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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왈바에 황교수에 대한 글들이...

song-kiho2005.12.06 18:13조회 수 68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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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세한 내용 모릅니다.

황교수가 피디수첩에 어떤 공격을 당했는지도 자세히 모릅니다.
언론의 자유, 언론의 오만...독선..
이런 말들도 많이 접하게 되네요.

전 이상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한곳으로만 몰리는 분위기가 더 두렵네요.
애국주의라고 할까요. 여기에 '주의'라고 붙이면 심한가요.

언론이 실수할때도 있겠죠.
그에 대한 질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지금 언론을 말할때.. 그 비판적 시각은 논할때..
이전과 현재에 아직도..
잘못된 언론들이 있고,
그들의 끊임없는 괴롭힘도 있고요.
그들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고.

예를 들어,
부동산 대책에 대한 안티, 행정도시 건설에 대한 안티,
교육문제에 대한 안티 등등..

이런 갖가지 문제들을 이용해 국민들의 눈을 다른 시각으로
몰아가려는 넘들이 아직 많죠.
인터넷 언론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직 이넘들 영향력을 무시못하죠.

그런 문제들을 갖고 이렇게 난리?가 나지는 않았는데요.

황우석..
나에게는 뭘까요.
글쎄요.
그의 업적은 뭐죠?
그의 업적이 결실을 맺어 불치병에 걸린 이들이 살아나나요?

AIDS.
약이 없어 죽어가는게 아니죠.
돈이 없어서 그렇죠.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아이들도
약이 없어서 치료의 방법이 없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신약의 개발과 치료법의 혁신이
곧바로 모든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건 아니죠.

당장..
치과만 봅시다.
무지 비싸죠.

제가 왜 이런말을 하는지는 대충 아셨을 겁니다.
어떤 의사분과 대화를 해보니
황교수의 연구가 실제 적용하려면
무지하게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분도 제가 지적했던 것처럼
기술의 진보보다 지금 있는것들을 이용해서
혜택을 주는것이
더 많은 이들을 살릴수 있다는군요.

왜... 황교수에게 이렇게 집착하는 걸까요.
나에게 우리에게 뭐길래요..

-----------------------------------------

제가 황교수의 연구 업적과
이번 피디수첩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해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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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맹목적으로 피디수첩 비난하고 황교수 옹호하는 것만이 애국일지...
    아주 조심스럽게 냉정해 질 필요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프로그램이 처음 나왔을때......간단한 직선의 선분하나, 원하나 그리는데 십수초나 걸렸었죠. 또 그 데이터를 저장하기까지 수십초.....우리나라도 불과 십수년전까지 핸드드로잉만을 선호 또 믿었었죠. "현실감이 없다느니, 더 빠르다느니...." 지금은 핸드드로잉을 하면 원시인 취급받기 딱~ 입니다. 물론 "핸드드로잉이 틀렸다."가 아니라, 제품개발에서의 효율과 시대적 변화(기계와 프로그램발달에 의한 드로잉툴과 오퍼레이팅툴의 조화)에 의한 필수요건이지요. 뭐.....제가 생물학적인건 모르겠지만, 지금 그분의 그일이 없다면 차후 더 발전된 그것들이 나올까요? 당장 눈앞의 돈이 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외면은 미래로 갈수록 도태됨을 의미 합니다.
    ^^*)
  • 아..
    지금까지는 방송이 모두 공정 햇다 기보다..
    정당한 반론도 있엇고..반대 여론(소수이든 다수이더)을 확대 한 점도 많았다고 봐야지요..
    그런데..이번 사태는 반론이나 소수에 의견을 게진한게 아니고..
    다른 때에는 피해자가 언론사 보다 힘이 약하여..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기위해 얼렁 뚱땅 넘어 간적이 많다고 보는 것이..
    언론사도 상대가 이럿게 힘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겟고..
    신이나 된듯 자신의 주장은 진리라고 주장한 샘이됫으니..
  • 황박사의 기술이 발전되서 앞으로의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합니다. 그런 가능성을 가진 기술을 가진 사람이 대한 민국에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가능성 때문에 황박사에 대해 환호하는것입니다. 물론 그 한계는 분명 있겠고, 어려운 점도 있겠고 우리세대에는 그 혜택을 보지 못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것이 중론이죠. 우리가 지금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의 후세들은 그 헤택을 누릴수 있으니가요..
    우리는 기대하는 겁니다. 1947년에 만든 트랜지스터 하나가 진공관을 대체하면서 컴퓨터의 소재가되면서 세상을 바꾸었듯이(지금 삼성도 그 혜택을 보고 있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죠) 황박사의 연구도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에 그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 입니다....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작은아버님께서 중풍과 당뇨병으로 누워계신지 몇년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황박사님의 기술을 적용받을수도 있다는 희망에 온가족이 들떠있었지만, 아쉽게도 병이 너무 깊어 불가능 하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의 질병을 고친다라는것이 더 중요할수도 있겠지만, 질병에 대한 그러한 행위가 일렬로 주욱 늘어서서, 하나씩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과학과 의학의 발달에 따라 하나씩 하나씩 질병에 대한 해법이 나온다고 봅니다.
    황우석박사님의 해법찾기는,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으로 적용되기 위한 목적으로 접근되었다기 보다는,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해법에 접근하다 보니, 나왔다고 보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최종결과는 아니지만)에 대해, 세계에서 인정을 한것이고, 우리는 특정 질환의 해법으로서가 아니라, 과학의 역사에 한발자욱을 깊게 찍은 학자로서 그를 이해해야 합니다.
    어느 한방향으로 몰린다고 하셨는데, 군중심리라는것이 있으니까, 그러한것 또한 자연적인 현상인데, 그것을 이상하다고 보시면, 한방향으로 몰리는 그 많은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같습니다.
    언론은, 수사권을 가진곳은 아닙니다. 즉, 황교수님측을 범죄자처럼 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네티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시청자라고도 표현되는 군중없이, 언론의 존재가 의미가 있나요? 언론은 그들위에 군림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을 일깨우고, 함께 가야 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많이 시끄러울수도 있고, 난타 당할수도 있는겁니다.
    어찌보면, 황박사님측은 소수집단이고, MBC는 거대한 미디어 군단입니다. 당연히, 소수에 대한 보호본능이 더 큰건 당연한것 아닐까요? 게다가, 그를 하늘위에 띄운건 누구였나요? 띄운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건 아주 당연한겁니다.
    저도 의심이 적지 않은 사람이지만, 세상을 너무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는건, 짧은 인생이 좀 피곤하지 않을까요? 요즘 들리는 말데로, 거짓이 있다면, 역사가 증명해줄겁니다. 그것을 성질급하게 지금 당장 알려고 할 필요가 있나요?
    세계속의 한국은, 정말 소수 민족입니다. 달리바라보면, 가족같은 민족입니다. 제발 우리끼리 험담하고, 물어 뜯는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저어기... 중국이 두렵지 않나요?
    비판을 위한 비판, 리플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공정한 게임을 해야하지만, 때론 자기나라에 유리하게 흐름을 잡는 축구 국제 심판들을 볼땐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세상 끝난건가요?
  • 정말이지, 아주 만약에 말이죠. 황교수님의 연구가 '사기'였다고 밝혀진다면 그 때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될까요? 걱정스럽습니다. 전부 돌아버리거나, 황교수님을 옹호하던 자신들이 미워서 오히려 황교수님을 씹어먹으려고 할 겁니다. mbc에겐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안 하고 그냥 넘어갈 거고요.
    좀 차분하게 생각 좀 하면서 침묵 속에서 기다려 보는 게 어떨지요. 호떡집 불난 것보다 더 시끄러운 한국인들이 좀 부끄럽네요. 시시비비가 명확히 밝혀진 뒤에 그 때가서 호령을 하든 뒤돌아서서 헛기침을 하든 하는 게 어떨지요?
  • 황교수님의 업적으로, 언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병을 떨쳐낼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환자가 얼마나 많을까요? 그 많은 분들의 가슴에 품었던 희망이, 산산조각 날것같은 느낌을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제 생각에도, 황교수님의 업적으로 당장 결과가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병실에서, 방에 누워서, 긴장의 숨을 쉬는 수많은 환우들의 희망을 우리는 꺾어서는 안되는겁니다.
    제발... 평가는, 전문가 집단에서 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기술자, 과학자를 우대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무엇이 진짜다 가짜다가 중요하겠지만, 그런것보다, 현실과 삶을 바라보는것도 그만큼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어쨌든, PD수첩이 이번 취재를 시작한 동기와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으며, 이번 사태로 인해, PD수첩이 문닫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잘 모르시네요...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이번건 언론의 표현의자유 언론의자유 권력을 통제 머 이런거하곤는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미국의 정말 권위있는 과학 잡지 사이언스 네이쳐 이렇게 두개 잡지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황교수의 논문하고는 상관없이 물론 지적할것도 없었겠지만 논문을 떠나서 연구과정의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제 생각엔 미국입장에선 어떻게든 늦춰볼려고 하는 거였겠죠. 그런 태클을 받으면 우리나라에선 당연히 그에 대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해서 반발을 해야겠죠? 당연히 국익이 눈앞에 있는데 ... 하지만 M모 방송사에서 모수첩이란 프로그램에서 황교수의 윤리적 문제를 국내에서 최초로 지적했다고 자랑이나 하듯이 터트렸죠. 물론 이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난리가 났죠. 이런 시점에서 M방송사 모수첩에서 황교수님 구속협박까지 했다더군요. 앞으로 먼가 더 나오겠죠? 하여튼 이런걸 반기는건 미국하고 영국이죠. 이미 황교수님의 연구의 진행상황이 6개월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황교수님 그만큼 고생해서 불치병 고쳐 볼려고 노력하신 성과가 하루아침에 남들한테 다 뺏기게 되었는데 위대하신 우리나라 대통령 각하께선 M사의 광고주의 광고기피를 우려한다더군요. 참으로 이해가 안되는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나라의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황교수님 지금 입원하셨다네요. 이런상황에서 연구가 제대로 될지... 아마도 예전 어업협정에 우리나라 대표님의 가방속에는 여행용 가방에는 옷과 속옷 사진기가 들었었다는것보다 반면 일본 대표가방엔 바다속 거의 모든 상황이 담겨있는 노트북이 들어있었다군요. 이로 인해 독도만 아직 안줬지 나머지는 거의 다 뺏겨버렸고 연구도 뺏기고 하여간 더 황당한 일이 되어버렸네요. 너무 황당해서 화도 안나네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제발 부탁입니다.
  • 님께서 글 말미에 쓰신 글 입니다.

    -제가 황교수의 연구 업적과
    이번 피디수첩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해해주시고요.-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때에는 상황이나 실제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런 글을 쓰는 나 자신도 황교수의 연구 결과가 어느 정도의 성과인 줄은 모릅니다.
    하지만 작금의 mbc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담당 pd와 cp를 문책한다는 것은 그들이 범해서는 안 될,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취재을 하면서 협박이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언론의 자유, 알 권리의 충족이라고 강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끝으로 이곳은 잔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 입니다.
    잔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정치나 종교, 사회적인 이슈를 논 할 필요가 있다면 그런 의견을 논하는 곳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어떨까요?
  • 항상 문제를 폭넓게 파악하고 그 핵심을 찾아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정리합시다. 중용... 이런거 절대선이 아닙니다. 님께서는 사안을 파악하지 못하고 계시다면서 뭐라 주절거리셨는데 죄송하지만 저는 양해할 수 없네요. 게다가 논지도 분명치 않고 근거 데이터의 습득 방식도 편협합니다.
  • 지금 문제가 된 분들은 기자가 아니라 연출자라고 하내요..
    그러 향후 이분들은 보도 시사 교양등에는 배제 되어야 할것 같고 드라마나 연예.쇼프로그램등이외에는 ..(정직성..도덕적 윤리나 교육에 관련한 부분에서는 빠져야..)
  • pd수첩 행태를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번 사태는 애국주의 의해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는 그런 단순한 게 아닙니다. 공영방송 같지 않은 mbc의 행태에 대한 국민 저항권으로 생각해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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