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대형 건설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조직적으로 헬맷을 착용하시죠....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권고사항 또는 조직적으로 헬맷을 착용하시죠....
일일 일당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알아서 하시죠,.....
대형 건설업체에서 일하시는 분이든 소규모 업체에서 일하시는 분이든 일일 일당직으로 일하시는
분이든 사고에 노출되어 있기나 마찬가지죠.... 하지만 그 결과에는 차이가 있으며 성인으로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 스스로가 이끌어 나아가는 것이겠죠..... 그런 차이일까요?......
결코 누구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이곳 왈바에서 온라인상 뵙는 분이라도 그나마의
인연이 있기에 권유드리는 것이 아닐까요... 나완 아무상관도 없는 분이라면, 길가다 도로에서
지나치는 그런 사이라면 쉽게 이런 이야기도 잘 하지 않겠죠.... ㅋㅋㅋ
우린 왈바라는 페밀리 아니것습니까?ㅋㅋㅋ 안라하세요....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어떤 의미로는 동감합니다.
사실 헬멧을 쓰지 않는것에 대해 훈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산악 험로에서 쓰지 않았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마일드한 강변주행 정도라면 선택의 문제일 수 도 있다는게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헬멧을 쓰지 않았다는것이 적어도 남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오히려
고속주행이 더 지탄받아야죠. 산에서 담배 피우는게 더 문제구요. 헬멧을 쓰고 고속으로
주행하는것보단 헬멧없이 천천히 가는것이 자신과 보행자에게 더 안전할듯 싶습니다.
동호인의 안전을 걱정하는 이유라면 프리라이딩 포토란에 점프하고 있는
저 무서운 분들도 말려야죠?^^
저도 늘 헬멧을 쓰는것을 라이딩원칙으로 하고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에 관한
문제일지라도 조금의 융통성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시원하게 드러난
머리칼로 바람을 맞고 싶지 않으세요?.^^
일단은.....사고는 "실력"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운"하고 관계가 있지요..........
헬멧을 안쓰는분들의 공통점은......안쓰는것을 정당화 하는것 입니다. 어찌되었건 헬멧을 쓰는것은 안쓰는것보다 "좋은"상황인것 입니다. 주변에서 "쓰라"고 하면 실제 안써도 "예" 하면 그만 입니다. 그런데 그 안쓰는것에 대해 너무나 정당화하려고 노력을 하니 그게 문제인것이죠. 헬멧을 쓰라고 강요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과 같이 안타면 그만 입니다. 혼자 타면 되는거죠. 온라인상의 게시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가 헬멧 쓰라고 하면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괜히 "헬멧 쓰는것은 선택...."운운하면 분란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이클을 타고 도로에 나갔다가 자동차가 내 잔차를 추돌을 하는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추돌을 당한 직 후 20여 미터를 날았는데 헬멧은 깨졌지만 내 머리는 아직 생각을 하고 있네요.
헬멧을 쓰고 안쓰고는 자유입니다.
법적으로 구속받지는 않는다는 얘기지요.
선택사항이지만 잔차를 타려거든 헬멧부터 쓰는 습관이 좋지 않을까요?
글쓰신분이 얼마나 라이딩 실력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실력 좋으면 뭐합니까..실력좋다고..안전운행 한다고 사고 안나는줄 착각하시네요.. 사고 라는건요..내가 잘한다고 안나는게 아녜요..내가 암만 방어운전 해도 상대가 와서 받습니다. 그래서 헬멧을 써야한다는 겁니다. 사고가 정말 무선운건요..바로 불확실성이죠.
두어달전 비오는날 해안도로를 시속 60키로로 달리는데 살짝 커브길에서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택시가 수막현상에 의해 미끄러지면서 중앙선넘어와 제차를 그대로 들이받았던 사고가 있었습니다.손쓸겨를도없는 어처구니없는 사고였죠...그때 만약 안전띠를 안했다면 정말 많이 다칠뻔했습니다. 안전띠를 보통 반반정도 하고 다녔는데 (그날따라 사고가 날라그러는지 안전띠를 하고싶더라고요.참 운이 좋았죠)그후로는 무조건 안전띠 합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불시에 언제 어떻게 어떤형태로 다가올지 모르는거거든요^^
헬멧 안쓰고 타가다 다치면 자신만이 책임지나요? 119를 불러도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해도 세금이나 건강 보험료는 들죠. 그건 사회공동의 지춮이죠. 그냥 헬멧 안쓰고 타시는 건 좋은데 그러다가 다쳤을 때 그분들을 위해서 제돈 들어가는 건 싫습니다. 헬멧 안쓰고 타다 다치셔도 스스로 치료하세요.
얼마전에 TV에서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 보니깐...네델란드..독일 ..이사람들 헬멧 쓴 사람 거의 없더군요...의아해 했습니다...자전거경찰 말고는 헬멧 쓴 사람 거의 없던데...다들 동네 마실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자전거 관련 사고가 현저히 없던지...
저도 얼마전에 산에서 자빠링 하면서 헬멧에게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헬멧쓰던 안쓰던 상관 말라는건 말이 아니죠..건강보험료에 장애 판정까지 받으면 복지예산 추가에 ㅎㅎ 그런건 그렇다 치지만 동반라이딩시에 머리 깨지는 사고가 동료한테 낳다고 생각하면-.-;; 남의 일은 아니죠..쓰세요.. 어릴때야 몰라서 안썻다지만 이제 알때도 되신거 같은데..사고의 무서움-.-;;
단..개인적으로 예외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본인에게만 적용)
1. 동네 마실 갈때..(단, 순간속도 약 15km 이상 금지)
2. 노면 상태 양호 + 자동차 출입 금지 지역 주행 (공원 등)
3. 불의의 사고 가능성을 감수할 수 있을때..등등 (1과 2를 지켜도 머리 부상 가능성은 남습니다)
--> 집에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에게도 헬멧 미착용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1과 2의 상황에서만(결국 동네~학원 천천히 왔다 갔다할때만) 헬멧을 착용하지 않아도 좋다고 일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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