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가 살벌하긴 해도 공감이 갑니다.
흡연구역이 없다면 보통 창문이 있는 곳에서 피우기 마련인데 꽁초를 옳바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고 창문밖으로 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런 죄의식(?) 없이 습관적으로 버리는 담배꽁초가 하나둘 모이다 보면 엄청납니다.
흡연이 빈번한 곳 창문밖 아래를 보면 하얗다 못해 수북합니다.
"사람 쓰레기라면 몰라도 담배 쓰레기는 용납할 수 없다."
어느날 덥다고 열은 차창으로 담배 꽁초가 날아들어 내 머릿카락에 꽂히더군요. 어느 날 트럭의 짐칸에 불이나 있더군요. 어느날 인적드문 고속도로 옆 숲에 산불이 났더군요. 어느날 장마에 하수구가 막혀 가난한 지하셋방 입구로 물길이 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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