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어린 여학우들과 이야기 하다가 무심코,
'뭐하는거야? 경박하게'라는 말을 했더란 말입니다.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애가 엄청나게 기분 나빠 하더라구요.
저로써는 '경박'은 '까불지마', ' 촐랑대지 마'와 같은 의미의 한자 단어로 알고 있기 때문에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헌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경박'의 의미를 '천박'의 의미와 비슷하게 알고 있더군요...
경박과 천박은 상당히 다른 의미인데 -_-;
오늘 있었던 일로 역시 혀놀림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말을 할때 '같은 단어'라도 시대나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를 일일이 파악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말 할 자신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_-;
일테면 옛날 통신시절의 '즐팅하세요'의 '즐'과 요즘 쓰여지는 '즐 해라'의 '즐'이 전혀 다른 의미라는 것처럼요.
시대가 지나면서 한개의 단어가 여러가지 상반된 중의를 가지게 되고, 이런 이유로 때에 따라 어처구니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다는게 참 무섭습니다.
..........그런데 제가 '까불지 마!'라고 말했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을까요? -_-
'뭐하는거야? 경박하게'라는 말을 했더란 말입니다.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애가 엄청나게 기분 나빠 하더라구요.
저로써는 '경박'은 '까불지마', ' 촐랑대지 마'와 같은 의미의 한자 단어로 알고 있기 때문에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헌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경박'의 의미를 '천박'의 의미와 비슷하게 알고 있더군요...
경박과 천박은 상당히 다른 의미인데 -_-;
오늘 있었던 일로 역시 혀놀림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말을 할때 '같은 단어'라도 시대나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를 일일이 파악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말 할 자신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_-;
일테면 옛날 통신시절의 '즐팅하세요'의 '즐'과 요즘 쓰여지는 '즐 해라'의 '즐'이 전혀 다른 의미라는 것처럼요.
시대가 지나면서 한개의 단어가 여러가지 상반된 중의를 가지게 되고, 이런 이유로 때에 따라 어처구니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다는게 참 무섭습니다.
..........그런데 제가 '까불지 마!'라고 말했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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