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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락해 달라.

Bikeholic2005.02.01 18:49조회 수 49597추천 수 356댓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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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바이크 포럼을 새로 개편하였습니다. 앞으로 와일드바이크포럼은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몇 년전 와일드바이크에서 포럼을 진행했던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에 관한 우리의 요구 ]입니다.

2005년 새롭게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지하철을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구축되는 원년으로 삼아보고 싶습니다.

해외의 좋은 자료들, 선례,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정책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보내주십시요.

여기서 얻어지는 토론의 내용들은 건교부와 서울시, 그리고 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공사 그리고 한국 철도공사, 국회자전거타기운동 추진위원회 등에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이용자들의 의견과 주장을 제출하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관철시킴으로서, 발전된 도시시스템중 하나로 자전거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습니다.

 

이번 포럼은 첫 번째 포럼으로 따로 자료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좋은 자료를 많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럼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가해 달라 ]

 

199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대통령령으로 제정된지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10년전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긍정적인 면을 볼 때, 각 지자체에서 자전거전용 도로를 많이 확충하고, 자전거도로(자전거 보행자공용)도 길이가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서울 시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05년에는 서울의 경우 자전거도로와 관련하여 더 확장된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이 얼마나 더 강력해질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지금까지의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정책들을 꼬집어주고, 해당 정부부처는 그에 대해 반성하며 수많은 자전거 단체와 동호인들로부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정책의 아이디어 얻어 발전된 시스템으로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고는 하나, 10년이란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자전거도로 확충 및 그와 관련한 여러 가지 기타 정책이나 사회서비스등은 결과치로 2~3년 정도 수준의 발전밖에 이루지 못했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 봅니다.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려면, 가장 중요한 과제 몇가지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자전거 도로의 확충은 당연히 기본 인프라입니다.

지금까지 각 지자체의 활동을 보면, 형식적인 자전거 관련 행사의 유치, 유명무실한 자전거도로의 길이 확장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까.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질 수 있는 것에만 치중하다보니, 진정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별 필요없는 정책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많은 예산을 들여 확충되었지만, 그 도로를 가치있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도로의 건설과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각종 사회시스템이 연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사회시스템으로는 자전거 도로의 확충과 관리 그리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기 위한 기초단계로 자전거의 대중교통이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지하철로 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도시 시스템자체가 자동차를 위주로 구성되다보니, 지상의 대중교통은 대부분 자전거이용이 앞으로도 요원한 상황입니다.

지하철의 경우에, 외국의 선진시스템을 벤치마킹함으로서 얼마든지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적절히 허용 및 제한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일례로 하단에 미국 워싱턴의 교통시스템 당국의 자료들을 인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워싱턴에 거주하고 계신 ID:워싱톤님이 몇 년전에 번역해 보내주신 자료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를 갖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제약들도 구체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대별, 차량간 탑승제한 숫자, 지하철 이용시 준수사항등이 준비되야 합니다.

 

이런 규칙들은 국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등의 내부규약으로 시작하여 전 사회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이 되었을 때 비로서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이 정당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이 규칙을 지키는 것도 우리 자전거 이용자들이듯이, 그 규칙을 제안하는 것도 우리가 먼저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하철의 자전거 이용과 관련하여, 우리들의 요구사항, 지켜야할 규칙,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각종 대안들 이런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펼쳐주십시요.

성숙한 포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진지하게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메트로 버스 시스템

http://www.wmata.com/metrobus/bikeonbus.cfm

워싱턴 당국과 그 지역의 바이시클리스트 어쏘시에이션 웹사이트에서는 워싱턴지역의 버스를 이용해 자전거를 운반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http://www.waba.org/new/help/metro.php

워싱턴지역에는 현재 1450대의 버스에 자전거 캐리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셀프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기사가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자전거를 캐리어에 싣고 내리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방법들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는 크게 2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 자전거의 버스이용(Metroprogram)

- 시간과 날짜에 제약없이 언제든 이용가능

2. 자전거의 지하철이용(Metrorail program)

- 피크 타임을 제외한 시간에 이용가능

각 역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함(유료)

http://www.wmata.com/metrorail/bikeracks.cfm

참고자료 : 미국특파원 ID: 워싱톤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미국 특파원 리포트

자전거갖고 지하철 타기 1 - 미국편

by 워싱톤( hhan2@yahoo.co.kr )

미국에서는 시내의 전철을 자전거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출입 허용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

http://www.wmata.com/metrorail/bikeonrails.cfm

평일에는 오전 10 시부터 오후 2 시까지 , 그리고 오후 7 시부터는 자전거의 지하철이용이 허용됩니다 . 개의 객차에 2 대까지만 실을 있습니다 . 그리고 주말과 일요일 , 대부분의 공휴일에는 하루종일 자전거출입이 허용됩니다 .
이때는 개의 객차에 4 대분의 자전거만이 허용됩니다 . 하지만 7 4 일과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공휴일의 경우에는 자전거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엄수해야 합니다 .

탑승할때는 객차의 가장자리에 있는 문을 이용해 승하차 하십시오 . 중앙의 문으로 출입하면 안됩니다 . 그리고 비상시에는 자전거를 객차안에 그대로 놓아두십시오 .

일반적인 자전거만이 출입이 허용됩니다 . ( 최대사이트 : 길이 80 인치 , 높이 48 인치 , 22 인치 ). 3 인용 자전거같은 것은 출입할 없습니다 .

항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운반하십시오 .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안됩니다 . 그리고 문을 막고 있다거나 통로를 막고 서있는 일은 삼가셔야 합니다 . 다른 승객들에게 통로를 양보하십시오 .

전철역 안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마십시오 . 플렛폼이든 전철내부이던간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두바퀴를 모두 바닥에 놓은채로 똑바로 세워놓아야 합니다 . 그리고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

만약 16 이하의 미성년자가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때에는 반드시 성인을 동반해야 합니다 .

( 자전거이용에 관한 가이드북은 전철역의 부스에 놓여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자전거 보관대는 6 개월동안 보관하는데 드는 렌탈비용이 45$ 이고 1 년에 70$ 이며 열쇠보증금으로 10$ 내셔야 합니다 .)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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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7
  • 승객들이 불편을 겪지않은 바쁜 시간대만 아니면
    점차적으로 탈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장애인 분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정착 되었음 하고요
  • 한남역 함 가봅세다.
    역장아저씨 떡하니 벽에 붙여논 글씨 넘 멋집디다.
    영문으루 꺼정 친절히 안내글이...
    당역은 절대루 자전거를 가지구 들어 갈수 엄씀.-_-
    자전거의 운송부담율 증가에 자기 밥줄에 대한 위기감이라도 느끼는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싶어서 함 적어 봄다.
    대한민국 만쉐이~
  • 잔차 휴대하고 지하철 승차... 모두 좋으신 말씀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저는 지하철 문제를 논하기전에 지상의 자전거 도로를 실질적으로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는것이지요..
    실제 자전거 도로를 주행 하다보면 여러가지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노면의 상태도 불량할 뿐 아니라 자동차의 주정차..
    신호등 교통 제어 시스템의 점령..
    많은 예산을 투자 하여 인도에 잔차 도로를 추가신설 하지말고
    기존의 자동차 도로 한 차선을 자전거 전용으로 만들어 진다면(2/1이라도)
    일거 삼득은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자동차는 자전거로
    동기전환이 되지 않을까요? 특히 지하철을 타야 한다는 관념도 조금은
    뒤로 하게 되겠지요..
    성남 분당에 아주 일부분이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도로가 분명 있습니다..
    어찌보면 차선을 긋다가 남아 도는 공백을 메꾸자 라는 즉흥적인 아이디어인줄 모르겠지만 여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것만은 사실입니다.
    이왕이면 잔차 휴대하고 전철을 탑승 할 수 있도록 투쟁하는 방법과
    기존 차로의 일부를 잔차 전용으로 전환하는 방법 두가지를 병행하여
    건의하면 두가지중 한가지는 관철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아......
    스위스 루째른에는 도로 한가운데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그 자전거 도로를 달릴떄의 쾌감이란......

    차들이 비켜다닙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복잡해서 그런걸까요.
  • 아.. 그래도 우리나라에 이런 담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평소에 차로 출퇴근을 하는데 요즘에 잔차를 구입해서 어떻게 많이 이용해볼까 생각하고 고민 중입니다.

    저는 집이 송파인데 한번 상봉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온 적이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강북과 강남의 도로 사정입니다. 아시다시피 강남은 도로나 인도가 거의 대부분 널찍널찍합니다. 그러나 강북은 도로들이 좁기 일쑤입니다. 우리집 근처인 올림픽공원옆만해도 자전거도로가 잘 나 있습니다.(도보자들은 자전거도로 개념없더군요.) 그러나 강북만 해도 자전거 타고 어디를 다니기는 정말 불편하더군요. 차 피해다니다가 빗길에 넘어져서 심하게 부상당했죠. 아파라..

    저는 우리나라 행정이 아직까지는 미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 대기오염을 막는데만 어마어마한 돈이 드는데 그것을 막을 만한 적절한 대책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은 자동차겠지요. 그러면 답은 자동차를 줄이는 방법뿐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러나 차로 출퇴근 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중교통보다 훨씬 돈이 많이 들어도 때로는 길이 막힌다 하더라도 차의 매력은 놀랍습니다. 그래서 매번 차를 끌고 다닙니다.

    대중교통이 아주 불편한 요소가 많기 때문이죠. 대중교통의 불편함은 목적지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거죠. 내리면 한참을 또 걸어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근데 그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것이 자전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고 지하철이나 버스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면 차를 포기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하철을 이용하기는 불편하고 도로로 다니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서울시나 정부가 진정 서울의 대기오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그 해결책은 대중교통의 효율적 운영과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차도를 넓히는 대신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계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자전거의 지하철이용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요. 많이 지적하신 것처럼 QR방식이 아닌 사람들은 앞바퀴를 빼고 들고다니기가 어렵고 더군다나 여성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은 그렇게 앞바퀴와 자전거프레임을 들고다니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자인 저도 보통 귀찮고 힘든게 아니겠지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게 할려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해야겠죠.

    그러나 우리나라 공무원 느린거 뭐 불보듯 뻔한 것이고 현실적으로 돈문제와 관련하여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죠. 일단 과연 우리나라 정치인들이나 상급공무원들이 자전거이용을 늘리고 자동차를 줄이는 것을 좋아할까요? 우리나라 세금의 상당부분이 자동차에서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름값의 반이 세금이고 자동체 등록세나 여타 등등 자동차이용에 대한 세금이 만만치 않죠. 그런데 갑자기 그런 자동차의 이용이 팍 준다면 아마도 적잖은 타격을 입을 사람이 많을 겁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뭉쳐서 압력을 넣지 않으면 복지부동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시간대와 이용할수 있는 칸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허용했으면 함니다
    유럽처럼 자전거 전용객차를 만드는 투자까지는 무리라고 보고요..
    지하철 맨 앞뒤 객차를 사용하게하고 시간대는 첫번째 열차와 두,세번째열차 ... 그리고 러시아워를 피한 9시반이후부터 4시까지 ... 저녁 9시이후가
    어떨런지... 그리고 항시 승객이적은 종착역 부근 몇개역은 개속 개방햇으면...
  • 지하철에 근무 하시는 동호인 여러분 겨시면서 느끼시는 지하철이 한가한 시간대 와 구간등의 정보를 오려주시면.. 도음이될듯
  • 우리나라 시민들 질서의식을 그리고 교통문화 수준 잘 아시죠 ??/
    절대 안됩니다..
  • 지하철공사에서 일하시는 분중 자전거타시는분이 계시는데요
    그분 말로는 앞바퀴만 빼면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에 화물을 실을수 있는 제한이 있다고 하는데 앞바퀴만 빼면
    왠만한 자전거들은 모두 통과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에서는 들여보내주질 않습니다..
    이건 지하철공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물제한 수치를 만들어 놓고도 들여보내주질 않는다는게 참....
    하루빨리 자전거를 마음놓고 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지금은 안될껄요?..자전거가 소화물기준에 걸리냐? 안걸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자전거"는 출입금지라는 겁니다..명문화된 "자전거"..이 세글자..ㅡㅡ; 제가 아직 규정집을 본인의 눈으로 본것이 아니기에..확실한건 아니구요 들은 예기입니다..
  • 자전거를 철도나 지하철에 싣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교통지옥인 이나라에 무공해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천대한다는 참 어처구니없는현실,,,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 지하철 공사와 대화해본 결과입니다..잘 봐주세요//
    일단 지금 지하철규정에 의하면 접이식자전거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산악자전거를 일반화물로 치고 하면요..
    가로,세로,높이를 합쳐서 158센치(?)이고 무게는 32키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어반차라면 작아서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xc차나 다운힐차는 좀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호주 전철안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타는 사람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자전거를 위한 공간이 따로 확보되어 있더군요. 근데 우리나라같이 사람을 위한 공간조차도 잘 확보 되지않는 나라에서, 자전거를 위한 공간을 달라고 소리쳐봤자 소귀에 경읽기가 아닐까 안스럽네요. 도로에 자전거길 부터 만들어 주었어면, 기름값이 금값인 이 시기에 자전거이용의 중요성을 윗분들이 아셔야 할텐데.....
  • 저는 일요일새벽이면 제가사는 경기도부천역에서 전철을타고 구일역에내려
    올림픽공원정도까지 라이딩을합니다.
    낯시간에이용하면 아무래도 승객들에게 피해가갈까봐 새벽부터서둘러집을나서는데 간혹 지하철에서 신기해하시는분도계시고 부러워하시는분도,이것저것 여쭈어보시는분도 계십니다.
    사실 지하철을 이용해도되는지 않되는지는 저도 모르고 무작정 시도해봤는데 아직까지는 특별한제지를받은적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멘 끝에칸을 항상 이용하는데 유럽처럼 자전거전용칸이 별도로 마련되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항상있습니다.
    차를두고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일요일이면 혼자 라이딩하며 스트래스도풀고 한주간의 자신을 돌아보는 상념(?)의시간도 가질수있고 자전거 정말좋습니다.
    다만 한가지 평일 출퇴근시에는 자전거를 이용하지못하게하고
    주말(공휴일)에만 허용하는 방안이마련된다면 전철이용시민의 불편도 최소로하고 무분별한 자전거전철출입도 절제할수있고 또 주말에 자전거라이딩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 기차에도 실고 다닐수있으면 좋겠어요 소화물 붙이기도 찾기도 힘들어요
    역무원의 불성실과 무성의 너무해요
    그리고 고속버스에도 너무 불편해요 안 실어지는 차도 많고 ㅠㅜ
  • 국내에서의 자전거 이용은 힘들듯 싶네요.. 차라리 유료던지 위 사진처럼 안전한(타인이 잔차를 못보는)보관함을 만드는게 더 빠를듯 싶습니다.
    우리나라같이 땅이 좁고 동네마다 지하철역이 있는곳에서 지하철 객차안에 자전거 칸이 있다고 자전거 이용을 더 장려한다면 아마 온 지하철역 보관대속 수천대이상의 자전거가 물밀듯이 지하철로 올텐데..(자전거의 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님)
    지하철로는 감당하기 힘들죠.. 지하철역이 수백여대의 자전거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이는 출,퇴근 시간뿐만이 아님..)

    만약 한량의 지하철을 자전거 전용공간으로 한다고 가정하면 헬멧, 안전등과 같은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겠지만..
    제 짧은 소견으로는 날이 궃을땐.. 아마 지하철은 자전거철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ㅡㅡ;;

    지하철은 앞,뒤 다 분리후 전용 백을 이용하여 지하철에 탑승하는게
    현제로서는 가장 좋을듯 합니다.
    자전거 도로나 제대로 만들라고 건의하는게 순서일듯..
  • 앞, 뒤 바퀴 다 분리후의 탑승은 당연 허용하고.
    분리 했을때의 전용 캐리어백을 ... (출시해서 파나?) 장려하라~ ㅡㅡ;
  • 이번주 일요일에도 새벽국철을타고 구일역에내려 한강여의도공원까지갔다가 올때는 집에까지(부천)자전거로 돌아왔습니다.
    매일 차를두고 자전거로 직장까지 출퇴근을하는데 장갑,핼멧,보호안경,백팩
    을 기본적으로 착용하고다니니 동네분들이 젊어보인다고 멋있다고도하고
    ...차도에서 매일타는맛과는 또다른재미가 있기에 주말이면 어김없이 새벽잠을뒤로하고 한강에나감니다.(항상 주말이면 마시던술도 끊었슴)
    여태까진 앞뒤바퀴 모두달고 전철탓었는데 이번엔 앞바퀴만 분리해서타니
    조금은 떳떳하다는생각이들더군요.역무원과 마주쳦는데 그냥 웃더군요.
    한결 편안한마음이었습니다.앞으론 계속 앞바퀴만 분리해서 이동할생각입니다.
    자전거의 전철이용이 무분별해서 일반승객에게 피해를준다면 않되겠죠?
    제한적인 이용(윗글에쓴것처럼)을허가하는 규정이 마련되면 가장좋겠지만
    그나마 자전거전용도로에서 라이딩을 즐기려면 일요일 새벽일어나는
    부지런함만 있다면 얼마든지 즐길수있지않을까 싶네요.
  • 고유가 시대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면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해야 합니다
    대신 안전을위해서 위에 여러분이 말한것 처럼 기본은 지켜야겟죠
  • 자가용 이용하자는것도 아니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차원에서는 반드시 탈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객차를 한냥 늘려서 거기에 탈수 있도록 해주는 일도 좋을듯 합니다.ㅎㅎ 어서 잔차를 가지고 타는 그날이 언능 왔으면 좋겠네요
  • 2005.10.18 14: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자전거 가지고 전철 타는 걸 봤습니다만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지라 뭐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요 근래에 본 만화가 있어 소개합니다.(나이가 많아 만화 본다고 하기에 약간 부끄럽지만 그래도 제 취미 중 가장 오래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목은 "내 마음 속의 자전거"라는 일본 코믹스인데, 그 만화를 보고 자전거에 입문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바퀴를 빼고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것이나 접이식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걸로 봐서 일본은 그런 쪽으로 상당히 장려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후쿠오카에 갔을 때도 자동차보다 월등히 많은 자전거 이용자를 보고 놀랐습니다.

    접이식 자전거의 다양함에도 또 한번 놀랐지요.

    자전거는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양복 입고 먼 길을 탈 수는 없으니 전철과 연동하거나 대중 교통과 연동하면 석유 에너지 감소와 이산화탄소 배출권에 대한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 2005.10.22 20: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하철 공익입니다...
    어제 이 포럼을 보며 놀다... 오늘 잔차를 가지고 지하철타는 사람을 막았습니다.
    뭐 기회가 된것도 있고 해서 왜 안돼느냐고 직원분들께 물어서 확인해보았죠.
    정확하게는 지하철 직원분들도 철도법을 뒤지지 않으면 모르는듯하지만 첫번째 이유는 다른 승객에 대한 불편! 이 가장 큰듯합니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에 근무하다보면 90%이상은(적게 잡았씁니다...) 자전거를 안타시는 분들이죠. 그런 수많은 분들에 대한 불편함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소수만 위해준다는건 현실적으로 무리입니다.
    서울에서는 지하철 타시는 분이 많죠? 사람이 없을때, 없는 시간만 이용한다고 한다는것도 무리죠...
    또한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자전거주는 자전거 관리 확실하게 하실껍니다.(이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다른 사람의 시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에하나... 이 만에하나 사고가 나면 크게 타칠수도 있다! 이 말한마디 앞에서는 아무리 잘관리하고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라고 해봤자 씨도 안먹힙니다. 0.00000000~0001%라도 0%는 아니니까요...
    접어서 가방에 넣어 타시거나 그냥 접어 타시면 그래도 봐드립니다.(가방에 넣으면 큰 짐으로 인식되고, 가방에 넣지는 않아도 어지간히 깐깐하지 않다면야 봐주죠... 짐 취급해서.) 어린아이면 몰라도 역사내서 자전거타는 몰상식한 바보자식은 없으리라 생각하니까요...

    예기가 좀 길어졌는데, 결론은 지하철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폴딩이나, 분리형아니면 생각치도 말자... 적어도 바퀴를 빼서 가방에 넣어서 타는 정도의 수고는 하자... 입니다.
    지하철로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그에따른 대책과 확실한 규정(혹은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게 생기기전까진... 지금은 절대로 무리군요.

    decon님의 글을보고 생각난건데 일본 철도나 지하철도 접어서 가방에 넣지않는 이상은 못타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일본사람들은 그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는듯 해서 이런식으로 문제가 일어나는 일도 적다고 들었죠.
  • 광주의 지하철은 서울의 노약자 우선석 이 있는곳 한족이 아예 좌석이
    없습니다. 그 공간은 유모차 등을 둘수있는 공간인데 자전거를 실을때도
    그 장소에 실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광주 지하철 거리가 잛아 자전거를 실고 다니지는 않지만 서울이던
    기존 지하철 각 칸마다 노약자 우선석의 3인용 좌석만 없애면 자전거나
    유모차등을 충분이 둘수 있고 다른 승객이 불편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되네요....
  • 새벽 5시 40분쯤 지하철을 이용해 자전거를 창동에서 안산까지 가져갈려
    했으나 역무원이 막더군요. 뭐 좀 기분상했습니다.
    원래 안된다는 말에 흠~~ 너무 설득력이없더군요
    자전거 지하철이용.... 아직 다른 소식은 없나요??
  • 많으신 분들이 좋은 의견을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지하철 맨앞칸과
    뒷칸은 자전거를 싣고탈 수 있게 해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하루빨리 좋은 방안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보단 자전거를 이동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높으신 양반들은 자전거를 안타고 다니니 이런 우리의 맘을 모르실꼬얌.
    공해없고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잔차 타자.ㅎㅎㅎ
  • 잔차라면 누구 보다도 사랑합니다.. 근데.. 우리만의 이기심이 아닌가 한번 돌아 봅시다.
  • 저는 대구에서 사는데 이번에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을 탈려고 역무원에게 자전거 가지고 타도 되냐고 하니 접는거냐고 묻더군요..아니라고 하니 규정상 안된다고 하더군요... 평일날 오후엔 승객도 별로 없는데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 돼는거 아니냐고 반문하니 규정때문에 어쩔수 없다는데...
    이어령 비어령 규정이더란 말... 다른 사람은 이용했다는데..역무원의 양해를 구하고.. 그 규정과 내게 접목된 규정이 다른 규정인가?
  • 시민모두가 불편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이용규칙을 만들어 지하철이용을 할수있도록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것가운데 앞바퀴를 분리한다든가,접이식자전거라든가,또한 이용시간을 평일은 출퇴근시간을 제외한 시간을 이용할수있게,사용칸을 따로 지정해서 맨뒤칸,또는 맨앞칸을 지정해서 탑승수량을 제한하는 방법을 정하면될듯함. 외국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우리실정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적극홍보한다면 일반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공해운송수단인 자전거를 잘활용할수 있으리라생각한다. 현재도 접이식자전거와 앞바퀴분리 자전거는 이용이 가능하다는 지하철직원의 말도있듯이 전혀 불가능한것은 아닌듯하다. 단지 제대로된 이용가이드가 없다는데, 그리고 홍보가 않되있다는데 문제점이 있는것이다
  • 2005.11.23 18: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전에 도로에서 못을밟아 타이어가 펑크난적이 있었는데 주변에 아무리찾아도 샵이 없어서 지하철 몇정거장을 끌고가다가 너무힘들어서 지하철역사에서 한번만 태워달라고 사정사정해도 안태워주더군요~콜벤부르니깐 터무없는가격만 제시하고...그래서 동대분에서 마포까지 자전거 끌고간적있습니다~그때 지하철만 태워줬어도...ㅠ.ㅠ
  • 버스앞에 굿모닝^^ 우리나라에도 안녕하세요라는 문구를....
  • 전 접이식 한대와 MTB한대를 가지고 있는데 접이식은 지하철을 연계하여 다니는 출퇴근용으로 접어서 역사로 들어가면 아무소리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MTB인데 함께 하는 라이딩을 위해 짧게는 15킬로 길게는 25킬로를 타고 가야 합니다. 언덕도 수없이 넘어서요 제발 대구에도 MTB들고 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발 제대로 보관할 수 있는 유료 보관대가 만들어졌으면,,,
  • 다.. 맞는 말입니다~!
  • 몇번 본거같은데..자전거 운반하는 거..ㅋㅋ 저도 한번 해봤고요.. 물론 기관사 아저씨가 안된다고 햇으나 설량한 눈초리로..가끔 한가한 시간에는 직원 판단하에 출입을 통제해 주면 좋겠는데..
  • 급한 일이 있어서 홍대역에서 당산역까지 불과 세 정거장이지만
    지하철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가지고 간 적이 있습니다.

    역무원이 접는 자전거는 허용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곧 그 말씀은 접는 자전거 외에는 안된다는 말씀이셨구요. ;;;

    앞서 언급하셨던 것과 같이
    여타 나라처럼 지하철에 MTB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는
    제한적인 허용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외 지하철이 확장되면서
    그런 바램이 더 간절해집니다.
  • 음..이런 논쟁이 있을때 생각되는건 우리는 흔히 대세라는데 너무 익숙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느껴지는게 정말 차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하철도 마찬가지구요. 그 이유는 다수가 이용하고, 조그마한 불편에도 이해집단이 쉽게 만들어져 가의 대중의 광기라 할정도로 단합이 잘됩니다. 그 수는 절대적이구요. 그게 바로 이유입니다. 저희 들은 너무나 작은 소수입니다. 이런 논쟁하는게 가끔 서글퍼집니다. 저희가 만약 다수고 어떤 의견을 낼수 있는 집단을 구성할 인원만 갖춰져도 이런생각이 나지 않게 잘 되어 있겠죠. 이런 행정특성상 우리는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마냥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전거 붐으로 인해 자전거 인구의 급 상승되어 사회문제로 대두 만 되면 어느 행정단위든 돈나오는 사업인데 안하겠습니까? 유료화도 좋지만,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건 항상 피해를 보기 쉽습니다. 기습적 요금 인상이나, 배상문제에서 약자는 있기 마련이니깐요. 제가 생각하기엔 작년 기름값인상 때 잠시 자전거인구가 늘어난듯 보였습니다. 아침에 출근 시 눈에 띄게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짧은 제 생각으론
    전 정책적으로 자전거 보급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일본처럼 자전거 번호판제를 시행하는겁니다. 물론 약간 차별성이 필요합니다. 자전거 번호판제를 시행하면 자전거보유 우무를 파악되므로 자동차세나, 환경세 같은 간접세를 조금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말이죠. 기업도 자전거 출근자가 전체근무자중 30퍼센트 이상되는 업체도 감면하는 형식으로 말이죠. 이렇게라도 울며겨자먹기로 구매하더라도, 반드시 보급율이 높아야 이용율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물론 도둑들도 줄고요. 번호판없이 다니면 벌금도 물어야겠죠. 권리와 의무는 같은 것이니깐요. 이상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 lee1114님 좋은 의 견 입니다. 공감합니다. 잔차 이용 이거 애국 하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기름값 비싼나라에서,,,,,, 전철 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수단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빨리 열리길 기대합니다.
  • 이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
  • 자전거 투입가방을 구입해서 거기에 자전거 넣고 직행버스타고 다닐려고 생각하는데요.. 이건 어떤가요? 투입가방..
  • 그냥!! 자전거끌고 지하철 탑니다.
    물론 출퇴근시엔 못가지만 평상시에 그냥 지하철 타세요..
    역내에서는 끌고 다니면... 혹시 계단 타고 가는사람은 없겠죠?!
  • 윗분들 중에 몇 분이나 자전거를 타 보셨을까요? 흠..
    책상 행정의 표본인 한국에서, 언제쯤 자전거의 완전한 자유가 보장될런지..
  • 원론적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전철 승차 반대합니다.
    전철은 말 그대로 시민의 발입니다.
    시간을 정하여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면 모를까...(평일에 한해서 10시부터 16시까지)
    참고로 저는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사람입니다.
  • 요즘 기름값도 비싼데.. 이런시설 만들어 놓고 자전거 타고 다니라고 하면 얼마나 좋아~
  • 자전거 가지고 전철 탓습니다. 당연히 압바퀴 장착한 상태고요^^ 전철역에가서 아저씨께 물어보니
    맨 뒷칸에 타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맨 뒤칸에 조용히 끌고 사람들에게 피해 없이 조용히 탓지요.
    사람이 없는 시간대라면 자전거도 전철에 탈수 있는것 같습니다
  • 대구에서는 이런거 구제받지 않고 그냥 이용할수있는데요 대구에선 그냥 조용히 방해만 가지 않는다면 (타는것 당연히 안됨~!)타도 된다고 하더군요
  • 예전에 5년전에 남영역 역무원과 멱살 잡고 싸운적 있습니다.
    카드찍고 들어가는데 못들어가게 막더라구요.
    개인 화물 길이 2m 초과는 안된다고 무식하게 자전거가 전철에 왜타야되냐고
    타고가라고. 그래서 보여줬습니다. 바퀴 앞뒤 다 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사람 많아서 안된다고 다른핑계를 대더라구요.
    그러다 목소리 커지고 욕하다가 멱살잡고 늘어지더군요.
    어린놈이 어쩌구 하면서...
    그양반도 30대밖에 안되보이던데
    앞뒤가 꽉막혀서 말이죠...
    근데 지하철 종종 이용하는편인데 자주 가는 역은
    아무말 안하고 실어주는 경우 있습니다.
    누가 보기 전에 바퀴 잽싸게 빼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역무원이 말걸면 자전거 고장나서 그런다고 뻥치세요~
  • 일단은 자전거 이용 인구가 많아져서 목소리가 우렁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새로운 서울시장이 mtb 가 취미라니까 서울시 홈피에 시장에 바란다 란 에 이런 사연을 적어보면
    뭔 가 조치 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민원사항 은 많으면 많을 수 록 효과가 크지요.
  • 드디어 된답니다..기쁜 일이네요^^
  • 최근 지하철 2호선부터 자전거 전용칸을 만든다는 뉴스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꿈에서 였던가? 암튼 확인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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