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측에 크랙인지 뭔지 모를 현상이 BB shell 주위에 나타난 것을 사진으로 찍어 첨부해서 e-mail로 보낸 것이 2006년 4월 14일 금요일, 오후 18시 06분 20초입니다. (메일 보내기 전에 전화를 걸어 어느 메일주소로 보내야 하느냐고 물어본 후 메일발송했지요) 그리고 회사측에서 저의 문의 메일을 확인한 시각이 다음과 같습니다. (2006.04.14 2006-04-14 22:42 읽음 fuji@fuj... 후X 아웃랜드 2005년식 크랙 문의) 와일드 바이크에 사진을 올린 것은 그 다음날 아침이구요. ( 2006·04·15 07:01) 저는 회사측에서 사진을 보고 크랙이라고 인정하든 안하든 와일드 바이크에 사진을 올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메일에서 미리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회사측에서는 약 일주일간을 무응답으로 일관하다가 2006년 4월 21일 제게 뒤늦은 답장을 보냄과 동시에 회사 공지게시판에 그 답장내용을 그대로 올렸다가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인지 왜인지 모르지만 다시 삭제했더군요. 왜 제가 와일드 바이크에 올렸던 사진이 마치 문제있는 행동인 것처럼 회사 동영상에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조사와 판매사 모두에게 사진 첨부하여 e-mail로 미리 발송했건만.
때로, 실마리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풀릴 수가 있습니다. 제가 회사측 동영상을 아직 여러번 보진 못하고 딱 한번 봤지만 당장 제기할 수 있는 의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측 동영상 내용대로 자전거 사용자들의 과격한 라이딩이 문제라면 경기지역에서 사고를 당하신 분의 동일부위 프레임 절단 사고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네 refsun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 역시 동영상을 보고 화가 나지만, 지금은 분기를 누르고 합리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지가 '대마불사'를 너무 믿고 있는 것 같은데, franthro 님 말씀대로 조그만 부분에서 풀릴 소지가 있다고봅니다. 먼저 전문 변호사 선임이 중요할 것 같구요,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합니다. 법정이라....후지측이 돌아가신 분과 유족들께 한 번 더 가슴에 못질하는 것 같아 피가 거꾸로 솟는군요.
저의 지나친 추측인지는 모르겠으나, 회사측에서 부산지역 동호회분들 번개시간에 맞춰서 발표를 한 것 같아요. 해당 게시판에 들어가서 보니 8시부터 야간 라이딩을 위한 번개모임을 갖고들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와일드 바이크에서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회사측 말마따나 이 사건은 일종의 선례를 남긴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반드시 사건의 진짜 원인이 밝혀지고 리콜조치가 시행되어야 정상이라는 의미지요. 회사측 동영상을 제작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지 안타는지 모르겠으나, 만일 MTB 라이더들이라면 라이더가 라이더를 두번 죽이는 일을 자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잘모르는 이들에게는 무척 혼란을 불러 일으킬수있는 영상이내요.
그러니 영상 제작자 먹고 살겠지만.............
몬가 해야될꺼 같은데 묘안이 안떠오르내.............
아~~~~~~~~ 성질 난다 술이나 한잔 해야되겠다.
가신님 모친의 오열하는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린다.
기분 더러운 밤이다..................
후지에게 낚인 기분인데요..
용마님은 조용히 라이딩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크랙이 있음을 알고도 사용하였을 의혹이라는 대목 욱기는 소리죠
부러진후 절단부위를 보니 이미 변색된 부분이 있었으므로 이미 크랙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거죠.
저인간들 우리에게 성급한 일반화니 어쩌니 하더니.. 그거 아주 더럽게 써먹는데요.
그리고 부산의 한동호회라고 표현한 자갈치=부산오장터는 부산 전체의 작은 동호회들을 통합하는 성격의 열린 모임입니다.
회원명부.. 뭐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자전거 들고 그시간에 한번이라도 나오면 회원입니다.
좌우간 여럿 낚였습니다.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더니 칼갈아서 나왔군요.. 대뇌피질의 성분이 궁금해지는 사람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제 추측으로는, 수입상 혼자서 저 많은 비용을 감당하고 있을것 같지가 않아요. 변호사 비용, 동영상 제작 비용, 부진한 매출등등 이 모든 것을 과연 수입상 혼자서 감당할수가 있을까요? 반드시 지원군이 있지 않을까요? 그게 누굴까요? 사고원인이 자전거 결함으로 밝혀지면 피해를 볼수 있는 모든 당사자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것이 MTB 수입상들일수도 있겠고, 대만 업체가 될수도 있겠고, 미국 본사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사건은 단순히 유족측에서 변호사 한명 선임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반드시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분들의 지원이 필요한데 과연 그분들에게서 우리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사실 회의적입니다. 그런게 우리 사회에 있었다면 롯X에서 비슷한 사고가 두번 세번 되풀이해서 생기지를 않았겠지요. 잘 알려진 영화 A few good man 에서 나오는 풋내기 군법무관 톰 크루즈같은 열정을 가진 분들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영화속 스토리는 잘 일어나지 않지요......어째야 할지 막막하네요.
좀전에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한강사이클이나, 후지 자전거를 음해하기 위해 목숨까지 던져버릴 사안은 아닌것 같은데, 마치 이번 사고가, 그러기 위한것처럼 발생한 일처럼 표현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각각의 독립된 사고를, 한사람이 두루 점검하다보니, 마치 한개의 사건인것 처럼 연결되어져서, 동영상 제작시 실수를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관련 내용을 한꺼번에 보여주지 않고, 시간을 두고 발표를 한다는건, 오해를 증폭시키는 잘못된 행위인것 같습니다. 실상, 국과수의 발표내용의 세부사항이, 이번 사건을 이해하는 시발점이라고 보는데, 그것을 제외한, 자체 제작한 동영상만을 공개한것은, 정당하지 않은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세일과 사은품 증정이라,,,,,
후지바이크 수입업체: 한강 사이클
도매마진과 소매마진을 동시에 취할수 있는곳
도매가에 팔아도 수입가격에 도매마진을 첨부하였기때문에 크게 손해는 안볼것 같음.
판매점에 납품가 조정해주는것은 나중에 결재금에서 차감.
아니면 자전거 몇대 더 납품하면 끝.
대략 이런 상상이 가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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