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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락해 달라.

Bikeholic2005.02.01 18:49조회 수 49597추천 수 356댓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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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바이크 포럼을 새로 개편하였습니다. 앞으로 와일드바이크포럼은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몇 년전 와일드바이크에서 포럼을 진행했던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에 관한 우리의 요구 ]입니다.

2005년 새롭게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지하철을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구축되는 원년으로 삼아보고 싶습니다.

해외의 좋은 자료들, 선례,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정책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보내주십시요.

여기서 얻어지는 토론의 내용들은 건교부와 서울시, 그리고 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공사 그리고 한국 철도공사, 국회자전거타기운동 추진위원회 등에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이용자들의 의견과 주장을 제출하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관철시킴으로서, 발전된 도시시스템중 하나로 자전거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습니다.

 

이번 포럼은 첫 번째 포럼으로 따로 자료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좋은 자료를 많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럼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가해 달라 ]

 

199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대통령령으로 제정된지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10년전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긍정적인 면을 볼 때, 각 지자체에서 자전거전용 도로를 많이 확충하고, 자전거도로(자전거 보행자공용)도 길이가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서울 시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05년에는 서울의 경우 자전거도로와 관련하여 더 확장된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이 얼마나 더 강력해질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지금까지의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정책들을 꼬집어주고, 해당 정부부처는 그에 대해 반성하며 수많은 자전거 단체와 동호인들로부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정책의 아이디어 얻어 발전된 시스템으로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고는 하나, 10년이란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자전거도로 확충 및 그와 관련한 여러 가지 기타 정책이나 사회서비스등은 결과치로 2~3년 정도 수준의 발전밖에 이루지 못했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 봅니다.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려면, 가장 중요한 과제 몇가지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자전거 도로의 확충은 당연히 기본 인프라입니다.

지금까지 각 지자체의 활동을 보면, 형식적인 자전거 관련 행사의 유치, 유명무실한 자전거도로의 길이 확장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까.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질 수 있는 것에만 치중하다보니, 진정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별 필요없는 정책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많은 예산을 들여 확충되었지만, 그 도로를 가치있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도로의 건설과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각종 사회시스템이 연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사회시스템으로는 자전거 도로의 확충과 관리 그리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기 위한 기초단계로 자전거의 대중교통이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지하철로 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도시 시스템자체가 자동차를 위주로 구성되다보니, 지상의 대중교통은 대부분 자전거이용이 앞으로도 요원한 상황입니다.

지하철의 경우에, 외국의 선진시스템을 벤치마킹함으로서 얼마든지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적절히 허용 및 제한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일례로 하단에 미국 워싱턴의 교통시스템 당국의 자료들을 인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워싱턴에 거주하고 계신 ID:워싱톤님이 몇 년전에 번역해 보내주신 자료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를 갖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제약들도 구체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대별, 차량간 탑승제한 숫자, 지하철 이용시 준수사항등이 준비되야 합니다.

 

이런 규칙들은 국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등의 내부규약으로 시작하여 전 사회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이 되었을 때 비로서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이 정당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이 규칙을 지키는 것도 우리 자전거 이용자들이듯이, 그 규칙을 제안하는 것도 우리가 먼저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하철의 자전거 이용과 관련하여, 우리들의 요구사항, 지켜야할 규칙,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각종 대안들 이런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펼쳐주십시요.

성숙한 포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진지하게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메트로 버스 시스템

http://www.wmata.com/metrobus/bikeonbus.cfm

워싱턴 당국과 그 지역의 바이시클리스트 어쏘시에이션 웹사이트에서는 워싱턴지역의 버스를 이용해 자전거를 운반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http://www.waba.org/new/help/metro.php

워싱턴지역에는 현재 1450대의 버스에 자전거 캐리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셀프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기사가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자전거를 캐리어에 싣고 내리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방법들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는 크게 2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 자전거의 버스이용(Metroprogram)

- 시간과 날짜에 제약없이 언제든 이용가능

2. 자전거의 지하철이용(Metrorail program)

- 피크 타임을 제외한 시간에 이용가능

각 역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함(유료)

http://www.wmata.com/metrorail/bikeracks.cfm

참고자료 : 미국특파원 ID: 워싱톤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미국 특파원 리포트

자전거갖고 지하철 타기 1 - 미국편

by 워싱톤( hhan2@yahoo.co.kr )

미국에서는 시내의 전철을 자전거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출입 허용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

http://www.wmata.com/metrorail/bikeonrails.cfm

평일에는 오전 10 시부터 오후 2 시까지 , 그리고 오후 7 시부터는 자전거의 지하철이용이 허용됩니다 . 개의 객차에 2 대까지만 실을 있습니다 . 그리고 주말과 일요일 , 대부분의 공휴일에는 하루종일 자전거출입이 허용됩니다 .
이때는 개의 객차에 4 대분의 자전거만이 허용됩니다 . 하지만 7 4 일과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공휴일의 경우에는 자전거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엄수해야 합니다 .

탑승할때는 객차의 가장자리에 있는 문을 이용해 승하차 하십시오 . 중앙의 문으로 출입하면 안됩니다 . 그리고 비상시에는 자전거를 객차안에 그대로 놓아두십시오 .

일반적인 자전거만이 출입이 허용됩니다 . ( 최대사이트 : 길이 80 인치 , 높이 48 인치 , 22 인치 ). 3 인용 자전거같은 것은 출입할 없습니다 .

항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운반하십시오 .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안됩니다 . 그리고 문을 막고 있다거나 통로를 막고 서있는 일은 삼가셔야 합니다 . 다른 승객들에게 통로를 양보하십시오 .

전철역 안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마십시오 . 플렛폼이든 전철내부이던간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두바퀴를 모두 바닥에 놓은채로 똑바로 세워놓아야 합니다 . 그리고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

만약 16 이하의 미성년자가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때에는 반드시 성인을 동반해야 합니다 .

( 자전거이용에 관한 가이드북은 전철역의 부스에 놓여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자전거 보관대는 6 개월동안 보관하는데 드는 렌탈비용이 45$ 이고 1 년에 70$ 이며 열쇠보증금으로 10$ 내셔야 합니다 .)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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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7
  • 우리 입장을 주장하기 이전에 가끔씩 보이는 지하철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우리의 모습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 외국의 공항 아니면 전시장 ,역 , 등 공공시설에서는 자전거을 많이 타고 이동합니다
    26" 는 아니지만 주로 접는 자전거나 작은 사이즈의 자전거 입니다.
    도시 시스템중의 하나로 반드시 접목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죠 .
    빠르고 소음없고 공해없고 .. 우리나라는 자전거 그러면 왜그렇게 부정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더심하죠 . 먼저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거꾸로 가는 공공기관 ! 빨리 개선되어야할 부분입니다.

    어떤건물의 경우 차는 입장이 되어도 자전거는 입장이 안되는곳도 있으니...
  • 우리나라 국민성은 "빨리빨리" 민족입니다. 무엇이든 빨리 빨리 해야 직성이 풀리는 국민입니다. 고급. 보급을 논하기 전에 "급행" "완행"부터 배웠으니까요! 품질의 이전에 속도을 먼저 생각하는 근성이 생겼죠!
    그래서 천천히 가는 자전거는 운동기구정도로 취급되고 생활의 도구로는 취급되지 않나 봅니다.
    속도전에서야 당연히 자전거 보다는 자동차가 빠르지 않겠어요! 그러니 자동차는 귀부인 대우 받아도 자전거는 어디를 가나 머슴대우 밖에 못받죠!
    혹시 모르죠! 차보다 비싼 고품질의 자전차가 판을 치면 자동차 보다 더 귀한 영부인 대접을 받을지????
    이쯤되면 지하철에 자전거 싣고 가는게 지하철로써는 영광이 아닐까요?
  • 얼마전 잡지에서 자전거 거치대가 앞쪽에 설치된 버스가 있더군요....
    지하철 이용도 좋구요....도시교통의 한 수단이 버스에 이용할 수 있다면 근거리 이동과 함께 장거리 이동시에도 자전거 이용이 될 수 있을텐데요
  • 미국 샌프란 시스코에 BART(Bay Area Rapid Transit)라고 하는 - 우리나라의 수도권전철 - 전철에서는 자전거와 함께 타고 내릴수 있도록 앞칸과 뒷칸에 자전거 출입가능하게 되어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전거로 지하철까지 타시는 분들 정도되면 앞바퀴 큐알은 다들 있겠죠..(없는분들껜 죄송ㅡㅡ)
    앞바퀴만 분리해서 들어가도 뭐라고 하는사람아무도 없었습니다(저의 경우에^^;)
    지하도에 내려가 그 짧은 거리를 잔차타고 표파는곳까지 가는 분들은 같은 잔차타는
    사람입장에서도 보기가 않좋더군요..
    뭐.. 전문적지식없는 완전 초보가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ㅡㅡ
  • 저는 대구 삽니다 서울은 안가봐서 멀겠는데요 대구는 무늬만 자전거도로 있습니다 돈들여서 만들어 놓고는 왜 만들었는지 모를정도입니다. 사람들은 자전거 도로든 인도든 상관안하구 걷습니다. 이레서야 자전거 도로 돈 들여서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지하철이용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자전거타기 장려운동을 펼친다면 이런것두 빨리빨리 시행되어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 제가 지하철에서 일하는데요 승강장까지 자전거 타고 가시는분들 많습니다 엄청 위험하죠.
    그리고 접는자전거는 입장이 허용 되고요. 앞바퀴만 빼서 가져가도 아무말 안합니다.
    지하철 안을 자전거로 활보하시는 분들이 문제죠
  • 지하철에 자전거를 가지고 탈수있다면 아마 매일탈수 있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고가의 자전거를 지하철자전거보관소에 묶어놓는것은 도난의 위험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결국 장거리를 갈때는 자전거는 집에 모셔놓고 지하철만 타게되죠.
    저같은 경우는 여자친구와 만날때 여자친구가 자전거타고 오는거 아주 싫어합니다.
    이유는 자전거를 타고 오면 지하철을 함께 탈수 없으므로 못바래다 준다는 거죠.
    아 그리고 king3054 님 서울도 마찬가지로 자전거도로는 사람들이 다닙니다.
    사람들 다칠까봐 자전거도로는 이용하기 힘들죠. 결국 도로로 다녀야하죠.
    어제 볼일이 있어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건대입구에서 성남시 서현역까지 자전거타고 갔는데
    탄천 자전거도로가 성남쪽은 아주 잘되어 있더군요. 자전거도로(빨간색)따로 인도(녹색)따로...
    음... 논점을 벗어났네요.
    그런데 걱정인것은 자전거입장이 가능해지더라도 한가한 시간은 괜찮겠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는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많이 갈것 같네요.
    자전거전용칸을 두는것이 좋은방법일것 같습니다.
  • 위 어르신들이 의식 개혁을 빨리해야..
    선진국일수록 지하철및 기차 사용도 가능 한데 아직도 멀어서야. 저도 한번 비오는날 이용 헀는데
    다와서 걸려 도망치듯 나왔어요. 물론 사람이 많을 때는 라이더 여러분도 조심해야하구요 . 서로 질서를 지키면 무슨문제가 있겠어요. 비행기 ,배 다타는데 지하철 ,기차가 문제라..
    하루 빨리 장려됐으면 합니다.
  • 공해없고 이동 빠르고 ,,,,, 왜 안된다구하는지 몰겠습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라이더들이 지하철 역사 내에서도 타고다니는걸 보면 저역시 짜증납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맑은물 흐린다구 일단은 왈바내에서 그런것에대한 의식을 바꾸는 캠페인인 같은걸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왈바 대문에 큼지막하게 공공장소, 산악, 도심라이딩시 지켜야할 라이딩매너를 많은 라이더들에게 주입시키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제가얼마전 어머니하구 등산갔다가 산악라이딩하시는 분들과 얼굴 붉힌적이 있습니다.
    저도 잔차타지만 그분들 정말 매너라곤 뭐 만큼 없더군요
    제생각의 결론은 잔차타시는 분들의 의식을 시간을 갖고 바꿔나가면서
    공공기관 과의 협의를 해나가는게 좋을듯합니다.
    그사람들 생각은 자전거타고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거나 다른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갖게 할수있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일것입니다.

    캠페인 합시다. 거리에나가 단체라이딩하며 어깨띠메고, 산에가서 청소도하고,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람들과 가끔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역사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럴때는 타지 말라고 강하게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말할때만 않타고 않보면 또 타곤 하더군요.
    산에서든 지하철에서든 인도에서든 타인을 배려하고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것만이 공생을 하는 방법일꺼라 생각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상황도 안타깝지만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의식전환을 분명히 해야 할것입니다.
  • 그런 자전거를 고려한 것이 발전되기엔 아직 자전거 인구가 모자르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누구나 자전거를 교통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그만큼 인구가 늘어야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같은 시스템이 마련될 거라 생각해 봅니다.

    자전거 인구가 모자란 이유는 일단 자전거를 장난감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이 가장 문제겠지요. 그런 시선이 자전거 도난에 있어서도 별 큰일이 아닌양 취급하게 만들구요.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국가 혹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차원으로 자전거 등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자전거의 인식변화를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등록시스템이 마련되면 적어도 자전거 도난의 위험도가 그만큼 줄어들고, 자전거도 하나의 교통수단으로써 인식되는데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렇게해서 자전거 인구가 늘어난다면 자전거에 의해 지하철의 교통의존도가 줄어들 것이고, 그럼 자연스레 지하철에 자전거를 들여놓을 수도 있을꺼라고 생각해봅니다. 뿐만 아니라 유료자전거 보관소나 자전거도로의 활성화등 많은 왈바회원 분들이 바라던 것들이 실현될 수 있겠지요.

    현재 국내에선 그래도 전주와 제주도가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가장 좋은거 같더군요. 모두다 지역적 규묘의 홍보와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 올해 다시 대학에 들어가게되었는데 대학이 송탄역 근처거든요. 얼마전에 개통된 1호선
    천안선을 타고 가면 되서 조아하고 이썼는데 송탄역에 내려서 버스를타고 좀더 들어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전철에 합법적으로 운반이 가능하다면 송탄역까지가서 송탄역에서부터는
    자전거로 학교까지 다니며 버스비도 아끼고 조아하는 자전거도 늘 탈수있고 참 좋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라이다정도는 전철입장이 가능할듯 싶어서
    스트라이다라도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만 늘 타던 산악자전거다보니 40만원 이상을 주고
    산악자전거가 아닌 스트라이다를 산다는게 많이 꺼려지고 아쉽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지하철로
    자전거 운반이 가능해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큐알들고다니면서 압바퀴를 빼는 한이이써도
    그게 공익근무요원분들이나 기타 철도청 관계자분들 누구나봐도 태클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객차 칸 사이에 자전거 달아놓을 수 있게 하는 거 어떨까요.
  • 자전거로 지하철이용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법적 근거없이 자전거의 지하철이용을 막는건 아닐런지..
    큐알로 앞바퀴 분리하고 들어가면 아무말없는거 보면 법적으로 어떤 하자도 없을듯도 한데.. ㅡㅡ
    암튼.. 잔차가꾸 지하철탈수있다면 넘넘 좋겠어요. 어서빨리 그날이 오길~~ ^^
  • 지하철을 몇번 이용해보구서 느낀점 몇가지...

    우선 에스컬레이터가 있어도 이용객이 많아서 가급적이면 계단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계단을 이용하려면 자전거를 어깨까지 들쳐매고 내려가야하는데.. 보통 지하 2.3층정도는 내려가야하죠.. 클릿신발을 신고 내려갈때면 따각따각 소리까지.... 다른분들한텐 신경이 쓰이는듯합니다..
    거기다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구를뻔했습니다.. 계단내려가는게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하지만 이부분은 어찌개선해볼수가 없겠죠.. 저 스스로 조심하는수밖에요...
    지하철이용시 항상 맨 뒷칸차량을 이용하는데요... 맨 뒷칸차량에 자전거그림을 그려서 자전거가 같이 이용하는 칸이라는걸 다른분들에게 인식시켜드려야 할것같습니다...
    자전거가지고 타면 승객들의 눈이 일시에 받아야합니다.. 자리가있어도 자전거옆에서 자전거 붙잡고 있죠.. 뭐 이정도.. 생각나면 또 올리겠습니다..
  • syhs4 님의 의견 좋군요. ^^
    근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출입문을 통과 해야 하는데
    출입문을 통과 해서 객차와 객차 사이까지 끌고 들어가야 하는 점이 걸리네요.
    객차와 객차사이 바로 앞에 있는 문 이라고 해도 몇몇 사람들을 지나야 하고
    사람이 많을 땐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하거나 이용을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지금 당장의 현실적로는 장애인용 휠체어 좌석에서 앞바퀴를 빼고 놓는 점
    맨 앞 뒤 칸 벽에 기대 놓는 점.. 이 두가지가 밖에 없군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 하신 자전거 전용칸을 만들자.. 출 퇴근 시간 미어라 터져라 하는 지하철에
    전용칸을 만들자고 하면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 됩니다.
    물론 출 퇴근 시간에는 일반일들도 탈 수 있게 하면 되겠지만
    전용칸이라면 시트 보다는 자전거를 세워 둘 수 있는 곳이 많아야 할 텐데..
    예산이나 행정면에서 힘들 것 같군요.
    아니면 출입문 바로 위에 (지하철 노선표가 있는 곳.. 일부 지하철에는 전광판으로 되어있죠)
    케리어 비슷하게 해서 지면에서 문 위까지 리프트 비슷한 걸로 올려서 갈 수 있게 하면 좋겠군요.
    출입문 한 쪽은 리프트 한 쪽은 노션표.. 이 역시 공간적 제약과 예산이 문제겠군요.
  • 제생각에는 먼저 탑승을 허가받는것이 우선일거구요...
    혹 팁승이 된다면 제일앞이나 제일뒤에 아예 전동차의 운전석처럼 일정 공간을 의자없이 자전거만 이용할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차량한개를 모두 개조하면 좋겠지만 첨을 가만하여 절반정도의 차량을 개방하고...
    첨에는 이용자가 적겠지만 아마도 이렇게 배려를 하게되면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사람 수송차량배차사이에 자전거수송차량이 추가로 운행이 되지않을까생각을 합니다.
    물론 에티켓은 정해진 대로 잘 지켜야되겠져.
    꿈같은 이야기를 함 해봤습니다.
  • 작년에 베를린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자전거를 들고 타는 것을 봤는데
    객차의 좌석중 일부분이 접히는 거더라구요 극장 의자처럼.. 그렇다고 극장의자처럼 큰 의자는 아니고
    그래서 휠체어라든가 자전거라든가 유모차들이 지하철 벽쪽에 붙일수 있더군요 물론 안전띠도 있어서
    좀 오래갈때는 묶어두더라구요 간단하게..
    너무 너무 부러웠습니다.
    객차 전부가 아닌 일부분에 그러한 의자를 설치하면 큰 문제 없을 듯 한데..
    지금도 일부객차는 휠체어를 싣기 위해 비워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좀더 확대되어 자전거에게도 허용되면 좋겠는데..
    이거 하려면 공무원들한테 떼써봐야 소용없습니다.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떼를 쓰면
    그인간들이.. 웰빙바람에.. 친환경에...국회의원들 일부도 공식적으로 자전거 타기 운동하던데..
    그 인간들 허파에 바람 팍 팍 넣어주는게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출퇴근시간대만 피하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유려가 없으므로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퇴근시간대에는 자전거 가지고 타라고 사정해도 안 타겠죠.
    지하철이 한가한 휴일에도 근거없이 자전거 탑승을 막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지하철 승무원중에는 휴대가능 화물의 치수조차 모르고 '자전거는 안 됩니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재 지하철 운송법(또는 도시철도 운송법)으로도 자전거 앞, 뒤 바퀴 다 분리하면 휴대가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면 안 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 누구나가 다 아시듯 문제는 돈이지요..
    그리고 일반 서민들 생활차가 아닌 잔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헬멧에 고글에 쫄바지에... 여러사람이 우루루 몰려다니는..
    많은 분들이 좋아 보인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더 많은 분들은 유난떤다는 생각을 먼저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생활비 차비 아끼기 위해서 잔차 타고 다닌다는 말은 70~80년대 까지는 통하는 말이겠지요..잔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 80~90%는 취미생활 건강을 위해 타고 다닌다 봐야죠.. 또한 교통비 아끼기 위해 잔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100여만원 드려 잔차 사실분들도 아니지요.. 국민들에 대한 잔차의 보편화는 생활차가 주가 되어야 합니다..

    정말 씨잘때기 없는 말들이죠^^.. 그런데 이런 말들을 왜 하느냐!!??... 쉽게 얘기해서 명분이 없다는 거지요.. 생계유지를 위해 잔차가 꼭 필요하니 기초생활권 보장을 위해 잔차 관련 법 만들고 현재 법을 계정 해 달라... 이런 정도면 살기위한 요구로서 얼마든지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단 생활차 사용자에 한해서 말입니다..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명분은 환경문제에 의한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잔차 타고 다니자는 겁니다..

    지하철 문제는.....출퇴근 시간.. 잔차 들고 타면 2명정도는 더 탈수 있는 공간을 잔차가 차지 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좋아라 하지는 않을 겁니다.. 더불어 철도청에서도 좋아라 하지 않을겁니다.. 흠~~~ 법적인 문제는 현명히 쉽게 고칠 수 있겠만.. 하지만 과연 법만 바꾸다고 해서 모든게 해결 될까요?? 더 편해지고 십은 욕심에 법을 바꾸고 나면.. 다음 단계는 아마.. 계단은 잔차 들고 다닌다손 치더라도 게이트 출입문은 쉬게 통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을까요? 남자라면 모를까 여성 라이더 들은 잔차를 어깨선 까지 들어 올리기 수월하지는 않을 겁니다.. 단적인 예지만 이 한가지만 하더라도 공사비로 1~2백만원으로는 해결 될 문제가 아니란건 누구나 다 아실 겁니다.. 문제는 돈이죠..^^
    국회의원들 잔차 타고 다니자는 켐페인.. 역시 켐페인으로만 그칠수 밖에 없는게 이런 이유에서들 일겁니다.. 누가 총대를 멜까요? 과연..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한 건가요..??
    말 하고자 하는 결론은 유럽이나 미국처럼 선진국이 되기 전까진 우리늬 요구가 너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잔차는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에서는 취미생활에 지나지 않는다는겁니다.. 여러 선진국들이 과거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실정 1만불 시대에서의 그들이 지금처럼 잔차를 위한 협조를 했을까요?? 한번 생각 해 봤으면 합니다.. 따라서 현재 선진국의 경우를 비교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생활복지 그리고 의료복지가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되고난 후에라야 해결 될 문제라고 생각해야 될 문제인듯 생각 되어집니다.. 정부기관이나 사회단체에 기대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이 될지를 고민 하고 저변화를 모색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인라인의 역사는 자전거 보단 짧죠.. 잔차가 할아버지 벌 될겁니다.. 헌데 저변화는 잔차보다 훨신 많이 되었다 봐집니다.. 방송을 통한 대회 홍보등 활발한 활동을 하지요.. 이에 비해 잔차 대회는 방송을 통하면 철인삼종 경기가 전부라 생각 되는군요.. 대회가 있어도 동호인들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고작이죠.. 인라인과 잔차를 비교해 볼때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봄직 하죠..

    이상 한 소시민의 생각이었습니다..
  • 첫번째칸이나(기관사쪽 벽체 사이에 자전거 달아놓을 수 있게 하는 거 어떨까요?)
    아니면 마지막칸(차장쪽 벽체 사이에 자전거 달아놓을 수 있게 하는 거 어떨까요?)
    에 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퇴근시간대만 피하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유려가 없으므로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퇴근시간대에는 자전거 가지고 타라고 사정해도 안 타겠죠.
    지하철이 한가한 휴일에도 근거없이 자전거 탑승을 막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지하철 승무원중에는 휴대가능 화물의 치수조차 모르고 '자전거는 안 됩니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재 지하철 운송법(또는 도시철도 운송법)으로도 자전거 앞, 뒤 바퀴 다 분리하면 휴대가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면 안 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날을 위해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계속 노력합시다. 화이팅!!!*^^*~~~
  • 왈바에 가끔씩 논쟁이되는 주제인것 같은데 일전에 자전거 가방에 넣으면 모든 문제가 사라지고 대중교통전면적으로 이용가능하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자전차 타는 권익 옹호 운운 하며 일축시키더군요 저는 자전거 가방 에 자전거 넣고 비행기 시내버스 지하철 편안하고 안전하게 ( 사람 + 자전거 )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권익과 영역과시도 중요하지만 안전과 편리함을 누리려면 약간의 불편함도 감수할줄 알아야 진정한 민주시민이 아닐까요. . . .
    현행 법 범위내에서도 가방에만 ㄴ넣으면 아무 일 없습니다
    앞뒤 바퀴 빼고 가방에 넣기 5 분, 내려서 조립 5 분 한번해보세요 불편하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이 필요한 것은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권익및 보호 도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뭐 등등 많지 않을까요
    2 만원 짜리 자전거 가방 하나면 모든게 다해결 되는 사안을가지고 목에 핏대 세우는건 조금 .....
    자전거 이젠 가방 속으로 들어가세요 안전과 편리함이 동시에 열림니다 또 다른 자전거 세상 . . . .
  • 자전거를 싣고 가면 추가요금을 내는건 어떨지..;;
    배탈때도 자전거 운반하려면 돈을 더 내야하잖아요-_-;;
    저같은경우엔.. 자전거를 버스대용으로... 차비아끼려고 타는데요-ㅁ-;;
    가끔 한강에서 타고싶은데 .. . 지하철 이용을 할수없어서 못가구 있어요ㅠ_ㅠ;;
  • 이미 자전거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 법규 보면 소화물은 가로세로높이 각각 150cm 이내의 소화물로 규정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접이식 자전거는 접으면 이 규격 안에 들어가고 일반잔차도 앞바퀴만 빼면 이 규격에 맞습니다. 가방에 넣을 필요까지도 없구요.. 가방에 넣으면 깔끔하고 자전거인걸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불필요한 충돌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바퀴빼기도 곤란한 생활차입니다만.. 바퀴에 자물쇠를 묶는 다거나 역사 내에서 탑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잘 말해서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하철 보다 기차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더군요. 기차는 접어도 뭐라고 하고 여하간 가방에 넣어서 모르게 하는 수밖에 없더군요. 소화물로 부쳐서 도착역에서 찾으라고 하는데.. 추가비용도 들고 내 자전거 소화물로 맡겨놓으면 어떻게 운반해줄지도 모르는데.. 참 곤란하죠.

    또, 들고 탄다고 해도 지하철과 달리 그 안에 딱히 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라 사실 그 '짐'을 두기도 힘듭니다. 객실의 앞뒤쪽 끝부분의 여백을 이용하는 방법뿐이죠..

    기차의 자전거 동반 탑승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제62조[휴대품의 제한]에 따르면
    현재 기준은 각변이 150cm가 아니라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50cm 이하입니다. 사실 앞뒤바퀴를 모두 분리해도 이 기준에는 못 들어갑니다.

    자전거를 수화물이 아니라 연계 교통수단으로 취급돼야 이런 기준을 피할 수 있습니다.
  • 1.지하철 이나, 버스에 가지고 탓을때 다른분에게 불편을 준다는 겁니다. 윗 분이 언급한데로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신발 특성상 미끄러 지기도 쉽구요...위험하죠...
    2.타이어 나 자전거 부분이 다른 분들에 옷에 닿아서 더러워 질수도 있구요.
    3.일부 지하철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에 노약자석을 없엔 공간을 이용하면 되긴 할거 같은데요. 국민적 합의 (?) 공감대가 형성 되어야겟죠. 자연스럽게 서로 이해할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말이죠. 그럴려면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 지하철에 자전거 이용을 허락하지 않는 요인이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책임의 문제 때문일겁니다.
    자전거로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져서 다치는 경우에 지하철의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책임을 원천적으로 방지할려는 생각이 지하철의 자전거 이용을 방해하고 있는 것 입니다.
    물론 젊고 힘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크게 사고가 나지 않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자전거 이용 실태는 제대로 된 자전거 이용 문화가 없다고 봅니다.
    도로상에서의 역주행이라던가, 안전장비도 하나도 없이 자전거로 도로를 다니는 경우들이 해당할 겁니다.
    특히 야간에 반사판 하나없이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자전거 타는 저희가 보아도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자전거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도 모른채, 단지 기능만을 익힌채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기에 어쩌면 진행이 더뎌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적극 환영합니다.
    저도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 교통수단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 대체 교통수단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계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런 일들이 자전거 이용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웃(?) 일본의 경우 자전거를 지하철에 갖고 탈 경우 반드시 가방에 넣은후 갖고 들어갑니다. 법률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전거샵분들이나 여러 책등에서 반드시 가방을 사용하여 다른 분들에게 폐를 끼치지 말기 위해서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고 들고 탈수 있게 해달라는것은 우리 지하철 실정상 무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완품으로 타시는 분들께서는 혹 다른 승객들에게 폐를 끼칠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어도 우리나라도 가방에 넣은 상태라면 무리 없이 지하철 탑승이 가능합니다. 가방에 넣고 조립하고 분해하고 하는 일련의 행동이 귀찮으실수 있습니다만 자전거를 갖고 타고자 하는 사람은 본인이며 본인이 이를 감수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 주말에 프리라이딩을 즐기는 제 경우는 참으로 난감합니다. 차에다 매달고 가는 경우도 잇지만 부득불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저로서는 지하철이 아니면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XC처럼 타고 갈 수 있는 장비도 아니고...할 수는 있지만 산도 가기 전에 진이 다 빠져 버린다는...그리고 큐알방식이 아닌 액슬 방식이라 분리도 힘듭니다. 특히나 뒷 바퀴는 딜레이어가 일체현 세이트라 참으로 난감합니다. 아직가지는 중화역을 제외하고는 제지를 받아본 곳이 없지만...분명 지하철 맨 앞과 뒷 객차만이라도 싣고 탈 수 잇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법적으로 말이죠. 장애인 노약자용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는 싶은데...제꺼 옮기느라 노인분들이나 장애인 분들게서 기다리게 될까바 마음이 편치 못해서 걍 매고 내려갑니다. 여하튼 아직가지는 자전거를 지하철에 싣고 이동한다는건 참으로 난감합니다. 환승구간의 복잡한 역사는 주말에도 붐비기에 더 조심하고 생각하게 되죠. 여하튼 지킬건 지키려는 분들의 의지가 관철되어 지하철 이용에 대한 편의가 제공된다면 좋겟습니다. 하지만...그 이후로 그러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환경이 갖춰진다 하더라도 역사 내에서 잔차를 타고 가시는 분이나 어반 하신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생긴다거나 일반 이용자들을 먼저 생각치 않고 배려할 줄 모르는 분들이 생겨난다면 우리들의 노력이 허사가 될 수 도 잇습니다. 그런일 없어야 겟구요. 우선은 자전거 지하철 이용안이 법적으로 인정되어 활성화 되면 좋겟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
  • 짧은 생각으로는 출퇴근시간대를 이용을 삼가하고, 이용시에는 객차의 맨앞이나 맨뒤를 이용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하철 구내에서는 자전거 이용을 삼가해야 하지 싶습니다. 이렇게만 이용한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랑 연계부분이 조금 아쉽겠군요.
  • 잔차와 함께 기차로 여행하는 유럽인들이 부러웠습니다.
    우리처럼 도시가 크지 않아서 잔차로 여행하기가 좋았습니다.
    대개 오픈 화물칸에 실고 이동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우리의 지하철 환경이라면 따로 짐칸을 만들수 없고 ,지하철 이용객과 잔차인의 메너를 감안, 일본에서 처럼 휴대용 가방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그리고 가방에는 잔차 스티커를 부착하여 서로 주의 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행여,
    서로의 부주의로 비좁은 전철 안에서 크랭크에 오일을 묻혔다면 출근길이 갑자기 난감할수도...그리고모두 잔차에 걸려 넘어지거나 ,옷이라도 짖어지면 서로 불편 할 것 같습니다....

    북구의 기차에는 늘 곰이 그려진 한량의 기차가 따라다닙니다.
    그것도 여러 량의 기차들 가운데 위치해서 말입니다.

    왜 일까요????

    정답은 유아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국가의 배려 입니다.

    긴시간의 여행에 익숙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
    어른들과 분리된 공간을 마련합니다.

    행여 기저귀를 갈아야 하거나 ,
    뛰어다니는 아이들 ,
    기차 공간이 익숙하지 않아 우는 아이들 ....
    그리고 어른의 공간이 언제나 불편한 .....
    작은 인격체들을 위한 멋진 배려......

    그곳에는 작은 놀이터 공간과
    큰 테이블에서 엄마와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두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사람들은 미리 곰 열차를 예약합니다.
    그곳에는 시끄러운 공간과 조용한 두공간이 잘 방음이 되어 있습니다.

    작은 시골로 다니는 두 량만 연결된 열차에도 한량은 곰열차 였습니다.





  • 자전거 귀찬지만 가방에 넣고 지하철 타는게 일단은 훨씬 좋을듯 하네요 역무원이 뭐라 하지도 않고 다른 승객들한테 피해줄일도 없고요 다만 잔차 가방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게 흠이지만 가벼운 배낭에 쏙 들어 가니까 그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가 하네요
    현재 우리나라 사정으로 지하철레 잔차을 싫고 가는건 무리가 따르므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일단은 아라서 하는게 훨이익 일듯 합니다...
  • 98년에 호주에 다녀왔는데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타는것에 놀랐습니다.
    수십 수백억을 쏟아붓고 있는 자전거전용도로의 궁극적목적은 출퇴근을
    위한 교통수단입니다. 굳이 호주의 예를 보지않더라도 버스나 지하철을
    자전거가 탈수있게 된다면 자전거가 대중교통수단으로 폭발적성장을
    할것이 분명합니다. 여성노약자 칸처럼 자전거를 실을수있는 칸을 정한
    다던지 그외다른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을것입니다.
  • 좋군요. 우리 나라도 자전거와 대중교통수단으로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지만 빨리 왔으면 좋겠군요.

    자전거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할 때 계산되어서 설계되어지는 그 날이..
  •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글쎄 출퇴근시간에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전거가 남아날지가 들어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 칸을 통째로 잔차 라이더를 위한 칸으로 만들면 몰라도요...
  • 오늘 낮에 일산에서 서울시청까지 버스를 타고 일을 보고 왔습니다. 버스전용차선덕에 가는 데에 40분도 안 걸리더군요. 시청앞은 잔디밭으로 예전에는 지하보도로만 가야되는 곳을 지상 횡단보도가 많이 설치된 것을 보았습니다. 갑자기 자전거얘기도 아닌 내용이? 위 내용은 예전의 차량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대중교통 및 사람위주의 교통정책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여 주고 있어 적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앞으로 더 많이 이용되고 자전거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정책이 추진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의 지하철에 자전거를 갖고 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외국의 예나, 지하철에서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서 해당 부처에 계속 건의하며 주의를 환기시켜서 한계단 한계단 실행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드는군요.
  • 저는 대구 사는데...
    거의 일주일에 3~4번은 잔차를 들고 지하철을 탑니다...
    물론 전동차 맨뒷자리에...
    처음에는 바퀴를 분리해서 탔는데..
    맨뒷자리에 간다면은 그냥 조립해서 들고 가도 된다길래...
    요즘은 계속 완차상태에서 맨뒷자리에 타고있습니다..^^
  • 음 대구는 잔차를 들고 지하철에 탈 수 있군요..
    하기사 지하철에 사람이 워낙 없어서;;; 거의 80~90프로 앉아서 가는 실정이니깐;; 저도 대구에서 자전거 타는뎃;; 새로운 정보였습니당^^
  • 전 거의 두달간 자전거 타고 지하철역 가서 자전거 접어서 지하철에 가지고 탔다가 (그 당시 잔차는 TCP12) 지하철 내려서 또 타고..
    이런식의 출퇴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니다 보니까 우리나라는 개찰구가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면 정말 통화하기 어렵겠던데요.
    개찰구를 새로 만드는 것도 좀 그럴거 같습니다.
  • 에너지절약,환경 그리고 건강 <<요 세가지만하더라도 자전거와 관련된 인프라구축등은 충분히 하지 않으면 안될 명분입니다 기름한 방울 안나는 나라,대기오염으로 찌던 도시들,각종 성인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 <<요기에 알게 모르게 투입되는 사회간접 비용만해도 엄청 날겁니다 이 정도면 구개의원들,위정자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일종의 직무태만입니다 그들의 역활이 뭔가요? 갠적으로 보면 좁은 땅덩어리에 왠 차는 그리도 많은지 그것도 대형차가...(요 부분은 해외여행 해보신 분들은 익히 아실겁니다) 아마 오랜 관행이었던 정경유착의 결과일겁니다 국민이 선택했는데도 불구하고 매사에 기업들의 혹은 개인의 사적이익을 위해 열심이니 우리 바이크메니아들의 바램은 요원할 것입니다 방법은 딱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그 잘난 여의도 개들의 인식전환이구요 다른 하나는 오일파동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알아서들 지랄들하고 난리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 무엇보다도 모든 시민들이 자전거를 애용하며 생활화되는 시점에서...
    결국은 정부에서도 백기를 드는 게 아닐까요?
    헌법위에 국민실정법이 있는 것 처럼.....
  • 적절한 수준에서 지하철 탑승을 허용해야 합니다... 텅텅 비어가는 휠체어 자리에 자전거를 놓고 탄적이 있거든요... 아무소리도 안합니다... 역사내에 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없어져야 부정적인 시각이 없어질듯 합니다;;
    아니 자전거를 매너 있게 가지고 타는게 보편화되면 당연히 부정적이 시각은 없어질것입니다 ^^
  • 중고 자전거를 구입 집으로 가져오기위해서 처음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전철탈려고 하다 바로 뺀지 맞았습니다. 시간도 15-16시경 사이라 사람도 없는 시간인데 너무하더군요. 그냥 한마디 하고 다음역까지 가볼까 하다가 규정이 탈수 없다고 하는데 꼭 몰래 훔쳐타는것 같아 기분이 드럽어서 그냥 약 45킬로 정도를 몰고(패달이 클립 신발은 일반) 집으로 왔습니다. 여름이라 땡볓에 처음타보는 자전거에 가방무게 거기다가 맞바람까지 조금고생 했습니다. 다리는 괜찮았는데 허리가 않좋은 상태라 허리가 끈어지는 줄 알았음. 얼마나 성질이 나던지 법이 그래도 한가한 시간때는 조금 융통성을 발휘해 볼만도 하구만 젊은 사람이 너무 하더군요. 서울 근교에 사는 사람으로 전철만 잘 활용해도 가볼만 한데가 많은데 조금 아쉽더군요. 그래서 할수 없이 가방을 구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위에분 말씀대로 석유 한방울도 안나오는 나라에 자전거 많이 타는것이 좋은 것인데 하천이나 강가의 자전거 전용도로 빼놓고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듯 싶더군요. 그래도 10년전에 비해서는 정말로 장족의 발전을 한듯 싶습니다. 10년전에는 전무 했으니까요. 조금씩 개선 되어 가다보면 언젠가는 자전거 타기 좋은 시절이 오겠죠.
  • 사실 고급 MTB 타는 사람들은 큐알레버러 자전거 분리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 역무원들하고 실갱이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것도 개인의 견해 차이가 좀 있어서 어떤 역은 전혀 문제없고 어떤 역은 참 빡시게 굴고 그렇습니다. 따라서 저의 의견은 사람이 많은 역 내부에서 절대 타는것은 엄금! 위반시 벌금 100만원, 단 지하철의 제일 앞과 제일 뒤칸에 자전거 1대 또는 2대정도의 공간이 되므로 여기에만 타면 전혀 문제제기하지 않으며 이를 위반하고 중간칸에 적재시 벌금 50만원! 단 각 역마다 이러한 사항들을 모든 사람이 손쉽게 볼 수 있는 곳에 큰 글씨로 공지 할 것! 이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중국처럼 자전거 도로! 이왕 하는거면 쓸모있게 하고 아닌거 같으면 국민의 혈세를 쓰잘데 없는 곳에 낭비 하지 말라는 겁니다. 혈세낭비는 국가 흥망이 좌우되는 문제입니다. 이상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 지하철의 문제는 우리보다 더 시급한 장애인 분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우리도 우리만의 의견을 따로 내기보다는 장애인분들의 불편했던점과 우리의 의견에서 함께 부합되는 불편함을 최우선적으로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높은 턱, 좁은 엘리베이터, 위험한 에스칼레이터, 보조기구와 함께 탈수 있는 지하철 1량 배정. 등등.
  • 잔차가지고 지하철 타도 되는데.......
  • 역무원한테 걸리면 안되죠...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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