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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록도로, 비자림, 새 항공로 체험기(약도 추가)

mandolin2005.12.05 21:55조회 수 3510추천 수 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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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는 4번째 탐라-제주 여행이었던 이번 여행은 해안도로는 철저히 외면, 산록도로나 중산간도로를 중점적으로 누볐다는 점외에도 최근 보호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비자림을 돌아보고 또 청주-제주간의 새 항공편을 이용했다는 것도 특이점인 셈이다.
말하자면 탐라-제주의 더 깊숙한 곳을 섭렵한 만치 많은 새로운 면을 목격한 셈이며 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만치 많은 현지민들과의 보다 인간적인 조우를 가지면서 스캐쥴 따위에 쫒기지 않는, 즉 노닥거리기도 한 느긋한 여행을 즐긴 셈이다.
(위의 사진은 제주 남쪽의 산록도로와 한라산의 야생 노루 입니다. 코 앞에서 송아지보다 더 큰 놈을 무려 세 마리나 목격했으나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퍼 온 사진으로 대신하며 끝 페이지에 약도를 추가했습니다.)


편의상 링커로 대신함을 이해 바랍니다.

http://home.megapass.co.kr/~bae106/index.html
http://home.megapass.net/~bae106/newjeju/newjeju-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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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파래님 기행문 잘 읽었습니다. 동창들과 함께한 박물관과 문경새재 가신 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지난달 17일 부터 19일까지 학회참석차 제주도에 있었습니다만 워낙 따분해서 혼자 몰래 빠져나와 시내버스로 성산포까지 가서 우도행 배를 타고 한시간에 2,000원 하는 자전거를 빌려 등대까지 갔다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선지 잔차 타는 분들 별로 없었는데 정말 대단한 용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 멋진 여행기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 다음 제주도 하이킹 코스로 잡고 있습니다... 중산간도로 가 보고 싶군요...
    내년 봄이 기다려지네요...
  • 멋진 시간 보내셨군요. 만돌린님의 라이딩 기록은 맛있는 음식 탐방이 더욱 즐거움을 줍니다. 속편을 기대합니다.
  • mandolin글쓴이
    2005.12.10 19:21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바님 !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나보다 한발 먼저 다녀 오셨군요. 뒤에 알았지만 서울 성동구의 회원 10여명이 그 때 해안도로를 탔더군요. 그 것이 인연이 돼 망년회 초대를 받았지요. 그 때만해도 딱 잔차 타기에 좋은 날씨였어요. 그리고 그 동창 홈피 `사진과 그림들`을 보시면 정말 기똥찬 사진도 막 나오지요.ㅎㅎ 그래도 그 곳의 마스트가 서울대전기과 출신으로 왕년에 IBM KOREA 부회장을 지냈던 대단한 친구지요...

    Odumack님 ! 제주도 서쪽 남쪽의 중산간 도로는 개발과 더불어 이제 양편에 집이 많이 들어서 산간도로 같지도 않고 또 차량들이 붐벼 이름이 무색합니다. 차라리 산록도로가 제대로 산속을 달리는 것 같아 신선한 느낌입디다.

    이 교수님 ! 역시 여행에서는 식도락이 빠질 수 없죠. 여기에 생면부지의 사람과의 조우도 좋구요. 결국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결과를 낳지요. 성산포 못미처 동네의 한 빵집에는 해안도로를 돌때 두 차례나 들렸는데 결국 주인 아주머니가 동네서 자전거 타기운동을 벌이고 리더가 되어 몇달 전 TV에까지 등장하더군요.:-)
    1월쯤에는 더 따뜻한 남쪽나라로 갈 항공료 덤핑 챤스를 노릴 작정입니다. 동행용의 없으세요? ㅎㅎ
    ------------------------------------------------------
    아~그리고 12번째의 시집 `미스 사이공`의 출판을 축하합니다.
    오늘(9일)자 중앙일보 26면 머리 글로 나온 이교수님 기사를 보고 인사글을 추가합니다.
    강의와 준비도 하시고.. 잔차여행하시고..기행문 쓰시고.. 시집내시고..심지어 왈바에도 글 올리시고, 정말 이교수님의 그 열정은 감히 아무도 따르기 어렵겠군요.
    이 교수님도 무료함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한용운선생을 꼭 닮으신것 같습니다요.. :-))
    05·12·09 09:1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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