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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즐거운자전거하이킹 서울-->부산 무박투어 후기입니다. ^^

silent902005.08.20 05:05조회 수 2572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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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우려 속에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일일무박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귀경했습니다. ^^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 서두를 어떻게 써야 할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있기에는

너무도 가슴 벅차서 어거지로 머리를 짜내어 후기를 쓸까 합니다.

라이딩 시간만은 17시간. 총 라이딩 시간은 30시간... 총라이딩거리 470키로...

여의도선착장-->천안-->대전-->영동-->추풍령-->김천-->왜관-->대구-->밀양-->김해-->부산강서구청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자전거 안장에 오른날 이 다음에 내가

자식을 낳았을때 내 자식에 뭔가 자랑스럽게 멋진 추억을 한가지 말해 줘야 하겠는데

자전거로 잠 한숨 안자고 부산까지 완주 했노라고... ^^ 멋지지 않습니까?!

뭐 물론 그런 걸 왜 했냐고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추억 한가지

쯤 가지고 있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

광복절을 기념 하는 뜻으로 작년을 제 1회로 시작하여 올해 2회째 다녀왔습니다.

총라이딩 거리는 470키로... 작년엔 서울시청에서 출발하여 부산시청까지 갔었는데요

올해는 부산 강서구청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잠한숨 안자고 무박투어에 도전 해 볼만한

일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직 도전에 망설임이 있으시다면 그까이꺼 뭐 걍 대충 함 가보지... 하는 생각으로

도전해보세요... 완주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 희열은 평생 가슴속에

남아 있을겁니다.

제가 여기에 후기를 쓰는 이유는 같이 달려주신 저희 까페 회원분들과 잠 한숨 못자고

운전해주신 분들과 써포터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함입니다.

출발직전 사진 왼쪽부터 네발자전거님.송삼.야매토끼님.뽀글이님.강쇠님.게레로님

후니님이라고 한분 더 계시는데 안양에서 합류 하시느라 출발직전 사진이 없네요.. ^^

정말이지 멋지지 않습니까? ^^ 우리 자랑스러운 선수들...

길가다 마주치시면 살짝 아는 척이라도 해주세요... ^^

위에 사진은 출박직전이구요 밑에 사진은 부산 강서구청 앞에서 찍은 겁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굉장히 많은데 두장 밖에 안올라가네요...

어떻게 올리는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멋지게 나온 사진들 올리겠습니다. ^^

모두 즐라.안라 하셔요...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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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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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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