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소비자측의 입장이 아니고 소매업자나 수입업자의 편에 서있는것 같습니다.

누구의 '편'이다라고 하는 것은 맞지않는것 같습니다.
초창기?(2000년 경 부근)에는 동호회였지만 지금은 '포탈사이트' 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운영자의 '사업장' 이기때문에
그렇게 보여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면도 있기에 운영자의
입장도 양날의 검일수 밖에 없지 않나 짐작해 봅니다.




>다른 동호회.. 노트북 컴퓨터.. 미니오디오 기기 등에서 보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게시판이
>
>중고장터와 구입기 란입니다.  
>
>왈바에는 구입기라는 게시판이 없으며 경쟁을 부추기지 못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가격공개는 단순히 리테일샾의 웹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수준입니다.
>
>조금이라도 가격경쟁이 이뤄진다면..(개인적으로는 분명히 발생한다 입니다. 리테일들간의 가격이탈 요인은 충분하다고 생각함)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점이겠지요

이것은 왈바가 그런 장을 마련한다해도 활성화 될지는 의문입니다.
예로 드신 동호회와 왈바는 그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MTB와 노트북이나 오디오
는 그 성격이 다르기 깨문아닐까요?
모든 라이더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부분 자신의 자전거구입가격이나 조립가격을
대놓고? 말하기를 꺼려합니다. 왜냐하면 자전거 생활을 조금 하다보면 친해지는 샾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렇다보면 단골고객에게 주는 가격과 그렇지 않은 손님에게 주는
가격에는 차이가 있게마련입니다. 그걸 공개하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사람보다 더 싸게 산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모두 불편합니다. 이런게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사람인 이상 형 아우 하며 드나드는 단골에게 더 싸게 주는건 인지상정 인 점입니다.
그런게 거품때문인 점도 있겠고 거품이 빠지면 개선될 수도 있고 정찰가격제같은
가격대가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좀 시간이 걸리겠지요.


>지금 좌 우측에 보면 각종 스폰서 배너로 번쩍이는데 지금 이순간도 광고를 보는댓가로 왈바를 배불려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왈바를 드나들면서 이런저런 정보나 사진 기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회원들도 배가 불러지는거 아닐까요?
배가 부른다는 표현은 좀 그렇지만 자신의 필요욕구를 충족시키는 대가인 것이겠지요.

>예를들면 다른 동호회의 경우 실구매 가격공개와.. 비싸게 판 곳이 있다면 추천 고발의 활성화로 소비자측의 입장에서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왈바 운영진들은  이러한 점을 절!대!로! 보완할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여기 드나드시는 많은 분들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2000년 경부터 드나들면서 몇번의 진통?은 있었지만 그러면서 떠나는 사람
새로 드나드는 사람 많이 봐왔습니다.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운영자가 수렴한 부분
그렇지 않은 부분. 회원들이 모르는 부분도 있기에 응답이 없으면 뭔가 문제가 있구나
하면서 그냥 필요한 부분은 내것으로 만들고 아닌부분들은 다른곳을 통해 습득하고...
이곳은 이곳대로의 모습으로 있는거구나 좀 모자란다고 어떻게 하려하지 말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운영자도 누구보다 라이딩을 좋아하는 분이니만큼
영리추구에 혈안이 된 몰지각한이었다면 벌써 문닫았을 것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있는만큼 발전적인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