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말 어처구니 없이 난감했습니다..

날으는돈까스2004.03.19 09:36조회 수 618댓글 0

    • 글자 크기


며칠전 *파 코**에서 속도계 하나 샀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돈도 없고
그래도 울 마눌님.. 카드는 저에게 맡기는지라..
그것믿고... 슬적 한번 긁어보기로 했죠^^
아무도 모르게.. 배송지 제 직장으로 했습니다..
가급적 핸드폰으로 연락 바란다는 말까지 적었습니다...
어제... 우리학교 운동부 시합이 있어서
응원차 갔는데... 갑자기 집에서 전화가..
엥? 밥 먹었나 물어볼려고 전화했나??
여보세요??
자기야!! 인터넷에서 뭐 샀어??
속도곈가 뭔가 왔는데, 이거 산거야 머야??
저는 운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세상에 완전범죄는 없나보구나..
그리고 3분여동안 궁색한 변명을 하다가..
담부턴 안그런다는 다짐받고 전화끝냈습니다..
한참 후에 그래도 미안했던지..
밥 맛있게 차려놨다고 빨리 들어오라고 허더군요..^^
바가지 긁어도 마누라가 최고입니다...
왈바 여러분.. 특히 갖 신혼이신 회언여러분...
몰래 사는것보다.. 이야기 하고 사는게 신상에 도움이 됩디다..^^
하지만... 달마다 5만원씩 빠지는거.. 그거는 평생  묻어둘랍니다..^^


    • 글자 크기
저도 공감합니다만.. (by 노을) 진짠지는 몰라도.... (by Tomac)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06
108675 자전거 속에 갓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군요.. treky 2004.03.19 698
108674 별로 달갑지는 않군요 차도리 2004.03.19 500
108673 오,....저런.. 지방간 2004.03.19 174
108672 네,,,한가지만.. 노을 2004.03.19 274
108671 노을님, 오랜만이예요. sancho 2004.03.19 283
108670 음... 지방간 2004.03.19 174
108669 나도 감정적인 글한번 써봅시다. 지방간 2004.03.19 284
108668 .. son5gong 2004.03.19 279
108667 글을 읽고 Santa Fe 2004.03.19 166
108666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잇는 일입니다. 지방간 2004.03.19 270
108665 레드맨님 나하고 감정 싸움 하지 마세요. stinky 2004.03.19 327
108664 스팅키~ 나도 스팅키 타고 있지만~ 레드맨 2004.03.19 326
108663 동감 합니다.^^ stinky 2004.03.19 272
108662 담주월욜 부턴 어엿한 직장인으로 변신합니다^^ 쇄파이뿌 2004.03.19 167
108661 저도 공감합니다만.. 노을 2004.03.19 361
정말 어처구니 없이 난감했습니다.. 날으는돈까스 2004.03.19 618
108659 진짠지는 몰라도.... Tomac 2004.03.19 371
108658 수고하셨습니다..^^ baraam 2004.03.19 173
108657 산초님... 노을 2004.03.19 474
108656 감사합니다. 어제 허전해서 업무가 안되더군요.. -_);;; (냉무) 토마토 2004.03.19 16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