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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속초투어후기입니다.

doll19692006.06.04 23:55조회 수 205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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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속초다녀왔습니다.
사진용량 관계로 일부만 올립니다. 전문은 블로그에 올려놓았어요..3편까지 올러와있는데 관심있으시면 아래 주소로 놀러오셔서 리뷰하세요...

http://blog.naver.com/doll1969

<속초랠리 후기>

이제 속초투어를 마친 지 2주가 지났다. 아직도 그날의 숨가쁜 여행의 특별함이 모두에게 영원히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속초 랠리 코스 및  정리>


l        일시: 2006년 5월 20일

l        총거리:180km

l        인원: 최태진, 최종우, 박병환, 이경주, 김인현

l        지원차량 및 촬영: 박명환

l        평속: 20.2km


<랠리 코스  >

05시00분: 강동구 성내동 차량 집합

05시30분: 팔당대교 남단(출발)

06시00분: 출발 준비 및 기념촬영

08시30분: 용문산휴게소(40km)- 아침식사

10시00분 홍천휴게소(75km)

12시30분: 역내리(95km)- 점심식사

15시30분: 인제(135km)

16시00분: 원통(145km)

16시20분: 한계리(150km)

17시10분: 용대리(160km)- 간식

19시00분: 미시령정상(170km)

19시30분: 대명콘도 도착(180km)



일주일전부터 속초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래였다.
최태진 과장과 최종우 선임과는 속초투어를 대비하여 꾸준히 매주 토요일 잔차를 탔었고 3주전부터 유명산 농다치고개 업힐과 한강왕복 등 연습랠리도 하여 나름대로 준비를 하였으나 잔차 입문한지 2달정도 밖에 되지 않은 이경주와 장거리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박병환과장이 걱정이었다. 연습을 통해 내가 업힐에서 상당히 문제가 있음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었다.

어쨌든 D-day 5월20일이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다음날 모두들 일찍 일어나야 함에도 잠들을 설치고 20날 새벽 4시30분에 이미 집합장소인 성내도 우리집 앞에 모여 들었다. 차를 아파트에 주차시키고 지원차량인 최과장의 SM-5에 캐리어와 개인 짐들을 실었다.

오늘의 거사(?)를 위해 박명환대리가 지원차량을 운전하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는 희생을 보이며 따라 나섰다. 잠실에서 양평을 가는 길이 다소 안전하지 않고 처음 가는 사람들을 고려하여 팔당대교 남단까지 차량 이동하여 거기서부터 출발하기로 하였다.

약20km정도 거리를 득을 보기는 하지만 200km나 180km나 속초를 가는 데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완주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날씨는 다소 새벽이라 쌀쌀했지만 기분은 매우 상쾌하였다. 안개가 끼고 햇볕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 라이딩하는 데 날씨가 우릴 도와 주는 듯 하였다.

이하 후략.... 블로그에서 계속...........http://blog.naver.com/doll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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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여러명이서 함께 달리는고 차량 지원까지 하니 멋진 여정이 되신듯 합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지난번에 혼자서 속초를 다녀왔었는데..

    혼자 사진찍고 자전거만 세워두고 찍고 .....
    맞은편에 두명이서 가는 것만 봐도 얼마나 부럽던지..

    혼자가면 작전회의 뭐 이런것도 없어요..ㅠㅠ
    그냥 가면서 생각하고 생각한거 그대로 또 달리고
    달리면서 물 마시고.. 또 달리면서 보충식 먹고..ㅠㅠ
    그냥 홀로 라이더의 한탄이네요^^;;


    힘든 여정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어 되실듯 하네요^^
    블로그에 3편까지 읽었는데 4편도 기대할께요^^
    아자아자!!!
  • doll1969글쓴이
    2006.6.6 10:30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접한 투어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웅웅거리며 귓가에 들리던 자전거 바퀴소리와 바람소리가 라이딩을 마치고도 한동안 귓가를 맴돌았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마음에 짐처럼 되어있던 속초랠리를 마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이제 다른 곳들을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4편은 곧 올리겠습니다.
용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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