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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교수와 핵심기술유출

gopa832005.12.03 06:51조회 수 1383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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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는 정말 너무하네요.

핵심기술유출이고 애국심에 호소를 하는데.

연구원들, 좋은조건 있으면 직장 옮기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기사입니다.>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12/200512010336.html

<이런 의견들도 있습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no=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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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서 (by mm0306y) 자전거에 관해서 하나 여쭙습니다.캐넌데일이 좋은가요? (by thespis21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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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왠지 섀튼한테 낚인 느낌이 들더군요.. ㅠ
  • 좋은조건의직장을 갖더라도 국가이익이 개인의영달과 이익에 앞서야되지 않을까요...
    근래 mbc pd수첩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어요...
    게시물에대한 이견은 다양할수 있습니다... 다만 편향된의견의 리플만 가져다 놓는것은 보기좋지 않은것 같아요...
  • 나라와 가족은 생각 않고 개인의 영달만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직장이 있다면 가도 되겠지요.
    그런 분들은 그냥 말없이 가시면 됩니다......
  • 그렇죠.. 이것도 천민 자본주의의 일종이라고 할수 있죠. 남 잘되는거 못보고.. 애국심 어쩌고 저쩌고 플레이에 놀아나는 사람들.. 아무래도 이런 낮은의식 수준때문에 정치판에도 잘 놀아나고..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앞선 기술을 가지면 다른 사람들이 탐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다만 국가차언에서 정책적으로 이공계를 밀어주지 못하니 자꾸 외부로 유출되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은 있지만 나가시는 분들의 선택도 외줄타기를 강요받는 것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협의의 애국심(나라에 충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을 강조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국가에선 지속적이고 정책적인 배려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국내 기술진을 보호하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무척 안타깝습니다.
  • 우리나라의 과학자에 대한 대우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요?
    미국의 경우 발명을 하면 원천적으로 발명자가 특허권을 가집니다.
    학교에서 연구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정당한 권리와 급여를 지급합니다.

    우리나라는 기업이나 대학, 국가가 직무발명이란 제도를 통해서 특허권을 임의로 실시할수 있을뿐 아니라 힘의 우위를 통해서 발명자의 발명을 포기하도록 계약을 해 버립니다.
    자본가나 힘 있는 조직, 국가가 과학자를 천대하면, 과학자나 과학도들이 그들에게 애정을 가질수 있겠습니까? 애국심은 과학자만 가져야 하는 것입니까?

    일부 언론에서조차 힘있는 정치인들에겐 아무말도 못하면서....
    과학자에게는 진실 규명이란 미명하에 그들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 우리나라처럼 장사하거나 사업, 기업하면 망하는 나라에 있느니 잘난 사람들은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성공하길 바랄뿐입니다. 능력있는데 이 나라에 있을 필요 전혀 없죠.
  • 맞는말씀입니다... 망하고나서.. 열심히 했는데 여건이 어쩌고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다른나라를 가서라도 성공하기위해서는 그렇게 해야죠
  • 그나저나 오늘 동원참치나 넉넉하게 살 생각입니다.
  • 그래요 그런가요 이곳에 접속하여 글줄이라도 남기는 사람들은 그래도 먹고는 살만한 사람들이겠지요. 그런사람들이 평가하는 우리나라는 아주 망할 나라군요. 당신들은 어디를 딛고 사시나요? 다 외국으로 나가실건가요? 제발 이나라에 애정을 갖고 자신은 물론 자손들도 살아가야할 이땅에 애정을 가지고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왠지 답답하군요. 내가 사랑하는 내 나라인데...
  •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도 중요하겠지만

    당장 내자식 분유값도 없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

    쌔빠지게 몇년 연구해서 발명 해놨더니

    직장의 특허로 등록이 되고 그걸로 직장이 떼돈 벌고 자신은

    개털도 대우못받는다고 생각하면요?

    어떤 이슈에 대해서 각자의 의견이 있겠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 밥 다음에 애국이 있는거 아닐까요? 외국 나간다고 다 매국인 것도 아니구요. 과학자 한 사람이야 쥐꼬리 월급으로 어떻게든 살 수 있겠지만 아들딸 교육문제 생각하면 열정과 애국심만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살기 힘들죠..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국가에 별로 애정이 가지 않습니다.

    내가여기서 태어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람들이 여기 있기에 어찌어찌사는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분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 박사 한달 "백만원" 이 농담 아닙니다, 현실이에요
  • 애착이 안가는 국가
    자랑스러운 민족 이것이 문제군요
  • 애국심 외치시는 분들 로또 열심히 하십시오..현 정권의 숨겨진 뒷돈줄이거든요..그리고,애국심을 위해 몸바쳐 싸우신 분들 아직도 북한에 국군포로로 잡혀있고..월남전으로 고엽제로 끙끙 앓아가고 있는 군인이 있으며 위안부로 고생하신 할머니들이 나라도움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나라가 해주기전에 나라를 위해서 뭔가를 해라는 문구는 우리나라엔 어울리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 지방대 공돌이대학원생들 교수 잘만나면 10-20만원 용돈셈으로 받습니다...못받는 경우는 허다하구요
    미국에 가면 500달러 이상으로 주고 기숙사에 등등 요건을 갖추어줍니다...
    단순히 애국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그들에게 돌을 던지다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떻게 그들을 대우했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그렇다고 그들이 잘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나쁜놈이라고 말할수도 없는것입니다...

    황교수가 미국에서 연구안한건만으로 다행으로 여기십시오..그분은 그나마 애국으로 학자로서의 고집과 포부로 남아있습니다...

    사농공상이라는 단어가 어제적 문구인데 아직도 그 의식을 고치지 못한게 지금 현실입니다
  • 애국심을 버리는건 그들의 자유지만, 애국심을 호소하는건 메마른 애국심에 눈물흘리는 서민들의 자유입니다. 서민들이야, 삶의 애환으로 애국심을 발휘하기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어떤 분야의 선두에 서있는, 흔히 최고라고 칭할수 있는 사람들만은 애국심을 발휘해주기 바라는건, 삶에 지친 사람들이 당연히 바랄수 있는겁니다. 왜냐하면, 그 엘리트들은 기본적인 삶의 안정은 확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들이 애국심을 저버린다면, 이기적이라는 말로밖에 설명될수 없는것이고, 그들이 애국심을 버릴수 있기 때문에, 황교수님의 애국심이 더욱 빛을 발하는겁니다.
    삶에 난타당할지언정, 무엇이 옳은지는 제대로 말할수 있어야, '교육'받은 자라고 할수 있는겁니다. 일자무식으로, 육교 위에서 귓파는 면봉파는 사람도 자기 자리는 쓸고 깔개를 깝니다. 한국에 살면서, 애국을 무시한다는건... 납득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나라는 서양식 교육체계가 잡혀있기 때문에, 엘리트 주의로 사회가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수의 정예 엘리트로 나라가 흥하고, 또는 망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수 엘리트를 위해, 우리 사회는 너무나 많은것을 양보하고 봐줬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해줘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무엇을 봐줬는지 묻는다면, 하나의 예로, 군입대를 할때에도, 많이 배운사람을 위해, 병역 특례가 있습니다. 단순히, 그들이 머리가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건 큰 오해입니다.
  •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황교수님의 핵심연구원 3명중 두명이 새튼교수의 정직원이 되었다는 인터넷 글을 접했는데, 만일 사실이라면, 1. 너무나도 이기적인 인간들이고, 2. 의리를 모르는것들이고, 3. 사제지간의 정도 없는 인간 말종이고, 4. 일제시대 앞잡이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고, 5. 죽을때 돈 싸들고 저승갈것들이고...
    게다가, 그 핵심연구원중 한명이 제보했다고 하던데...
    혹여, 지금 학부모들이, 자식들이 그다지도, 이기적이고, 제 밥그릇만 챙기는, 짐승으로 양육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촌지문제도 아직 활개친다고 들리던데...
  • 자신의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생각 없이 말하기는 참 쉽죠
  • 자본주의의 개인은 한계 법칙과 인센티브에 의해 움직일 뿐입니다. 국익을 논하려면 17,18세기 중상주의 시대로 거슬러가야 합니다.
  • 뒷간 갈때랑 나올때랑 맘이 달라진거죠...안될놈 기껏 연구소 붙여줬더니 그곳에서 학위따고, 그곳에서 일하며, 그곳에서 배운 기술로...그곳과 함께할 생각은 않고, 그곳을 모르쇠하고 있다는...

    한국인의 정서라는게...그런게 아닌데...


  • 기술을 천시한것은 오래전에도 그랬죠 *^^*
    다른 나라에선 그렇지 않은거로 알고 있는데~~~~
    기술이 살길이죠 *^^*
  • 핵심연구원중 한명은 여성연구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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