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올해초까지 연재되었던 멋진 여행기가 있습니다..
비록 제 투어후기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못 올리지만(동해안, 제주일주)
이분의 혁명적인 글을 통해서 여러분도 미국의 문화라든가..역사 .. 특히나 미국을 횡
단하는 혁명적인 라이더들을 만나 보셨음 합니다...
수요일마다 연재되어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홍은택님의 트랜스아메리카 트레일 입니다..
말 그대로 미국을 횡단하는 여정입니다.. 6400여 킬로미터를 횡단하며 겪은 아주 사소
하고 보잘것 없지만 그것을 통한 여운은 ..아직까지 제게 깊고 오래 지속되어 오는듯
합니다..
블로그에 들어가셔서 상단에 블로그를 클릭하고... 왼쪽 하단의 홍은택의 아메리카 트레일을 누르시면 됩니다.. ^^
http://blog.naver.com/solofy
이분이 한말중에 기억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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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밟는 것은 사람과 공간의 관계를 바꾸는 혁명적인 행위다. 안장에 오르면 아득해 보이던 지평선도 도전해 볼 만한 거리로 다가온다. 운전이나 비행은 더 효과적으로 거리를 단축한다. 하지만 그것은 공간을 죽이는 짓이다. 운전대나 조종간을 잡으면 공간에 대한 감각음 마비된다. 오로지 킬로미터로만 표시되는 무감각의 세계로 변질된다. 그 힘도 죽은 연료인 화석연료에서 나온다..
반면 페달은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붉은 피로돌아간다. 페달을 밟는 수직운동이 바퀴의 순환운동으로 전환되고 다시 자전거의 수평이동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두 차례 혁명이 발생한다. 소진에서 지속으로, 그리고 경쟁에서 협동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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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느껴지십니까 ?????
그 감동을 느껴보세여 ^^... 1회부터 47회까지 모두 있습니다..
한겨레에 일주일마다 올라오는 연재를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가능 하면 1회부터 차근차근 보세여 ^^..... 어떠한 것보다 소중한건 몇백그램의
책이고 .... 그 속에 담긴 진리이고 ..또한 그 어떤것보다 강력한것은 행동입니다...
바이씨클 라이더의 혁명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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