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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껀 또 터져나오는군요..

BikeCraft2005.12.15 20:11조회 수 1558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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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든지...또는 황교수가 거짓 논문을 만들었다고 하는 이들중에 갈때가지갔고..

겨우 도를 넘어선 양쪽에서 이제 좀 냉정하게 행동하나 싶더니만...또 들고 일어나네요....줄기세포가 없었다니 하~~~~~참


저는 이 양쪽중에 아주 위험스런 장난을 했고,....초가삼간을 태운것이 아니라 산전체를 다태워먹을 불을 질러놓았습니다...

여러분...이 둘중에 그냥 놓아둬야 겠습니까?????저는 이 둘중에 한쪽은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합니다!!!

우스운 것은 황교수가 잘못했든 피디수첩쪽이든 우리나라만 우스운 꼴이 되었네요....

다른 나라는 정말로 강건너 불구경이란 말이 딱 떨어집니다...

이번 일은 확실히 뿌리를 뽑아야 짝퉁 과학자 혹은 짝퉁 찌라시 기자가 어슬렁거리지 않을것입니다!!

꼭 냄비처럼 부글부글 끓지말고 뚝배기처럼 깊은 뜻을 우리는 보여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검찰꼴납니다...삼성껀 보십시오....큰도둑은 살아남는 이상한 세계가 우리나라의 현실이네요....


조사는 검찰이 아닌 바로 대법원에서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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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자전거 방송중 (by 구름선비) 바이크 존 불매 운동의 하나로... (by tom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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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2005.12.15 20: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mbc가 긴급편성해 pd수첩에서 그동안 논문에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고 취재했던게 다 나온다는군요. 그거나 봐야겠습니다. (전의 pd수첩을 안본지라..)
  • 2005.12.15 20: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얼마전 금x 샾의 사건을 보는듯 둘다 찜찜해 보이드니
    이제는 옛적 평화의 땜 성금모금이 생각나내요.
  • 지금의 구도는 이미 황교수팀 대 MBC 의 구도는 아닙니다.
    MBC 가 처음 문제제기를 하기는 했지만 이미 오래전에 황교수팀 대 생명공학도 의 구도가 되어왔습니다. 즉 전문가 대 비전문가 집단의 구도가 아니라 전문가 대 전문가 집단의 구도가 된 것이지요.

    지금의 상황이 된 것에는 BRIC (http://gene.postech.ac.kr/) 이라는 생명공학도들이 모여서 논의를 하는 곳의 역할이 컸습니다.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과학적으로 근거있는 의혹들이 계속 발견되어서 결국 검증론이 힘을 받게 되고 황교수팀의 잘못들이 하나 둘씩 차례로 밝혀지게 된 것이지요.

    저도 전공이 생명공학은 아니지만 계속 BRIC 게시판을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올 것이 오는 것은 아닌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오늘처럼 방송을 통해 일이 밝혀지니 과학하는 사람의 한명으로서 착잡하군요.

    물론 아직 확실히 밝혀야 할 것들이 남아있지만 줄기세포 11 개중 9개가 가짜라고 미즈메디측 연구자중의 한명에 의해 발표가 되었고 남은 두 개도 오늘 BRIC 등을 통해 제기된 새로운 중복사진 조작의혹과 예전에 제기된 DNA 핑거프린팅자료에 의하면 이것도 가짜일 가능성이 많은 듯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또다른 중복사진 조작의혹에 의하면 미국에 있는 김연구원이 제 1저자인 또다른 논문에도 조작의혹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즉 2005년 사이언스에 발표된 황교수팀의 논문과 김 연구원이 관련된 또 다른 미즈메디측 논문, 그리고 김연구원이 제 1저자인 또 다른
    논문 이렇게 세편이 전부 의혹의 대상에 올려짐에 따라 이제는 미즈메디와 황교수 팀이 관련된 모든 논문들에 대한 재검증의 필요성까지 대두되게 된 것이지요.

    진리를 추구하고 진실을 찾아야 할 과학자들이 왜 이렇게까지 타락해야 했는지 과학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참 씁쓸할 뿐입니다. 이번 일이 국가적인 대망신일 뿐만 아니라 한국 과학계에 큰 타격이 되겠지요.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다른 외부인의 손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젊은 생명과학도들에 의해 밝혀졌다는 것이 한국과학계의 자정능력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해서 위안이 되고 이들이 한국 과학계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희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올 연말은 슬픈 소식들로 마감할 듯 하군요.
  • 진정 심판받을 자는 네티즌이 아닌 개티즌일 겁니다
  • 거짓된 쇼는 언젠가는 끝이 나게 되어있죠.
  • 2005.12.15 2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확실한건 참 언론이란게 사람을 얼마나 가지고 노는지... =.=
  • 2005.12.15 2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실 여부야 이제 밝혀질 것이지만 이제까지 보여졌던 광풍과도 같은 인터넷 여론몰이, 이견이나 소수 의견은 그대로 친미 매국노로 치부되었던 풍토가 더욱 서글픕니다.
  • 저번주는 mbc가 매국노이고 이번주는 황교수가 욕먹겠군요..다음주엔?그 다음주엔?
    여론이라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정말로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는건지...
    끝장보자가 하는짓 이제 끝이 보이기만 바라고

    어제 세계우수 논문중에(전체 논문중에 0.01%) 우리나라가 생명공학에서 낸 논문이 단 1장입니다...그외 물리와 제료과학쪽에 우리나라가 우수하더군요...

    이 문제로 생명공학은 거들나는건 아닌지 다른 과학쪽도 위험하진 않은지.....

    그렇다면 다른나라에선 이런 가짜논문이 없지는 않는지...궁금하군요.
  • 무서운 건 결국 언론입니다. 특히 YTN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시류에 편승하다 못해 영합하는 언론이 어찌 언론이겠습니까. 또한 한국인들의 냄비 근성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생각보다 감정이 앞서서 선동적인 언론에 쉽게 넘어가고 잘못된 믿음을 확대 재생산하는 네티즌들의 문제도 앞으로 두고두고 반성해야 할 과제일 것입니다.
  •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국인?을 모두 냄비 근성의 국민으로 매도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그럴지라도 대부분의 소시민들은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전부는 아니죠...
    MBC가 이번 일로 호되게 당했던? 것이 사실일 지라도 9시 뉴스 시작하고 15분 이상을 할애해서 황교수 사건만 집중 보도하고 10시에 한다던 특집 PC수첩 예고도 하더군요...
    역시 MBC도 언론이기에 앞서 이익 창출을 우선시하는 일개 회사일 뿐이더군요...
  • 노대통령 말대로 지켜봅시다.
    개인적으론 새튼이 첩자고 자료를 뺀뒤 모든 데이타를 파손해 황박사를 위기에 빠뜨린다는... 황당한 상상이 현실이었으면 할 뿐입니다. ^^;
  • 엑쑤바이크님...우리모두 왜곡된 언론의 피해자들입니다. 근데 아직도 편견을 가지고 계신듯...어제 mbc랑 kbs를 번갈아 돌리며 봤슴다. mbc보기엔 찜찜하고 kbs보기엔 아쉽고....mbc가 15분 할애했다면 kbs도 엇비슷하게 했슴다. 누가 특별히 더 시간을 쏟아부은건 아니란 얘깁니다. 또한 mbc는 사건파장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정도 후속프로그램 광고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문제제기과정에서 mbc의 잘못된 것들이 이걸로 덮혀져서는 안돼겠죠. 그러나 님과 같이 편견을 가지고 계속 이런 글들을 올리면 진실에 대한 접근이기 보다 서로 감정만 상하게 하는 소모전이 될 뿐입니다. 제발 더 이상 진실이 밝히기 전까지는 모두 자제함이 옳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황색언론들의 어슬픈 여론몰이에 휘둘리면서 살아야 합니까?
  • 편견인가요? 그런가요? 그렇다고 뉴스에서 광고까지 해야 할지는 의문이군요?
    MBC의 보도 방법에 대해서 논했을 뿐...
    아~ 그리고 시간에 대해 언급한것이 잘못이였군요...
    그렇다면 시간이 아니라... 보도의 강도와 방향에 대해서라고 하겠습니다...
    그것도 KBS와 MBC가 비슷했다고 할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지금까지 MBC 뉴스를 주로 봤습니다. ^^

    그리고 제 리플 다시 읽어보세요... 황교수 사건?의 진위에 관하여 논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 2005.12.16 10:25 댓글추천 0비추천 0
    황교수에 대한 보도 시간은 kbs쪽이 더 길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날은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건 광고라기보다는 전국민의 관심이 쏠린 사안이기 때문에 정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자사 프로 광고했다고 뭐랄 사람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엠시씨에서 묵혀뒀던 피디수첩을 까겠다는데 그것 자체가 뉴스지요...
  • 엑쑤바이크님, 지금 상황에서 MBC를 트집잡는 건 온당치 못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황교수가 동원해 MBC 까기에 앞장 선 YTN 이나 조중동 등의 문제점이 심가하지 않을까요? 선동적, 선정적 언론의 문제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 언론에 의해 휘둘려지는 감정적인 네티즌들, 정말 무섭더군요. 비판자를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며 빨갱이로 몰아부치는 모습은 독재 정권에 의해 물려 받은 유산이겠지요.
  • 참 여기 마아니 좋아졌군요...전에는 거의다 살벌한 황우석이 편이 거의 라서 ..말한마디 못하구 가슴만 앓았는데...언론 욕할게 아니구 ...언론 한마디에 들썩거리는 자신들을 질책해야 할듯....
    우리 주위에도 거짓말 습관적으로 잘하는사람들 있지요...우선은 우리가 그런데에 휩쓸리지 말아야할 책임이 있습니다...황우석..이사람...이미 매스컴에 나올때부터 위험했던 사람이던데요?
    동물복제, 세포복제 ..이런게 어떤 인류사회에 파장을 몰고 올지를 전혀 모를는 철부지가 언론에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다니고...쩝...그게 기술이니, 돈이니...이런 ..순...!
  • s5454s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 잘못된 논문 많이 있습니다. 잘못된 논문 찾아내는 재미가 제법 솔솔하지요. 하지만 뜬금없는 언론이 그 재미를 본다는건 용납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조금만(통상 2~3년) 기다리면 잘못된 논문은 해당 학계에서 좀더 세련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걸러지게 되며 대부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보합니다. 또한 새로운 학설이나 발견은 통상 한두편으로 검증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조속한 알권리로 무장한 언론의 인터럽트(테러?)는 무식하다고 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침묵은 금이고 기다림은 다이아몬드라는 새로운 명언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아마 황교수가 죄를 졌다면 세상의 모든 박사들에게 돌을 던지라고 해야 할겁니다. 장담컨대 던질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 겁니다.
    그게 인생이니까요.
  • hmryu75 님께,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아마 황교수가 죄를 졌다면 세상의 모든 박사들에게 돌을 던지라고 해야 할겁니다. 장담컨대 던질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 겁니다.
    그게 인생이니까요. "

    -> 이 부분은 부적절한 말씀으로 보입니다.
    현 시대는 죄없는 자만이 죄있는 자를 개별적으로 체벌하는 시대가 아니라 죄있는 자는 누구나 공평하게 죄지은 만큼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 시대입니다.

    또한 "장담컨대 던질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 겁니다. 그게 인생이니까요" 는 근거도 없이 모든 사람들을 동등한 정도의 죄를 지은 것으로 싸잡아서 몰아부치는 적절치못한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전거 도둑이 잡혔는데 모든 자전거 타는 사람을 자전거 도둑과 동등한 죄가 있는 것처럼 당연한 인생사로 간주해서 자전거 도둑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지켜보다가 결과 나오면 그때 난리 치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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