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구입했던 바엔드를 잘쓰고 있엇죠.
그런데 어느날 브렉레바를 교체해야 할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바엔드를 떼네는데....--;
흔히 말하는 빠가가 나버린것이엇습니다.
아무리 돌려도 말이 없는 바엔드..정녕 그럴것이냐...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쇠톱..그래 나사중간을 잘라버리자 바엔드는 포기하자...
그런데...쇠톱이 안들어갑니다.중간에 보이는 틈새에 보통 쇠톱은 안들어가더군요.
그래서 고민에 빠졌습니다..우째 할까
그러던중 실로 된 쇠톱이 생각이 나더군요. 노점상에서 아저씨가 쇠못도 마구 자르던 그 쇠톱..
2천원인가에 구입해서 쇠톱을 한쪽을 틈새에 밀어놓고 당겼습니다.
뚝....다행이 바엔드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깊이 박혀있는 머리없는 나사...
정녕 너를 버려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나머지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렇게 놔두고 얼마가 지났습니다.
문득 버려져있는 바엔드를 보니 틈새로 약간의 나사산이 나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에 1자 홈을 내보면 어떨까?
이전의 그 실톱을 꺼내서 나사의 부러진 부위에 홈을 냈습니다...
그리고 1자 드라이버로 돌리니... 빠져 나옵니다...아싸 가오리...
새나사를 박아주니 아주 쌩쌩한 놈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고로 금속은 차가운데서는 나사가 잘 안풀립니다.. 안풀릴때는 따뜻한곳에 두셨다가 나중에 여유를 가지고 해보세요.
자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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