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시에요^..^
피눈물이 뭔지 안쓰셔야 더 분위기가 날거같은데요^..^
그래야 읽는사람이 생각하면서 느낄수잇을꺼같아요^..^
>나의 친구 92년 생 킬리만자로 코렉스 17”
>나와 근 13년을 함께 한 놈
>
>온갖 고생 비 바람을 맞으면서
>말없이 아푸거나 힘든 내색
>하지않고 잘도 버티는 놈
>
>작년 봄 너와 한강에 처음 갔을 때 그때야 신분이
>다른 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났지
>
>새 친구는 사귄지 1년 조금 지났건만
>문안에서 자고
>너는 지금도 문밖을 지키고 있구나
>
>목욕한번 안 시켜줘도
>피부병 한번 안 걸린 놈
>
>매년 이맘 때만 되면 장마 속에서
>피눈물을 뚝뚝 흘리는구나--
>
>친구야 날 원망하지 말고
>이 긴 비 그치면
>피눈물 닦아줄게----
>
>아직 나와 함께 있어
>고맙다
>다시 태어나거든 더 좋은 친구 만나길---
>
>즐라/안라
>
>참) 피눈물=비에 젖어 뚝뚝 떨어지는 시뻘건 체인녹물
>
피눈물이 뭔지 안쓰셔야 더 분위기가 날거같은데요^..^
그래야 읽는사람이 생각하면서 느낄수잇을꺼같아요^..^
>나의 친구 92년 생 킬리만자로 코렉스 17”
>나와 근 13년을 함께 한 놈
>
>온갖 고생 비 바람을 맞으면서
>말없이 아푸거나 힘든 내색
>하지않고 잘도 버티는 놈
>
>작년 봄 너와 한강에 처음 갔을 때 그때야 신분이
>다른 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났지
>
>새 친구는 사귄지 1년 조금 지났건만
>문안에서 자고
>너는 지금도 문밖을 지키고 있구나
>
>목욕한번 안 시켜줘도
>피부병 한번 안 걸린 놈
>
>매년 이맘 때만 되면 장마 속에서
>피눈물을 뚝뚝 흘리는구나--
>
>친구야 날 원망하지 말고
>이 긴 비 그치면
>피눈물 닦아줄게----
>
>아직 나와 함께 있어
>고맙다
>다시 태어나거든 더 좋은 친구 만나길---
>
>즐라/안라
>
>참) 피눈물=비에 젖어 뚝뚝 떨어지는 시뻘건 체인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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