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차로 한시간 반가량을 달려 돌산대교를 건넜을땐 이미
점심때가 가까웠다..
인상적인것 중 하나는 순천,여수 분들이 운전하는것에 매우 여유가 있고
급하지 않은 지역성에 한결 여유로움이 있는듯했다.
전국 곳곳을 다녀보면 다 나름으로의 지역성이 있는듯하다.
돌산도는 갓김치가 유명 한듯하여 점심때는
고민없이 기꺼이 갓김치를 먹어보았다
정갈하고 깨끗한 상차림과 따뜻한 배려..!
역시~~"음식은 전라도"라는 말에 가히 부정을 할수 없다
오후에 해안로를 따라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자전거를 워낙 오래 세워 뒀던터라 이게 어찌된 일인지
변속이 안된다...평소 성격상 관리하는것에 소흘한 내가
드디어 그 벌을 받는걸까..??
낭패다.
변속이 안되니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
도로변에 자전거를 뉘이고 이리저래 제끼고 당기고..
겨우 움직이게만 만들어서 다시 달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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