 머리속에 어느구간 어느순간에서 누구라도 튀어나갈지 모른다는
잠재의식은 각자 가슴밑바닥에 꽁꽁 감추며 별로 컨디션이 않좋았떤 나로선
그래도 양평의 "기분좋은 휴게소"에 도착하고서야 일단은 안도할수 있엇지요
이때가 회사출근시간인 오전여섯시이십분 이었으며 아침식사를 할려고 하였으나
식당에서 준비가 안되어 지원조가 준비해온 떡,과일및 간신으로 굼주린배를
움겨잡고 생존의 본능을 찾아 누구하나 불평없이 먹이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처럼
한눈팔지도 않으며 품위와 품격은 온데간데없고 동물적인 본능으로 떡을 입으로
그냥 밀어넣터니 바로 물을 먹고 그떡을 목구멍으로 미끄러트리는데 가히 예술입니다
근데 사람마다 먹는 식성이 틀려 누구는 떡을 먼저먹고 누구는 과일을 먼저먹는데
떡먹는 사람은 과일을 과일먹는 사람은 떡이 그렇게도 맛나보일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여기서 유래한 말이 있읍니다 과일먹는사람이 떡먹는 사람보고하는말..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어찌됬거나 연료를 보충하고 충분히 쉬면서 지원조가
분배해주는 간식을 무두 군말없이 잘챙겨 혹시나 가다 퍼지면 이거라도 열심히
먹어 연료를 자~~~알태워 끝까지 이악물고 미시령을 넘어 가고야말겠다는
비장한 각오의 모습들은 마치 전투속에서나 나올법한 생존의 게임입니다
전투식량 먹으랴 간식챙키랴 분주함 속에서도 난 밤늦은시간에 오늘있을
배고품의 고통을 어떻케 해서든 밥심으로 끝까지버티어 보고자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어 손바닥만하게 영양밥을 김으로 마감했지요
지난번 주먹밥으로 했을땐 먹기가 좀 불편했기에 이번에 영양은 그대로이면서
모양이 바뀌어 라이딩 하면서도 쉽고 편하게 먹겠끔 영양밥을 디자인 했었지요
이영양밥은 최종 리허설때 '30년재수없는 고개"에서 최고의 인기였으며 나올때마다
만들어 주십사 온갖 달콤함으로 유혹을 하였고 연인이 내귓볼에다 속삭이는 것처럼
나를 은근슬적 작업용?으로 만들려는 음모.... 어쩜 하나같이 그렇게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쥐...ㅋㅋㅋㅋ
다들 채면이고 나발이고 간에 생존게임에서 살아남기위한 우악스럽고 처절한 몸비듬
속에 전투식량을 먹을동안 난 그래도 품위를 지켜가며 우화하고 여유있게 품위를 지키며
내가만든 영양밥을 먹으니 그때서야 내몸속의 잠자는 세포들이 꿈틀대더니 많이
흥분된 말들이 당장이라도 뛰쳐나갈듯 그런 느낌으로 내몸은 서서히 흥분된 세포들에게
달구어져갔으며 달리는말에 채칙은 불난집에 부채질을 하는 것처럼 영양밥 하나로
불쏘시게를 만들었다면 영양밥 두개째는 잘익은 통나무가 새파란 볼꽃을 피우는것처럼
나의 몸 구석구석 요소요소에 타오르는 새파란 불꽃에 기름을 붙는 격이 되었지요
가까이 있어 너무 뜨거웠나요...파초님의 눈에서 내파란 불꽃이 반사되었는데
차마 그눈을 보고 외면할수없어 불상한 중생 구제하려 부처님께서 이세상에 오셨다는
초파일이고 해서 큰맘먹고 넙죽 하나 건넸지요 내마음이 부처요 내마음이 예수라 했거늘..
근데 조용히 먹여야하는것이 이영양밥의 특징인것을 파초님께서 얼마나 맛있었는지
동네방네 소문나 속초갈 연료는 이미 내친구님,아하님,서니뱅크님들의 환자분들에게
초스피드로 미시령까지 가게끔 했던 원동력은 이미 입증이 되었고 더나아가서 이영양밥은
나에게 있어 내스스로 무덤을 파게 했으며 똑같이나눠 드리려 했지만 혹시모를
왕복팀에게 간식용으로 남겨놨던것이 드리지못한 선수여러분에게 지금도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렇게 약30분 가까이 충분한 휴식과 연료보충을 하고 일곱시에 출발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홍천을 향햐여...점점 가까이갈수록 홍천 화로구이에서 은은하게
풍겨져오는 냄새는 너무나 잔인했으며 이상하게도 다들 그냄새에 취했는지
바로 시작되는업힐구간에서 아주 힘차게 박차고 나옵니다
질주본능의 "효도관광"팀이 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원들에게 첫번째로 추월에대한
위기위식을 느끼어 선두그릅에서 재재를 하여 간신히 라이딩 정비에 들어갑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지원조의 차에 달님 잔차가 캐리어에 매달린체 창문넘어
달님께서 쉬고 있는 우리에게 손을 흔드는게 아니껬읍니까..
난 처음에 잔차가 고장이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양평구간에서 다리에 근육경련으로
할수없이 차량에 탑승할수밖에 없었다네요
잠시 내려 움직이려는더 또 통증을 호소합니다 잠시 저를 포함한 남자 돌파리분들이
우르르 달려들더니 작업용인쥐 뭔지는 알수없지만 고양이에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말하는데 검은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는 "흑묘 백묘론" 돌파이
학구파들의 말에 배꼽을 잡았지만 결국 쥐를 잡는데는 실패하여 달님은
홍천 화양강 휴게소까지 차량으로 왔었지요
(달님은 누구...작년도 대관령 힐크라이밍대회 여성부 2등 그것도 실수로 1등이나 다름없던것을..)
거의모든 환자분들이 한번쯤은 달님을 잡으려 그렇게도 애썻는데 결국 환자들이
잡지는 못하고 아무쓰잘때기도 없는 그놈의 쥐가 잡는 촌극을 홍천구간에서
벌어지고 말았읍니다...아~~~~너무나 허무합니다...허탈합니다
우리모두는 새벽 "별님"을 보면서 어느구간 어느순간에 "달님"을 잡겠다고
칼을 갈았지만 정말 별볼이 없는 촌극으로 일단락이 났지요.
약간씩 시큼시큼 아파오는 무릎통증은 그래도 아직은 견딜만했고 계속해서 은근히 압박해오는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들의 무서운 압박은 나로하여금 컨디션 난조를 유발케 했으며
연평삼거리 업힐구간에서 한모금 물을 마시고 장수만세팀은을 완전히 잠수시킬려고 했던
나의 전략과전술은 오히려 다음 휴식장소까지 뒷따라가는 꼴이 되고 말았지요
아니 글쎄 물을 마실려고 하는데 아무리 손을 더듬어 봐도 지금껏 잘잡히던 젖꼭지가 도대체 잡히지 않는 것이었읍니다 잔차는 계속해서 둥근원을 한없이 그리며 가고있는데 이놈의 꼭지는대체 어딜갔는지 조금씩 바싹 타오르는 목마름을 참으려 하였지만 이미 장수만세팀
의 마지막바이커가 나를 추월하능통에 일단 서서 배낭을 보니 젖꼭지가 옆으로 넘어갔지 뭡니까..아~~~~왜 이렇게 너까지 속뒤집어 놓는거야.... 괜한 트집을 잡아봅니다
다시 똑바로 배낭매고 죽어라 발아보지만 널널모드의 장수만세팀또한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읍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동안 구만잠이네 고기리내 청계산이네 수태 연습을
실전 방불케 했던 장수만세팀들의 기세가 여기서 그뚝심이 발휘될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심리적인 압박은 점점 더 깊어만 가고 그럴수록 다리의 통증은 더해갑니다
차분하게 라이딩을 하자 내피이스대로...모든사람들이 죽기살기로 누군가를 밀어내려 하는지
이미속초의 라이딩은 그본질을 잊은채 하나둘 은근히 거품을 물려합니다
아~~~~한번 꼬리내린 동물들은 절대로 상대방에게 이기려 하지 않고 순종하며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불문률이기에 나또한 좋치않은 무릎으로 한번 꼬리를 내리니
이때다싶어 냎다 빼는 널널본능의 장수만세팀들이 그렇게 미워 보일수가 없었읍니다
다행이도 부처님의 보살핌이 있었는지 홍천 화양강휴게소에서 제2의 휴식시간이었는데
여기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자는 여론은 어캐 된건지 다음으로 미뤄졌는데 이미 연료가
바닥난 처누는 중간에 파워바,젤,썬바등으로 채우고서야 힘겹게 올수 있었읍니다
내마음을 읽었는지 달님께서 회생하셨기에 속으로 힘있께 한번쫙빼서 효도관광팀과
장수만세팀원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길 간질히 바래봅니다
천만의 말씀.....만만의 콩떡이지요...ㅎㅎ
얼토당토 않는 소리입니다 이미 독이 올를때로 오른 장수만세팀은 오히려 그기세를 몰아
무리지어 먹이사냥하는 아프리카의 동물들마냥 보이지 않게 서로서로 견제하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전략과전술을앞세워 지금껏 나름대로 노하루를 깨달아 효도관광
팀들을 상당히 견제하더군요.....ㅋㅋ 막상막하입니다
도대체가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반복하며 서로끌어주고 땡기주며 왔던곳이 인제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서야 다들 조금씩 제정신으로 오는가 봅니다
하기사 왜 아니겠읍니까.이제 반만 가면 속초이거늘....
큰일입니다 무릎통증이 점점 더 조금씩 아파옵니다 많이 신경쓰입니다
여기서부터 빡조와 널조로 나뉘어 가잽니다 군말 할수가 없읍니다
어차피 빡조든 널조든 어느조에 속하든 속초만 가면 된다
그렇게 부상환자를 빡조 조장이랍시고 앞장세워 줄기차게 내달리게 합니다
불평불만 없읍니다 아직은 견딜만 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에 식시후 몸상태가 별로
좋치않아 비상용 테잎 스타킹을 착용해봅니다 처음사용해봣는데 결론은 대만족이었으며
그힘으로 밀어부쳐봅니다 그렇치만 용대리휴게소까지 가는동안 빡조의 조장과 널조의
마지막 바이커와 3번이나 해후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으며 어떻케 이런상황까지 왔는지
내자신이 많이 미워지네요..인제부근은 계속해서 약간씩 업힐구간인데 갑자기 블루훼일이
미안하다며 치고나가자 본짱님,내친구님,이 계속해서 릴레이식으로 나가십니다
잠쉬..아하님께서 또 치고 나갑니다 전너무 놀랬읍니다 힘을 다해 따라붙으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상체와 하체에 있어 하체의 비정상적인 퍼센트의 굵은 허벅지 장딴지와
솟다리는 분명 장거리용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것순전 나의 생각이었지 당사자인
아하님께서는 한번문 고기는 절대놓치않는 피플테리어처럼 아주 강렬하고 파워플하게
미시령을 향해서 고속질주했지요
잠쉬뒤 서니뱅크님과 엔돌핀님께서 저를 추월하려 안감힘을 써봅니다
전 당하지 않으려 스텐딩으로 햄머링을 사용하여 여러번 고비를 넘겼보았지만 부상자가
뛰어봤자 벼록뿐이 더되게읍니까..괜히 깝쭉거리다가 더죽겠다싶어 어느순간
실실 가지더라구요 웰빙스포츠의선두주자인데 이건 완전히 생노동도 이런노동이 없읍니다
효도관광팀의마지막 주자 쇼동자까지 가세하여 먼저 민예단지에 도착합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마침 뒷따라오는 왠디님의 지원조차량에서 쉬원한 얼음물을 지원받고
생명수를한모금 크게 마신후 곧바로 효도관관팀에 합류합니다
파초님께서 미리 사놓으셨던 깨끼로 나의 마음을 달래보려 하였지만 그게어디 싶게 달래
지겠읍니까.....아무죄없는 깨끼는 무지막지하게 깨물리어 벌써 통째로 금새 날아가 버렸읍니다
이곳에서 바이시클라이프 기자를 만나 호박들을 들이밀고 몇컷하고 어쩌구 저쩌꾸....
그래도 잡지책에 나온다니 지친 몰골을 서로 봐주며 난리법석 칩닙다
심신이 피곤한데 코디를 해줬봤자 호박이고 수박이고 간에 벼룩이 낮작입니다.
아무리 호박에 페인트를 칠한들 호박이 수박될리가 없겠다 싶던지 모두 치진 표정이
역력함에 홧팅을 회치며 주먹을 힘겠쥐고 소리높여 불러봅니다..
"아이고 내팔짜야~~~~" 한손에는 주먹을 한손에는 깨끼를....ㅎㅎ
때마침 왠디님께서 지원차를 몰고 오십니다 과일을 실컷 먹고있는데 효도관광팀의
일진그릅이연락이 옵니다 과일이 먹고싶다고 용대리 휴게소에 먼저 가있던 본짱님,아하님,내친구님.블루훼일....맛난과일먹고 힘내 6키로 미시령구간을 힘들게 올라 정상에 안착하였지요
먹을것 다먹고 우리 2진도 출발해봅니다
같이출발했지만 다시 벌어집니다 갈수록 점점 아파오는 도가니는 차라리 도려내어 탕으로
먹었으면 속시원하겠는데...그게어디 쉬운일입니까
가도 가도 끝이없는 용대리휴게소가 왜이도 먼지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아니고 도가니야...
용대리대신 12선녀 휴게소에서 잠시 드레인을 시킨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니 조금 나아진것도 같은데 왜이리도 진도가 나가지 않는거인지
남교리 12선녀탕을 지나갑니다 산에 한창미쳐 날뛰고 다녔던 산악회 신인시절 이곳
백담사,진부령,한계령,미시령.수렴동계곡,백담계곡,흑선동계곡등 어찌보면 나와바리나
다름없는 곳인데 (일년에 5번정도 훈련차 왔떤곳) ....나의 신인시절 아름다운 산행의추억이
서려있던 이곳이 지금은 잔차로인한 고통으로 또다른 이름으로 나의 발목을 잡고있네요
백담사를 지나 잠시 쉬면서 무릎마싸지 합니다 벌로 신통치 않읍니다
저멀리서 휘슬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봤더니 아~~~~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장수만세"팀원이신
북바구님께서 얼굴에 환한미소를 머금으신채 제앞을 후리릭 지나가신는데 도가니를
원망하기보단 상하좌우 아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치켜진 힙라인은 그동안 갈고닦은
구만잠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또한 오른발이 모르게 슬며시 내딛는
왼발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피스톤 운동으로 뒷타이어가 먼지날리도록 힘있께 알피엠을
올리는것이 나로선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읍니다
백담사지나 실실 가고있는데 장수만세팀의 마지막보류이자 나의 마지막희망
인간블도져...야탑의 잔차바이러스 검은색과 흰색의 절묘한 비율의 턱수염
굵은 종아리근육과 각이 잡히는 허벅지 근육은 한창시절 운동으로 다져진 몸임을 한눈에도
알수있었지요 그런 장수만세팀원인 임꺽정님은 사실 나의 마지막 보류라고 생각했지만
모든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아픔은 이중삼중고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마음의 평상심을
잃어 이악물고 미시령을 올라갔지만 2키지점에서 오로라에게 콜을하여 차량지원하였지요
도가니때문에 많이 아쉬었고 힘들었고 고통스러웠지만 자학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꼇으며
선수여러분들함께 즐거움과 고통 기쁨과 희열을 미시령정상에서 맛보았기에 모든것이
아름다웠읍니다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다내음과 설악에서 내려오는 진한 허브향과
용대리에서 올라오는 아로마향으로 뒤범벅된 미시령 정상은 그야말로 그어디서도 찾아볼수없는묘한 향으로 장거리라이딩에서 오는 피로를 한번에 말끔하게 씻께 하였던것이 마지막으로
임꺽정님께서 환한웃음으로 그힘든 업힐구간을 웃으시면서 올라올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원조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미시령 까지 안전사고없이 모두 완주하였고 마지막 다운힐은
최대한 조심하며 심한 꼬부랑 고갯길의 다운힐을 만끽하며 대장정의 속초편도투어는
막을 내렸읍니다
잔차에 입문하여 겁없던 신인시절엔 한계령으로 속초를 갔다왔으며 잔차를 타면서
단일팀으로 이렇게 만은 인원이 완주한것은 처음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잔차나라 선수여러분들은 어디내놔도 상위그라스이며 내선배님이 나에게
나침판 역활을 했듯이 이제 여러분들도 누군가를 위해 나침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것이 선배님에게 배운 도리이고 또내가 언젠가 후배들의 힘이 필요할때
후배들이 나를 편안하게 길잡이 역활을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속초투어를 하면서 정말 조금은 아쉬웠던 마음을 솔직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찌보면 옥의티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특히 출발할때 절대로 개별또는 단몇명이 출발하지말고 뒤사람도 일일이 챙기어 전원 출발준비가 다되었을때 동시에 출발하는것이
안전을 위해좋으며 장거리 팀라이딩은 한번떨어지면 기다리지 않는한 왠만해선 따라붙을수가 없는것이특징이기도 합니다 선두는 전체 실력에 맞게 적당한 속도로 유지하면서
팀원전체가 피곤이누적되지 않토록 해야할것이고 중간에 만에하나 사고가 났을땐 정원정지하여 사고를 같이
처리해야하며 라이딩 할때도 안전을 위해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야 서로가 심적인 부담감을
떨져버릴수가 있읍니다 실례로 구룡용 에서 다운힐하다 자하도취되어 중앙선을 침범하여
허벅지 살쩜이 떨어져나가는 끔찍한 사건이 3년전 울팀에서 발생했으며 50대 중반까지도
30대의 선수들이 왠만해선 따라붙을수 없던 선배님이게셨는데 정말 60이 되고선 그좋아하던
잔차를 타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이유는 제가 전에도 수십차례 강조하였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힘들게 운동하는 사람들은 그힘이 갈수록 고갈되기 때문에 운동하기전과 운동전 충분하게
영양섭취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술로 인한 영양결핍현상입니다
인간은 하루에 40여가지 영양소가 필요한데 상식적으로 이렇게 먹긴 불가능 하지만
힘을 100으로 봤을때 한창때 80 이라는 힘을 쓴다면 80 에걸맞게 영양섭취를 해야합니다
여러분!!!
왜 프로선수들이나 올림픽선수들이 약물을 복용하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가하는이야기가
타탕하지 않나요
우리몸은 자연이면서 생화학이기때문에 천연자연제품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절대로 부작용이
없으며 약이나 화학제품은 절대로 우리몸에 이롭지 않읍니다
이번에도 파스나,그밖의 진통제로 치료를 하였는데 정말 프로선수들은 자신들의 몸이 바로
돈하고 직결되기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왜만해선 화학제품을 쓰지 않고있읍니다
처음에는 바로 치료되고 시간이 단축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드시 그휴우증은 남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인체는 자연치유력이 있기때문에 저절로 호전됩니다
특히 장거리라이딩에 있어 힘을 많이 쓰면 세포들이 사멸할수도 있는데 이럴수록
천연제품의 영양제로 아주 충분히 섭취해줘야 하며 한번 사멸된 세포나 손상된
세포는 재생불가능하기때문에 만족감과 성취감으로 인한 과다한 알콜은
재생불능의 뇌세포 사멸임을 깨달아 절대로 충분한 휴식과 고영양식및 천연제품의
섭취에 신경을 써야할것이며 그로인한 여러분의 몸은 또다른 한계점의 도전에
후끈 달아올르게 할것입니다
"자전거의 가장 중요한 부품은 안장위에 있고
자전거를 가장 탈타는 사람은 안다치고 오래타는 사람이다"
전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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