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허브 홍보내용을보면말이죠
자주나오는대목중에 이 허브는 라쳇이 X개라 힘전달에 유리하다라는...
식의 광고문구를 자주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점은
라쳇이 두개던 세개던 하나라도 물리게되는상황에서 힘전달력이나
힘이전해지는과정에서의 손실에있어 차이가 있는지 궁굼합니다.
일례로 크리스왕 프리허브가 그렇게좋다고들하는데 일단 라쳇한개만
물려있어도 메뚜기는 헛도는게 아닐뿐더러 공주하는상황에서 크랭킹을
시작하는시점에서 라쳇에걸리기까지의 눈꼽만큼의 반응성차이는
나겠지만 힘전달력에있어서의 유리하다라는대목은 이해가가지안습니다.
시마노허브같은거 메뚜기가 좀 맛이가면 간혹 튀는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허브에서 라쳇이 하나일때와 열개일때의 힘전달력의
차이라는게 존재하는지 궁굼합니다. 라쳇플레이트를 뭉갤정도의
라이더라면 차이가 날 수 있긴할지모르지만 말입니다.
수동기어의 자동차 클러치가 거의 마모되었을때 정상적인 클러치에비하여
힘전달력의 차이가 난다고 한다면 이해가 가겠습니다.
저도 물론 아클 프리허브 사용하면서 업힐시에 시마노에비해 구름성이라는게
차이난다는걸 느끼기는하지만 베아링때문에 차이가 있는것이지 그
카메라조리개식 라쳇을보며 이것때문에 특별히 잘굴러간다는느낌은 없었습니다
특별히 힘이더 잘 전달된다는느낌도 없고말입니다
프리허브가 헛돌거나 튀는게 아닌이상 스프라켓이 한바퀴돌면 당연히
림도 한바퀴도는거 아닐까요? 그 과정에서 힘이낭비되는부분은 찾을 수
없습니다. 라쳇이 하나던 열개던 말이죠. 물론 여러개일 수록 파손될 확률은
작어지겠지만  그만큼 공회전시 저항도 커지겠죠.
특정허브를 대놓고 말하는것이라기보다 고급허브 소개나 상품설명에서
너무 흔하게나오는 내용인데 그 내용에관하여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것이
더 이상하더군요. 차라리 이 허브는 라쳇이 X개라 내구력이 좋다 라면
수긍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