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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마운틴바이크 파크 깔짝 후기

빠이어2008.10.28 18:23조회 수 5437추천 수 4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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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여행 중  밴쿠버에 들러 올리브님도 뵙고 꿈에 그리던 휘슬러를 이번 기회에 꼭 가보기로 일정을 잡고 정보를 수집하였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그냥 가서 들이대도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만 미리 알고 가면 도움이 되실 것들 후기 쓸 겸 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틀 다녀온 거라서 정확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음 고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교통편>
- 이번에 우리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다녀와서 다른 교통수단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얻어 들은 것들 참고가 될까 싶어 남깁니다.
  참고로 미주노선(아시아나/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의 경우, 짐은 일인당 2개의 짐을 부칠 수 있고, 각 짐의 무게는 23kg까지로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23kg초과시 5만원의 오버차지를  내야 한답니다(32kg까지가 한계). 부치는 짐이 2개를 초과할 경우에는 개당 110,000원을 내야하고, 23kg을 초과하면 5만원이 플러스  되어 짐당 160,000을 내야 합니다. 다운힐차의 경우 23kg내로 패킹하기가 만만치 않겠지만 잘 맞추어 보고, 나머지 여행가방 하나에 보호장구,  옷가지 잘 꾸리면 잔차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 데에 별도 비용 들이지 않을 수 있을 듯합니다. 뭐 규정이 이렇긴 한데 어느 정도 융통성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렌터카(http://www.yvr.ca/guide/toandfrom/car_rentals.asp)
  공항 안에 National,  Alamo, Hertz Canada, Avis, Thrifty, Dollar, Budget 등 렌터카 회사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운전에 문제  없고, 비용문제가 클리어 된다면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3일 이상 휘슬러에 있는다고 하면 오가는 데만 차를 쓰고 그냥 세워두는데  돈을 내야 하니 너무 아깝죠…
  운전법규, 도로상황  등은 미국과 거의 흡사하지만 규정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과속만 주의하면 운전하기는 편합니다. 공항에서 120km정도되고 한 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휘슬러를 가기 위해 타게 되는 99번도로 Sea to Sky Highway는 소문대로 정말 아름다운 도로였습니다.
  렌터카를 네비를 옵션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울나라 네비보다 형편없긴 하지만 그래도 초행일 때에는 구세주 같을 때가 있습니다.

기차(http://www.whistlermountaineer.com/)
  이번에 운전을 해  휘슬러를 가면서 느낀 건데, 정말로 철로를 기막히게 깔아 놓았더군요.  경치 좋은 곳만 골라  다니게 되어 있더군요. 다만 이용시간에 제약이 있고, 비용도 비싼 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전거를  가지고 갔을 경우 운송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기차에는 못 싣고, 별도로 트럭 같은 것으로 운송을 해 주나 보던데 비용도 그렇고 불편할 듯싶습니다. 자전거 안 가져 가고  기차시간과 스케줄이 잘 맞는다면 꼭 함 타보고 싶습니다.

버스(http://www.whistlerblackcomb.com/getting_here/trains-buses-taxis/index.htm)
  자전거도 실어 주고,  운행도 자주 하는 편이라 3~4일 이상 휘슬러에 있는다면 가장 좋은 교통편이 될 듯 합니다. 비용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자전거 싣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대략 $45~80(편도)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숙박&주차>
  휘슬러(http://www.whistlerbike.com/)에 도착하면 휘슬러빌리지라는  웬만한 작은 마을만한 리조트 단지로 들어가게 됩니다. 빌리지에는 비지터센터를 비롯하여 각종 숙박업소, 상점가, 식당 등이 모여 있습니다.



  빌리지 안에서 숙박을  할 경우 아무리 싸도 1박 100달러 이상은 든다고 하더군요. 아마 성수기 때에는 더 비싸고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 구하기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비지터센터에 들어가면  휘슬러 빌리지는 물론 주변의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숙박업소 리스트 및 예약을 위한 전화도 마련되어 있어 영어 되는 분들은  미리 가격 흥정 한 다음 예약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비지터센터에는 숙박  정보 이외에도 휘슬러파크 이용에 필요한 각종 지도, 세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도착하자마자 비지터센터를 들리는 것은 필수라 하겠습니다.

빌리지 내부에서의  주차는 코인파킹을 이용하게 되는데, 시간당 1$이 소요되고, 그나마 지하주차장 이외의 주차장들은 2시간 이상 연속 주차를 할 수 없었습니다. 불법주차를  하지 않는 한 빌리지 내에서 숙박을 하더라도 주차요금은 별도로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단 빌리지 외곽의 무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좀 걷는다면 주차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 숙박을 할 경우는 꼭 이 주차장을 이용해야겠지요. 무료주차장의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리프트 바로 길 건너라서 빌리지  내부 보다 오히려 좋습니다.

이번에 묵은 마운틴하우스(http://www.whistlermountainhouse.com/)가  괜찮아서 소개합니다.
  B&B(베드  앤 브랙퍼스트)타입의 민박집으로 일박에 조식 포함입니다. 마틴이라는 40초반가량의 쾌활남^^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잔차 매니아여서 시간이 맞으면  함께 라이딩 하면서 코스안내도 해 주고 간단한 강습(?)도 가능합니다. 일본어가 가능한 아자씨라서 일본어 하시는 분들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비지터센터에도 일본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나봅니다.

  

  마운틴하우스는 휘슬러빌리지에서 대략 1km이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휘슬러 코스 중 A-Line에서 바로 민박집으로 빠지는 샛길이 있어 자전거  접근이 좋습니다. 가보진 못했지만 샛길에 마틴아자씨가 월라이드, 드롭대 등 기물들을 설치해 놓았다고 하더군요^^

  숙박료는 일박  $105이고 세금 등등 붙어 $110조금 넘었습니다. 성수기 비성수기 요금 차이 있습니다. 비수기 때에는 더 싸지는 것 같더군요.
  핫툽이라는 일종의  노천탕도 있고, 바베큐시설 되어 있는 깨끗한 통나무집 민박입니다. 잔차타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숙박지로 강추!!

<먹거리>
  이틀밖에 있질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휘슬러내부의 식당들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민박을 이용할 경우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슈퍼에서 식료품 사다가 바비큐를  하는 등 직접 해먹는 것이 비교적 저렴할 듯 합니다.

  휘슬러빌리지 안에  큰 슈퍼와 주류판매점이 있습니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도에 육류가 눈에 띄게 싼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외부로 나가면 좀 더 싼 것 같던데  잘 몰라서 가지는 못했습니다. 참고로 반경 5km정도에 식당, pub들도 많이 있습니다.



<장비>
  일주일 정도 장기로  가신다면 자전거를 가져가는 게 좋을 테고 한 3일 이내로 타고 온다면 렌탈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및 각종 보호장구를  렌탈할 수 있습니다.
  렌탈료는 차종과 샵에  따라 다릅니다. 하루 $80~$105정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설 샵들의 경우 며칠 빌리면 좀 네고 가능한 분위기였습니다.
휘슬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보이는 렌탈하우스(http://www.whistlerbike.com/rentals/rentals/index.htm?SWITCH=true)에서는  코나의 가반죠 모델만을 빌려주고 있고, 풀패키지(상체, 팔, 무릎가드, 장갑, 풀페이스헬멧+리프트권+강습)로 할 경우 저렴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품을 빌릴 경우는 주변의 사설 렌탈샵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 편입니다. 선택의 폭도 넓고요.
우리는 The  Shop이란 곳에서 스페샬라이즈드 데모7을 $80(하루, 일인당)내고 빌렸습니다.



  비수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프로텍터는 빌릴 수 있는 곳이 렌탈하우스와 서밋 두군데 밖에 없었습니다. 프로텍터만 빌릴 때는 렌탈하우스 보다 서밋이 더 저렴합니다.  프로텍터는 대체로 레이스페이스제품이고, 헬멧은 지로가 대부분입니다. 서밋의 프로텍터 패키지는 35$, 단품으로 빌릴시 상체 $20, 나머지는 아이템당  $10입니다.



  렌탈장비들은 한시즌이나  두시즌 돌리고 시즌 종료 후 몽땅 싸게 처분하고 새로 구비한다고 합니다. 하기사 시즌 종반에 가 보니 장비들 상태가 메롱이더군요. 특히 프로텍터들은  세탁도 하지 않고 걍 잡아돌리는 통에 처음에 입기도 찝찝하더군요.<br>
  어쨌건 몸만 갔을  때에 하루에 렌탈료만 105~130$정도는 소요된다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 간다면  자전거에 프로텍터류 풀로 가져가는 것이 좋고, 3일 정도 탄다면 프로텍터류만 모두 가져가고 잔거는 빌려타는 것도 좋겠지요. 이번에 우리처럼 다른  일정 중에 하루 정도 다녀온다면 몸만 가도 괜찮습니다.

<휘슬러의 코스들>



  우리가 갔을 때에는  폐장을 며칠 앞둔 시즌 종반이었기 때문에 가반죠코스는 눈으로 닫혀서 오리지널신이나 블루 벨벳 등 정말 유명한 코스들은 안타깝게도 못 타봤습니다.  휘슬러빌리지 리프트로  올라가는 아랫쪽 코스들만 신나게 타고 왔습니다. 아랫쪽 코스들만 해도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길고 재미있는 코스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다 타보지도 못했죠. 타봤던 코스들 간략히 리포트 했습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초록색  비기너코스의 경우 거의 XC코스여서, 산악자전거에 한번이라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파란색 라인부터 정말  재미있는 코스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코스들은 오랜시간동안  잘 다듬어져 있어서 난이도별로 각자의 개성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점프대와 착지면의 각도, 뱅크의 깊이와 위치 등이 적절하게 안배되어 있어서  평소보다 더 속도를 내면서 과감한 코너링과 점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리막질 하다 보면  늘 들이댐과 몸사림의 경계에서 갈등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휘슬러가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웬만큼 들이대도 다치지 않겠다 싶은 점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만만한 코스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 같은 하자급 다운힐러들이 안전하게 단계별로 내공을 연마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들이 존재하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파란색 라인]

Crank it  up
  개인적으로 파란색  라인의 최고를 꼽으라면 Crank it up입니다. 긴 코스, 정확한 뱅크, 월라이드, 드롭 등의 기물, 쉴새 없이 이어지는 점프 등 타고 내려오면서  저절로 꺅꺅 소리가 나오는 코스였죠^^ 날 잡아서 이 코스만 하루종일 타고 나면 에어스킬이 두세단계는 업글 되겠더군요. 마틴아자씨한테 나중에 들으니  블루벨벳에서 이어져 크랭킷업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많이 사랑받는다고 하더군요.

B-Line
  휘슬러빌리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몸풀기용 코스로 추천되어 있는 비라인은 비교적 널찌한 트랙에 계속이어지는 뱅크에 크게 난이도 있는 부분 없는 슬로프스타일 이었습니다.  꽤나 속도가 나는 재미있는 코스였습니다. 또한 B라인에서 많은 코스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많이 타게 되는 코스 였습니다.

Devil's Club
  B라인에서 갈리는  하부 코스로 나무기물로 이루어진 코스입니다. 나무기물 중에서는 가장 난이도 낮은 코스로 처음 타는 사람도 탈만 했습니다.

  

Golden Triangle
  중부코스에서 유일하게  왼쪽으로 나 있는 긴 트렉으로 파란라인코스 중에는 가장 난이도 낮은 코스입니다. 단 낮은 점프대들이 몇 개 있는데 속도가 많이 나는 편이라 속도조절만  좀 신경 쓰면 될 것 같았습니다.

Ninja Cougar – Karate Monkey - Ho Chi Min - Heart of Darkness
이 코스들은 각각의 이름을 지니고 있지만 타다보면 이렇게  이어지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코스 전반에 걸쳐 슬로프스타일의 짧은 뱅크들이 쉴새 없이 이어지다 싱글트랙의  더 짧은 뱅크가 쉴새 없이 이어집니다. 속도를 내고 내려오다 보면 멀미가 날 것 같더군요-_-;;
  마지막에 크랭킷업 코스의 하단부와 겹치며 잔점프대를 계속 뛰게 되는 재미있는  코스였습니다.

코스맵을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크게 우측능선의 Crank it up, 중앙의 B-Line, Ninja Cougar계열, 좌측의 Golden Triangle의 세라인을 큰 축으로 되어 있으며 밑에 내려와서 세부 코스들로 갈리는 형태 입니다.

[까만색 라인]
  몇몇 코스는 정말  후덜덜한 코스들이고 반 이상은 그럭저럭 탈만한 코스들로 보였습니다.



A-line
  엑스퍼트라인 중 가장  만만합니다. 이곳은 코스 전체가 빅점프대로 구성되어 있어 속도를 내게 되면 완전 후덜덜 코스가 되지만 설설 내려온다면 적당히 점프하면서 재밌게  탈 수 있습니다.

A-line계열 코스: Hornet – Old School
  1~2m전후의 높이의  좁은 나무기물로 이루어진 코스로, 좀 무서워 보이긴 하지만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A-line계열 코스: Monkey Hands
  좁은 싱글트랙에 돌탱이들  좀 있고 길이 거칠은 코스. 웬지 한우물 타는 기분이 나는 코스였습니다.

Joyride,  Whistler Downhill
  이 코스는 비로 일부  구간만 탈 수 있었는데 월드컵 진행되었던 코스가 속해있다고 하더군요.
  급경사 바위, 돌탱이  싱글트랙, 후덜덜한 나무기물 등 빡세지만 탈 수도 있을 듯한 코스였습니다. 다행히 비로 빡센 코스들은 클로즈되어 있어 무모한 도전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코스들도  타보긴 했는데 하도 긴장을 하며 내려와 그런지 코스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_-;; 역시 꼴랑 하루 타는 것으로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미니멈  3일은 타야 한번씩이라도 다 타 볼 수 있을 것 같고, 한 일주일은 죽치고 타야 코스리딩 좀 될까 말까 하겠더군요.

너무나 아쉽고 짧은 일정이었습니다.
그렇긴 해도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 휘슬러는 정말 '휘슬러 스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될지 모르겠지만 한 일주일 암 생각 없이 쌔리 쏘고 오다 싶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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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좋은 고급 정보입니다.^^
    휘슬러는 스키로만 유명한 줄 알았었는데...
    중간에 밀맥주도 아주 시원하셨겠습니다. 후룩~~
  • 모두 내 사진으로 도배를 했군요 캬캬캬~~~영광입니다!
  • 빠이어글쓴이
    2008.10.29 17:33 댓글추천 0비추천 0
    훗~
    바간지~!
  • 꿈같은 곳이군요................ㅠㅠ;
    훈이아빠 언제가 한번은 가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ㄱㅖㅅ돈 좀 모으까요 ㅎㅎㅎ
  • 빠이어글쓴이
    2008.10.30 10: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밀맥주 맛있었죠. ^^
    휘슬러라는 이름 땜에 암생각 없이 샀는데 막걸리처럼 걸죽한 앙금이 있는 것이
    끝에 갈수록 진해지는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심히 땡기네요~~
  • 2008.11.17 2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꿈같은 곳입니다. 여름엔 종종 상단코스에 곰이 나온다고 폐쇄되기도 합니다만, 코스도 다양하고 난이도도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맑은 공기와 긴~~~ 정말 긴 다운힐코스가 환상이죠... 마치고 빌리지에서 슬로프를 보면서 마시는 맥주와 핫윙 안주.. 환상이죠. 랜탈 하셨으면 돌아올때 Sea to sky 오실때 졸음운전 작살이셨을텐데, 잘 오셨는지...
    다시 가고 싶군요.. 부럽습니다.
  • 아..30살이 되기전에 꼭 가봐야 할것..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나중을 위해서 정보수집을 위해 살짝 업어가볼게요^^ ㄳ~원치않으신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 정말 부럽습니다...계획세워서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제 블로그로 살짝 퍼가겠습니다~ 공부좀 하려구요~^^;
  • 정말 좋군요...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가보고 싶다 휘슬러 ^^
용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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