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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힘들게 벌어서 순식간에 다 나간다...

essky1112006.02.03 23:40조회 수 1002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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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받았습니다... 수습사원이라서 월급이 겨우 102만원이 조금 넘죠....
그래도 요즘에 생산직도 구하는게 힘들어서 열심히 했습니다...정규직 될려고....
한달 열심히 해서 쓴 돈 세금으로 다 나가고 제 손에 달랑 15만원이 남더군요.....
엠피3 사서 운동할때 들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엠피3 가지고 있는게 그거 입니다 아이xx 엠피3 막 유행할때 프리즘 스타일로 되서 128메가에 그 당시 시세로 19만8천원에 팔던거.. 제가 그때 사서 지금 이날까지 쓰고 있는데..
건전기 한번 새거 사서 끼우면 방전되는 시간이 10시간이면 건전지 바닥납니다....
mp3 살려고 해도 돈이 비싸죠...
제가 지금 24살 청년인데... 제가 옷이랑 기타 남들이 가지고 있는게 저한테 많이 없어서 그런것들도 한번 사보고 싶은데 참...세금이 무서워서 물건을 산다는게 참 힘이드네요...

빨리 쫌 대한민국에 높으신 양반들이 정신을 차려서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얼마나 살기 좋습니까? 저번에 imf때 금 모으기 운동으로 힘든 시기 잘 해쳐나가고
월드컵에서 보여준 그 열정으로 쫌 잘 살아봅시다 ㅜㅜ

에고 글 보신다고 수고 많으셧구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제 글이 행설수설 해도 쫌 참고 봐주세요^^;;
제가 하도 괴로워서 술을 쫌 마셨거든요....근데 맥주 마시니까 목구멍이 엄청 따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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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착한일 둘... (by 우현) 구로역에서 자전거랑 같이 서있었는데.. (by 파비앙바렐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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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세금...더 올린다죠?;;
    세금을 거닷으면 뭔가 복지가 되어야 하는데..
    울나라는 세금 거다서 뭘하는지...
  • 세금을 공정하고 정당하게 징수한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하지만 정확한 세원도 파악안되는 일부 파렴치한 고소득 자영업자 및 기업의 탈세행각은 그냥 두고
    유리지갑이라는 봉급쟁이들만 세금징수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안타깝다는 것이죠...ㅠㅠ
  • essky111글쓴이
    2006.2.4 0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ko님 말씀처럼 그렇게 한다면 문제가 없겠죠 근데 세금 탈세 하는 놈들이나 자영업 하는 사람들중에서 고소득자 들은 세금을 저소득층 보다 적게 내니깐 환장하죠...
    그리고 제가 구미 사는데 심심할때마다 도로가 밭인줄 알고 뒤집어 엎어버리는데 그 세금 다 우리 국민이 내는건데 참 한숨이 나옵니다...
  • 수습사원이라서 월급이 겨우 102만원이 조금 넘죠....
    그래도 요즘에 생산직도 구하는게 힘들어서 열심히 했습니다...정규직 될려고....
    한달 열심히 해서 쓴 돈 세금으로 다 나가고 제 손에 달랑 15만원이 남더군요.....

    이부분이 좀... 102-15=87 그럼 87만원이 몽땅 순수하게 세금으로 나갔다는 말인가요?
    정말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세금을 매겼길래 최저생계비조차 안 나오는거죠?
    정부가 고리대금업자도 아니고 진정 세금만으로 저렇게 나온 건가요?
    적금같은 거에 들어간 돈도 포함해서 순수하게 수중에 들어온 돈이 15만원이란 말이겠죠?
  •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직 젊으니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일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10시간 방전이면 괜찮은데 그것때문에 mp3를 따로 살 필요는 없어 보이는 데요. 제꺼는 10시간도 안되고..
    mp3없었을 때도 다 잘 살았습니다^^; 중학교때 워크맨 무거운 놈 3~4시간 겨우 듣고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음악 듣는 느낌을 똑같습니다. 배터리 시간이 불만이라면 배터리만 갈면 되지 않나요?
    갈아끼울 수 있는 모델인 거 같은데 mp3보다 배터리를 바꾸면 됩니다. 용량 높은 놈으로 바꿔주면 다시 제 성능 나올겁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만족하고 알콩 달콩 사는 맛도 좋습니다.
    돈 있을 때 XTR이 뭡니까..그거 바꿔도 그냥 그저 그럴 겁니다. 전 데오레나 쓰다가 LX쓰면서 참 감회가 새롭더군요. 아껴쓰고 계획성 있게 쓰면 됩니다.
  • "맞춰산다...그리고 내려보고 산다." 이는
    위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에게는 없는 여유입니다.
    ---
    정신적 풍요...

    저도 mp3가 하나 있습니다. 64M, 목걸이로된...잘 들리고 좋습니다.
    괜스레 욕심내다가...아직도 작년에 외상으로 구입한 프레임 대금을 아직도 못주고 있네요...
  • 맞습니다. 위를 한 번 보고 아래를 세 번 보는 여유, 그게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 carpe diem!!!! 아직 많이 젊으십니다. 오늘을 즐기면서 사세요. 열심히!!!!!
  • 지름신과 자제신의 맞교대 강림을 중용의 기도로써 하심이 ...
  • 세금이 80%?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듯 한데요. 세금말고 뭐 다른거 나간거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100만원*12 해서 연봉 1200만원 받는다고 가정하면, 공제전 세금하더라도 10% 근처일거에요. 의료보험, 국민연금 감안한다 하더라도 15만원이 남았다는 건 뭔가 잘못 된거 같아요.
  • 정말 세금떼고 15만원이 남은 거라면 그 회사사장이 악덕업주일 가능성이 농후하군요.
    입사시 월급 많이 준다고 미끼를 던져놓고 있지도 않은 세금 떼는 방식으로
    착취를 하는 -- 아니 사기라고 봐야겠죠. -- 것처럼 보입니다.
    정말 세금만으로 저렇게 될 수는 없는 거거든요. 잘 알아보세요.
    아직 젊다 또는 인생을 여유롭게 살아라고 말해줄 때는 아닌 것 같은데요.
    분명 뭔가 잘못됐습니다.
  • essky111글쓴이
    2006.2.4 13: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제가 글을 잘 못 썻네요 어제 술 마시고 쓴 글이라서^^;;;

    세금은 회사에서 낸게 아니구요 머 가스비랑 기타 집에서 내는 관리비 같은거랑 차 할부한거 돈 넣고 나니깐 15만원밖에 안남은거예요^^
    저희 회사 사장님 참 좋아요^^
  • essky111글쓴이
    2006.2.4 13:38 댓글추천 0비추천 0
    회사에서는 월급 102만원 받고 집에서 가스비나 집 융자금 돈 내니깐 15만원밖에 안 남더라구요...
    ^^;;
  • ㅎㅎㅎ 글은 끝까지 읽어 봐야되죠^^ 제의견입니다만..솔직히 월급 102만원에 차 할부금이라니..차를 잔차로 대신하시면 이쁜옷 마이 사실수 있을겁니다...
  • 역시 글쿤요. 그래도 혹시나했죠. ㅎㅎ
    전기세, 전화세, 가스세, 융자세.. 이런것들도 통틀어 광의적으로 모두 세금.ㅋㅋ

    제 아무리 부자라도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를 하기 위해선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죠.

    위를 쳐다 봐도 많고 아래를 쳐다봐도 다른 사람들은 많습니다.
    어딜 쳐다보고 목표를 어디다 둬야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지요.
    위를 쳐다보되 아래를 잊어버리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민감한 시기에 세금이 화두가 되는 군요.
  • 세금 얼마나 내신다고 ^^; 소득세 해봐야 8000원 정도 내실꺼고.. 재산세는 없을꺼고.. 설마 혼자 사는건 아니겠죠?
    전.. 별정직 6급 공무원(군인)인데요.. 한달에 160정도 받아요.. 여기서 400000원 정기 적금 들어가고 150000원, 115000 짜리 생명보험 들어가고.. 핸폰비 170000원 들어가고,, 한달 용돈 200000원 들어가면.. ㅋㅋ 하긴,, 먹는거 입는거 사는거 꽁짜니 ^^;
  • 그 나이에 수습 월급 그 정도면 많이 받네요......
    노는 사람도 많은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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