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과 오늘 밤 양일에 걸쳐 겨우겨우 셋팅 했네요.
뒷휠 갈고 브레끼 패드 갈고 속도계 다시 설치하고, 케이블 작업해주고
브레끼 셋팅 다시하고, 비맞아서 존내 더러웠던거 대충 닦아주고...
겨우 작업 끝난거 같네요.
스트랩이 투명밖에 없어서 일단 대강 묶었는데, 내일 검정 스트랩 얻어서 다시 묶어야 할듯.
여러방면으로 도움주신 tbka 님과 RSM 님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꾸벅.
근디 셋팅하다 보니 크랭크 기어 하나가 약간 휜거 같네요. 거기다가 핸들 낮추니깐
앞브레이크선이 많이 남는듯. 막 휠려고 ZILL'OL 하는거 스트랩으로 강제로 묶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좀 잘라내야 할듯...(근데 어떻게 하지?)
거기다가 뒷휠이 스포크가 살살 조여져 있어서 앞으로 단단히 고생할듯.
나중에 봄오면 뜯어서 허브 베어링도 갈아줘야 하고.
...음 생각하니 깜깜하군요. 케케
그때 일은 그때 생각해야죠 뭐.
이젠 샥만 쓸만한걸로 갈아주면 될듯 하네요. 아, 뿌듯해.
PS. 뒷허브가 황금색이라, 참 묘하네요. "황금색 잔향을 남기며 질주하는 MTB" 라는 시적인 표현보다
오로지 머릿속에 떠오르는건, "황금라이타" 오예~ 변신~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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