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지시했다는 구청장은 직선으로 선출됩니다.
즉, 구민들 손으로 직접 뽑은 사람이라는 거죠.

공무원 중에서 제일 손가락질 받는다는 국회의원..
국민이 직접 뽑은 사람들입니다.
대통령 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기손으로 대통령 만들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일까요.
'머리가 텅 비었다'는 사람이 어떻게 구청장이 되었나요.
그 사람이 정말 비난 받아야 한다면
누가 비난을 할 자격이 있는건가요?

시험봐서 공무원생활 시작하는 사람들은 전부 문제가 없고
국민들이 뽑아놓은 사람들은 전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의 분류가 정무직이 어떻고 일반직이 어떻고 ...
이런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무원 싸잡아서 욕하고 하는거..
솔직히 공무원인 제 입장에서 조금도 화나지 않습니다.

저도 공무원이지만 세금내는 국민이고 투표하는 유권자입니다.
남 탓하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고
좀 더 현명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