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일땜에 경찰서갔다가 검찰청 갔었던 적 있었는데
경찰은 오히려 친절하고 검사xx가 정말....싫던데요
그 때 검사...젊은놈이 날 범죄자 취급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네요
지가 검사면 검사지...%@!#!*&
>밀양 성폭행 사건을 보면서 형사들의 어이없는 수사관행을 보니 옛날 일들이 생각나는군요..
>
>20살땐가...새벽 1시경 친구들하고 술먹고 집에 가는길에 30대 중반의 남자가 불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 아 저는 담배 안피우는..." 하는 순간 별이 반짝이더군요
>무방비 상태로 턱을 맞으니 별이 보이고 다리가 풀리는게 순간 뻑치기나 묻지마 살인인가...(생각이 안나네요) 가 생각나는게 순간 무섭더군요..주위에 사람도 없구..
>그래도 다행인게 30m전방에 파출소가 있어 냅다 도망쳤더니 그 미침넘 술이 망땅취했는지 파출소까지 쫒아와 하는 말이 "저 어린놈이 새끼가 날 치고 도망갔다!!" " 요새 어린놈들이 술먹고 사람패고 다니네.." 라며 난리치더군요
>살면서 이렇게 황당한적 없었습니다..
>어찌나 거짓말을 잘하던지...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갈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_-,,
>결론이 안나 결국 성북경찰서로 넘어갔는데 나 참...
>그 XX놈 친구라는 넘(완존 조폭)이 오더니 담당형사끌고 한 20분쯤 나갔다 오더군요(모종의 거래가 있었겠죠)
>그러더니 담당형사 구석으로 저를 끌고 가더니 형사XX 왈~
>
>"젊은놈이 새벽까지 술쳐먹으니 그런일 당하지..."
>"아무이유없이 저사람이 너를 왜 때렸겠냐..? 말이 되냐?? 뭔가 니가 시비를 걸었겠지??"
>"저 사람 너한테 맞아서 어깨 목이 아프다고 하더라 너 얼굴보니까 그정도 부은걸로는 2주밖에 안나온다"
>"어차피 고소해도 쌍방과실로 떨어져 너도 벌금떨어진다"
>"걍 이쯤에서 고소니 뭐니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가라 그게 너한테 이로은 거다"
>정말 너무 분하고 억울해 눈물이 나더군요..
>어린 마음에 경찰서라는 낯선 환경과 주위 형사들의 협박...부모님이 아시면 어쩌나하는 생각들..
>주위에 목격자도 없구..집안에 일이 있어 부모님께 연락도 못드리구..
>결국 새벽 3시경에 경찰서를 나서게되었는데 그때부터 경찰,형사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게되었죠
>
>지금 생각하면 " 그때 왜 그렇게 어리숙하게 행동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게 참 한심^^;
>
>그 이후 많은 경험?을 거쳐 2년 전에 비슷한 사건이 생겼지요~~
>
>새벽 3시경에 아버지께서(개인택시) 사고가 나셨습니다..
>강남 8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뒤에서 차량이 추돌!! 가해자 도주하였으나 200m정도에서 학생들의 도움으로 가해자 검거.. 어버지차량은 폐차될 정도로 망가졌지만 운이 좋아 어버지,승객 두분은 전치 4주정도의 가벼운? 타박상만 입으셨죠
>경찰서에서 조서꾸미면서 보니 음주(0.136...맞나..),무면허,뺑소니, 차선위반... 개인합의에 관계없이 무조건 구속이더군요..
>조서꾸민 후 아버지 바로 병원에 입원하시구 2틀이 지나고 연락이 없어 담당형사놈한테 연락하니 지금 가해자가 도주하였다고 하더군요....황당 그자체.. 그순간 제 귀를 의심했다는...(당근 돈쳐먹었겠죠 ㅋㅋ)
>지금 잡으려고 하고 있으니 염려 놓으시라고.. 그리고 가해자한테서 연락와서 합의보자고 하면 걍 합의보라고.."
>
>황당하지않습니까?? 이런 X같은 형사놈이있나...
>저희 부모님 정말 순진한 분들이죠.. 남한테 싫은말 한마디 못하시고.. 법...필요없으신 분들입니다..
>그 이후부터 이 가해자 친구라는 넘들한테 협박성 전화가 오기 시작했죠..
>"전과가 몇범이다.." "조폭이다.." "불질러버린다..." 등등..... 담당 형사한테 전화했던니 형사 왈~~
>
>그넘들" 전과있는 넘들 맞습니다. 그넘들 성질돋우지 마시고 합의보세요, 최대한 빨리 가해자 잡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저 많이 참았습니다.. 당장 달려가 담당형사놈하고 한판하고싶었는데 어버님 극구 말리시더군요
>"그 형사 돈먹은거 아닐거다.. 정말 실수로 놓친거고 정말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을거다.. 조폭들같은데 나중에 해고지 당하면 어떡하냐..." 이런분이십니다...-_-,,
>
>그 다음날로 변호사 사무실로가 소송이나 기타 공직비리 교통사고 처리방법 등등을 상의 후 강남경찰서로 달려갔습니다..
>요약하자면...
>일단 초장부터 기선제압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억울한 사건에 대한 탄원서와 공무비리에 대한 소장 및 사건개요등을 프린팅하여 보여주었습니다.. 형사놈 움찔하더군요
>나:교통사고가 나면 "교통사고 사실원"을 응당 써줘야 하는데 왜 안써주냐" 뭔가 캥기는거 있냐?
>형사:아...그건 써달라는 말을 안해서 안써줬다..써주면 되지 않냐...
>나: 당신 귀는 똥구녕(정말 그랬습니다.)에 달고 다니냐 내가 직접 3일전에 사실원 써달라 얘기 했는데 뭔소리냐..?
>형사:업무가 많아서 기억이...지금 써주겠다
>
>나:뺑소니,음주,무면허, 등 5개항에 다 걸린다..이정도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포승 후 형사입건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가해자가 유유히 도망갈수 있냐? 여기 형사들만해도 이삼십명은 되는거 같은데 상식적으로 당신이 돈먹고 빼돌린거 아니냐?
>형사: 무슨말을 그런식으로 하나? 업무소홀에 대한 내 죄는 달게 받겠지만 돈먹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
>교통사고 사실원의 내용을 보니 피해자(아버지,승객 2분) 중 승객 1분은 빠져있고 음주 수치도 낮춰있고 도주 거리도 200m에서 100m정도로 다르게 되어있더군요
>나:허허~~ 참 황당해서...내 직장을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 옷벗게 해야겠다
>형사: 아니 또 뭔소리요?
>나:이거 엄연한 공문서 허위날조 아니요? 피해자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었고 음주수치도 낮아졌으며 뺑소니 도주거리도 날조 됐구만..(사전에 치밀하게 조사했죠 ㅋㅋ)
>형사:아....내가 실수했소(얼굴 똥씹은 표정되더이다..) 다시 써주겠소..
>나:(일단 날조된 교통사고 사실원 사진기로 찍은 후) 당신 사직서 쓸 각오하쇼!! ㅋㅋ
>나:당신 이런식으로 얼마나 많은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 등 쳐먹었을까... 당신 평생 이짓못하게 해주겠소!!
>
>20살 그때... 옆에서 갖은 협박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형사넘들 찍소리도 못하고 힐끔힐끔 쳐다만 보더군요
>정말 통쾌했습니다..
>돈없고 빽없으면 살기힘든 우리나라...뭐든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는것이 힘이다!!
>결국 다음날 바로 연락와 가해자 꼬랑지 내리더군요..
>
>담당형사 감사과로 불려가 직위해제...가해자넘 실형 몇년? 떨어지고 천이백에 합의 봤던 기억이 나네요..
>
>밀양사건보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전 형사,경찰 놈들 너무 싫습니다...물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직접 이런일들을 경험하다보니 도저히 분해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
경찰은 오히려 친절하고 검사xx가 정말....싫던데요
그 때 검사...젊은놈이 날 범죄자 취급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네요
지가 검사면 검사지...%@!#!*&
>밀양 성폭행 사건을 보면서 형사들의 어이없는 수사관행을 보니 옛날 일들이 생각나는군요..
>
>20살땐가...새벽 1시경 친구들하고 술먹고 집에 가는길에 30대 중반의 남자가 불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 아 저는 담배 안피우는..." 하는 순간 별이 반짝이더군요
>무방비 상태로 턱을 맞으니 별이 보이고 다리가 풀리는게 순간 뻑치기나 묻지마 살인인가...(생각이 안나네요) 가 생각나는게 순간 무섭더군요..주위에 사람도 없구..
>그래도 다행인게 30m전방에 파출소가 있어 냅다 도망쳤더니 그 미침넘 술이 망땅취했는지 파출소까지 쫒아와 하는 말이 "저 어린놈이 새끼가 날 치고 도망갔다!!" " 요새 어린놈들이 술먹고 사람패고 다니네.." 라며 난리치더군요
>살면서 이렇게 황당한적 없었습니다..
>어찌나 거짓말을 잘하던지...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갈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_-,,
>결론이 안나 결국 성북경찰서로 넘어갔는데 나 참...
>그 XX놈 친구라는 넘(완존 조폭)이 오더니 담당형사끌고 한 20분쯤 나갔다 오더군요(모종의 거래가 있었겠죠)
>그러더니 담당형사 구석으로 저를 끌고 가더니 형사XX 왈~
>
>"젊은놈이 새벽까지 술쳐먹으니 그런일 당하지..."
>"아무이유없이 저사람이 너를 왜 때렸겠냐..? 말이 되냐?? 뭔가 니가 시비를 걸었겠지??"
>"저 사람 너한테 맞아서 어깨 목이 아프다고 하더라 너 얼굴보니까 그정도 부은걸로는 2주밖에 안나온다"
>"어차피 고소해도 쌍방과실로 떨어져 너도 벌금떨어진다"
>"걍 이쯤에서 고소니 뭐니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가라 그게 너한테 이로은 거다"
>정말 너무 분하고 억울해 눈물이 나더군요..
>어린 마음에 경찰서라는 낯선 환경과 주위 형사들의 협박...부모님이 아시면 어쩌나하는 생각들..
>주위에 목격자도 없구..집안에 일이 있어 부모님께 연락도 못드리구..
>결국 새벽 3시경에 경찰서를 나서게되었는데 그때부터 경찰,형사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게되었죠
>
>지금 생각하면 " 그때 왜 그렇게 어리숙하게 행동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게 참 한심^^;
>
>그 이후 많은 경험?을 거쳐 2년 전에 비슷한 사건이 생겼지요~~
>
>새벽 3시경에 아버지께서(개인택시) 사고가 나셨습니다..
>강남 8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뒤에서 차량이 추돌!! 가해자 도주하였으나 200m정도에서 학생들의 도움으로 가해자 검거.. 어버지차량은 폐차될 정도로 망가졌지만 운이 좋아 어버지,승객 두분은 전치 4주정도의 가벼운? 타박상만 입으셨죠
>경찰서에서 조서꾸미면서 보니 음주(0.136...맞나..),무면허,뺑소니, 차선위반... 개인합의에 관계없이 무조건 구속이더군요..
>조서꾸민 후 아버지 바로 병원에 입원하시구 2틀이 지나고 연락이 없어 담당형사놈한테 연락하니 지금 가해자가 도주하였다고 하더군요....황당 그자체.. 그순간 제 귀를 의심했다는...(당근 돈쳐먹었겠죠 ㅋㅋ)
>지금 잡으려고 하고 있으니 염려 놓으시라고.. 그리고 가해자한테서 연락와서 합의보자고 하면 걍 합의보라고.."
>
>황당하지않습니까?? 이런 X같은 형사놈이있나...
>저희 부모님 정말 순진한 분들이죠.. 남한테 싫은말 한마디 못하시고.. 법...필요없으신 분들입니다..
>그 이후부터 이 가해자 친구라는 넘들한테 협박성 전화가 오기 시작했죠..
>"전과가 몇범이다.." "조폭이다.." "불질러버린다..." 등등..... 담당 형사한테 전화했던니 형사 왈~~
>
>그넘들" 전과있는 넘들 맞습니다. 그넘들 성질돋우지 마시고 합의보세요, 최대한 빨리 가해자 잡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저 많이 참았습니다.. 당장 달려가 담당형사놈하고 한판하고싶었는데 어버님 극구 말리시더군요
>"그 형사 돈먹은거 아닐거다.. 정말 실수로 놓친거고 정말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을거다.. 조폭들같은데 나중에 해고지 당하면 어떡하냐..." 이런분이십니다...-_-,,
>
>그 다음날로 변호사 사무실로가 소송이나 기타 공직비리 교통사고 처리방법 등등을 상의 후 강남경찰서로 달려갔습니다..
>요약하자면...
>일단 초장부터 기선제압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억울한 사건에 대한 탄원서와 공무비리에 대한 소장 및 사건개요등을 프린팅하여 보여주었습니다.. 형사놈 움찔하더군요
>나:교통사고가 나면 "교통사고 사실원"을 응당 써줘야 하는데 왜 안써주냐" 뭔가 캥기는거 있냐?
>형사:아...그건 써달라는 말을 안해서 안써줬다..써주면 되지 않냐...
>나: 당신 귀는 똥구녕(정말 그랬습니다.)에 달고 다니냐 내가 직접 3일전에 사실원 써달라 얘기 했는데 뭔소리냐..?
>형사:업무가 많아서 기억이...지금 써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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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뺑소니,음주,무면허, 등 5개항에 다 걸린다..이정도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포승 후 형사입건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가해자가 유유히 도망갈수 있냐? 여기 형사들만해도 이삼십명은 되는거 같은데 상식적으로 당신이 돈먹고 빼돌린거 아니냐?
>형사: 무슨말을 그런식으로 하나? 업무소홀에 대한 내 죄는 달게 받겠지만 돈먹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
>교통사고 사실원의 내용을 보니 피해자(아버지,승객 2분) 중 승객 1분은 빠져있고 음주 수치도 낮춰있고 도주 거리도 200m에서 100m정도로 다르게 되어있더군요
>나:허허~~ 참 황당해서...내 직장을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 옷벗게 해야겠다
>형사: 아니 또 뭔소리요?
>나:이거 엄연한 공문서 허위날조 아니요? 피해자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었고 음주수치도 낮아졌으며 뺑소니 도주거리도 날조 됐구만..(사전에 치밀하게 조사했죠 ㅋㅋ)
>형사:아....내가 실수했소(얼굴 똥씹은 표정되더이다..) 다시 써주겠소..
>나:(일단 날조된 교통사고 사실원 사진기로 찍은 후) 당신 사직서 쓸 각오하쇼!! ㅋㅋ
>나:당신 이런식으로 얼마나 많은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 등 쳐먹었을까... 당신 평생 이짓못하게 해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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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그때... 옆에서 갖은 협박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형사넘들 찍소리도 못하고 힐끔힐끔 쳐다만 보더군요
>정말 통쾌했습니다..
>돈없고 빽없으면 살기힘든 우리나라...뭐든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는것이 힘이다!!
>결국 다음날 바로 연락와 가해자 꼬랑지 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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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형사 감사과로 불려가 직위해제...가해자넘 실형 몇년? 떨어지고 천이백에 합의 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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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건보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전 형사,경찰 놈들 너무 싫습니다...물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직접 이런일들을 경험하다보니 도저히 분해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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